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여수시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공직자들이 정확히 이해하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여수 역사 바로알기’ 책자를 제작해 직원들에게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사)여수지역사회연구소가 자료 수집과 편집 과정에 참여해 여수의 자연환경을 비롯해 시대별 역사 흐름, 민속문화, 전라좌수영성과 최초 삼도수군통제영 등 호국문화, 흥국사를 중심으로 한 불교문화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또한 지역의 정체성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들을 쉽고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진과 도표를 수록해 공무원들이 업무 수행과 시민 응대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여수시는 이번 책자를 3,000부 인쇄해 전 부서에 배부하고 신규 임용 직원 교육, 직무연수, 시정 홍보자료 등 공직자 교육자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공직자들의 지역 역사 이해도를 높여 정책 수립, 지역 행사 기획, 관광객 응대 등 다양한 행정 서비스의 전문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에 대한 깊은 이해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해양환경 개선을 위해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은 어업인이 조업 과정에서 인양한 폐어구, 폐로프, 폐비닐 등 해양쓰레기를 100리터 마대에 담아 수협에 가져다주면 마대 1포당 1만 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사업은 총사업비 9억 원(도비 50%, 시비 50%) 규모로 계획됐으나 지방세 수입 감소로 6억 3천만 원만 우선 편성해 여수수협에 위탁 운영했다. 11월 기준 총 670톤의 인양쓰레기를 수매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여수시는 어업인들의 호응과 사업 효과를 고려해 올해 제3회 추경을 통해 2억 7천만 원을 추가 확보했으며 약 300톤 규모의 인양쓰레기를 추가 수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양쓰레기 감축은 여수의 지속가능성에 중요한 과제”라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앞으로도 수매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여수와 고흥을 연결하는 해상교량을 달리는 ‘2025 여수일레븐브리지마라톤’이 올해 제1회 대회로 오는 29일 첫선을 보인다. 이번 대회는 바다와 섬, 도로와 교량이 이어지는 이색 코스로 구성돼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대회 코스는 조발대교에서 팔영대교까지 이어지는 5개 연속 교량 구간을 잇는 10km와 하프(21.097km) 두 종목으로 운영된다. 참가 규모는 약 1,000명으로 안전을 고려해 결정됐으며 모집 초기부터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지역·관광형 스포츠 행사로서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행사에 공식 참석해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이 선수는 일레븐 브리지 코스의 국제대회 발전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향후 대회 홍보대사로도 검토되고 있다. 행사 운영에는 여수시청을 비롯한 행정기관, 조직위원회, 지역 봉사자 200여 명이 참여해 안전하고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대회 당일 코스 구간에는 경찰·해경 합동 안전 배치, 구간별 응급·의료지원소 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수시협의회는 지난 27일 여수문화홀에서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수시협의회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출범한 제22기 여수시협의회는 지역·직능 대표 98명으로 구성됐으며 2027년 10월 31일까지 통일·평화정책 자문과 지역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정기명 여수시장이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그간 통일 공감대 확산 등에 기여한 임동성 전임 협의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서 열린 3분기 정기회의에서는 제22기 여수시협의회 임원에 대한 인준과 자문회의 운영방향, 사업계획 등이 논의됐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평화와 안보는 멀리 있는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가족과 아이들의 일상과 미래를 지키는 매우 현실적인 문제”라며 “새롭게 출범하는 협의회가 지역의 안보와 시민 안전을 위해 더욱 적극적이고 실천적인 활동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동안의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등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인천 중구보건소(국제도시보건과)는 지난 26일 중구 제2청 대회의실에서 가축 살처분 예비 인력과 보건소 신속 대응요원을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Avian Influenza) 인체감염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는 닭이나 오리와 같은 가금류 또는 야생조류에서 생기는 바이러스다.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은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의 인체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병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인체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고, 현장 대응 인력의 실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교육을 구성해 인체감염 예방 수칙 등에 관한 지식을 함양하고, 관련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의 정의 ▲감염 경로와 주요 증상 ▲환축 발생 시 조치 사항 ▲대응요원 안전관리 및 현장 감염예방 ▲올바른 손 씻기 ▲개인보호구(Level D) 구성과 올바른 착·탈의 절차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인체감염 예방을 위한 이론 교육과 함께, 개인보호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인천시 중구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남에 따라, 지난 13일과 28일 신포동 번화가 일대에서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개선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수능 직후 청소년들의 외부 활동이 많이 늘어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음주·흡연·유해업소 출입 등 각종 일탈 행위를 예방하고, 지역 내 청소년 보호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단속에는 인천중구청 평생교육과,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 인천중부시민경찰연합회 등이 참여했다. 