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장수군은 여름방학동안 수영을 배우고 싶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누리전당 너울관 수영장에서 ‘어린이 수영 특강반’ 어린이 회원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장수군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한누리전당 수영장에서 오전 9시부터 현장 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25명의 회원을 신청 받을 계획이다. 여름방학 어린이 수영 특강반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무료로 총 6회 운영된다. 강습은 2명의 전문 수영강사진이 수영장 이용 예절부터 수상 안전수칙 교육을 실시하고 기초 수영법 등 수영 이론과 실기수업을 진행해 참여 학생들의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군수는 “여름방학 수영 특강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방학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영 프로그램 개설을 통해 아이들로 하여금 물에 대한 친밀감을 일깨워주고 한누리전당이 군민 여가 생활 증진에 기여하는 문화체육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누리전당 수영장은 5레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장수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한국 적응 프로그램’을 오는 1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수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5회에 걸쳐 장수군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군에 따르면 한국 적응 프로그램은 △기초 한국어 △한국 예절 및 범죄 예방 △한국 문화 이해와 장수군 지역 홍보 등으로 단순한 언어 학습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 가능한 실용 중심의 교육이다. 장수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근로자들의 언어 능력 향상은 물론 농장주와의 원활한 소통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수군은 앞서 지난 2월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근로자뿐 아니라 농가와 지역사회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현장 맞춤형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이바지하면서 장수군의 일원으로서 현지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무주군이 2026년 시설원예 분야 국비 사업 예비 사업자 모집에 나섰다.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로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대상은 3년 이상 재배 또는 온실 운영 종사 경력자(신청 품목 1년 이상), 사업 대상 재배시설에 대해 농업재해보험을 가입한 자 등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조성하는 ‘농업 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을 통해 지열 냉난방시설과 폐열 재이용시설, 공기열 냉난방시설, 목재 펠릿 난방기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스마트팜 ICT융복합확산’사업을 통해서는 시설 보급을 위한 ICT융·복합시설장비 및 정보시스템(센서·영상·제어 장비 등)을 지원하며 시설원예 현대화를 위해서는 양액재활용시설, 환풍기, 순환팬, 보광등 등을 지원한다. 에너지 절감 시설로는 다겹보온커튼, 자동 보온 덮개, 순환식 수막 재배시설, 열 회수형 환기장치, 폐기열 회수 장치 등이 지원된다. 이은창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은 “시설원예 국비 사업은 스마트팜 기술도입과 시설 현대화를 통해 농작물의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고 에너지 절감과 재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자치도가 산업과 인구 구조의 전환기 속에서 도민 권리 보호에 중점을 두고, 인권 행정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제6기 인권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8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제6기 전북특별자치도 인권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위원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회는 위촉직 12명, 당연직 2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5년 7월부터 2027년 7월까지 2년이다. 구성원은 법조, 복지, 노동, 환경, 여성, 청소년, 장애인, 이주민, 시민사회 등 9개 분야의 전문가로 이루어졌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신규 위원 4명과 연임 위원 8명이 포함됐다. ‘전북특별자치도 인권위원회’는 '전북특별자치도 도민 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치된 공식 자문기구로, 지난 2017년 제1기 출범 이후 자문, 제도 개선 권고, 정책 제안 등 도정의 인권정책 추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도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인권침해나 차별을 경험한 경우 전북특별자치도 인권담당관실(063-280-3158)을 통해 상담과 조사를 신청할 수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주시가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의 필요성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열었다. 전주시는 8일 시청 강당에서 열린 ‘청원공감 한마당’에서 시청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전망과 중심도시 전주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활동에 대한 공직사회의 이해도와 참여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특별강연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IOC 문화 및 올림픽 헤리티지위원회 위원이자 국제 스포츠외교 전문가인 윤강로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을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강연에서 윤 원장은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 실패 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손기정 옹의 1936년 베를린 마라톤 금메달 100주년을 맞는 2036년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강조하며, △국내외 홍보 강화 △IOC 인사들과의 네트워킹 △스포츠외교 TF 구성 등의 ‘골든타임(2025~2027년)’ 전략을 제시했다. 