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의회 강정일 도의원(광양2,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7월 1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2025년도 소방본부 및 22개 소방서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통시장 화재 예방 체계와 공동주택 소방안전 점검 제도의 실효성 강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강 의원은 전통시장 화재 대응과 관련해 “전통시장 화재는 선제적인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재 전남 도내 전통시장 108개소 중 16개소에만 화재 알림 IoT 시스템이 설치된 상황을 언급하고, “설치 여건이 되는 시장부터라도 조속히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통시장 내 비상소화장치함 설치 현황에 대해서도 “현재 108개 전통시장 중에 약 155개가 설치 되어 있어 수치상 부족하지는 않지만, 여름철 냉방기와 냉장설비 등으로 인해 증가하는 전기 수요에 대비해 전기안전공사, 지자체, 소방서의 사전 합동점검을 통한 화재 예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공동주택 소방안전 점검 제도와 관련하여, “현행법상 세대 점검을 이행하지 않으면 입주민에게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도록 되어 있었으나 과도하다는 지적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남도의회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곡성)은 지난 7월 11일에 열린 제392회 임시회 농축산식품국 업무보고에서, 농업소득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부담을 덜기 위해 필수 농자재 예산의 안정적 확보와 폭염기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대책 강화를 촉구했다. 진호건 의원은 “순수하게 농업으로 얻는 소득인 농업소득이 전남의 경우 1천만 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언급하며, “생산비 부담이 큰 상황에서 무기질비료와 같은 필수 농자재 지원이 농업인들에게 절실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지난해 정부의 무기질비료 지원 예산이 당초 편성되지 않았다가 도의회 요청으로 뒤늦게 추경에 반영된 사례를 언급하며, “올해 정부의 본예산 편성부터는 해당 예산이 누락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챙겨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농축산식품국 박현식 국장은 “정부 차원의 필수 농자재 법제화 논의가 진행 중이며, 국정기획위 차원에서 관련 대책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고 답하며, “필요시 도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진 의원은 최근 곡성에서 밭일 중 발생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남도의회 박성재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2)은 지난 7월 11일에 열린 제392회 임시회 농축산식품국 업무보고에서, 전남 농업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체계적 관리 강화와 여성농업인의 실질적인 복지증진을 위한 공동급식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박성재 의원은 “현재 농촌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없이는 사실상 농작업이 불가능한 수준”이라며, “외국인 인력 의존도가 높은 현실에서, 근로자 이탈률이 15%에 이르는 상황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농작업 계획을 세워도 근로자가 갑자기 이탈하면 농가 전체가 피해를 본다”며, “사전교육 강화, 농가 인식 개선 교육, 농협 등 전문기관의 관리체계 확대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에, 농축산식품국 박현식 국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도입 방식(MOU형, 이민자 초청형, 공공형)별 특성을 분석 중이며, 농협 중심의 관리 모델이 비교적 이탈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문제점을 면밀히 파악해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박 의원은 “단순한 인력 수급 확대에 머물지 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의회 경제문화관광위원회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지역출판 진흥 조례안’과 ‘전라남도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7월 15일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두 건의 조례안은 독서인구 감소와 온라인 유통 확산 등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출판 및 서점 생태계를 제도적으로 지원하며, 지역문화의 자생력과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실제로 최근 몇 년 사이 지역 서점은 하나둘씩 문을 닫고 있으며, 지역 출판 역시 자생력을 잃어가고 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24 지역서점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남 17개 군 중 7개 군은 서점이 단 한 곳만 남아 있는 상황으로, 지역문화 기반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수도권에 편중된 출판 산업 구조 속에서 지역 고유의 목소리를 담아낼 창작 환경 역시 위축되고 있어, 지방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정책 대응이 절실한 실정이다. ‘지역출판 진흥 조례안’은 지역출판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진흥계획 수립 ▲전문인력 양성 ▲우수 출판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지난 12일 14:30분경 해남소방서 119구조대가 해남군 계곡면 가학리 흑석산 자연휴양림에서 탈출했던 원숭이를 성공적으로 포획하여 주인에게 인계한 사실이 알려지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흑석산 자연휴양림 내 '원숭이체험관'에서 원숭이 한 마리가 탈출하면서 시작됐다. 휴양림 관계자는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했고, 신고를 받은 해남소방서 119구조대가 신속하게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119구조대(소방경 강행운, 소방위 정동규, 소방교 조수근, 소방사 황지현, 김대한) 대원들은 탈출한 원숭이와 대치하며 긴장감 넘치는 상황을 이어갔다. 대원들은 동물 포획 장비를 활용하여 원숭이를 안전하게 포획하는 데 성공했다. 