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주시 완산도서관은 지난달 30일부터 내년 2월 7일까지 ‘자작자작 책 공작소’ 집필실에 입주한 전문작가 12명과 함께 시민들과 지식과 재능을 나누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완산도서관 내 ‘자작자작 책 공작소’ 집필실은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이곳에 입주한 전문작가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각자의 전문 분야를 살린 강좌를 진행한다. 현재 집필실에 입주한 7기 입주작가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와 소설, 철학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시민들에게 창작의 즐거움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달 30일 실시된 재능기부의 첫 프로그램에는 주미라 동시작가가 ‘사진과 동시의 만남’을 주제로 시민들과 만났고, 이어 이날 두 번째 프로그램에는 서귀옥 시인이 ‘시(詩)가 오는 찰나의 순간, 지금!’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여기에 오는 22일에는 최기재 인문학자가 ‘서양 문화의 출발, 호메로스의 『일리아스』 속 저주’를 주제로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어 오는 11월에는 △김종협 시인의 ‘시(詩)가 펜화를 만나다’(12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주시는 15일 시청 강당에서 사회복지시설의 시설장과 중간관리자, 담당 공무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시설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됨에 따라, 사회복지시설의 안전사고 예방과 법정 의무 사항 등 강화된 안전관리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강은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주지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이 강사로 나서 △산업안전보건 관리체계 및 관련 법령 이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 관리체계 확보 의무 △중대산업재해 주요 사례 및 처벌 내용을 소개했다. 또한 교육 참석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됐다. 전주시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사회복지시설의 안전보건 관리의무가 더욱 강화된 만큼, 현장의 관리자들이 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사회복지시설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주시가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미래세대를 위한 자원순환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15일 자원순환교육의 일환으로 인후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폐기물처리시설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폐기물처리시설 현장 견학 프로그램은 지난달 18일 시작돼 매주 수요일 또는 목요일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4차례 진행됐다. 특히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를 통한 교육 접수는 시작 이틀 만에 모든 회차가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타나내기도 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전주권 광역소각자원센터와 종합리싸이클링타운, 매립장을 차례로 방문해 직접 시설을 둘러보고, 내가 버린 쓰레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했다. 학생들은 견학 현장에서 냄새와 소리 등 다양한 감각을 통해 실제 시설의 생생한 분위기를 느끼는 것은 물론, 전주시니어클럽 소속 환경강사들의 친절한 설명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질문이 이어지기도 했다. 폐기물처리시설 현장견학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으로, 참여한 교사와 학생들의 만족도를 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주시보건소는 15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 역량 강화를 위한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대비 관계기관 간 공조 체계를 점검하고 신속·정확한 대응을 위해 2년마다 진행되는 정기훈련으로, 전주시보건소와 전북특별자치도, 도 보건환경연구원,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생물테러 감염병의 이해 및 초동 조치 교육 △개인보호구 교육 및 착·탈의 실습 △다중탐지키트 검사 및 검체 이송훈련 등 실제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 생물테러 감염병은 고의 또는 테러 등을 목적으로 이용된 병원체에 의하여 발생하는 감염병(△탄저 △페스트 △에볼라바이러스병 △마버그열 △라싸열 △두창 △보툴리눔독소증 △야토병)으로, 극미량의 병원체로도 감염이 가능하다. 특히 은닉·살포가 쉽고 사회적 혼란을 유발할 수 있어 상시 대비·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대응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주시가 아중호수도서관에서 펼쳐진 음악과 인문학이 결합된 인문학 특강과 콘서트를 시작으로 5일간의 ‘제9회 전주시 인문주간’ 대장정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14일 아중호수도서관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감과 치유의 인문학’을 주제로 한 ‘제9회 전주시 인문주간’의 개막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방수미 소리꾼이 강사로 초청돼 ‘K-판과 K-팝으로 만나는 인생 이야기’를 주제로 판소리의 깊은 서사와 K-pop의 대중적 감각을 재해석한 인문학 특강을 펼쳤다. 