[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4일 토요일 중랑천 장안교 하부에 위치한 반려견 놀이터 일대에서 ‘2025 동대문구 반려견 가족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 가구의 반려견 가족이 참여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함께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4시부터 진행된 사전행사에서는 행동 교정 교육, 반려견 심폐소생술(CPR) 교육, 반려견 위생 미용, 반려견 프로필 촬영 등 반려견과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걷기대회는 장안교 하부에서 장평교 하부까지 왕복 2.5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산책 안전교육을 이수한 후 반려견과 함께 자연을 만끽하며 걷기를 즐겼고 완주자에게는 완주증과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즐기며 올바른 반려문화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반려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행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 만족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화순군은 지난 14일 어울림봉사회(회장 김용근)에서 지정 기탁받은 2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 세트(백미 20kg, 라면 40개, 화장지 30롤)를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대상 아동 20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화순어울림봉사회는 평소 어려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하여 매월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이번 후원 물품을 마련하였으며, 2014년부터 12년째 매년 2회씩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도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와 함께 사례 관리 대상 아동 20가정을 직접 방문 위문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화순어울림봉사회 김용근 회장은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쌀과 라면을 후원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위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임경우 가족정책실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12년째 꾸준히 후원해 주신 화순어울림봉사회에 감사드리고, 드림스타트도 개인별 맞춤 지원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거창군은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2025년 충무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국가 비상 상황에 대비한 통합 대응 능력 향상과 실질적인 전시 전환태세 확립을 목표로 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6년 만에 재개되는 대규모 비상대비 종합훈련이다. 충무훈련은 국가자원의 신속한 동원과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정부기능 유지, 군사적인 지원, 국민생활 안전이라는 충무계획의 3대 핵심 기능을 점검하는 지역단위 훈련이다. 전국을 시도별 3권역으로 나누어 3년 주기로 실시되며, 거창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지역 비상대비태세의 실효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훈련 첫날인 16일에는 전시종합상황실을 편성·운영하고, 가상의 전시 상황을 가정해 다양한 상황 조치 훈련과 함께, 충무계획 및 전시비축물자 점검 등을 통해 유사시 군민 안전과 행정기능 유지를 위한 대비태세를 강화했다. 2일 차에는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민관군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3일 차에는 차량동원훈련, 4일 차에는 기술·인력동원 훈련이 진행된다. 기술·인력동원훈련은 특정 자격이나 면허를 소지한 기술 인력 3명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거제시는 지난 6월 13일 금요일부터 14일 토요일까지 서울 청계천 하이커그라운드 야외마당에서 열린 ‘休, Breathe Summer 경남’ 경남관광 홍보 캠페인에 참가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거제 관광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서울 시민과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경남의 여름 관광지와 지역별 특색 있는 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거제시를 포함한 도내 10개 시·군이 참여했다. 거제시는 플리마켓 콘셉트의 체험형 홍보관을 운영하며 여름철 인기 관광지, 특산품과 여행코스 등을 종합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거제 관광지 삼행시 짓기’, ‘관광지 맞히기 퀴즈’ 등 참여 이벤트를 통해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거제 특색을 담은 소정의 기념품도 함께 제공해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은 “섬과 바다,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거제를 방문해보고 싶다”, “직접 안내를 들으니 더욱 친근하게 느껴진다”는 반응을 보이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박경도 거제시 관광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우리동네관리협동조합(조합장 윤상청)이 지난 14일 사천읍성 침오정 앞 광장에서 사천읍성 노래자랑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총 15팀이 참가하고, 현장 신청을 통해 진행된 이번 노래 대회에서는 1등에게 50만 원 상당의 농협상품권이 수여됐으며, 그 외 참가자들에게도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다. 모두가 즐기는 분위기 속에서 아리랑 동동의 장구 공연, 사천 울림 예술단의 색소폰 공연, 청소년 중심의 댄스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져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이번 사천읍성 노래자랑대회는 2025년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정세준 사무국장)의 일환으로, 사천읍성을 중심으로 한 농촌관광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우리동네관리협동조합(조합장 윤상청)과 12명의 조합원들이 함께 지역 콘텐츠를 만들어가고 있다. 