흑석산 자연휴양림 관계자는 "원숭이가 원숭이체험관을 탈출하여 119에 도움을 요청했는데, 해남소방서 119구조대원들의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 덕분에 원숭이가 무사히 휴양림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이번 원숭이 포획 성공에 대해 "우리 대원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임무를 완수해 주어 매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 동구는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실현하고자 마련한 ‘2025 마을톡톡 주민과의 대화’가 6개월의 대장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2025 마을톡톡 주민과의 대화’는 지난 2월부터 이달 15일까지 진행됐으며, 각계각층의 현장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임택 구청장은 총 6번의 대화를 통해 1천여 명의 주민들을 만나 민선 8기 동구 구정의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과 생활 불편 사항 등 폭넓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마을을 이야기하고, 주민이 주인되는 주민자치’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기존의 동 순회 방식에서 벗어나 분야별(아파트공동체, 동아리, 어린이, 다문화, 신규 공동주택 등)로 대상을 세분화하여 더 깊이 있는 소통을 이끌어냈다는 평이다. 지난해와 다른 점은 현장에서 발표하지 못한 주민의 의견도 놓치지 않기 위해 ‘현장 톡톡! 공감 노트’를 운영한 것이다. 주민 누구나 서면으로 의견을 자유롭게 적을 수 있도록 했으며,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제안 사항을 제출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참여의 폭과 접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 동구는 본인은 물론 이웃들의 안전·건강 등을 위협하는 저장 강박 의심 가구를 발굴하고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사회적 개입이 필요한 저장 강박 의심 가구를 발굴해 민간 협력 단체 연계를 통한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저장 강박 대상자의 주요 문제 및 복지 욕구를 파악, 현재까지 7세대를 발굴해 폐기물 처리 비용 등을 지원했다. 지난 7일에는 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단이 몸이 불편해 생활 쓰레기 처리가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정리·청소를 진행했다. 해당 세대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 유지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7세대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대상자 설득을 통해 쓰레기 청소·폐기물 처리비 등 5백만 원을 지원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정기적인 모니터닝을 진행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울증과 무기력증 등 다양한 원인으로 비위생적인 주거환경 속에서 질병과 화재 등 안전사고에 노출된 위험 가구가 많다”면서 “꾸준한 관심과 체계적인 지원으로 건강은 물론 사회적 관계 회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 동구는 26일까지 미로센터 1층 미로 1에서 ‘故 최병오 사진 유작展 – 초원의 아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사회적 협동조합살림이 주관, 광주광역시 동구와 미로센터가 협력·운영하는 2025 아시아 문화예술 활성화 거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궁동 1987’의 주요 기획 전시로, 사진예술로 삶과 시대를 응시했던 고(故) 송계 최병오(1933–2001) 작가의 유작을 통해 삶과 예술, 진실과 기억을 돌아보는 회화적 사진의 미학을 조명하는 시간이다. 최 작가의 사진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선 감정의 프레임이자 회화로서의 사진으로, 이번 전시는 작가가 추구했던 창작 사진을 중심으로 예술과 기록의 경계를 확장 시킨 사진 세계를 재발견하는 자리다. 전시에서는 최 작가의 창작사진 13점 등 총 25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음, 필름카메라, 필름, 현상 메모 수첩, 전시 기획 노트 등도 선보인다. 또한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 기록필름과 사진도 전시한다. 최 작가의 아들인 서양화가 최재영 작가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 동구는 이달 21일부터 신청·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고물가, 경기 침체 등으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전 국민에 지급하는 쿠폰이다. 동구는 21일 소비쿠폰 신청을 앞두고 13개 동마다 전담 보조 인력을 1~3명씩 배치해 구민들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는 지급 대상자 수가 많은 만큼 지급 초기 혼란을 최소화하고, 행정 공백 없이 업무를 수행하기 위함이다. 주민들의 문의와 불편 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상담 창구도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시 운영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소비쿠폰 신청에 불편함이 없도록 전 행정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모든 구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에 주민등록(6월 18일 기준)이 2006년 12월 3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 광산구는 지역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손씻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어린이들이 감염병을 예방하는 생활 습관을 기르도록 돕는 취지다. 광산구 보건소는 지난 6월부터 어린이집, 유치원 등으로부터 사전 신청을 받아 대상 시설을 선정했다. 교육에서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영상 시청, 올바른 손씻기 6단계 시연, 손씻기 교육기구(View Box, ‘뷰박스’)를 이용한 체험 등을 진행한다. ‘뷰박스’는 형광물질이 포함된 로션을 손에 바른 뒤 검안기에 손을 넣으면 남아있는 형광물질이 눈에 보이도록 하는 기구로, 손씻기 전후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확인해 교육 효과를 높이는 데 사용된다. 