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장수군은 지난 30일 여성문화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아동급식위원회 심의회’를 열고, 기존 도시락 및 부식 세트 지원 방식에서 아동급식카드(바우처) 방식으로 전환하는 안건을 심의한 결과, 원안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아동급식카드 도입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 향후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위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지난 4월 급식 이용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가 정책 전환의 주요 근거로 제시되며, 바우처 방식 도입의 타당성을 뒷받침했다. 장수군은 그동안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도시락과 부식 세트를 지원해 왔으나, 메뉴의 다양성 부족과 위생관리의 어려움 등으로 실효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져 왔다. 이에 따라 군은 아동의 급식 선택권을 확대하고,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한 대안으로 바우처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 군은 이번 심의 결과에 따라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부터 세부 계획 수립과 사전 준비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다. 바우처 방식이 도입되면 이용 아동은 지정된 가맹점에서 원하는 식사를 자유롭게 선택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장수군이 2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로컬창업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장수 30일의 써머 프로젝트’ 추진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군은 앞서 지난달 10일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유태균),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 수원대학교(총장 임경숙)와 ‘30일의 써머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소진공과의 협약은 로컬창업과 지역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의미를 지닌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과 참여 기관들은 △지역사회 활력 제고 및 청년 유입 기반 마련 △대학 및 청년단체와의 교류 정착 모델 구축 △지역 기반 예비 창업자 양성 및 로컬 창업 생태계 조성 △정책 및 지원체계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장수 30일의 써머 프로젝트’는 지역 내에 대학이 없는 장수군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진공의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지역소멸 대응 사업이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운영을 앞두고 있으며 참여 대학생들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장수군에 체류하며 지역 자원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장수군은 1일 천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천천면 이장단을 비롯해 행정기관 관계자, 장수한우지방공사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군 동물보호센터 건립사업’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동물보호센터의 필요성과 주요 시설 구성, 향후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인근 주민들이 우려하는 소음, 악취, 수질오염, 의료폐기물 처리 등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에 따르면 장수군 동물보호센터는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천천면 월곡리 일원에 부지면적 1,988㎡, 건축면적 517㎡ 규모로 조성된다. 동물병원, 사무실, 상담실, 보호소 등을 갖춰 유기동물 보호는 물론, 반려동물 진료 및 지역 맞춤형 반려동물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동물보호센터 건립에 따른 주민들이 가장 불안해 하고 있는 소음에 대한 방지 대책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장수군은 소음방지를 위해 보호소를 마을보다 고지대인 산 쪽에 위치하도록 설계했고 도로 쪽에는 방음림을 조성했으며 건물 벽체는 소음 차단에 효과적인 벽돌로 마감했다. 또 필요시 천장에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장수군은 제33대 부군수로 이정우 전 전북특별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장이 7월 1일자로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취임 첫날, 이 부군수는 별도의 취임식 없이 충혼비 참배를 시작으로 임용장 수여, 간부공무원 인사, 군정현황 보고까지 숨가쁜 일정을 소화하며 곧바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전북 진안 출신인 이 부군수는 전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91년 진안군에서 공직을 시작해 전북특자도 국제협력과 국제행사팀장, 홍보기획과 홍보협력팀장, 등 주요 부서에서 근무했다. 2021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후에는 도 보건의료과장, 인구청년정책과장을 역임했고 최근 부이사관 승진과 함께 부군수로 부임했다. 그는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정책 추진력을 두루 갖춘 ‘실행형 리더’로 정평이 나있고 최근 도 인구정책과장으로 저출산·청년 정책 등 인구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온 만큼 장수군이 당면한 인구감소 문제 해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부군수는 취임 후 군청 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들과 상견례를 갖고 “군정 목표인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장수’가 실질적 성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임실군이 부동산 실거래 신고 시 군민들의 혼선을 줄이고자 제출 서류를 명확히 안내한다고 2일 밝혔다. 임실군은 임대차 신고 대상 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임대차 계약 신고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며, 군민들은 임대차 신고와 무관하게 실거래 신고에만 집중하면 된다. 