특히 신포동 번화가 주변의 술·담배 판매업소, 게임·오락시설 등 청소년 유해업소를 중심으로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점검반은 업소 내 ‘19세 미만 청소년 판매 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와 신분증 확인 절차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업주와 인근 방문객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도 진행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수능 이후 청소년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 추진해 청소년 보호 인식을 넓혀 나가겠다”라며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인천시 중구는 지난 25일 대한주택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가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해 연탄 2,100장(2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탄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구 관내 난방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이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함이다. 이인석 회장은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무척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연탄 기탁은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한주택건설협회와 같은 민간 기관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구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25일 영종국제도시 중산동에 있는 착한가게 ‘동양찻집(인천 중구 오작로 80)’을 방문해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의 이번 방문은 연말연시를 맞이해 ‘착한가게’를 매개로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확산하고, 동(洞)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자원 발굴을 더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구청장, 영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위원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착한가게’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매출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거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동체에 이바지하는 프로그램이다. ‘동양찻집’은 지난 2024년 3월부터 착한가게에 동참했다. 특히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착한가게’에 참여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힘쓰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노고에 거듭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착한가게’의 의미와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복지자원을 더욱 활발히 발굴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헌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사)한국문인협회 충주지부는 28일 제19회 ‘충주중원문학상’ 의 수상자를 밝혔다. 이번 충주중원문학상 공모전에는 예년과 비슷하게 50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특히 지역별로 서울과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다양하게 응모했으며, 올해는 작년에 비해 특히 충주지역의 작가 지망생들의 작품이 두드러지게 많으며 큰 관심을 모았다. 연령별로는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세대로 문학 지망생들이 구성됐다. 가장 많은 작품을 응모한 수필 부문에서는 지난해에 비해 뛰어난 작품들이 많았는데, 해마다 폐가가 늘어나고 있는 농촌의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서슴없이 담아내며 마음 깊이 공감을 부르기도 했다. 또한 자신의 인생 이야기에서 역경을 이겨내고 자신의 삶을 지켜내는 이야기들이 눈길을 끌며 문장 표현이 과장하지 않고 담백하고 시원스러워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는 평가다. 대상은 유희종(경남 김해) 씨가 수필 장르 ‘호미’ 작품이 차지했다. 이어 최우수상은 최예나(서울) 씨의 시 장르‘호암지’, 장다혜(수원) 씨가 동시 장르 ‘하늘이 빚은 송편’이 차지했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목포시는 목포시의료원장 공개모집을 재공고하고, 12월 4일까지 원서 접수를 진행한다. 목포시는 현 목포시의료원장의 임기가 2026년 2월 28일 만료됨에 따라, 차기 의료원장 선정을 위해 지난 11월 11일부터 26일까지 공개모집을 실시했으나, 지원자가 1명에 그쳤다. 이에 지방출자출연기관 인사조직 지침에 따라 12월 4일까지 재공고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재공고에서도 최초 모집과 동일하게 다음과 같은 자격요건을 갖춘 지원자를 모집한다. ▲전공의 수련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진료과장급 이상으로 4년 이상 근무한 자,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원장으로 3년 이상 근무한 자, ▲지방의료원에서 원장으로 3년 이상 근무한 자, ▲병원 경영 또는 경영 분야 전문가로서 탁월한 실적이 확인된 자이다. 