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106주년 3.1만세운동 기념행사가 지난 14일 임실군 청웅면 기미만세공원에서 개최됐다. 박준승선생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진관 임실부군수, 장종민 임실군의회 의장, 신경순 전북동부보훈지청장 등을 비롯한 각급 사회단체 및 학생, 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3.15운동 약사 보고를 시작으로 독립선언서 낭독,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시가행진 순으로 진행됐으며, 추모 공연을 통해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는 임실군 청웅면 출생으로 민족 대표 33인 중 한 분인 박준승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기미만세공원에서 3월 15일을 기점으로 시작하여 청웅면 전체에 독립운동이 확산된 것을 기념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 이어 임실문화원 강당에서 3.1만세운동 106주년 기념 특별강연회가‘광복 80주년과 3.1만세운동의 의미’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이진관 부군수는“우리 선조들은 식민 지배의 억압 속에서도 독립과 자유를 향한 굳건한 의지를 보여주었다”며“이곳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임실군이 지난 14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제18기 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임실군 농업인대학은 지난 2008년에 운영을 시작하여 지역 특화 품목 중심의 체계적인 전문 기술교육을 통해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양성하고, 농업 경쟁력 향상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입학식에는 학장인 심 민 군수를 비롯하여 교육생 25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특강 및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18년 차를 맞은 농업인대학은 복숭아 기초과정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총 17회에 걸쳐 매주 1회 진행되며, 체계적인 이론 및 현장실습, 선진지 견학 등 교육을 통해 지역농업의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 갈 핵심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임실군 농업인대학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31개 과정 91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배운 지식을 현장에 적용하여 소득 향상 및 지역의 리더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농업인대학 학장인 심 민 군수는“농업인대학의 복숭아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 기술과 농업 경영 능력을 갖춘 우수 농업인으로 성장하여 임실 복숭아가 명품이 되는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임실군이 2025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한 한국여행사협회 초청, 임실관광 팸투어 행사가 여행사 관계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14일과 15일 2일 동안 한국여행사협회원 60여 명을 초청하여 임실군 일원에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전북문화관광재단의 서부내륙권 관광개발사업을 통해 성사된 것으로 한국여행사협회 이운재 회장을 비롯한 서울, 경기 지역 등의 여행사 대표 60여 명이 참여했다. 한국여행사협회 회원들은 임실 지역의 여행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전북119안전체험관, 임실치즈테마파크, 성수산 왕의 숲, 필봉농악전수관 등 대표 관광명소를 직접 둘러봤다.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보는 등 심층적인 답사를 진행하며 여행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13일 준공된 운암면 옥정호 한우 음식점을 방문하여 음식점 대표에게 전국 곳곳을 방문한 여행사의 눈으로 영업 노하우를 전달했다. 아울러, 관광지 답사 중 임실치즈테마파크 지정환홀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 특별사법경찰과는 수산물 원산지 위반행위를 근절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유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3월 17일부터 4월 4일까지 3주간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봄철 소비 증가 수산물을 취급하는 대형마트, 수산물 유통·판매업체, 음식점 등 60여 개소를 대상으로, 수산물 원산지 표시사항 지도 및 교육과 함께 병행할 계획이다. 원산지 표시 의무 대상 수산물은 총 20개 품목으로, 수족관에 보관·진열된 모든 살아있는 수산물 또한 원산지 표시가 반드시 필요하다. 주요 단속 사항은 ▲원산지 거짓 표시 및 미표시 ▲표시 방법 위반 ▲거래내역 비치·보관 여부 ▲수입 수산물의 국내산 둔갑 및 혼합 판매 등이며, 원산지 거짓표시는 7년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 적발 시 원산지 미표시는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원산지 거짓 표시 행위는 소비자 신뢰를 저해하고 공정한 유통 질서를 해치는 중대한 위법행위로, 전북자치도는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원산지 표시 위반 사례를 철저히 점검하고, 적발 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소속 실화재 교관 8명이 22일부터 2주간 벨기에 캠퍼스 베스타(Campus Vesta)에서 강사 자격 취득을 위한 전문 훈련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유럽의 선진 소방교육 기법을 습득하고, 교관들의 실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이 진행되는 캠퍼스 베스타는 유럽 소방교육의 중심지로, 실화재 훈련에 특화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소방대원들이 방문해 실화재 대응 훈련을 받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벨기에 브뤼셀 소방서 대대장으로 재직하며 국제적으로 500회 이상 강의를 진행하고, 화재진압 관련 다수의 도서를 집필한 세계적인 실화재 강사인 카렐 램버트(Karel Lambert)가 직접 교육을 맡는다. 