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암군이 20일 오후 2시 청년종합소통센터 달빛청춘마루에서 ‘제4회 영암군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이 주인공, 영암을 디자인하다’를 구호로 지역 청년이 준비·참여하는 축제로 마련된다. 올해 7월 ‘영암 로또데이’ 준비부터 주도해 온 지역 청년들은, 이번 행사 구호, 프로그램 구성, 청년친화도시 퍼포먼스, 홍보 포스터 제작 등 전반을 맡아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홍보 포스터 모델도 영암에서 청년마을사업을 하고 있는 청년을 발탁했다. 청년의 날 기념행사는 기념식, 유공자 표창, 청년친화도시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퍼포먼스에는 11개 읍·면 청년이 함께해 지역 청년세대의 연대와 비전을 표현한다. 아울러 5개 청년팀이 청년정책을 제시하는 제안발표, 청년정책 수기 공모전 참여자가 제작한 홍보영상 상영 등 정책과 문화가 어우러진 행사로 진행될 전망이다. 부대행사로는 숲숲환경영화제 연계 청년영화 상영, 인생네컷, 청춘클래스(사자보이즈 갓 키링, 압화 소주잔, 볼펜 만들기), 힐링부모 클래스(토이비누, 무화과 케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목포시는 지난 15일,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실무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통합돌봄 사업설명회’를 두 차례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65세 이상 노인과 장애인 등 복합적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가 거주지에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역 기반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와 실무자들의 정책 이해도 제고에 중점을 뒀다. 1차 설명회는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열렸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의사·한의사·약사회,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37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2차 설명회는 시청 4층 회의실에서 본청 및 행정복지센터 소속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통합돌봄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북구청 이진선 통합돌봄정책팀장이 맡아 ▲통합돌봄사업 개요 ▲정책 방향 ▲기관별 역할과 협력 방안 등을 설명하며 실질적인 정책 이해를 도왔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단순한 제도 안내를 넘어 목포시 추진 일정, 유관기관 협조사항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바르게살기운동 목포시협의회는 지난 1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1,500만 원 상당의 한과 460세트를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을 비롯해 김용배 협의회장과 집행부 위원 등 7명이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한과는 바르게살기운동 학생봉사단 100명이 직접 손수 만들어 기탁한 것으로, 정성과 따뜻함이 담겨 더욱 뜻깊다. 한과는 23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김용배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학생봉사단이 정성껏 만든 한과를 드시며 따뜻한 온정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바르게살기운동 목포시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한과는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목포시협의회는 진실·질서·화합의 3대 이념을 바탕으로 교통안전 캠페인, 연탄 봉사, 물품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발전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목포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16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목포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하며, 별도의 신청 없이 10만 원 이상 기부 후 답례품까지 신청하면 자동 응모된다. 선착순 200명에게는 배달의민족 1만 원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이에 따라 10만 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액공제 혜택은 물론 3만 원 상당의 답례품과 함께 1만 원 모바일 상품권까지 받을 수 있어 기부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이 더욱 커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감사 이벤트는 고향을 생각하며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해주신 분들께 보답하고자 마련했다”며 “가족과 함께 고향의 정을 듬뿍 느끼는 넉넉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 상당에 해당하는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받는다. 기부금은 해당 지자체의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된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가을 바다의 정취 속에서 개최되는 '2025 목포항구축제'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 펼쳐진다. 목포만의 고유한 해양 문화인 파시(波市)를 담아낸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 콘텐츠, 미디어아트 야간 전시까지 더해지며 낭만, 예술이 공존하는 항구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목포항구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목포항의 전통 파시 문화를 생생히 되살린다는 점이다. 과거 목포항에는 어선과 상인들이 몰려들어 불야성을 이루며 거래가 이어졌고, 이는 항구 경제와 도시 발전을 이끈 중심이었다. 올해는 푼툰(pontoon)과 바지선을 활용해 6척의 실제 어선을 정박시키고,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해상 어시장 파시’를 대표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경매사와 전문 MC가 함께하는 전통 경매, 지역 극단이 펼치는 마당극 퍼포먼스, 그리고 수산물 직거래 체험이 어우러지며 목포항의 옛 활기를 그대로 재현한다. 