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정읍시보건소가 ‘직장인 야간 점핑운동교실’ 1기를 마치고 25일부터 2기를 15주 과정으로 운영한다. 1기는 정읍시에 거주하는 직장인 50명을 대상으로 4월 21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됐다. 전문 강사 지도 아래 트램폴린을 활용한 점핑운동으로 참가자들은 즐겁게 땀을 흘리며 체력을 끌어올렸다. 만족도 조사 결과, 다수가 체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 체중감량 효과를 체감했다고 답했다. 한 참여자는 “퇴근 후 몸을 움직이며 동료들과 함께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 정말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2기는 8월 25일부터 12월 11일까지 이어진다. 정읍시에 주소를 둔 직장인 50명이 대상이며, 2개 반으로 나눠 주 2회 야간 수업을 진행한다. 보건소는 직장인의 생활 패턴에 맞춘 시간대와 구성으로 참여 문턱을 낮췄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간 점핑운동교실이 바쁜 일상 속 운동 공백을 메우는 실질적 대안이 되고 있다”며 “시민의 건강생활 실천과 활기찬 도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정읍시가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한국어 교육’ 2학기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8월 24일부터 12월 14일까지 매주 일요일, 정읍시청 별관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정읍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25명을 대상으로 하며, 1학기에 이어 기초 한국어 학습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생활과 직장에서 겪는 언어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나아가 정읍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며 장기 체류할 수 있는 환경 조성도 목표로 한다. 이학수 시장은 “1학기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2학기에도 더 많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참여해 실질적인 도움을 얻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의 정착과 생활 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읍시 가족센터’를 ‘1시군 1외국인 지원센터’로 지정해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체험과 건강관리 지원 등 다양한 정착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역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3톤 미만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취득 교육 신청자를 9월 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소형굴착기, 스키로우더, 지게차다. 신청 자격은 정읍시에 1년 이상 거주한 만 18세 이상 70세 이하 농업인으로, 1종 보통운전면허를 갖춰야 한다. 접수는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소형건설기계는 농작업 현장에서 다목적으로 쓰이지만 안전사고 위험도 높다. 시는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해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비의 50%를 지원해 농업인의 안전한 장비 활용을 돕는다. 교육 과정은 이론 6시간(관련 법규, 정비 이론, 장치 이해)과 실습 6시간(운전 및 취급 요령)으로 구성됐다. 과정을 이수하면 조종사 면허증 발급이 가능하다. 농촌지원과 관계자는 “소형건설기계는 농업 현장의 필수 장비인 만큼 조작 능력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육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897명의 농업인이 교육을 이수해 면허를 취득하도록 지원했고, 동시에 농업기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정읍시 귀농귀촌센터가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체험 현장실습학교’ 참가자를 9월 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정읍의 농촌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정착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과정은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타 도시 거주자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 선진 귀농인 농장 견학으로 실제 영농 노하우를 듣고, 동학기념관 방문으로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이해한다. 정읍 대표 힐링 콘텐츠인 쌍화차 체험도 더해 정읍의 ‘맛·멋·향’을 폭넓게 느끼게 한다. 현장 활동과 문화·관광·홍보를 결합해 체류형 유입 효과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신청은 ‘그린대로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접수와 참가 안내는 귀농귀촌지원센터가 맡아 사전 준비부터 일정, 안전 수칙, 정착 상담까지 세심하게 지원한다. 센터는 이번 실습학교를 통해 정읍의 농업 환경, 정주 여건, 생활 인프라를 현실적으로 소개하고, 이후 정착까지 이어지는 맞춤형 상담을 연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귀농을 준비하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정읍시가 2026년 친환경 농산물 품목다양화 육성지원사업 수요조사를 9월 2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학교급식 등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품목을 넓히고, 지역 내 안정적 공급 체계를 세우려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친환경 전환이 까다로운 과수·채소 분야에 생산관리 지원을 보태 다양한 품목의 친환경 생산을 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대상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업경영체(생산자단체 포함)로, 인증 면적이 노지 1000㎡ 이상이거나 시설재배 330㎡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 범위는 현장의 필요를 폭넓게 담았다. 단동·연동 하우스 같은 생산시설과 관·배수 설비, 과수 재배시설을 비롯해 저온저장고와 보관창고, 선별장 등 유통 기반을 강화한다. 동력제초기, 고소작업차, SS기와 해충 방제장비, 선별기·포장기 같은 작업 장비도 신규 구축과 개·보수 모두 가능하도록 했다. 시설과 장비를 함께 보완해 생산부터 저장·선별·출하까지 연결되는 친환경 공급 사슬을 탄탄히 하겠다는 취지다. 