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천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주간 진행한 ‘역세권 마을지도 만들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마을지도를 완성해 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 역세권 일대 주민과 상인 등 지역 구성원이 참여해 ▲역세권 관광명소 및 맛집 탐방 ▲도보 관광코스 기획 ▲마을지도 디자인 작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지역을 걷고, 의견을 나누며, 순천역 주변의 매력을 담은 마을지도를 공동 제작했다. 완성된 마을지도는 부채 형태로 제작되어 실용성과 지역성을 동시에 살렸으며, 역세권 일대 주민과 상인, 관광객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역세권 행사 및 연계 프로그램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한 참가자는 “마을지도를 함께 만들면서 단순히 지역을 알아가는 것을 넘어 이웃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어 좋았다”며, “주민 간 유대감이 깊어지고, 공동체가 한층 더 활발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이 직접 지역의 가치를 발굴하고 콘텐츠로 엮어낸 의미있는 시도였다”며 “주민 중심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천시는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인안초, 별량초, 승주초 등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플레이스비(PlaceB)’를 활용한 도로명 주소 디지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플레이스비는 행정안전부가 개발한 메타버스 기반 초등학생 맞춤형 교육 플랫폼으로, 아바타를 통해 가상 공간에서 도로명주소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필수적인 도로명주소 체계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순천시청 토지정보과 직원들이 직접 일일교사로 나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주소정보시설 종류 및 분류 ▲건물번호 부여 체계 ▲주소를 활용한 길찾기 실습 ▲퀴즈풀이 등을 통해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도로명주소를 확인하고 활용법을 배우며 높은 흥미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뿐 아니라 모든 시민이 도로명주소를 정확히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눈높이 교육과 홍보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의회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은 지난 14일, 제392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기획조정실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남기록원 건립 사업 용역의 총체적 부실과 의회 보고 미흡 문제를 집중 추궁했다. 전경선 의원은 “전남기록원 건립 사업은 도비만 645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임에도 용역업체 선정 과정에서부터 심각한 문제점을 드러냈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전남기록원 건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수행한 업체가 당초 약속한 연구진 10명 중 4명만 투입한 사실을 집행부가 용역 만료 직전인 2023년 11월에 확인하고도 계약을 해지하지 않고 금액만 감액하며 연장한 것은 명백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는 지방계약법 위반 소지가 있으며, 감독 책임을 다 하지 않은 것”이라며 “용역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은 채 사업 감독을 맡았던 직원의 퇴사 배경도 의문스럽고, 집행부와 업체 간 유착 가능성까지 의심되는 상황”이라고 강한 의혹도 제기했다. 전 의원은 후보지 선정 과정의 불투명성도 지적했다. “용역 후보지였던 장흥 도립대학교 캠퍼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광군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8주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내수 진작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국비 90%, 지방비 10%를 매칭하여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이번 우리 군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대상은 52,533명이며,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에 추가 지원하는 5만 원(군민 1인당)을 포함한 1차분 지원액은 일반군민 1인당 20만 원, 차상위․한부모가족 1인당 35만 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는 45만 원이다. 먼저, 1차분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신청대상은 성인(2006년 이전 출생자) 개인별로 본인이 신청하며, 미성년자는 주민등록 세대주가 신청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 및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영광사랑카드 중 본인이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신용․체크카드로 지급을 원하는 군민은 자신이 이용 중인 카드사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콜센터, ARS를 통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광군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여 고용 및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7월 15일부터 7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사업은 9개 사업, 총 25명을 선발해, 8월 11일부터 12일 11일까지 약 4개월 동안 하루 6시간 근무하게 된다. 대상은 영광군에 거주하는 만1 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취업 취약계층이다. 세부사업으로는 △산업[농공]단지 주변 환경정비사업 △문화재 상시관리 지원사업 △영광군 소공원 정비사업 △농촌진흥 실증시험포 관리사업 △공공하수 환경정비사업 △아름다운 꽃길 조성사업 △북종산과 미륵당 구절초 꽃동산 조성사업 △군남면 찰보리 축제장·지내들 돌탑공원 조성사업 △염산면 백바위쉼터 환경정비 사업이며, 참여자는 육묘장 관리·풀베기·시설물 청소·꽃묘 식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사업 추진에 있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사업장 감독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며“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광군은 최근 발생한 부산 노후주택 화재 사고로 아동 2명이 사망한 안타까운 사건을 계기로, 화재에 취약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누전차단 콘센트 설치 및 화재예방 점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동이 있는 가구를 우선 선정해 화재 취약계층을 집중 점검·지원하고, 누전 등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누전차단 자동소화 콘센트를 설치하는 것이 핵심이다. 화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가 협업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화재취약계층 발굴 △콘센트 구입 △주거환경 개선을 담당하고,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소방시설 점검 및 설치 △화재예방 교육 △노후 콘센트 교체를 담당한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 6월 행정안전부 주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기초생활수급 1인 가구 1,000세대를 대상으로 누전차단 자동소화 콘센트 설치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광군은 지난 10일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RE100 산업단지 조성 추진 정책’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RE100 산단은 기업들의 RE100 수요를 100% 충족시켜주면서 지역의 재생에너지 잠재량을 100% 활용하는 산업단지를 말한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서남해안 지역에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재생에너지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으로 수도권 중심의 전력 수요로 인한 국가적 비효율을 없애고 에너지 수급구조와 대한민국 산업지도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것이다. 균형발전의 관점에서 본다면 에너지 신도시를 통해 지방소멸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면서도 국가적인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진짜 성장의 중요한 축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전력의 안정적 공급과 기업유치를 위한 규제 제로화, 교육과 정주여건개선, 파격적인 전기요금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부를 중심으로 기재부, 국토부 등의 관계부처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TF를 구성하고, ‘RE100 산업단지 및 에너지 신도시 조성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하여 제도적 추진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광군은 지역 실업자의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고령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요양보호사 자격 과정을 지난 7월 14일부터 10월 2일까지 약 3개월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업교육 훈련은 영광읍에 위치한 청람요양보호사교육원에 위탁해 총 18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교육비 전액은 군에서 지원한다. 