특강 이후 이어진 인문콘서트에서는 인문밴드 레이도 참여해 대중음악과 판소리를 결합한 새로운 인문학을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5일 동안 이어지는 올해 인문주간에서는 인후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 ‘뮤지컬로 만나는 치유인문학’을 비롯해 전주지역 작은도서관과 동네백방 등에서 30개의 인문학 강좌 및 세미나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인문주간 둘째 날인 15일에는 오후 7시부터 ‘나의 왼발’의 작가인 김미옥 평론가와 박지음 소설가, 김승일 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우리밀 체험휴양센터에서 우동권역 주민 23명을 대상으로‘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설물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활동 거점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스마트폰 활용 역량을 높여 우동권역의 소중한 마을 문화를 기록하고, 지속가능한 공동체 문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지난 8월 18일부터 10월 13일까지 총 8회차로 운영됐으며, 스마트폰 기본 조작 및 설정 관리부터 일상생활에 유용한 앱 설치와 활용법, 사진·영상 촬영 및 편집·공유 등 실생활 중심의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일상생활 속 소통과 정보 접근성이 한층 높아졌다. 특히, 교육 과정 중 권역 밴드를 개설·운영하여 마을 간 정보 공유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공동체의 소통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디지털 소통이 활성화되는 계기를 만들었다.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 하남선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스마트폰을 보다 능숙하게 활용하며, 디지털 세상과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안예술회관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세계 각국의 명작 뮤지컬을 여행하듯 즐길 수 있는 ‘뮤지컬 배낭여행’ 공연을 개최한다. 소리문화창작소 신과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교류 공연으로,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와 국내 정상급 뮤지컬배우와 성악가들의 무대와 함께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예술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는 뮤지컬배우겸 성악가 민영욱, 이아람, 이상흔, 김아름, 박동일, 김서유, JSM뮤지컬앙상블이 출연해 각자의 매력 넘치는 보이스와 연기력으로 다양한 뮤지컬 명곡을 선보인다. 또한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웅장한 라이브 연주가 함께 어우러져 더욱 풍성한 무대를 완성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뮤지컬 배낭여행’이라는 제목처럼, 관객들이 세계 각국의 명작 뮤지컬을 여행하듯 즐길 수 있는 구성을 담았다. ‘오페라유령’, ‘캣츠’등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대표 명곡들이 무대에 오른다. 부안군 관계자는 “뮤지컬의 감동적인 노래와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선율이 함께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마치 세계를 여행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할 것” 이라며 “많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주시의회는 지난 14일 일본 가나자와시 우미미라이 도서관에서 자매도시 교류 사업 도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 도시의 오랜 우정을 바탕으로 문화·교육 분야 교류를 확대하고 시민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주시의회 대표단은 이날 전주지역을 소개하는 역사·문화 도서와 관광 홍보 자료 등을 전달했다. 전주시의회와 가나자와시의회는 지난 2004년 우호협력교류 협정 체결 이후 20년 넘게 양국을 오가며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남관우 의장은 “도시는 문화로 이어지고, 책은 그 문화를 가장 깊이 있게 이해하는 다리”라며 “이번 도서 교류가 양 도시 시민의 마음을 잇는 다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은 ‘2025 전북 레드콘 음악창작소 9기 뮤지션 쇼케이스’를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개최한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진흥원은 지역 대중음악 활성화 목적으로 ‘전북 레드콘 음악창작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6팀의 뮤지션을 선발해 창작 역량 발전을 지원했다. 이번 쇼케이스 무대에는 신인 뮤지션 3팀(디지먼지, 송은채, 푸른새)과 기성 뮤지션 3팀(뮤즈그레인, 임효섭, 커런트무드)이 참여해 곧 음반으로 발매 예정인 창작곡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음악창작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흥원 김성규 원장은 “음악창작소는 지역 뮤지션들이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내창작자 발굴, 음반 제작 및 공연 지원 등 창작 전 주기를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전북의 음악 창작 생태계가 더욱 활발히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창립 80주년 기념 ‘세계식량주간(World Food Forum)’과 ‘제1회 FAO 글로벌 전시회: From Seeds to Foods’에 참여하여 전북의 전통 문화를 세계 무대에 선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식량의 날(10월 16일)을 계기로 FAO와 국제 참가자들에게 전북의 친환경적 가치와 문화적 정체성을 알리고, 향후 교류 협력 기반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운영된 ‘전북 전통문화 워크숍’에는 약 20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전북을 대표하는 한지를 활용해 청사초롱을 만들고 씨앗 복주머니 체험에 참여하며, ‘From Seeds to Foods’라는 지속가능성 메시지를 직접 담아냈다. 세계식량포럼(WFF) 현장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립국악원이 풍물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다채로운 무대는 농업과 공동체의 가치를 담아내며 한국 전통문화의 생명력을 세계에 각인시켰다. 