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계절, 해남의 물놀이장이 속속 개장해 피서객 맞이에 나서고 있다. 해남의 물놀이장은 청정자연에서 온 깨끗한 물과 탁트인 주변 경관, 주요 관광지 가까이 위치해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공룡도 보고, 물놀이도 즐기고! 해남공룡박물관 어린이들이 가장 가보고 싶어하는 곳, 해남공룡박물관에 물놀이 체험장이 7월 5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공룡 물놀이 체험장은 유아와 어린이에 특화된 시설물로 3세부터 13세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다. 슬라이드와 물놀이 종합놀이대, 바닥분수 등이 구성되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안전하고, 깨끗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안내실과 샤워실, 내부 휴게실과 그늘막 쉼터 공간이 있어 아이들이 물놀이를 할 동안 가족들이 기다릴 수 있도록 했다. 물놀이 체험장은 8월 24일까지 운영된다. 공룡박물관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물놀이장 이용시에는 어린이는 물론 동반한 보호자도 수영복과 수영모, 아쿠아슈즈 등을 착용해야 하므로 미리 준비해 가야 한다. 운영 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12일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호남권 성취평가제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공동 연수를 열고, 고등학교 성취평가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현장 지원에 나섰다. 성취평가제란 학생을 상대적인 석차로 평가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교육과정에 제시된 성취 기준을 바탕으로 ‘무엇을 어느 정도 성취했는가’를 평가하는 제도다. 이는 학생의 학습 성장을 지원하고 수업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수는 성취평가제 컨설턴트의 전문성을 높이고, 단위학교의 평가 운영 실태를 면밀히 살펴 체계적인 개선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 통해 단위학교-교육청-국가를 잇는 3단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정책의 신뢰성과 실효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연수에는 전라남도교육청, 광주광역시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컨설턴트 85명이 참석했으며 전남에서는 총 21명의 교사가 참가했다. 오전 과정에서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나우열 연구원이 ‘단위학교 성취평가 결과에 기반한 성취평가 컨설팅’ 강의를 통해 정책의 핵심 개념과 운영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7)은 지난 7월 14일 열린 2025년도 하반기 보건복지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자원봉사자에 대한 실질적 복지 지원과 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나 전남행복버스 등 각종 복지 프로그램이 자원봉사자들의 참여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며 “그러나 정작 이들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은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마일리지 적립이나 힐링캠프 같은 일회성 프로그램을 넘어, 봉사 실적에 따라 병원 진료비나 요양시설 이용료 할인 등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한 의원은 “봉사자가 점점 줄고 있는 상황에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려면 봉사의 가치와 필요성에 대한 교육과 함께, 처우개선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정광선 보건복지국장은 “각종 복지사업과 행사에서 자원봉사자에게 의존하는 경우가 많은 건 사실이다”며 “기존 지원하는 사업 외에도 자원봉사를 총괄하는 도민소통실과 협력해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의회 김화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7월 14일 기획조정실 소관 업무보고에서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과 관련한 도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전남이 실질적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 의원은 먼저, “상반기 업무보고에서는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세미나나 공청회가 상반기 중 열릴 예정이라고 했으나, 하반기 보고서에서는 일정이 순연되거나 일부 계획이 빠져 있는 점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집행부에서는 정책 추진의 연속성과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서 사업이 지연되거나 변경되는 경우 그 기간 동안 어떤 보완 조치나 준비가 있었는지를 함께 설명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전남이 실질적인 주도권을 확보하려면 중앙정부 주도의 논의에만 의존하지 말고 도 차원에서 논리와 전략을 선제적으로 준비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남해안권개발청 설립과 같은 주요 과제가 향후 논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세미나나 공청회 등을 통해 전남의 입장을 분명히 제시하는 과정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장성군이 장성시니어클럽의 공모 선정 소식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장성시니어클럽은 최근 전라남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공동체사업단 초기투자비 지원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사업비 1억 4500만 원을 확보했다. 장성시니어클럽은 2024년 11월 장성군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운영 추진 위 · 수탁계약을 체결한 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향기로운 마을 만들기’ 등 19개 사업에 1127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4월부터는 공동체사업단을 발족해 장성군 가족행복센터 내에서 ‘어울림카페’를 운영 중이다. 