윤강로 원장은 “호주 브리즈번이 기존 경기장 활용을 앞세운 전략과 활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원시는 장애인 등 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 장애인 이용 가능 개방화장실 59개소를 전수조사하고, 그 결과를 대표 누리집에 게시하여 장애인이 화장실을 이용할 시 언제든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장애가 있는 시민과 관광객이 외부 활동 시 장애인 이용 가능 화장실을 찾을 시 정보가 없어 혼란을 겪는다는 의견이 있음에 따라 지난 6월 13일에서 7월 2일까지 관공서, 공공시설, 지정 개방화장실 59개소를 대상으로 장애인 이용 가능 여부 등을 조사하여 장애인의 정보접근권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사 결과 조사 대상 화장실 59개소 중 장애인 이용 가능 화장실은 총 55개소이며, 이 중 24시간 이용 가능 화장실은 15개소, 업무시간 내 이용 가능한 곳은 44개소인 것으로 확인됐다. 장애인 이용 가능 화장실 정보는 시 대표 누리집 접속 후 분야별 정보 ⇒ 복지 건강 ⇒ 장애인 분야 ⇒ 장애인 개방화장실로 들어가 이용 시간, 소재지, 휠체어 진입 여부, 장애인 표식 유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조사로 장애가 있는 시민이나 관광객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원시가 ‘찾아가는 보건복지 자원활용서’ 책자를 제작해 2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관내 복지기관 등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자원활용서는 남원시 내 다양한 보건복지 관련 공공기관과 민간복지자원 정보를 한데 모아 정리한 자료집으로, 각 기관 담당자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필요한 복지 자원을 찾아 연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제작됐다. 특히, 이번에 제작된 자원활용서는 관련 부서 협조 아래 지역사회 자원조사를 실시하여, 저소득, 1인 가구, 장애인, 다문화, 영유아 등 대상자별로 지원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세분화했으며, 이를 통해 업무 현장의 편의를 크게 개선했다. 남원시는 이 자원활용서를 통해 공무원과 관계기관 간 소통과 협업이 강화되고 체계적으로 지역자원을 파악하여 부족한 자원을 개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복지 현장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서비스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번 자원활용서 배포로 업무 담당자들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주민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가 전달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원시가 후원하고 (사)한국미술협회 남원지부가 주관한 제39회 전국춘향미술대전 시상식이 지난 7월 5일 토요일 오후 2시, 남원춘향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미술대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507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280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또한 7명의 초대 작가가 신규 지정되어 지역 예술계의 외연을 넓혔다. 시상식에는 이성호 남원시 부시장,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이정린·임종명 전북특별자치도 도의원 등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미술계 인사, 수상자, 시민 등 약 200여 명 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은 입선, 특선, 장려상, 특별상, 우수상 순으로 부문별 시상이 이루어졌고, 서양화·공예·한국화·서예·캘리그래피 부문에서 5개의 대상작이 선정됐다. 종합대상은 서양화 부문 추향만 작가의 ‘바람이 남긴 얼굴’이 차지했다. 작품은 바람처럼 스쳐간 기억을 도화지에 담아낸 서정적 감성으로 심사위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부문별 대상 수상작은 공예·조각 부분 이윤수의 ‘유대’, 서예·서각 부분 김정의의 ‘춘향가’, 캘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원시는 22일 오후 7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축가 유현준 교수를 초청하여 “공간으로 읽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플레이(Play)남원 아카데미에서는 도시와 공간 속에 숨겨진 이야기들, 그리고 그 공간이 우리의 삶과 생각,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흥미롭게 풀어갈 예정이다. 유현준 건축가는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 및 하버드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현재는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교수이자 유현준앤파트너스 대표건축가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그의 저서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 『어디서 살 것인가』 등이 베스트 셀러에 올랐으며, tvN'알쓸신잡 시즌2', KBS'명견만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도시와 공간으로 세상을 읽는 새로운 시각을 열어 주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플레이(Play)남원 아카데미는 도시와 공간을통해 우리의 삶과 사회를 성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플레이(Play)남원 아카데미는 사전 예약 없이 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원시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온열질환으로 인한 건강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전면적 대응 체계를 가동하여 건강취약계층 등 시민 건강보호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남원시는 7월 2일 오후 16시부터 현재까지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며,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폭염은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되는 현상으로,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대표적인 기상 재난이다.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따르면, 5월 15일부터 7월 6일까지 전국적으로 875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7명이 사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간 대비 환자 수는 약 1.9배, 사망자는 약 2.3배 증가한 수치이다. 남원시에서도 현재까지 2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이에 남원시보건소는 5월 15일부터 남원의료원과 협력하여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상청, 질병관리청 등 폭염특보를 집중 모니터링하고, 남원시 안전재난과 폭염 T/F팀과 상시 정보 공유 체계를 구축하여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