또한 진흥원은 FAO 한국협력연락사무소와 협의를 거쳐 문화·농업·청년 분야의 협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14일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청년이 만드는 농촌활력’을 주제로 'MZ세대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대 농생명대학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전북 농업‧농촌 정책을 제안하고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전북도의 청년농업인 육성 정책 안내 △농촌체험 참여자 경험담 공유 △2024년 아이디어 토론 결과 보고가 이뤄졌다. 이어 2부에서는 전문가 특강과 그룹토론, 정책 아이디어 제안이 이어지며 청년들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 특히 참석자들은 △농촌서비스 공급 △농촌의 아름다움과 가치 보전 △농촌공간 활용 △도농 상생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토론하며 전북 농촌의 미래 방향에 대해 열띤 의견을 나눴다. 민선식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청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정책 제안이야말로 전북 농생명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가는 핵심 동력”이라며, “오늘 제시된 의견을 실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해 10월 1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025-20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대상은 고위험군으로 △65세 이상(1960.12.31. 이전 출생자)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용되는 백신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된 신규 백신인 LP.8.1 백신이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가장 먼저 접종을 시작하며, 70~74세는 20일부터, 65~69세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연령과 관계없이 같은 날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같은 일정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도 가능하며, 한 번의 의료기관 방문으로 두 백신을 동시에 접종받을 수 있다. 이번 접종은 1회로 완료되며, 12세 미만 고위험군은 이전 접종 이력에 따라 1~2회 접종이 필요하므로 의료진 상담 후 접종해야 한다.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 등에서 가능하며, 예방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 평가에서 고창군 대산면 상금리 내화수림대가 우수조림지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 평가는 산림청이 2019년부터 조림 우수사례를 발굴·홍보해 사업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조림지 선정의 타당성 ▲수종의 적정성 ▲사후관리 ▲생육 상태 등으로, 고창 내화수림대는 모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지역은 과거 침엽수림 하단부에 전답과 묘지가 인접해 영농폐기물 소각 등으로 산불 위험이 높은 곳이었다. 전북도는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 2022년 상수리나무 1만3천 그루를 식재해 4.53ha 규모의 내화수림대를 조성했다. 상수리나무는 불에 강할 뿐 아니라 목재와 도토리 생산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 경제성과 생태적 가치를 모두 갖춘 대표 수종이다. 해당 조림지는 2년생 용기묘를 식재해 활착률이 높고, 하층식생도 안정돼 토양유실 방지와 경관 개선 효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다. 특히 매년 풀베기·덩굴제거·어린나무 가꾸기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남원시와 진안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36개 시·군·구가 참여했으며, 서류평가와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11개 시·도에서 17개 사업이 선정됐다. 특히 전북특별자치도는 12년 연속 2개소 이상 선정되는 성과를 이어가며 간판개선 선도지역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간판개선사업은 2012년부터 행정안전부가 추진 중인 대표적인 도시 경관개선 정책으로, 무분별하게 설치된 불법 간판과 노후 광고물을 정비해 안전사고 예방과 도시 미관 개선을 목표로 한다. 전북도는 이번 선정으로 국비 3억 9천만 원을 포함한 총 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남원시 노송로 일원(570m)과 진안군 진무로 일원(300m) 총 870m 구간, 간판 247개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남원시와 진안군은 각각 지역의 특색있는 디자인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주거 생활권과 인접한 상권 중심 지역을 대상으로 기존 간판개선사업과 연계한 디자인을 적용해 정비를 추진한다. 주변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과 청소년이 함께 즐기는 과학축제의 장 ‘제19회 전북과학축전’을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전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과학축전은 ‘과학이 움직이는 세상, 기술이 여는 미래’를 주제로 100여 개의 과학체험 부스와 산업 전시, 청소년 경연·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전북도는 무더위와 접근성 문제를 고려해 행사 시기를 10월로 조정하고 장소를 어린이창의체험관에서 전주대학교로 옮겨 규모와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체험 부스는 지난해 82개에서 88개 부스로 늘려 운영된다. 도는 AI·이차전지·탄소소재·농생명·방위산업 등 전북의 5대 주력산업과 연계한 첨단 과학 콘텐츠를 강화해 전북 미래산업의 가능성을 도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에는 산업별 성과를 전시하는 ‘전북핵심산업관’이 마련돼 기업과 연구기관이 협력한 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AI 로봇팔 제어, VR 가상현실, 드론 조종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가득한 ‘과학기술관’도 운영된다.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피지컬AI 창의과학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