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무주군은 9월부터 무주사랑상품권의 한도액이 30만 원 증액된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정부의 소비 진작 지원 정책에 발맞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취지에서 내려진 것으로, 기존 월 7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구매(지류 상품권 최대 30만 원 포함)가 가능해 장바구니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비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무주군은 관련 내용을 무주군 누리집,군청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전광판, 군정소식지(반딧불소식지), SNS 등을 활용해 홍보할 예정으로, 무주사랑상품권의 발행, 판매, 유통 사업에도 집중해 경제 선순환 효과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무주군은 올해 350억 원 규모의 무주사랑상품권을 발행(8월 현재 ()원 판매)할 예정으로, 이번 한도액 상향 조치가 판매고 증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에는 319억 원의 무주사랑상품권을 발행, 304억 원을 판매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정부가 올해 2차 추경을 통해 인구감소지역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하면 추가로 국비를 신청할 계획”이라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자치도는 2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사)창혜복지재단, ㈜한남상사와 함께 발달장애인의 직업훈련과 취업 연계를 위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홍석 전북도 행정부지사,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이용한 관리처장, 창혜복지재단 김민진 이사장, 한남상사 이원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발달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자립을 돕기 위한 지속 가능한 고용 모델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 기관들은 △직업훈련 지원 △현장실습 및 근로환경 조성 △취업 연계 등 발달장애인의 실질적 자립을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익산 미륵사지 휴게소를 중심으로 발달장애인 3~5명을 회차별로 선발해 6개월간 직업훈련, 멘토링, 사회성 교육 등을 제공한 뒤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자들은 휴게소 내 편의점 물품 판매, 카페 바리스타, 위생 관리 등 개인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게 된다. 각 기관의 역할도 분담됐다. 전북도는 사업 전반에 대한 행정 지원과 협력 조율을 맡고, 한국도로공사는 근로 기회 제공과 향후 지역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고창군이 22일 신활력산업단지 친환경쌀가공센터에서 고창 친환경 ‘수광쌀’의 첫 해외 수출 선적식을 열고, 미국 LA와 몽골 울란바토르에 초도 물량 1톤을 수출한다. 이번 물량은 현지 마케팅 행사에 활용될 예정으로, 고창산 친환경쌀이 해외 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의미를 가진다. 수출되는 ‘수광쌀’은 고창군 농가들이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제초제 대신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해 생산한 고품질 쌀이다. ‘수광벼’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밥쌀용 최고품질 품종으로, 아밀로스와 단백질 함유량이 낮아 찰기가 뛰어나고 밥맛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친환경 인증을 받은 이 쌀은 안전성과 맛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고창군은 이번 친환경 수광쌀 1톤 수출을 시작으로 하반기 일반미 20톤 추가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수출 물량 확대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 실적 달성에 탄력을 더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해외 판로 확보로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대 한결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이번 수출을 기점으로 미국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의회 사무처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도의회는 직원들의 전문성 향상은 물론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후 늘고 있는 신규공무원 및 시군전입 직원들의 의회사무처 공직생활을 돕는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자치도의회는 이달초 지방의회 개요 및 법령해설 내용을 담은 ‘지방의회 운영 가이드북’을 제작해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직원들은 전문위원실과 과·팀 별로 자체 교육을 실시하면서 꼭 알아야할 핵심 문제를 풀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전북자치도의회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동안 의총회의실에서 사무처 직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의회사무처직원 의정지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하루 2~3시간씩 업무에 지장이 없는 시간대에 이루어진 교육에는 현장 경험이 많은 내외부 강사 7명이 나서 지방의회업무에 필수적인 자치법규 입안방법 절차 및 지역정책에 대한 국회 입법 방향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전북자치도의회는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직원들의 학습 동아리에 대한 구성 및 지원 방안도 마련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염영선 의원(정읍2)이 역대급 폭염을 뚫고 3일간에 걸쳐 장바구니 자전거를 타고 정읍시 전역에 소재한 문화유적지, 240km를 탐방해 장안의 화제다. 염영선 의원은 8월 13일과 18일, 20일에 조선왕조실록 보존터(내장상동), 무성서원(칠보), 임병찬창의 유적지(산내), 김명관 고택(산외), 모충사(옹동), 피향정(태인), 보천교 중앙본소(입암), 보화리 석조이불입상(소성), 남복리 오층석탑(고부), 지사리 고분, 백정기 의사, 나용균 선생 생가(영원), 말목장터(이평), 황토현 전적비(덕천), 화호리 구마모토 농장가옥(신태인), 정토사 목조관음보살좌상(정우), 남고서원(북면), 천곡사지 칠층석탑, 영주정사(농소동), 영모재(상교동), 정혜사 석조보살입상(초산동), 정읍향교(장명동), 송우암수명유허비, 충렬사(수성동) 등을 방문했다. 