아울러 지원자는 조직 운영계획, 의료원 경영혁신 방안, 공공의료 기능 강화 및 대외협력 전략, 의료원 중장기 발전 방향, 노사 화합 계획 등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며, 심사를 거쳐 2026년 2월까지 임용할 예정이다. &nb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목포시는 지난 25일 주민과 시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통장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안내와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하당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분리배출 품목의 다양화·세분화로 시민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고 정확하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관내 통장을 대상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분리배출의 중요성 ▲헷갈리는 품목의 정확한 배출 방법 ▲‘내손안의 분리배출’ 앱 활용법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종이팩이 일반 종이류와 함께 배출돼 고품질 자원으로 재활용되지 못하는 문제를 강조하며, 종이팩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집중 안내했다. 교육을 수료한 통장들은 지역 주민들에게 내용을 전달하고 홍보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통장은 “동영상과 질의응답을 통해 올바른 분류방법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주민들과의 만남에서 배운 내용을 적극 공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시민이 이해하고 스스로 실천하는 것이 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진안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이하‘고당센터’)는 지난 27일 동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면으로 찾아가는 건강강좌 및 식이체험’를 개최했다. 고당센터는 동향보건지소와 능금보건진료소, 학선보건진료소와 함께 고혈압·당뇨병이 있거나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동향면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 등을 진행했다. 교육은 윤영섭 국민연금관리공단 전문 강사의 ‘건강하게 장수하는 생활 습관’과 김선주 원광대학교 임상영양사의 ‘건강한 노년기를 위한 올바른 식습관’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측정하는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체험과‘알맞게·싱겁게·골고루 먹기 체험 도시락’을 주민들과 함께 시식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화와 읍내까지 나오는 시간 등에 제한을 받은 면민들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서 면민들이 건강 습관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진안군은 2026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해당 사업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 대상은 4개 지구로 마령면 강정2지구(원강정마을 일원), 정천면 월평 1·2·4지구(원월평,하초,석정마을 일원)이다. 주민 설명회는 오는 12월 2일과 4일, 해당 소재지 마을회관에서 실시한다. 군은 주민설명회에 앞서 지난 11월 해당 사업지구에 대해 실시계획 수립 및 공고를 완료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해당지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의 배경 및 필요성, 사업지구 현황, 토지소유자 동의서 및 협의회 구성, 재조사측량 경계설정 등과 관련하여 설명하고, 향후 사업에 관한 협조 사항을 알릴 계획이다. 해당 사업 지구들은 농촌지역으로써 토지의 빈번한 변동으로 지적 경계와 현실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복합형 지적 불부합지 형태로 관리 되어져 온 지구들이다. 군은 지적 재조사가 완료되면 다양한 이점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토지 경계 분쟁이 해소되고 불규칙한 기존 경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군산시는 대표 도시녹지 사업인 ‘군산 철길숲’이 2025년 NABIS 우수콘텐츠 시상식에서 ‘우수 콘텐츠 발굴 부문 기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서울경제진흥원(SBA)이 공동 주관하여 진행됐다. NABIS(균형발전종합정보시스템)는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한 균형발전 정책·사업 가운데 우수사례를 선정해 확산하기 위한 체계로, 매년 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공정책·콘텐츠를 발굴해 공유하고 있다. 군산시는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사정삼거리에서 구)군산화물역까지 2.6km 구간을 도시바람길숲으로 조성한 ‘군산 철길숲’ 사업이 도시환경 개선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게 평가됐다. 특히 산업 유산을 생태·문화 공간으로 전환하고 시민 이용률을 크게 높인 점 등이 심사 과정에서 주목을 받았다. ‘군산 철길숲’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160억 원 규모로 추진된 사업으로, 기존 철도 인프라를 보존해 기후 대응형 숲길을 조성하고 녹지를 확충함으로써 도심 대기질 개선과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안학생교육문화관은 오는 12월 16일 부안영상테마파크에서 관내 중3·고3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향토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수험을 마친 후 진로 전환기에 있는 청소년에게 휴식과 문화체험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이야기꾼과 함께하는 부안이야기'는 전문 연극배우의 공연을 곁들인 역사해설 및 놀이활동(퀴즈게임 및 전통놀이)을 통해 역사적 이해도와 체험 몰입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참가 신청 기간은 12월 5일까지이며 관내 중3·고3 학생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신청 방법 및 세부 내용은 교육문화과(063-580-1342)로 문의하면 된다. 박수진 관장은 “중3·고3 학생들이 수험을 마친 뒤 잠시 숨을 고르고, 문화 속에서 다시 활력을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