광산구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으로 손씻기 교육을 확대하곘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지난해 ‘오월 담론장’을 열었던 광주 청년들이 올해에도 5·18로 ‘연결’되는 저마다의 ‘오월’로 다시 만난다. 광주광역시는 광주 청년들의 5·18민주화운동 이야기를 담은 ‘비연결, 연결, 재연결’ 전시가 16일부터 24일까지 남구 양림동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들은 청년 누구나 5·18을 이야기할 수 있는 담론의 장인 ‘작지만 소란한 공론장’도 연다.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시민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인 최진웅 사진작가와 김꽃비 문화기획자가 손을 맞잡았다. 전시는 5·18이 현재 광주 청년들의 삶에서 어떤 의미이며, 오월을 통해 어떻게 다시 세상과 재연결(계승) 되는지에 대해 다룬 ‘연결을 향한 기록의 여정’이다. 전시는 ‘연결’을 상징하는 색색의 털실을 들고 카메라 앞에 선 청년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 작품들이 특히 인상 깊다. 이번 작업에 참여한 최진웅 사진작가는 5·18의 미래세대인 더 많은 청년들이 오월을 마주하고 재연결되길 바란다. 작가의 마음이 투영된 작품의 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광역시는 최근(7월10일) 보육정책위원회를 열어 어린이집 0~2세 및 장애아동에 대한 보육료 수납한도액을 5% 인상, 고시했다. 보육료 수납한도액은 어린이집에서 정부 지원 보육료와 아동보호자에게 받을 수 있는 보육료의 한도액으로,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시·도지사가 정해 고시한다. 이번 인상은 상반기 단가 동결, 아동수 감소, 물가 상승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의 현실을 반영, 운영 안정화와 보육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결정됐다. 인상액은 0~2세 아동은 2만~2만7000원, 장애아동은 2만9000원 수준이다. 인상된 수납한도액은 7월부터 적용된다. 이날 열린 보육정책위원회는 새롭게 구성된 첫 회의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2025년 하반기 어린이집 보육료 수납한도액 변경안’ 심의 등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보육전문가, 공익대표, 보호자 대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관계 공무원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7월 1일부터 2년간 활동하며 보육정책 방향 제시 및 주요 사안에 대해 심의 · 의결한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완도군은 온실가스 감축 및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전기 자동차·이륜차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하반기에는 총 사업비 14억 2천만 원을 투입해 전기 자동차 130대(승용 85대, 화물 45대), 전기 이륜차 27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보조금 지원 금액은 차종별·규모별로 차등 지원하며, 전기 승용차의 경우 1대당 최대 1,030만 원이고 전기 화물차는 최대 2,170만 원, 전기 이륜차는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 차종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구매 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연속해 완도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이륜차는 만 16세 이상) 개인, 법인, 공공기관, 지방 공기업(중앙행정기관은 제외) 등이다. 전기 자동차·이륜차 구매 신청은 구매자가 자동차·이륜차 판매사에서 계약하면 판매사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을 대행하며, 계약한 차량의 출고·등록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위남환 환경수질관리과장은 “전기차 지속 보급으로 대기 환경 개선과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가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청소년이 지역사회 치안 문제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소년 자치경찰학교를 본격 운영한다. 청소년 자치경찰학교는 청소년이 학교폭력, 사이버도박 등 청소년 범죄 예방을 주제로 청소년이 능동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직접 실천하는 자치치안 프로젝트다. 중·고등학교 9개 교가 참여해 자율적 치안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2025년 6월부터 운영 중이다. 또한 지역경찰서와 협력해 찾아가는 청소년 자치경찰학교도 함께 운영한다. 7월 15일 순천 세빛중학교를 시작으로 학교전담경찰관, 학생, 교사 등이 함께 참여해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예방을 주제로 현장 중심 소통의 장과 다양한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정순관 위원장은 “청소년이 직접 범죄예방에 참여함으로써 자치치안에 대한 의식과 책임감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소년 자치경찰학교가 지역사회에 자치치안 문화를 확산시키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원회는 이번 사업이 청소년의 자치치안 역량 강화, 범죄예방 인식 개선, 그리고 건강하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는 7월 정기분 재산세 총 90만 건, 1천842억 원을 부과·고지했다. 이번 부과액은 전년보다 47억 원(2.6%) 증가한 것으로, 개별주택가격 상승(1.83%)과 택지 개발을 통한 신축 주택과 건축물 증가 등의 요인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22개 시군 가운데 7월 재산세 부과액이 많은 지역은 여수시 409억 원이며, 이어 순천시 250억 원, 광양시 247억 원, 목포시 186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부과액이 가장 적은 지역은 신안군으로 14억 원이다. 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주택, 건축물, 토지, 선박, 항공기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7월에는 주택(1/2)·건축물·선박·항공기분, 9월에는 토지·주택(1/2)분이 부과된다. 단 재산세 연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주택은 7월 한 번에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할 수 있다. 위택스를 통한 전자납부, 계좌이체와 신용카드 결제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위택스(모바일 앱)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