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익산 어르신들이 손수 가꾼 꽃밭으로 시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익산시는 북부권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수행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함열읍 내 꽃밭을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조형구(74세) 씨를 비롯한 노인일자리 참여자 15명은 일일초와 깨꽃 등 다양한 모종을 직접 키워 심고,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물을 주며 꽃밭을 가꿔왔다. 그 결과 방치된 공간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꽃동산으로 탈바꿈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에도 이바지해 지역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사업 추진에는 지역사회의 관심이 더해져 든든한 힘이 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상토와 국화 500본을 지원하고 재배 기술을 전수했으며, 노인일자리 담당자인 권용진 씨는 사유지를 재배 공간으로 제공해 기반을 마련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직접 지역을 가꾸며 사회적 보람을 느끼고, 주민들은 아름다운 생활환경을 누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익산시가 시민 참여형 축제를 통해 4대 중독 예방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나선다. 익산시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9월 25일 유천생태습지공원 일대에서 '2025 중독 예방 걷기 행사 – 익산걷길, 마중걷길'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알코올·도박·인터넷·스마트폰·약물 등 4대 중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들이 걷기 활동을 통해 건강을 지키며 자연스럽게 중독 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중독 예방 걷기 △스탬프 미션 △정신건강·중독 예방 체험 부스 운영 등이다. 걷기와 스탬프 미션을 모두 수행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돼 재미와 성취감을 더할 예정이다. 부스는 익산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북금연지원센터, 전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북지부 등이 협력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예방 정보와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중독 예방 안전망을 강화할 예정이다. 참가 인원은 200명으로 사전 또는 현장 접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익산시는 청년시청에서 오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청년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 육군간부 진로 설명회' 수강생 15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9월 5일 진행되며, 육군부사관학교가 위치한 지역 특성을 살려 군 간부를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진로 지원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육군간부 직업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복무 혜택과 지원 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실전 중심의 모의 면접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과 면접 대응력을 높여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교육 과정은 △직업군인(육군)의 역할과 필요성 △세부 병과(전공) 안내 △복무 혜택 소개 △장교·부사관·준사관·군무원 등 진입 경로 △육군간부의 비전과 미래상 △선발 절차 및 준비사항 △토론식·일대일 모의 면접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수강 신청은 익산청년시청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설명회가 군 간부라는 전문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익산예술의전당은 오는 9월 13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가족뮤지컬 '할머니의 여름휴가'를 무대에 올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따뜻한 감성으로 사랑받는 안녕달 작가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수박수영장'에 이은 안녕달 작가의 두 번째 여름 뮤지컬이다. 원작 그림책은 국내에서 13만 부 이상 판매되고 해외로도 수출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뮤지컬은 그림책의 따뜻한 감동을 고스란히 옮기면서도, 새로운 무대 기법을 더해 한층 생생한 경험을 전한다. 작품은 할머니와 손자 선구의 특별한 여름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손자가 선물한 소라껍데기를 통해 환상적인 '소라바다'로 떠나는 여정은 가족 간의 사랑과 세대 간의 소통을 섬세하게 다룬다. 이를 통해 단순한 어린이 공연을 넘어 전 세대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가족 뮤지컬'로 평가된다. 아울러 가족뮤지컬 최초로 시도되는 압도적인 무대 기술도 눈길을 끈다. 바다가 넘실대는 듯한 무대, 객석 위로 등장하는 거대한 고래, 하늘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창군은 오는 9월부터 매주 수요일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일제 단속의 날’로 지정하고,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요 주차장과 도로변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또는 차량 관련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으로, 적발될 경우 번호판이 즉시 영치된다. 다만 군은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속 전 체납자에게 번호판 영치 예고문을 우편으로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의 소유주는 체납액을 납부하면 즉시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일정 기간 내 찾아가지 않을 경우 인도 명령, 강제 견인, 공매 등 강력한 체납 처분 절차를 통해 체납액을 징수할 방침이다. 