염 의원은 "바야흐로 21C는 K컬처의 시대다. 대한민국 K컬처의 발생지는 전북특별자치도이고 정읍은 그 본산이다. 문화가 곧 경제로 문화가 있는 곳에 사람이 모이고 돈이 쌓인다. 지방소멸‧인구절벽 시대에 문화가 답“이라고 문화를 예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안군은 지난 2024년 8월 도비 1억 5000만원을 확보해 같은해 12월 착공한 진서면 구진마을 파크골프장(9홀)을 주민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파크골프장은 1차분을 지난 5월 완료하고 잔여 사업비를 이달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해 지역주민 및 탐방객들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파크골프장은 구진쉼터 나대지를 활용해 조성되며 기존 구진쉼터 총사업비 10억원의 시설물은 정자 3개소, 공중화장실, 주차장, 화단, 야외 체육시설, 산책로 등 모든 시설을 그대로 활용해 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한다. 다만 지역주민 및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안전사고 사전 예방과 효율적인 파크골프장운영 차원에서 코스 길이와 폭원 확장 요청으로 나대지의 중앙부 산책로 투수블럭 철거와 조경수 24주를 이식해 재활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23년 10월 말 줄포만 해안탐방도로 준공 시 나대지는 파크골프장 예정부지로서 올해 말 파크골프장 완공 시 지역주민 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효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들의 삶 속으로 찾아가 전주의 위대한 도약과 대변혁을 위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대장정을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22일 완판본문화관 세미나실에서 풍남동 주민들과 만나 생활 속 불편 사항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며 소통하는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행사에 참여한 풍남동 통장과 주민자치협의회, 자생단체 회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준비된 변화! 힘차게 뛰는 전주!’라는 시정 비전을 제시하고,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우 시장은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완주·전주 통합 △전주종합경기장 부지 MICE복합단지 조성 △2025년 제1회 전주드론축구월드컵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풍남동 주민센터 신축 △전주한옥마을 우오수 분리사업 △한옥마을 경계지역 주민 주차 지원 등 풍남동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와 생활 속 불편 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시는 찾아가는 시민과의 만남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적극 해결될 수 있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장수군 장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장계면행정복지센터 2층 중회의실에서 제4차 정기회의를 열고 하반기 주요 복지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체 위원 19명이 참석해 지난 5월과 7월에 진행된 ‘마음가까이 효박스 지원사업’과 ‘홈클리닝 사업’의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추진할 △스마트헬스케어 지원 사업 △추석 명절 사랑의 음식 나눔 사업 △따뜻한 손기 온기나눔 프로젝트 등 특화사업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고독사 예방 및 관리사업과 안전협의체 운영 활동에 대해 협조사항을 공유하며 지역 내 실질적인 지원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오는 9월에는 장수군보건의료원과 협력해 LED 지팡이와 미끄럼방지 매트를 제공하고, 건강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스마트헬스케어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여기에 고독사 예방 및 관리사업의 일환으로 협의체 위원들과 대상자가 함께 식사를 나누고, 한국마사회에 동행하여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한끼 동행 프로젝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임재성 민간위원장은 “앞서 추진된 사업이 잘 마무리된 만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장수군이 주민등록 사항의 정확성을 높이고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시행중이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해 정확한 행정자료를 확보하고 복지사각지대 등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는 조사다. 지난달 21일부터 시작해 오는 11월 26일까지 진행되며 관내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비대면 디지털 조사’(이하 ‘비대면 조사’)와 방문 조사로 나눠 실시한다. 장수군은 참여 군민들의 편의를 높이고자 오는 31일 자정까지 비대면 조사를 먼저 진행한다. 비대면 조사는 대상자가 본인의 주민등록지에서 ‘정부24’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참여하면 된다. 대상자가 주민등록지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위치기반(GPS)으로 확인하기 위해 본인의 주민등록지에서 참여해야 하며 이 경우 주민등록지가 같은 세대별 1인이 세대 전체를 대표해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할 수 있다. 이후 내달 1일부터 오는 11월 26일까지는 해당 마을 이장 및 읍·면 공무원이 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장수군은 지난 20일 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과 ‘지역 산악 관광 활성화 및 탐방객 안전관리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훈식 장수군수와 안길선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남덕유산 신규 탐방로 개설에 따른 탐방로 안전관리와 재난·재해 발생시 신속한 대응 및 탐방로 이용 활성화를 위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신규 탐방로 개설에 따른 국립공원 이용 활성화 협조 체계 구축 △탐방로 통제 및 해제 등 탐방객 안전관리 업무협력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협조 체계 구축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재난안전 및 이용 활성화 관련 사항을 위한 협조체계 마련 등이다. 