윤상청 조합장은 사천읍성 노래자랑이 여러 가지 의미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사천읍성은 그동안 문화재 기념물로 관리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문화재 활용 방안과 지역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변화하는 과정에 있으며, 사천읍성의 새로운 활용법에 대한 고민도 시작했다고 전했다. 특히 사천읍성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신안의 대표 여름 수산물인 병어를 주제로 열린 ‘제11회 섬 병어 축제’가 지난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전남 신안군 지도읍 신안젓갈타운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신안군과 섬 병어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관)하여 지역의 제철 수산물인 병어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행사 기간 2,000여 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았고, 먹거리장터를 통한 매출은 약 63,500 천 원에 달해 지역 소상공인과 수산물 판매자들에게 실질적인 수익을 안겨주었다. 행사 프로그램은 병어회 비빔밥 무료 시식회와 지도초등학교생의 단체 리코더 공연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고 특히, 수산 자원 보존을 위한 숭어 치어(성은수산양식 4만 미 무상 제공) 방류 행사가 지도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진행되어 교육적 의미를 더했으며, 우천을 대비한 돔형 차광막 시설 설치 등 세심한 운영이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4회 지도 뻘땅 먹거리장터’와 연계해 진행함으로써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긍정적 역할을 했으나 일각에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시교육청이 늘봄학교 강사 전수 조사를 실시한 결과, 리박스쿨 관련 단체와 계약을 맺고 늘봄학교를 운영한 학교는 1곳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리박스쿨 관련 단체와의 계약여부, 민원발생 여부, 리박스쿨 관련 단체 자격증 소지 여부 등을 점검하는 내용으로 지난 6월 4일(수)~6월 12일(목)까지 서울 관내 국·공·사립초등학교 606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수 조사 결과 서울 시내 초등학교에서 리박스쿨 관련 단체와 협약이나 계약을 맺고 늘봄학교를 운영한 학교는 없었다. 현재 서울 초등학교에 활동하고 있는 늘봄 프로그램 강사는 학교 내·외부 강사를 포함해 총 6,448명이다. 이 중 이번 조사를 통해 리박스쿨 관련 단체의 발급 자격증을 소지하고 활동한 강사는 기존 서울교대 프로그램을 공급받은 10교 11명 이외에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 중 4교 4명이 추가되어 총 14교 14명이다. 추가된 4명의 강사 중 3명은 한국교육컨설팅연구원 발급 자격증을 소지하고 다른 1명은 한국늘봄교육연합회에서 실시하는 교육을 수료한 것으로 파악됐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이 2025년 2학기(9월)부터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관계회복 숙려제' 시범 사업을 운영한다. 이는 처벌 중심이 아닌 교육적 해결과 관계 회복을 우선하여 학교폭력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이며, 교육의 사법화 문제를 해소하고 평화로운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최근 3년간 초등학교 1~3학년 학교폭력 심의 건수 중 약 1/3이 '조치 없음'으로 종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교육적 해결이 가능한 경미한 사안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형식적인 절차가 반복되며 행정 비효율을 초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에 교육 현장에서는 경미한 사안에 대한 교육적 개입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통한 해결 확대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 특히 지난 5월 14일과 28일에 열린 ‘11개 교육지원청 학교폭력 담당 장학사와 교육감과의 열린 간담회’에서 장학사들은 이러한 문제점을 공유하며 관계 회복 프로그램 확대를 제안한 바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러한 문제 인식을 바탕으로 교육부의 계획보다 시기를 앞당겨 초등학교 1~3학년까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6월 16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도내 보훈단체장을 초청하여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보훈단체와의 소통을 통해 안보의식과 애국심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혜선 광복회 도지부장, 배문화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몰군경도지부장, 강응봉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도지부장, 오옥자 대한민국미망인회 도지부장, 김공부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도지부장, 김영진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도지부장, 송치선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도지부장, 양형석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도지부장, 김달수 제주특별자치도 재향군인회장 등 총 9개 보훈단체장이 참석했다. 도의회에서는 이상봉 의장을 비롯해 현길호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위원장, 이정엽 부위원장, 강성의 의원, 현지홍 의원, 홍인숙 의원, 강동원 사무처장 등이 참석하여 보훈단체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상봉 의장은“지금의 평화와 번영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 위에 서 있다”며, “보훈은 단지 과거를 기억하는 일이 아니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16일, 충북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2025년 홍보대사‧학부모기자단‧홍보모니터링단 발대식 및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과 홍보대사, 학부모기자단, 홍보모니터링단 등 약 160여 명이 참석했으며, ▲홍보대사 31명 ▲학부모기자단 80명 ▲홍보모니터링단 52명에게 공식 위촉장이 전달됐다. 또한, 신동민 공정거래위원회 디지털소통팀장이 '충북교육소식, 어떻게 전달하면 좋을까요?'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으며 ▲윤리적 콘텐츠 생산 ▲SNS 운영 노하우 ▲기획 방법 등을 다뤄 참여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였다. 