시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 속에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정읍시가 25일부터 소상공인 안정지원금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추가 접수를 시작해 지역 상권에 실질적 도움을 보탠다. 접수는 9월 12일까지다. 신청 장소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다. 이번 지원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물가 상승, 인건비 부담, 경기 둔화로 경영환경이 악화된 소상공인의 버팀목을 키우는 데 방점을 뒀다. 지급 방식은 정읍사랑상품권 50만원이며, 자격 확인을 거쳐 10월 중 순차 지급한다. 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가 정읍시에 있고, 사업장도 정읍시에 있어야 한다. 전년도 매출액은 1억원을 넘지 않아야 하고 공동대표(법인 포함)는 대표 1인만 받을 수 있다. 2024년 매출이 없거나, 공고일 기준 휴·폐업 상태인 경우는 대상에서 빠진다. 비영리 사업자,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업종, 정읍시가 정한 제외 업종인 태양광발전업과 전자상거래업도 해당하지 않는다. 1차 지급 대상자는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이학수 시장은 “많은 소상공인이 어려운 시간을 견디고 있다. 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고창군이 8월 한달간 고창읍 옛도심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동리(桐里) 국악교실 여름방학 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우리 소리 체험교실’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고창군 전수관과 협력하여 학생들이 직접 악기를 배우고 연주하며 우리 소리의 매력을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초·중학생 70여 명이 참여해 방학 기간 중 건전하고 의미있는 문화 체험 기회를 가졌다. 판소리·가야금·대금·무용·고법·농악 등 6개 과목 중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 판소리 전수관의 전문 강사진과 함께 국악의 기본기를 배우고, 장단과 가락, 춤사위의 매력을 직접 느꼈다. 고창군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며 세대 간 소통을 이어가는 도시재생의 의미있는 성과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학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 판소리전수관은 1991년 개관 이래 국악 교육과 수련을 이어오며 지역 국악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 고창군은 국악을 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고창군이 ‘2025년 고창갯벌 바다쓰레기 줍기 대회’ 참가자를 오는 30일부터 모집한다. ‘고창갯벌 바다쓰레기 줍기 대회’는 초등학생 3학년(2016년 이후 출생자) 이상을 대상으로, 세계자연유산으로서의 고창갯벌의 가치와 갯벌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 보호 실천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9월27일 고창군 심원면 외죽도와 람사르고창갯벌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론 ▲고창갯벌 해양쓰레기 줍기 대회 및 시상식 ▲해양쓰레기 문제와 시민과학의 힘에 관한 강연 ▲외죽도 컵케이크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고창갯벌 보전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3학년 이상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3~5인 팀을 기준으로 총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수거한 해양쓰레기 무게가 가장 많은 팀에게 ‘대상’이 수여되며, ‘최우수상’은 외국기인 쓰레기나 생물에 영향을 준 쓰레기를 많이 수거한 팀에게 주어진다. 최순필 고창군 세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고창군이 면 지역 주민들의 실생활 편의를 높이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관내 면 지역 10개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고창사랑상품권’과 ‘민생회복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하나로마트) 확대 기준’에 따라, 접근성이나 판매품목·규모 요건을 충족할 경우 하나로마트도 상품권 사용처로 등록할 수 있도록 기준이 완화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고수, 아산(아산점, 선운사점), 무장, 공음, 상하, 해리, 성송, 성내, 부안 총 10개소의 하나로마트를 고창사랑상품권 사용처로 등록 완료했으며, 군민들은 오는 8월 22일부터 해당 매장에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반면, 고창읍, 대산, 심원, 흥덕 등 4개 지역은 하나로마트 인근에 유사한 규모의 민간마트가 위치해 있어, 지역 소상공인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이번 등록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번 추가 등록되는 하나로마트 10개소에서 고창사랑상품권 뿐만 아니라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함께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고창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약 2900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29회 고창해풍고추축제가 지난 23일 1800여명의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자연이 키운 매운맛, 고창해풍고추’를 주제로 지난 23~24일 고창군 농산물종합유통센터 일원에서 열린 제29회 고창해풍고추축제는 해풍고추 직거래 장터, 해풍고추 김치 만들기, 해풍고추 품평회 등 많은 프로그램으로 고창해풍고추의 특징과 우수성을 알렸다. 축제기간 동안 진행된 해풍고추 직거래장터에서는 농가가 직접 재배한 고품질 고추를 판매해 축제장을 찾은 소비자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첫날 열린 해풍고추 품평회에서는 고창군 관내 10개 고추 생산 농가들이 자식같이 키운 농산물 가지고 나와 고창 해풍고추의 명성을 전국에 알렸다. 송진의 고창해풍고추축제위원장은 “고창해풍고추축제에 방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건강한 황토와 맑은 공기,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재배된 품질 좋은 해풍 고추와 고창 농특산품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려지고 농가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 8월 26일부터 10월 26일까지 인당 조향순 개인전『꽃들의 향연』을 장미갤러리 2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철쭉, 연꽃, 코스모스, 동백 등 계절을 상징하는 다채로운 꽃들을 주제로 한 한국화 20여 점을 선보인다. 