부동산 실거래 신고 시 거래 유형‧대상‧금액에 따라 첨부서류는 아래와 같다. ▲개인이 주택 거래금액 6억원 이상이면 주택취득자금 조달 및 입주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법인이 주택을 매수하는 경우 금액에 상관없이 반드시 주택취득자금 조달 및 입주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토지 거래의 경우 거래금액이 3억원 이상이거나, 법인이 토지를 취득할 때 토지취득자금 조달계획서 제출이 의무화되어 있다. ▲또한 매수‧매도자 중 어느 한쪽이 법인일 경우 법인 주택 거래계약 신고서를 반드시 첨부해야 한다. ▲토지취득자금 조달 및 토지이용계획서는 법인이 토지를 취득할 때만 제출 대상이며, 개인 간 거래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부동산 실거래 신고는 계약일로부터 30일, 등기 신고는 잔금 지급일로부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임실군이 무인비행장치인 드론을 활용한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함께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수천,지장지구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해 고해상도 항공사진(정사영상)을 촬영‧제작했다. 이번에 촬영한 고해상도 정사영상을 기반으로 사업지구 내 토지이용 및 건축물 현황 등을 분석해 토지 현황 조사 및 경계 결정 등에 활용할 계획이며, 지적재조사 측량 성과의 정확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드론 영상을 활용해 토지이용 현황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는 등 기존 현황 측량 과정을 간소화해 현지 조사에 소요되는 인력과 시간을 줄이고 지적재조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영상자료를 활용하면 필지별 경계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토지소유자 간 경계 결정 협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지적재조사 사업에 드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임실군이 2025년도 적극 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과제로‘적극 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를 새롭게 도입‧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적극 행정 실행계획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군민 중심의 창의적‧적극적인 일 처리로 군민 행복 만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군민이 피부로 느끼는 적극 행정 추진을 위하여 각 부서의 책임성 강화는 물론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적극 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키로 했다. 적극 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는 공무원이 추진한 적극 행정 실적에 따라 6급 이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다. ▲적극 행정 업무 기획 ▲효율적인 집행 관리 ▲적극 행정 지원제도 활용 ▲주민 등 정책 대상자 불편 해소 등의 세부 기준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누적 마일리지가 일정 기준에 도달하게 되면 임실사랑상품권, 기프트카드 등을 지급하며, 우수 공무원에 대해서는 연말 포상 등도 병행하여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심 민 군수는“군민을 위한 적극 행정은 공무원의 기본자세”라며“실행계획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군산시가 2일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오전, 오후 두 차례 장애인 활동 지원 인력을 대상으로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명백한 고의성 부정행위뿐만 아니라 일상 업무 중 본인도 인식하지 못한 채 발생할 수 있는 부정수급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참석자들이 실무 적용성을 높이고 경각심을 고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산시 장애인 활동 지원기관 6곳의 담당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강좌에는 외부 전문 강사가 초청되어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의 올바른 제공 방법 △사례로 보는 부정수급 및 중점 관리 사항 △부정수급 처벌 및 신고 안내 등의 순서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활동 시간의 부정확한 기록 ▲서비스 미제공 시에도 활동일지 기재 ▲대리결제 및 서면 위·변조 등의 사례가 실제 예시로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단순 실수나 관행적 행동이라 하더라도 부정수급으로 간주 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경각심을 높였다. 배숙진 경로장애인과장은 “ 이번 교육은 활동 지원 인력 스스로 제도의 핵심 구성원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책임감 있게 업무를 수행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주시의회는 2일 학생들의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운영 중인 ‘지방의회 체험교실’에 참여하는 학교에 학생 수송 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학교 측이 지방의회 체험교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의회와 학교를 왕복하는 버스를 제공해 학생들의 이동을 도울 계획이다. 시의회는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교실을 올해부터 고등학생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운영 중인 체험교실은 학생들이 의회를 방문해 본회의장을 비롯한 각 시설을 견학하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학습하는 프로그램이다. 3분자유발언과 지역구 의원과의 만남 등을 통한 현장 교육도 이뤄진다. 시의회는 앞으로 지방의회 체험교실 관련 조례 제정 등을 통해 학생들이 도출한 제안을 실제 정치에 활용하는 등 체험교실을 더욱 역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남관우 의장은 “지방의회 체험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해 더욱 많은 학생들의 참여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더욱 보완해 학생들이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가 제안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 정책이 실제 군정에 반영돼 주목을 받고 있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제8대 어린이·청소년의회가 2024년 12월 정책발표회에서 제안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이서문화체육센터 설치’ 정책이 6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설치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일명 네프론)는 인공지능 이미지 센싱 기술을 활용해 투명 페트병 등 순환 자원을 자동 판별해 수거하는 자원순환 로봇이다. 이용자는 1병당 10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일정 포인트 이상 모으면 현금 환전도 가능하다. 네프론은 회원가입 후 이용 가능하며, ‘수퍼빈’ 어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이서문화체육센터 정문 앞에 기기가 설치됐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기존에 운영하던 3개소(삼례읍 완주군보건소, 봉동읍 근로자종합복지관, 이서면 콩쥐팥쥐도서관)를 포함해 무인회수기 완주군립중앙도서관(용진읍)과 이서문화체육센터(이서면) 총 5대를 운영하게 됐다. 