하반기에는 콩나물 재배 · 판매를 위한 ‘콩나물사업단’을 출범하고, 한식 뷔페 ‘어울림밥상’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노인일자리 사업 범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의회 전서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7월 14일 열린 기획행정위원회 전남개발공사 업무보고에서 분양 대금 회수율 저조에 대한 원인과 개선에 대해 집중 질의하며, 향후 재무 건전성과 유동성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전 의원은 먼저 “전남개발공사가 10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고, 올해 100억 원의 배당을 통해 전라남도 재정에 기여한 것은 공공기관으로서 도민의 신뢰에 부응한 바람직한 성과이다”며, “공공기관이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 의원은 “2025년 5월 기준, 택지·산단·주택의 분양률은 85.1%에 달하지만, 회수율은 34.0%에 그치고 있으며, 특히 죽림지구와 오룡지구 등 주요 사업지에서는 분양 대비 회수 실적이 현저히 낮고, 장흥·강진 산업단지는 분양과 회수가 모두 정체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연 회수나 계약 해지 사례에 대한 면밀한 점검은 물론, 유사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사전적이고 전략적인 대응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장충모 개발공사장은 “부동산 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15일 보성에서 ‘2026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지원 협의회’를 열고, 학교의 자율성과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 설계 지원에 나섰다. 이날 협의회는 2025학년도 중학교 1학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안착 지원을 위한 실천 중심의 연수로 마련됐으며, 22개 시군 중학교 교육과정을 담당하는 장학사와 현장지원단 44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이날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생 교육과정 편성 유의사항을 공유하고, 학생 성장에 맞춘 교육과정 설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2026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편성표를 직접 입력해 보는 실습을 통해 교육과정 구조와 흐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전남교육청이 새롭게 개발한 ‘전라남도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도움 자료집’이 보급됐다. 이 자료는 ▲ 전라남도 중학교 교육과정 ▲ 학교자율시간 ▲ 자유학기제 ▲ 진로연계교육 등 주요 변경사항에 대한 해설, 영역별 Q&A 가 포함돼 있어 교육과정 담당자들의 활용도를 높였다. 연수에 참여한 현장지원단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완도군은 지난 11일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국립수산과학원, 전남도청,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전복산업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복산업 재도약을 위한 산·관·연 협의체 상반기 총회’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전복 생산량 증가와 산지 가격 하락, 고수온 피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산업 분야별 현안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완도군과 국립수산과학원을 중심으로 지난 2024년 5월에 발족, 세 번째 총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에서는 ‘부착 생물 유도 장치’를 이용한 전복 패각 부착 생물 저감 기술 및 전복 한계 수온 구명 등에 대한 연구·개발 추진 성과를 발표하고, 육종 전복 양식 산업화 연구 등에 대한 추진 계획을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 사료연구센터에서는 괭생이 모자반, 구멍 갈파래, 폐기 물김 등 미이용 해조류를 이용한 전복 종자용 배합 사료 개발에 대해 발표했다. 국립수산과학원 육종연구센터에서는 참전복 품종개량을 위한 육종 기술 개발 연구 과정을 발표하고, 앞으로 검정 과정을 지속하여 킹 전복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역 발전에 헌신한 우수 자원봉사자들 대상으로 공헌수당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인정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공헌수당은 12만 원 상당의 구례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2024년 한 해 동안 36시간 이상 자원봉사 활동한 구례군에 주소를 둔 주민으로, 7월 16일부터 8월 29일까지 군청 주민복지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구례군은 해당 상품권이 관내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는 점을 활용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봉사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도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2025년 구례읍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7월 14일부터 8월 22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구례군에 주소를 둔 3인 이상의 주민모임 및 비영리단체, 협동조합, (예비)사회적기업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사업 제안 대상지는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 구간인 5일 시장 일원이며, 공모 분야는 ▲공동체 활성화 ▲정주환경 개선 ▲복리증진 ▲지역특화 자원 활용 ▲문화향유 기회 제공 ▲기타 자유 의제 등 총 6개이다. 