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양산시 김신호 부시장은 지난 27일 산불예방 순찰 현장과 헬기 대응시설을 점검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헬기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김 부시장은 우선 양산시 물금읍 증산리에 위치한 헬기계류장을 방문해 헬기 운영 및 대응체계 전반을 확인했다. 산불진화헬기는 현재 대진항공 HL9319 기종으로, 2,300L의 물을 담을 수 있는 밤비바켓을 탑재해 산불진화에 적극 투입되고 있는 만큼 김신호 부시장은 이흥영헬기기장에게 헬기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산불발생시 신속히 산불 진화 대응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신호 부시장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위험이 커지는 만큼 긴장감을 갖고 감시와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산불로부터 안전한 양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여러분들에게도 산림인접지 소각행위 금지 등 산불예방에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청도군은 지난 27일 풍각시장에서 개장 100주년을 맞아 내빈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각시장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0년간 지역 상권의 중심이자 주민 생활의 터전으로서 지역경제 발전과 공동체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 온 풍각시장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기리고, 세대 간 화합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성악가의 품격 있는 공연을 시작으로 ▲ 공로패 수여 ▲ 100주년 기념영상 상영 ▲ 기념사 및 축사 ▲ 기념 퍼포먼스 ▲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풍각시장 100년의 역사와 의미를 담은 기념영상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깊이 울리며, 풍각시장의 발자취와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김수일 풍각시장 상인회장은 “1925년 개장 이후 지켜온 풍각시장이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이끄는 중심이자 주민들의 삶 속에 사랑받는 터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풍각시장은 지난 100년 동안 지역민의 삶과 함께해 온 터전이며, 앞으로도 전통을 지키면서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해운대구는 11월 26일 해운대센트럴호텔에서 ‘2025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민간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추진된 찾아가는 보건복지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해운대구는 올해 AI 기반 발굴체계 ‘H-웰니스 케어콜’, 스마트안부살핌365, 마을버스 희망지기 등 생활밀착형 위기가구 탐지체계를 강화했으며, ‘다시 봄 SOLO’, ‘서로같이 나눔부엌’ 등 주민참여형 회복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데이터 기반 돌봄과 지역 중심의 복지 모델을 확산했다. 또한 각 동에서는 아동·중장년·노인 등 전 세대를 대상으로 한 체험형·관계형 프로그램, 1인가구 정서지원, 건강관리와 상담이 결합된 통합형 서비스 등 동별 특화사업을 운영해 주민 변화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실천해왔다. 행사에서는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구민 20명과 한국전력 남부산지사, 송국클럽하우스 등 협력기관에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어 공공·민간기관이 함께 발표한 우수사례에서는 AI 돌봄을 활용한 위기 사전예방 사례, 동 협의체와 민간기관의 협력을 통해 고립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해운대구는 지난 24일 해운대 마리안느호텔에서 ‘2025년 주민자치사업 추진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해운대구 18개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참여해, 각 동의 특색을 반영해 발굴한 마을의제를 중심으로 주민이 직접 계획하고 지역 자원을 연계해 추진한 36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업 성과 발표와 함께 우수 사례 소개도 이어지며 동별 활동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유영란 부산주민운동교육원 대표가 해운대구 주민자치 발전 방향에 대해 강평을 진행해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주민자치위원이라는 지역 리더가 중심이 되어 주민과 행정이 협력할 때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다”며 “이번 성과공유회가 각 동의 우수 사례와 마을의제를 널리 공유하고, 해운대의 주민자치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진태)은 11월 25일 오류고아라해변 주변에 위치한 공공야외화장실과 샤워장을 대상으로 청소 및 기계설비 점검을 실시하고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성수기 운영 이후 노후되거나 오염된 시설을 정비하고, 동절기 대비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위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관광휴양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현장 중심의 환경개선 활동을 전개했다. 직원들은 화장실과 샤워장의 바닥 및 벽면 세척, 배수구·세면대·변기 고압세척, 주변 오염물 및 쓰레기 수거 등 전반적인 청소활동을 실시했으며, 샤워기와 배관 상태 확인, 배수 불량 구간 점검 등 이용객 편의를 위한 시설관리도 병행했다. 또한 옥상 물탱크의 누수·부식 여부를 확인하고 펌프·밸브 작동시험, 환풍기·온수기 점검 등 기계설비 전체에 대한 안전 상태를 점검하여 자체 수리가 가능한 부분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했다. 