충북교육청은 기관 주도의 단방향 홍보 방식을 벗어나 도민이 함께 하는 공감 홍보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교육 홍보 파트너들은 ▲지역 커뮤니티를 기반한 교육정책 소개 ▲교육 현장 취재 및 공유 ▲홍보 콘텐츠 점검 및 개선의견 제시 등을 통해 충북교육 홍보의 선순환을 이끌어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충북교육정책이 도민의 생활에 스며들 수 있도록 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교육의 방향과 가치를 도민과 나누고 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해시는 16일 오후 4시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대회의장에서 김해형 시내버스 운영체계 개편에 따른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는 시민, 운수업체와 운수노조 관계자, 준공영제 추진 자문위원 등 약 200명이 참석해 개편방안 설명, 질의응답,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홍태용 시장은 직접 공청회 설명을 맡아 김해형 시내버스 운영체계 개편의 추진 배경과 주요 내용, 김해형 대중교통 무료화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대중교통 비전2030 전략을 발표했다. ▲김해형 시내버스 운영체계 개편 추진 배경= 주 52시간 근무 시행으로 인한 인건비 증가, 유류비 등 물가 상승으로 인해 운송비용은 증가한 반면 승용차 이용 증가와 인구 감소 등으로 버스 이용자가 줄면서 시내버스 업체의 경영이 악화돼 왔다. 이에 김해시는 준공영제를 도입한 타 지자체의 사례를 검토하고 전 노선 재정 지원 중인 김해 실정에 맞는 시내버스 운영체계를 도입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타 지자체 준공영제 운영 실태= 2004년 서울시를 시작으로 전국 10개 도시에서 시행 중인 준공영제는 이용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북 진천군이 지역 대표 통합돌봄 모델인 생거진천 케어팜과 연계해 지역농산물 소비, 학교급식 활성화를 추진한다. 군은 16일 학교급식 영양사와 농산물유통지원센터 관계자 등 40여 명과 함께 생거진천 케어팜을 현장을 방문해 케어팜 운영 현황과 농산물 재배시설을 직접 둘러봤다. 또한 학교급식 운영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향, 케어팜 농산물의 학교급식 연계, 납품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임은주 군 로컬푸드팀장은 “케어팜과 학교급식의 성공적인 연계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어팜은 농업의 기능을 활용해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힐링, 치유, 교육, 체험, 생산활동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진천군은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케어팜 운영 조례를 제정했으며 농업과 복지를 융합한 새로운 돌봄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원주시는 2025년 여름철 ‘인명보호 최우선’를 목표로 현장 중심 사전 대비 체계 구축과 실정에 맞는 대응계획을 마련해 인명피해 제로·재산피해 최소화 및 호우·태풍·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6월은 평년보다 많고 7월과 8월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나,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로 극심한 폭염과 극한호우 발생이 현저히 높아져 여름철 현장 중심의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16일 오후 5시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재섭 부시장의 주재로 원주시 재난부서, 읍면동, 36사단, 원주경찰서, 원주소방서, 시설관리공단 등 관계기관과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센터 등 민간단체에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재난 대응 체계와 기관·단체 간 협조 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풍수해를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41개소, 산사태 취약지역 438개소, 급경사지 154개소, 대규모 건설 현장 등 재해 취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아산시의회는 6월 16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미영) 제2차 회의를 열고 ‘2024회계연도 아산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했다. 아산시가 제출한 2024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의 총세입액은 2조 4,001억 원, 총세출액은 1조 9,007억 원으로 4,994억 원의 세계 잉여금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명시이월 576억 원, 사고이월 303억 원, 계속비이월 2,069억 원, 국도비보조금 실제반납금 202억 원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1,844억 원이다. 예비비 지출 승인과 관련해서는 2024회계연도 일반회계 예비비 예산액 106억 7,710만 원 중 총 56건에 대해 86억 5,871만 원이 지출 결정됐으며, 이 중 80억 5,399만 원을 지출하고 2억 1,228만 원은 이월했으며, 3억 9,244만 원의 집행잔액이 발생했다. 일반예비비는 21건 29억 5,935만 원, 집중호우 및 병해충 등 피해복구 관련 재해재난 예비비는 35건 56억 9,936만 원이 지출 결정됐으며, 기타 특별회계 예비비는 지출이 없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상근)는 16일 2024회계연도 충남도교육비 특별회계 결산 승인안 및 기금결산 승인안을 심사했다. 2024회계연도 충남도교육청 예산 현액은 5조 1,725억 원이며, 지출액은 5조 185억 원으로 집행률 97%를 달성했다. 이용국 부위원장(서산2·국민의힘)은 “학교폭력 예방 교육이 형식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실제로 집중하고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복잡하고 지연되는 사후 대응 절차는 피해 학생들에게 또 다른 고통이 되고 있다”며 “신속하고 실질적인 대응체계를 통해 피해자 보호에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응규 위원(아산2·국민의힘)은 “초등학생 생존수영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시설 형태의 기반 시설 구축을 검토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더불어 “체육 분야 장애학생들이 고등학교까지 연계돼 전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체육 활동을 통해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안전교육과 같이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