훈련 참가 교관들은 실제 화재 현장을 재현한 환경에서 화재 분석 및 진압 기술을 익히고, 효과적인 강의 기법을 습득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연료 조건과 건축물 구조를 고려한 화재 대응 훈련을 수행하며,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대응 역량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정읍시는 지난 14일 관계부서와 생산자단체, 공수의협회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방역 심의회를 열고,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 21종을 선정했다. 선정된 백신은 공급 시기에 맞춰 축산농가에 배부될 예정이다. 특히, 오는 4월로 예정된 구제역·럼피스킨병 예방접종을 앞두고 방역기관과 생산자단체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유기적인 소통과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현재 시는 주요 가축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거점소독시설(용계동)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축산농가가 자체적으로 소독할 수 있도록 소독약품을 배부하는 등 차단 방역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신기환 축산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백신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농장 소독 및 백신 접종 등 사전 방역활동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정읍시 공직자 부부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했다. 지난 14일 정성섭 산외면장과 김현정 교육지원팀장은 200만원을 정읍시민장학재단에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두 사람은 평소에도 정기적으로 장학재단에 기부하며 지역 인재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지난 6일 별세한 김현정 팀장의 모친상 조의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기탁하며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김현정 팀장은 “많은 사랑을 베풀고 떠나신 어머니를 기리는 마음으로 조의금 일부를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성섭 면장 역시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공직자 부부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정읍시보건소가 지난 12일 비만예방의 날을 기념해 ‘길 따라 걷기 챌린지’를 개최했다. 시민 480여 명이 참여해 건강한 걷기 습관을 실천하며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번 챌린지는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당·지방) 줄이자’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이 일상 속 걷기 습관을 정착시키고 비만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챌린지는 내장상동 상동교 자전거 도로에서 출발해 정주고등학교 금붕교차로까지 왕복 3.8km 코스로 진행됐으며 시민 480여 명이 함께 도전해 완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챌린지에 참여한 한 시민은 “워크온 앱을 활용해 꾸준히 걷기를 실천한 덕분에 건강이 좋아졌다. 오늘 챌린지에서는 혼자 걷는 것보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걸으니 더욱 즐겁고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걷기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비만 예방과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장려하는 다양한 걷기 챌린지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성 예절 다례교육’을 운영하며 전통 차 문화와 예절 교육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정읍에서 자생하는 차는 조선시대 지방 토산품으로 진상될 정도로 역사적 가치를 지닌다. 조선왕조실록(1454년)과 동국여지승람(1530년)에도 특산품과 약재로 기록돼 있으며, 정읍의 천혜의 자연환경 덕분에 외래 품종과 섞이지 않고 고유의 품질을 유지해온 것으로 평가받는다. 시는 이번 다례교육을 통해 이러한 자생차의 우수성을 학생들에게 전수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다도사범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강사들이 주·부 강사로 참여해 신태인초등학교를 비롯한 8개 학교(초등학교 6곳, 고등학교 2곳)에서 총 72회에 걸쳐 진행된다. 전통 다례는 단순한 차 마시는 법을 넘어 예절과 정신 수양을 배우는 한국 고유의 문화로 학생들의 집중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프로그램은 차의 종류와 다기 사용법, 차 내리는 법 등 기본적인 실습과 함께 명상과 예절 교육을 포함해 학생들이 차 문화를 체험하면서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정읍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16일 정읍실내체육관에서 제11·12대 연합대장 이·취임식과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 박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 시·도의원, 방범대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연합대장의 출범을 축하했다. 행사는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모범 자율방범대원 표창, 이·취임식, 범죄예방 결의문 낭독,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기근도 신임 연합대장은 취임사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지역 치안 유지와 범죄 예방을 위해 힘써주시는 대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연합대 임원과 지대장들과 함께 더욱 안전한 정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축사를 통해 “투철한 봉사정신과 사명감으로 지역사회의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헌신하는 대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치안 유지와 방범 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정읍자율방범연합대는 25개 지대, 총 600여 명의 대원들이 활동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