공단은 이번 정비를 통해 공중화장실의 위생 이미지 개선과 더불어 시설물 고장 예방 및 동파사고 위험을 사전에 줄이고, 캠핑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한국생활개선경주시연합회(회장 오정화)는 지난 27일 내남면 신농업혁신타운 내 농산물가공종합지원센터에서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 60여 명은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 고춧가루, 마늘 등 지역 농산물로 김장김치 600포기를 담가 장애인복지시설, 독거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생활개선회는 67년 역사의 대표적인 농촌 여성단체로, 경주시연합회는 19개 지회 1,045명의 회원이 농촌 가정 교육, 출생‧육아 멘토링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오정화 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가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경주시는 지난 27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노인의 날은 '노인복지법'에 따라 매년 10월 2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경주시는 지역 어르신을 격려하고 공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회장 구승회)가 주관했으며,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구승회 지회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본행사는 노인강령 낭독, 노인복지 증진 유공자 및 모범 어르신 표창,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표창은 노인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수여했다. 구승회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장은 “어르신들의 지혜와 헌신이 오늘의 경주를 만들었다”며,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노인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 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상근)는 지난 27일 충남도교육청 산하 교육과정평가정보원과 교육연수원 등 13개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2026년도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심사에 착수했다. 신한철 위원(천안2·국민의힘)은 “직속기관이 핵심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주요 프로그램과 사업에 대한 예산편성이 필요하다”며 “기관별 프로그램 운영 예산을 확보해 학생과 지역 주민에게 충실한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속기관의 역할이 공고히 유지되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선태 위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농촌·어촌 등 비도시 지역 직속기관의 시설 노후화 문제를 지적하며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시설 보수가 필요하다”며 “또한 도서관 도서 구입 시 지역 서점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지윤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직원 복지를 위해 예산 여력이 크지 않더라도 간단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소속감과 소통‧화합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학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도서 공간을 활성화해 문해력과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민수)는 27일 제362회 정례회 2차 회의에서 보건환경연구원과 인구전략국 소관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본예산안, 관련 조례 등을 심사했다. 김민수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병 대응, 환경·식품 안전 검사, 대기·수질 모니터링 등 도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핵심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인 만큼, 본예산에 이러한 기능을 충분히 뒷받침할 수 있는 재원이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건환경연구원이 도 직속기관으로서 예산을 적극 건의하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연구원 내부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도와 도의회가 함께 공유하고 논의할 수 있는 협업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신순옥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보건환경연구원 예산안 심사에서 “업무 과정에서 발생한 과태료를 직원 개인이 부담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업무상 불가피하게 발생한 비용인 만큼 기관 차원의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인구전략국 예산안 심사에서는 “소관 센터의 역할과 업무 강도에 따라 급여가 달라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충남도의회 ‘농촌지역 공동체 활성화 정책 연구모임’(대표 박미옥)은 지난 27일 도의회에서 제3차 회의 및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충남형 농촌 서비스 통합모델’ 구축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 고광철 의원(공주1·국민의힘), 신순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을 비롯해 사회적농장·협동조합 대표, 현장 활동가, 주민자치회 관계자,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촌 고령화와 과소화로 인해 확대되는 생활 서비스 공백 문제를 면 단위 생활권에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중점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연구용역 최종보고에서는 ▲충남 농촌의 심각한 서비스 공백 실태 ▲면 단위 통합서비스 모델의 필요성 ▲주민 활동가(돌봄반장 등) 양성 체계 구축 ▲광역지원센터 설치 및 2년간 시범사업 추진 방안 등이 제안됐다. 