신규 탐방로는 남덕유산 ‘토옥동 ~ 월성재’ 구간으로 그동안 지정 탐방로가 아니어서 장수군 산을 찾은 탐방객에게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탐방로 개설로 문제가 해결됐다. 이에 장수군은 남덕유산을 찾는 탐방객이 많아지면서 지역경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중학교 학교자율시간 활용 신설 과목 개발 사례 연수를 22일 우석대학교 문화관 아트홀에서 개최했다. 학교자율시간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도입된 제도로 학교가 지역·학생 요구에 맞춰 국가 교육과정에 없는 새로운 과목이나 활동을 개설·운영하는 것이다. 이 연수는 학교자율시간 안착 및 학교 교육과정 다양화 지원을 위한 것으로 도내 중학교 교감과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2022개정 교육과정에서 학교자율시간이 편성·운영돼야 함에 따라 학교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 교육감 승인 신설 과목의 개발 실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교육감 승인 과목 개발 과정과 실제 △학교자율시간을 활용한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 사례 △2026학년도 교육과정 편성을 위한 교육감 승인 과목 안내 △학교자율시간 신설 과목 개발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및 매칭 지원 안내 등이다. 연수 참가자들에게는 교육과정 모음 자료집을 함께 제공해 사례 중심의 실질적인 개발 방안을 공유하게 된다. 전북교육청은 연수를 통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완주도서관(관장 육경아)은 완주 유아,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2025년 독서의 달 행사(읽기예보: 오늘읽음, 내일맑음)’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독서의 달 행사는 체험, 공연, 강연, 참여, 대출 행사 등 총 17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9월에는 △'어린이 경제 9단' 윤성애 작가 강연 △K-POP 클래식 음악회 △어린이·청소년 도서 전시 및 체험 △하루 한 줄 필사 챌린지, △찰칵! 감성 북크닉△연체 지우개 등 6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10월에는 △유리공예 강아지 도어벨 만들기 △직업체험! 앙금꽃 컵설기 만들기, △감정 모루인형 만들기 등 6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11월에는 △'농부와 참새', '향기나는 미녀' 인형극 △'김밥의 탄생' 신유미 작가 그림책 콘서트 △만족도 설문조사 참여하고 에코백 받기 등 5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9월 프로그램은 오는 26일부터, 10월 프로그램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 업무담당자 역량 강화와 행정업무 경감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22일부터 29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등 도내 4개 권역에서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단설유치원, 각급학교 업무담당자 등 9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 노무관리 및 나이스 급여시스템 연수’를 운영한다. 이 연수는 지난해 10월 개정된 모성보호제도와 12월 재정립된 통상임금 개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업무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난해 8월 전면 도입된 교육공무직원 나이스 급여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활용 방법 등도 안내한다. 특히 △복무(휴일, 휴가 등) △육아 지원 3법 △임금(평균임금, 통상임금 등) △나이스 급여 시스템 활용 방법 등 핵심 분야별 연수를 통해 교육 현장의 행정 업무 경감도 기대하고 있다. 노경숙 노사협력과장은 이번 연수가 “단순히 지침 전달만이 아닌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안내하는 연수”라며 “앞으로도 업무담당자의 노무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추진하는 ESG 실천에 지역상인들이 동참한다. 전북교육청은 22일 본청 5층 회의실에서 ‘지역상인과 함께하는 ESG 실천가게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ESG 실천가게는 매장 내 1회용품 감량을 적극 실천하고,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며 △지역 농산물 이용 △지역사회 공헌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투명한 경영 등을 통해 소비자가 함께 지속가능성을 고민하고, 책임있는 의사결정을 실천하는 곳들이다. 이번에 ESG 실천가게에 동참하는 곳은 도교육청 인근 카페 및 음식점 12곳으로, 이들은 지역사회의 친환경 소비문화와 사회적 책임 실천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탠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ESG 실천가게 모집을 위해 인근 상가를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쳐왔고, 그 결과 12곳이 전북교육 ESG 실천에 함께 하기로 뜻을 모았다. ESG 실천가게의 주요 실천 영역을 살펴보면 카페는 텀블러 지참 시 가격 할인과 생분해 빨대(컵) 사용, 지역농산물 이용, 장애인 고용 등을 실천하고 있으며, 음식점은 배달 시 다회용기 사용과 매장 내 일회용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무주군이 새 정부 국정과제와 부처별 정책 방향에 발맞춰 ‘K-관광수도, 자연특별시 무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분야별 전략사업 발굴에 나섰다. 22일에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최정일 부군수와 국·실·과장, 그리고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군 전략사업 발굴 보고회’를 갖고 부서별 비전과 전략사업을 공유했다. 보고회는 오는 25일과 27일에도 진행될 예정으로 관광을 비롯한 지역개발, 생활, 안전, 환경, 인구, 복지, 보건의료 등 분야별 전략사업 아이템 130여 건이 논의될 예정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정부가 국민성장펀드 100조 원을 조성하고 AI, 반도체, 바이오, 방위산업 등 미래 전략사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라며 “무주군도 지역 여건에 맞는 신산업 기반 구축에 매진할 때라는 것을 명심하고 ‘돈 버는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발굴된 전략사업은 반드시 구체화해 2026년도 무주군 본예산(자체 예산) 신규사업이든, 2027년~2028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 대응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