유희태 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완주군 동상면이 여름 무더위를 날릴 특별한 축제를 마련했다.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동상면 대아천 계곡(대아수목로 379-4) 일원에서 ‘제3회 동상계곡 물소리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방문객들이 계곡의 청량함을 만끽하며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행사장에는 대형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된 수영장이 마련돼 아이들이 마음껏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페이스페인팅, 슈링클스, 썬캡·부채·에코백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문화공연도 축제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동상생활문화센터의 색소폰과 풍물 공연을 비롯해 (사)타악연희원 아퀴의 신나는 난타 공연, 초청가수 현진우의 무대, 한양무용 예술학원생들의 댄스공연과 환상적인 버블쇼가 펼쳐진다. 물풍선 받기, 물병 세우기, 신발 멀리 던지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기는 게임과 즉석 노래 및 댄스 경연 등 관객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돼 다양한 경품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동상면 주민들이 직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완주군이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기획한 ‘완주 시나브로 치유길 노르딕 워킹 치유 힐링 여행’ 관광상품을 구이저수지 둘레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서부내륙권 관광진흥사업의 일환으로, 5~6월 동안 구이저수지 둘레길 일원에서 진행됐다.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자연이 주는 여유와 심신의 치유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특화 관광상품이다. 행사는 당일형 여행으로 2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서울·경기·경남·전북·충남 등 전국 각지에서 80여 명이 참여해 ‘시나브로’ 브랜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참가자들은 ▲노르딕 워킹 ▲싱잉볼 체험 ▲명상 ▲요가 ▲전시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스틱을 활용한 바른 자세 걷기 운동인 노르딕 워킹은 심신 회복과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싱잉볼 체험에서는 진동을 통한 심신 이완과 집중의 경험을 제공했고, 요가 체험을 통해 일상에서의 긴장을 풀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유휴열 미술관에서 열린 유대수 작가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서울장학숙이 2025년도 청운관 입사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59명(남 35, 여 24)으로 2025년 7월 4일부터 8월 4일까지 접수를 받아 8월 1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아래 각호의 순위에 따라 선발한다. 1순위는 2025년도 5급공개경쟁채용시험(행정, 기술), 국립외교원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입법고시, 법원행정고등고시 1차 합격자, 변호사 시험 준비생(로스쿨 재학생 및 출신자) 2순위는 2025년도 5급공개경쟁채용시험(행정, 기술), 국립외교원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입법고시, 법원행정고등고시 준비생(당해연도 시험성적 평균 40점 이상인 자) 3순위는 2025년도 감정평가사, 공인회계사, 관세사, 노무사, 변리사, 세무사 1차 합격자이다. 접수방법은 서울장학숙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 및 서울장학숙에서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청운관 입사생 선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특별자치도서울장학숙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전북특별자치도서울장학숙으로 문의하면 된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제조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외국인 숙련기능인력(E74) 비자 273명을 추가로 확보하며,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비율의 쿼터 확대를 이뤘다. 이는 정부가 각 지자체의 요청을 반영해 추가 배정한 쿼터 중 전북자치도가 단일 지자체로는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데 따른 결과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법무부로부터 숙련기능인력 비자를 기존 160명에서 총 433명으로 확대 배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5개 광역지자체 중 가장 큰 폭의 증가이며, 비율로는 171%로 최고 수준이다. 기존 쿼터가 조기에 소진된 상황에서 도는 인력 수요기업의 요청을 바탕으로 법무부에 긴급 추가 배정을 공식 요청했고, 결국 대폭 증액된 쿼터 확보에 성공했다. 숙련기능인력 광역지자체 추천제는 일정 기간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근로자(E-9,E-10 등)를 대상으로 일정 요건 충족 시 도지사의 추천을 받아 장기체류 비자로 전환할 수 있는 제도다. 특히 올해부터는 인구감소지역과 관심지역을 대상으로 지역특화형(E74R) 비자도 신설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세계청년대회, 세계 100만 청년이 모이는 ‘매머드급 글로벌 축제’ 우수한 종교유산을 지닌 전북을 세계 순례관광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2027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제41차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제기됐다. 전북연구원은 7월 2일 이슈브리핑을 통해 2027년 서울과 전국 14개 천주교 교구에서 열리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전북 발전의 기회로 삼기 위해 중장기적인 종교유산 활용 전략 아래 체계적으로 대회를 지원하는 세부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세계청년대회는 1986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제창으로 시작돼 3~4년에 한 번씩 열려 평균 150만 명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청년 순례·문화 교류 행사다. 지난 1995년 필리핀 마닐라에서는 400만 명이 운집했고, 2023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도 약 150만 명이 참가했다. 2027년 세계청년대회에는 국내·외 100만 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 중 외국인 참가자는 약 20~30만 명이 될 것이라는 게 대회 조직위의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