목포항구축제는 올해 시민 참여와 체험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 ‘시민 낚시대회’, ‘어린이 바다놀이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시 북구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자녀 가족과 함께하는 무등산권 체험관광’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족여행이 어려운 다자녀 가족을 대상으로 북구의 관광 명소를 소개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체험관광은 다음 달 18일~26일의 기간 중 토요일과 일요일 각 1회씩, 총 4회 운영될 예정이며 북구의 문화·생태 자원을 두루 체험할 수 있도록 ▲희망의거리(예술) ▲맛있는예술여행센터(음식) ▲국립광주과학관(과학) ▲중외공원문화벨트(문화) ▲광주호수생태원(생태) 등 지역의 테마별 관광 명소로 짜인 2개의 코스로 구성됐다. 아울러 음식 만들기 체험, 과학관 및 디자인비엔날레 관람, 호수생태원 AR 체험 등 각 관광 명소의 특성에 맞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되어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할 전망이다. 오는 26일까지 참가자 100여 명을 모집하며 1가정당 1회만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신청일 기준 북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광역시 소방학교는 지난 15일 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신임 소방공무원 102명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04~105기 신임교육 소방사 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교한 교육생은 총 102명으로 광주 39명, 전북 37명, 창원 26명이다. 이들은 내년 2월27일까지 24주간 교육훈련을 통해 신임 소방공무원으로서의 기본소양과 업무수행에 필요한 지식, 현장대응 실무능력을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교육을 마치면 광주, 전북, 창원지역의 일선 소방관서로 배치돼 화재진압·구조·구급 등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지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조현문 광주소방학교장은 “헌신과 청렴, 공직자로서의 절제, 소방인의 명예와 신뢰를 마음에 새기며 교육훈련을 잘 이수해 주기를 바란다”며 “교육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멋진 소방관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은 9월16일부터 11월16일까지 두달간 ‘2025년 가을 특별기획전-감각 환경’을 G.MAP 제2~4전시실과 외부 미디어 파사드 월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프랑스 철학자 자크 랑시에르의 ‘감각적 환경’ 개념에서 출발,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인간과 비인간, 기술과 자연의 관계를 새롭게 조명한다. 총 8명(팀)의 국내외 작가들이 참여해 인간 중심적 인식의 틀을 흔들고 새로운 감각적 질서를 탐색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먼저 구기정, 노리미치 히라카와(Norimichi Hirakawa), 세미콘닥터(Semiconductor)는 미세입자, 지진파, 암석 등 일상에서 감지되지 않는 자연현상을 작품으로 구현한다. 김형숙과 문창환은 사회적 주변부에 놓인 인간과 공동체의 삶을 드러내며, 에너지 소비와 환경 문제의 불균형을 고발한다. 김윤철, 정승, 정다(Zheng Da)는 데이터와 인공지능, 머신러닝을 활용해 기술과 인간이 융합된 새로운 감각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중국 798CUBE와 협력으로 국제 작가들의 참여가 이뤄져져 국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광역시는 토지 및 주택에 대한 9월 정기분 재산세(지역자원시설세(소방분)·지방교육세 포함) 33만3790건, 1594억원을 부과했다. 자치구별 부과액은 ▲동구 154억원 ▲서구 381억원 ▲남구 206억원 ▲북구 331억원 ▲광산구 522억원이다. 부과 건수는 지난해 대비 4306건(1.31%), 부과액은 44억원(2.88%) 각각 증가했다. 광주시는 증가 요인으로 ▲개별공시지가 1.94% 상승 ▲공동주택 신축에 따른 신규 부과대상 증가 ▲건물 신축 및 가격 기준액 상승 등을 꼽았다. 재산세는 매년 6월1일 현재 재산의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되는 세목으로, 이번 9월 재산세 과세대상은 토지와 주택이다. 납부기간은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주택분의 경우 재산세 본세가 20만원 이상이면 7월과 9월 절반씩 나눠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2분의 1) ▲건축물 ▲항공기 ▲선박이 대상이고, 9월에는 ▲나머지 주택(2분의 1) ▲토지에 대해 과세된다. 재산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할 수 있고, 전자납부 또는 계좌이체 및 신용카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 남구는 관내 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들의 다짐과 함께 관내 공공기관 및 민간 복지기관간 네트워크 구축 강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남구는 16일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관내 사회복지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남구, 복지愛 퐁당’ 행사를 오는 25일 남구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체 삶을 지향하는 사회복지의 참뜻을 되새기고, 관내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모두 모이는 이번 행사에는 관내 사회복지 시설과 단체 관계자, 구청 사회복지 관련 업무 담당자 등 450명 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행사는 기념식 및 화합 무대로 치러진다. 먼저 1부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 5명과 구청 사회복지 업무 담당 공무원 5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는다. 표창장 수여식이 끝난 뒤에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각오를 다지는 자리가 펼쳐진다. 참석자들은 이날 현장에서 남구 사회복지 발전 열망과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 마음을 담은 현수막을 이용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 동구는 재난·재해 발생 시 이재민 긴급구호를 위해 관내 민간 숙박업소 7개소와 임시 주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업소는 라마다플라자 충장호텔, 컬쳐호텔 람, 호텔 아트하임, 호텔 야자(무등산점), 게스트145, 엔터모텔, 황토모텔로 총 7개소다. 