또한 체납된 지방세와 과태료는 가상계좌, 위택스, 은행 자동화기기(ATM)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체납 여부 조회와 상담은 순창군청 징수팀을 통해 가능하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창군은 축산악취 저감과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지정 확대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산농가가 자발적으로 악취 발생을 예방하고 사육 환경을 개선해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을 생산하며, 주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운영하는 인증 제도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축산농가는 축산악취관리시스템에서 회원 가입 후 신청서를 작성하고 구비서류(축산업 허가증, 자가진단표 등)를 첨부하면 된다. 지정 기준은 축종별 평가표에서 총점 70점 이상을 받아야 하며, 기본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후 축산환경관리원의 현장평가와 농림축산식품부 최종 검토를 거쳐 지정된다. 지정 농가에는 인센티브 지원사업과 각종 축산 보조사업 가산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 순창군에서는 76농가가‘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됐으며, 군은 올해 15농가 추가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지정 농가에는 매년 1회 현장 컨설팅을 지원하고, 지정 후 5년이 지난 농가는 재평가와 환경개선교육 이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창군이 외국인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을 대상으로 한 지역 홍보에 본격 나섰다. 군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개최된 제5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 대회에 참가한 일본 쿠라시키 선수단을 초청해 순창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는‘순창투어’를 진행했다. 투어는 8월 21일 하루 동안 진행됐으며, 지도자와 초등부 선수, 학부모 등 총 23명이 참여했다. 선수단은 먼저 강천산군립공원을 찾아 울창한 숲과 계곡을 거닐며 순창의 청정 자연을 체험했다. 이어 고추장 민속마을 장류 체험관을 방문해 순창의 전통 발효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한국 음식문화의 깊이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군은 이번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외국인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을 대상으로 강천산과 장류체험관 등 주요 관광자원은 물론,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순창의 매력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스포츠를 통한 국제 우호 교류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투어에 참가한 한 일본 쿠라시키 선수단 관계자는“순창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문화를 직접 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진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유정)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를 대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설과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올해로 3년째 진행 중인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자활사업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사업임을 알리고, 자활근로사업 참여 주민의 자존감 향상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와의 상호 연대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진안지역자활센터에서는 베트남 골목식당, 대량 세탁 및 개인 침구류·운동화 세탁, 포그니 셀프빨래방, 담쟁이카페, 진안교육원 매점, 크로엔젤 진안점, 수제초코파이 생산 등 다양한 자활근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사회공헌사업에는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베트남 골목식당’과 셀프빨래 및 운동화 세탁 무료 이용을 지원하는‘포그니 셀프빨래방’이 참여한다. 센터는 이용을 희망하는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를 모집해 총 11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선정 기관들은 사업에 따라 주 1회, 월 1회씩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진안군마을만들기협의회(대표 장수일)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5 농촌재능나눔 일반단체 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도'찾아가는 의학·의약교실'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진안군마을만들기협의회에서 4년째 추진되는 것으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의학·의약 지식과 건강 관리법을 알기 쉽게 전달하여 주민들의 생활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마을 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첫 활동은 8월 26일 원연장마을에서 시작되며, 이어 은천마을, 상가막마을, 원동창마을, 마조마을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은 기초 건강 상담,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법, 생활습관 개선 등 실생활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진안군마을만들기협의회 관계자는 “찾아가는 의학·의약교실은 농촌 주민들이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건강 정보를 직접 마을에서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김홍기 원장(김홍기가정의학과의원)과 김미나 약사(세계로약국)의 적극적인 재능 나눔으로 더욱 알차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진안군은 지난 21일 진안읍행정복지센터 2층 평생공부방에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방문조사에 대비한 읍·면 자체교육을 실시했다. 자체 교육은 오는 9월 1일부터 시작되는 방문조사에 대비하여 마련됐으며, 12명의 읍·면 직원들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주민등록 사실조사 계획과 일정 ▲중점조사 대상 ▲방문조사 방법 ▲사실조사 시 주의사항 ▲안전수칙 등에 관한 내용을 다뤘으며 특히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철저한 관리와 주의 의무 준수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아직 더운 날씨에 방문조사를 진행할 이장님들의 노고가 많을 것”이라면서 “조사 요령과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무사히 조사를 마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진안군이 오는 8월 29~30일 2일간 마이산 북부 야외족욕장을 중심으로, 퐁당퐁당 족욕소풍‘8월 물총놀이 이벤트’를 개최한다. 