꽃은 한국화에서 다양한 의미를 지닌 소재로 사용됐으며, 일례로 사군자에서의 꽃은 선비의 고결함과 계절의 순환을 은유해 왔다. 관람객들은 이런 전통적인 상징성과 작가의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전시작들을 통해 ‘꽃’이라는 존재를 다시금 사유하고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개인전의 주인공인 조향순 작가는 전통 한국화의 사실적 표현 기법과 담백한 색채를 통해 꽃의 생명력과 순간의 아름다움을 섬세하게 포착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꽃향기와 생동감을 느낄 수 있게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를 포함해 14번째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이외에도 다수의 단체전,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 종합대상, 전라남도미술대전 한국화 대상 등의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는 한국미술협회에서 한국화 2분과 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군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0월 16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79회 특별기획연주회 ‘군산 설화, 어린이 창작 음악극 [은파, 세바우 전설]’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군산의 대표 설화 ‘세바우 전설’을 음악과 이야기로 새롭게 풀어낸 창작 음악극으로, 지역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무대가 될 예정이다. ‘세바우 전설’은 은파호수공원이 조성되기 전 ‘미제지’ 방죽 일대에 전해 내려오던 군산의 옛이야기이다. 옛날 세바우엔 욕심 많고 심술궂은 부자가 살았는데 하루는 스님이 시주를 요청하자 바가지에 오줌을 담아준다. 이걸 본 착한 며느리는 시아버지의 무례함을 대신 사죄하며 스님에게 쌀과 금은보화를 바치고 용서를 빈다. 얼마 후 다시 찾아온 스님은 시아버지가 화를 입을테니 자신과 함께 극락으로 떠나자면서 한 가지 조건을 내건다. 그 조건은 ‘이승의 모든 것을 잊고 결코 뒤를 돌아봐선 안 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며느리는 끝내 고향에 대한 걱정과 그리움을 참지 못하고 고개를 돌리고 만다. 그 순간 마을은 물속에 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벼 병해충 예찰 결과 주요 병해충 발생 면적이 전년에 비해 대폭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센터에 의하면 군산지역에 최근 문제시됐던 도열병, 이화명나방, 혹명나방, 벼멸구 등 벼 주요 병해충 발생 면적은 전년 3,442ha에서 금년 1,005ha로 대폭 감소했다. 또한 비래해충(중국에서 기류를 타고 한국으로 이동하는 해충)인 혹명나방, 벼멸구는 기압골 형성이 약해져 중국에서 날아오는 개체 수가 줄어들었고, 여름철 맑은 날씨가 지속되어 병 발생 면적도 매우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 가장 문제가 많았던 월동해충(알이나 벌레로 겨울을 나는 해충)인 이화명나방 발생 면적의 경우 지난해 323ha에서 평년 수준인 75ha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 이는 군산시가 정밀예찰을 통하여 집중방제기간을 설정해 적극적인 방제 활동을 통해 나타낸 결과로 보인다. 반면에,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포장 내 비료기가 부족해지는 비절현상으로 인해 깨씨무늬병 발생은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다. 센터관계자는 “현재까지 병해충 발생량이 감소했지만, 벼농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군산시가 지난 23일 동우아트홀 공연장에서 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정책콘서트는 새 정부 출범과 국정과제 발표 이후 변화되는 정책환경에 대응해 ‘정책은 시민과 함께 만드는 것’이라는 원칙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사전에 주제를 한정하지 않고,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질문에 시장이 직접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시민이 정책 논의의 주체가 되는 새로운 소통 모델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행사 이전부터 주목받았다. 행사는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이항근 이사장의 사회로 시작해, 직장인 노래패 ‘놀자’의 사전공연으로 분위기를 열었다. 프로그램 진행은 청년 패널 이동준·이수지 부부가 맡아 ▲시민 종이비행기 질문 ▲학생 영상토크 ▲우리들의 군산 질의 응답 등을 함께하며 현장의 열기를 높였다. ‘종이비행기를 날려라’ 코너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질문을 종이비행기에 적어 날린 뒤 채택된 내용으로 즉석에서 토론을 진행했다. 거수 발언을 통한 자유 토론에서는 일자리, 정주 여건, 관광, 택지개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국 무용인들의 축제인 제34회 전국무용제가 오는 9월 5일 오후 5시 30분 대전시립미술관 분수광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대전광역시와 (사)대한무용협회가 주최하고, (사)대한무용협회와 제34회 전국무용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무용제는 15일까지 11일간 대전예술의전당,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대전예술가의 집 등 대전 전역에서 열린다. 올해 슬로건은 ‘대전, 춤으로 미래를 만나다’로, ▲개‧폐막식 및 축하공연 ▲16개 시‧도 본선 경연 ▲학술 심포지엄 ▲사전축제 및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첫날 개막식은 시립미술관 분수광장에서 오프닝 공연과 개막 선언으로 서막을 열고, 이어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대전시립무용단과 대한민국 무용대상 수상팀인 린킨아트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본선 경연은 지역 예선을 거친 16개 시‧도 대표 무용단이 단체·솔로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단체부문은 9월 6일부터 14일까지 매일 오후 7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과 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솔로부문은 11일과 12일 오후 4시 대전예술가의 집 누리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