선정된 팀은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보조금이 지원되며, 총 10개 팀 이내로 선정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블로그 또는 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061-783-7785)로 문의하면 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도시재생의 실질적인 시작점은 주민 참여”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 도시재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장흥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호국보훈 글짓기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노벨문학도시 장흥에서 아동·청소년들에게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글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보훈 문화를 미래세대에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총 83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해 시, 수필, 편지글 등 다양한 형식으로 주제를 풀어냈다. 심사를 거쳐 회진초 6학년 나〇〇 학생과 장흥초 4학년 송〇〇 학생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우수상 4명, 장려상 8명 등 총 14명의 학생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부상이 수여됐다. 장흥문화원 관계자는 “학생들의 글에 담긴 따뜻한 시선과 나라를 위한 감사의 마음이 깊은 울림을 주었다”며 “학생들이 호국보훈의 의미를 스스로 생각하고 글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흥군 관계자는 “수상작을 포함한 전체 출품작은 7월 말부터 한 달간 장흥군 보훈회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천시의회 오행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승주·주암·송광·서·황전·월등)이 지난 15일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금당공원 명칭을 백강 공원으로 변경하고, 독립운동가 백강 조경한 선생의 추모 공원으로 정비할 것”을 제안했다. 오행숙 의원은 “금당공원은 연향동 금당고등학교 뒤편에 자리한 시민들의 쉼터이자, 우리 시를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인 백강 조경한 선생의 추모비가 세워진 의미 있는 공간”이라며, “선생은 주암면 한곡마을 출신으로, 중국 베이징, 만주 등에서 독립투쟁에 매진하며 상해임시정부 초대 국무위원까지 역임한 분”이라 설명했다. 이어“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국도 17호선을 백강로로 지정하고 백강로에 인접한 금당공원에 추모비를 세웠으나, 외진 곳에 위치해 시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안내판 역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해야 하는 후손들에게는 그 의미가 더욱 큰 해”라며, “우리 시가 백강 선생의 얼을 기리고, 숭고한 뜻을 널리 알리는 일에 소홀함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4일 윤병태 시장 주재로 혁신도시 내 복합시설 2개소 건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세대 간 소통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 도모를 목적으로 건립하는 두 시설의 개관 준비에 속도를 내기 위해 마련했다. 회의에서는 분야별 공정 현황과 개관 준비 사항, 그리고 향후 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빛가람동에 들어서는 두 복합시설 중 복합혁신센터는 지하1층~지상5층 규모로 수영장, 평생학습관, 청소년문화센터, 다목적 체육관 등이 들어서고 시민 누구나 체육과 문화, 교육 및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생활SOC 복합센터는 지하1층 ~ 지상2층 규모로 로컬푸드 직매장, 어린이도서관, 육아지원센터(장난감도서관, 놀이체험실), 다함께돌봄센터가 들어서며 건강한 지역 먹거리 제공과 아이 돌봄, 보육 및 문화 체험에 초점을 맞춘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조성한다. 두 시설은 오는 10월 중으로 준공하고 내부 인테리어와 시범 운영을 거쳐 2026년 초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nbs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천시의회는 15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8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5일까지 11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순천시 인공지능 기본조례안(장경원 의원) ▲순천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복남 의원) ▲순천시 건설공사 스마트 안전관리체계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박계수 의원) 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포함한 총 11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16일부터 2025 업무추진상황보고와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에 들어간다. 강형구 의장은 개회사에서 “12.3 비상계엄 여파와 미국의 불확실한 관세정책으로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의 신속한 추경 편성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집행부에 “신속한 추경 집행과 민생경제 대책 마련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동료 의원들에게 “이번 임시회에서 시민 삶과 직결된 추경안 심사와 연초 계획한 정책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시민의 뜻이 시정에 올바르게 반영되도록 해야 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먹는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9월까지 두 달간 19개 시군 75개 정수장을 대상으로 수질확인검사를 추진한다. 이번 검사는 여름철 기온상승, 장마, 가뭄 등으로 상수원수의 급격한 수질 변화로 수돗물에 대한 도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광역상수도를 이용 중인 나주, 무안, 장흥을 제외한 19개 시군의 해당 부서와 합동으로 정수장 수질검사를 통해 수돗물 안전성을 검증하고 있다. 이번 검사를 통해 각 시군에선 상수원수와 정수, 수도꼭지에서 시료를 채수하고, 연구원은 시험·분석으로 먹는물 수질기준 준수 여부를 판단, 해당 시군에 통보할 방침이다. 검사 결과 기준 초과 정수장은 현지점검, 정밀조사 후 개선 조치토록 하고, 재검사를 통해 수질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2024년 검사 결과는 76개 정수장 중 6개 정수장이 기준을 초과했으며, 주로 미생물과 총트리할로메탄(THMs) 등이 부적합해 소독처리시설 등에 대한 개선 조치가 이뤄졌다. 재검사 결과 모두 기준 이내로 적합했다. 박혜영 전남도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