야외족욕장에서는 매월 다른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8월 말까지 이어진 무더위에 지친 관광객에게 시원한 얼음족욕체험, DJ와 함께하는 물총대전, 홍삼레몬에이드 시음이벤트 등 더위를 잊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마이산 농촌테마공원 내 야외족욕장은 지난 7월 개장하여 매주 목~일 상시 운영(11:00~17:00) 되고 있으며, 야외족욕장뿐만 아니라 바닥분수 등 수경시설과 휴게공간을 운영하고 특별행사와 월별 이벤트를 추진하여 자연 속에서 편안한 힐링을 추구하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진안군에서는 족욕장을 중심으로 특별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하여 관광객에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족욕장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행사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진안군보건소는 오는 9월 1일부터 11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9월 건강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리지는 스마트폰 워크온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걸음 수를 측정하고 일상 속 걷기운동을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군은 기간 내 총 8만보 걷기를 목표로 정했으며(하루 최대 8천보인정) 기간 내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상품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진안군민 또는 진안군 내 직장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워크온 앱 설치 ▲진안군 공식 커뮤니티 가입 ▲챌린지 화면에서‘예약하기 또는 참여하기’클릭 ▲스마트폰 소지하고 걷기 ▲걷기 목표 달성 후 ‘응모하기’를 누르면 된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8월 25일부터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군은 이번 행사가 군민들에게 걷기를 통한 건강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민수 진안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걷기를 생활화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더욱 효과적이고 즐거운 건강증진 프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완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복합문화지구 누에(이사장 유희태)에서 중장년층을 위한 인문 프로그램 '2막학교 : 인생은 아름다워'를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은 40세 ~ 64세 까지의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자신의 삶을 희곡 형식으로 표현하는 참여형 수업이다. 나의 10분 희곡을 주제로 기획된 이번 과정은 참가자들이 희곡을 읽고 직접 쓰는 과정을 거쳐 낭독극으로 완성하는 총 23회차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 2의 삶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여정을 제시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대표 극작가로, 대한민국연극제 희곡상 수상자인 최기우씨가 주 강사로 참여하며, 현재 왕성하게 활동 중인 여러 문학인과 연극인이 협력 강사로서 집필과 낭독극 과정을 돕는다 프로그램은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완주군 용진읍에 위치한 누에 아트홀에서 열린다. 총 23회 수업 (개별 지도포함) 으로 구성되며, 마지막 회차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쓴 희곡을 바탕으로 낭독극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신청 및 문의는 전화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주시는 학습 격차 해소와 교육복지 강화를 위해 2025년도 사회보장기금을 활용한 ‘기초학력 학습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가정의 중학생 2~3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업에 대한 열의가 있고 품행이 단정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학습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오는 9월 말 1인당 20만 원의 기초학력 학습지원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최근 사회적으로 기초학력 저하가 심각한 교육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은 사교육 접근의 어려움 등으로 학습 격차가 더 크게 나타나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저소득 청소년들의 학습 부진을 예방하고 학생들이 기본 학습 능력을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준비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서와 성적증명서, 개인정보 동의서를 준비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9월 15일까지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주시는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 관리제도’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도는 일정 규모 이상 건물 내 통신 설비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화재나 정전, 통신 장애와 같은 돌발 상황에서 시민들이 겪을 불편을 줄이고, 안전한 통신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에 따라 건축물의 관리주체는 정보통신설비 관리자를 직접 선임하거나, 정보통신공사 업체 또는 용역업체에 유지보수를 위탁해야 한다. 제도는 건물 연면적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올해는 연면적 3만㎡ 이상 대형 건축물이 대상이며, 내년 7월 19일부터는 1만㎡ 이상 3만㎡ 미만 건축물로 범위가 확대된다. 또, 오는 2027년 7월 19일부터는 5000㎡ 이상 1만㎡ 미만 건축물까지 적용 범위가 넓어진다. 건물의 소유자나 관리자는 제도 시행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유지보수 관리자를 선임하고, 선임일로부터 다시 30일 이내에 전주시청 정보화정책과에 신고해야 한다. 유지보수 관리자는 건물의 규모에 맞는 등급의 정보통신기술자 자격을 갖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