토론자들은 “면단위 생활권 기반의 통합서비스 체계는 충남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이를 위해 광역지원센터 설치가 필수적이며, 주민활동가가 교육·조정 기능을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생활돌봄·사회적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하동젠더폭력피해상담소가 지난 27일 여성폭력 추방 주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존중이 빛나는 하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렸으며, 하동군청을 비롯해 △하동경찰서 △하동교육지원청 △하동노인통합지원센터 △하동군드림스타트 △하동군여성단체협의회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 하람 △하동군장애인종합지원센터 △하동군가족센터 △(사)경상남도장애인부모연대 하동군지회 △대한노인회하동군지회취업지원센터 △하동시니어클럽 △하동군의회 등 지역 15개 기관이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여성폭력추방 선언문 낭독을 통해 여성 폭력 근절과 성평등 문화 확산에 대한 지역사회의 굳은 의지를 함께 다졌다. 현장에서는 ‘여성폭력 이제그만’, ‘폭력멈춰 존중시작’, ‘교제폭력 함께예방’, ‘성폭력도 모두멈춰’, ‘불법촬영 즉시신고’, ‘우리함께 폭력추방’ 등 8박자 구호가 울려 퍼졌고, 참가자들은 ‘젠더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존중이 빛나는 평등한 하동’이라는 가사가 담긴 폭력예방 노래와 율동을 함께 하며 군민의 참여를 끌어냈다. 비가 내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해안의 수려한 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하동군 대표 랜드마크 ‘하동케이블카’가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전 국민 대상 특별 할인 이벤트인 ‘겨울 특가 할인’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본격적인 겨울 여행 시즌인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이어진다. 하동케이블카 측은 겨울방학 및 연말연시를 맞아 하동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특가 할인’은 거주 지역에 따라 재치 있는 슬로건과 함께 맞춤형 할인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섬진강과 화개장터를 사이에 두고 이웃처럼 지내온 경남·전남 지역 주민에게는 “섬진강 물결 위로, 화개장터 정을 싣고 오르는 하동케이블카 – 이웃사촌 우리가 남이가!”라는 슬로건 아래 1인당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경기·인천·강원 지역 주민은 장거리 이동의 노고를 위로하는 ‘멀리서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메시지와 함께 3,000원 할인, 그 외 모든 지역 거주자는 조건 없는 환영의 의미로 2,000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하동군보건소는 2026년 영양플러스사업 상반기 신규 대상자를 오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문제를 개선하고 건강한 식생활 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하동군에 주소를 둔 66개월 미만의 영유아 및 임신·출산·수유부이며,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이고 빈혈·저체중·성장부진·영양섭취상태 불량 중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을 보유하면 신청할 수 있다. 단,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의 조제분유 수급자 및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꾸러미사업’ 참여자는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1년간 매월 개인별 맞춤 보충 식품을 제공받으며, 이와 함께 영양 교육, 가정방문 상담, 정기적인 영양평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신청을 위해서는 사전 유선 문의를 통해 예약 후, 예약된 날짜에 대상자와 함께 하동군보건소 1층 어린이·여성 건강사업실을 방문하면 된다. 방문 시에는 영양위험요인 검사를 함께 진행해야 한다. 올해 하반기 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하동군이 지난 26일 하동영화관 다목적실에서 구직자와 지역 기업이 직접 소통하는 ‘11월 일자리 수요데이’를 개최했다. ‘일자리 수요데이’는 홀수달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열리는 지역 밀착형 소규모 채용 행사로, 구직자에게는 맞춤형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11월 행사에는 농업회사법인 복을 만드는 사람들(주), 행복누리요양원 등 지역 기업이 참여해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또한 ▲전문 코치를 통한 면접 기술 지도 ▲퍼스널컬러 진단 ▲증명사진 촬영 ▲면접 메이크업·헤어 컨설팅 등 다채로운 취업 준비 서비스를 제공해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하동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 또한 행사에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설명하고, 여성 구직자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 등도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 수요데이가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라며, “지역 일자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하동군이 ‘2025 하동 관광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지난 26일 최종 우수 제안 10팀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하동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9월 8일부터 약 한 달간 85건의 제안서를 접수하고 1차 심사를 통해 20팀을 선정했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팀은 최종 선정에 앞서 ‘실전 하동여행’을 통해 제안한 아이디어를 직접 검증한 후, 하동청년센터에서 최종 PT 발표를 이어가며 아이디어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설명했다. 3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아이디어의 실행 가능성, 창의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최종적으로 우수 제안 10건을 선정했다. 최종 심사 결과 ‘대상’은 하동 지역 설화를 활용해 ‘금오산 설화를 바탕으로 떠나는 하동 투어’를 제안한 세종투어(박수빈, 최승연) 팀이 수상했다. 해당 팀은 하동 관광의 현황을 SWOT 분석을 통해 파악하고, 하동의 자연환경을 강점으로 삼아 금오산 설화인 ‘별님 달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관광 코스를 제시했다. 특히, 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