이들 민간 숙박 업소는 기후변화 위기에 따른 잦은 집중호우 등 재난·재해에 대비하고 대피자에게 임시 주거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에 깊이 공감하고, 동구와 상호 협력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재난 장기화 혹은 인원 밀집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 사생활 보호 등 재난 상황에 보다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택 동구청장은 “재난·재해로 당장 집으로 돌아갈 수 없는 이재민들에게 신속하고 안전한 임시주거를 제공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강화하여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긴급구호를 위해 학교, 행정복지센터, 동구문화센터 등 임시주거시설 26개소를 지정·운영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 동구는 지난 15일 대인동 쪽빛상담소에서 ‘비주거 시설(쪽방) 소유주 간담회’를 열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을 활용해 비주거 시설(쪽방) 거주민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노후화된 비주거 시설 건물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노후 에어컨과 미니 냉장고 교체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무더위와 혹한에 취약한 비주거 시설(쪽방) 거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에어컨이 고장 또는 미설치됐거나, 냉동고 없는 냉장고를 냉동고가 분리된 냉장고로 교체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데 참석자들의 의견이 모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소유주들은 ▲공용 전기 사용량 증가에 따른 관리 부담 ▲노후 에어컨 설치·유지보수 문제 ▲거주민과의 협의 과정에서의 어려움 등을 건의했으며, 동구는 이에 대한 행정적 지원과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하기로 했다. 동구는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매년 폭염에 대비 ▲노후 에어컨 교체 단계적 지원 ▲거주민 생활 밀착형 가전제품 지원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을 통한 설치 지원 체계 마련 등을 추진해 거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 동구는 지난 15일 장애인 친화 열린미용실 현판 전달식을 열고,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열린미용실 운영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열린미용실’은 동구가 무장애도시 조성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열린가게’ 사업에 이어 마련한 사업으로, 장애인 친화형 생활공간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는 단순한 제도적 사업을 넘어 ‘모두가 차별 없이 존중받는 사회’를 향한 동구의 실천적 발걸음이기도 하다. 동구는 이날 ‘쌍둥이 헤어’, ‘인아웃룸헤어 충장로점’, ‘화니헤어샾’ 등 3곳을 ‘장애인 친화 열린미용실’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모두가 아름다움을 누릴 권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열린미용실의 의미와 가치를 공유했다. 또한 보행이 불편한 장애인과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식 경사로, 무소음 이·미용기, 전용 헤어커트보를 지원했다. 월말에는 지역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1인당 5만 원 상당의 전용 바우처 쿠폰을 제공해 열린미용실을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동시에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nb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 동구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금남로와 충장로 일대에서 열리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30일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추억’을 소재로 한 국내 유일의 문화예술 거리 축제다. 1970~80년대 가장 번성했던 시기, 구도심의 부흥을 이끌어내고자 지난 2004년부터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 22회를 맞았다. 올해 충장축제의 주제는 ‘추억의 동화’로 사랑, 모험, 소망, 상상이 가득했던 추억 속 동화를 구현해 환상이 가득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날짜별로 1일 차 ‘개막의 날’(15일), 2일 차 ‘아시아 문화의 날’(16일), 3일 차 ‘가족의 날’(17일), 4~5일 차 ‘행진의 날’(18~19일) 등의 주제로 준비했으며,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알찬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장소적 특성 반영 및 축제 글로벌화 ▲신규 특화 콘텐츠-주먹밥 콘테스트 ‘손으로 맛나는 추억’ ▲축제의 백미인 ‘충장 퍼레이드’ 확대 ▲708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완도군은 지난 12일 완도해양바이오본부에서 박지원 국회의원과 이철 전라남도의회 부의장, 김양훈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박희연 해양바이오본부장, 유장영 더풀문주식회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캐나다 수출 선적식을 진행했다. 이날 선적식에서는 전복을 가공한 순살 자숙 전복, 슬라이스 자숙 전복 등 3톤(8만 4천 불, 한화 약 1억 2천만 원)이 수출됐으며 캐나다 T·T 슈퍼마켓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T·T 슈퍼마켓은 1993년 캐나다 밴쿠버에 설립된 최대의 아시안 식료품 마켓 체인으로 캐나다와 미국을 포함, 북미에 38개 이상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에 자숙 전복 2.4톤 수출을 시작으로 전복 홍수 출하 시기에 가공 제품 수출을 통해 전복 산업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방현수 수산경영과장은 “완도 전복이 캐나다 시장 내에서 점점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복을 비롯한 수산 가공품을 해외시장에 수출하기 위해 판촉 행사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