교육생은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대비 이론과 실무를 포함한 총 34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요양보호사는 초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사회에서 현장 중심의 요양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지역 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장기 실직자, 여성 가장, 한부모 가정 등 취업 취약계층의 재도약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으로 기획됐으며, 교육 수료 후에는 국가 공인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해 요양 시설, 재가요양기관, 병원 등 다양한 분야로의 취업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실업자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직업훈련” 이라며 “앞으로도 영광군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광군은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창업 환경 조성을 위해 ‘청년 창업지원사업’ 참여자를 7월 4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부터는 임차비 지원 기간을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해, 예비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 고정비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도울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총 7개소(리모델링 3곳, 임차비 4곳)를 선발할 예정이며,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영광군에 주소를 둔 19세부터 45세 이하 (1980~2006년 출생자) 예비 청년 창업자 또는 창업 1년 미만 초기 청년 창업자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는 청년들에게 달려 있다”며 “참신한 아이디어로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영광에 잘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광군은 아동·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갖춘 디지털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디지털 강사 양성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8일부터 10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진행되며, 오조봇과 알고리즘, 코딩 활용 수업 방법, 엔트리 자격증 과정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7월 14일부터 8월 4일까지이며, 디지털 강사로 활동을 희망하는 영광군민이라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군청 인구교육정책실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교육팀)으로 하면 된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아동권리가 존중되는 행복한 가정 중심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서구는 15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학부모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아동권리 부모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 권리 실현을 위해 활동하는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이와 부모, 권리로 이어지는 행복’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부모의 양육 태도가 아동의 권리 보장의 출발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오지영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교육강사는 자녀와의 긍정적인 소통 방식, 존중 기반의 양육 태도를 중심으로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었다”며 “오늘 배운 아이와의 소통 방법을 실생활에서 적용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구를 만드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전국 지자체 중 처음 선보인 ‘생활정부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한다. 서구는 21일부터 전 국민에게 지급되는 소비쿠폰과 관련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TF단’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경제과가 총괄하며 주민자치과, 복지급여과, 행정지원과, 회계정보과, 기획실, 홍보실이 협업부서로 참여한다. 또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원들을 추가 배치하고 전담 인력을 별도 고용해 행정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서구는 민선8기에 도입한 ‘거점동-연계동 네트워크 체계’를 이번 소비쿠폰 지급 과정에 적극 활용한다. 서구는 18개 동을 4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협업체계를 구축해 동이 동을 케어하는 수평적 소통 및 의사결정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구는 각 거점동장을 TF단의 ‘현장지원실장’으로 임명해 연계동을 총괄 관리하며 현장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주민 중심의 서비스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주민 편의를 위한 서비스도 강화된다. 서구청은 소비쿠폰 전용 콜센터를 운영해 전화상담 및 방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해남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해남군 관내 14개 읍면 일원에서 온열질환자 예방을 위해 취약노인, 야외 작업자 등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대응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는 온열질환자가 주로 발생하는 취약시간에 논이나 밭을 순찰하며 음료(시원한 물) 등을 나눠주고,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각 마을 회관 등을 방문 주민을 대상으로 전개했다. 또한, 마을 회관 등 방문 시에 온열질환 예방가이드 교육을 통해 폭염으로부터 안전해지는 방법을 전파했다. 온열질환은 열에 장시간 노출됐을 때 발생하는 질환으로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이 해당되며 두통, 어지러움, 근육 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양동욱, 백미실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우리지역에서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 장흥1)은 7월 14일 열린 보건복지국 업무보고에서 경로당·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에어컨 청소 지원 등 공기질 관리 종합대책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경로당과 음식점은 여러 사람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 유지가 필수적이다”며 “공기질 개선을 위한 에어컨 청소 지원 등 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도 복지기동대와 연계하여 취약시설 에어컨 청소를 지원하는 등 도민 참여형 위생관리 체계를 도입해야 한다”며,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해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에어컨 내부에는 습한 환경에서 번식하기 쉬운 곰팡이와 레지오넬라균 같은 유해 미생물이 서식할 수 있다. 특히, 레지오넬라균은 냉각수에서 증식해 공기 중으로 퍼질 수 있으며, 흡입 시 폐렴 등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에어컨 사용 전후 필터 청소 및 내부 건조가 필수적이다. 실제로 전국 여러 지자체는 다중이용시설의 공기질과 위생 강화를 위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의회 손남일 의원(영암2, 더불어민주당)은 7월 1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건설교통국 업무보고에서 기업도시 진입도로의 열악한 관리 실태를 언급하며 해당 도로의 지방도 승격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손 의원은 “기업도시 도로 개설과 함께 국도 2호선이 분리되면서 영산호 구간은 영암군, 세한대학교를 지나는 구간은 지방도, 이후 구간은 국도로 구간별 관리 주체가 제각각인 상황”이라며 관할권 분리로 인한 비효율성과 관리 공백 문제를 강조했다. 특히 “영암군으로 이관된 구간의 경우 재포장에만 5억~8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는데 군 단독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군의 재정 부담 가중을 지적했다. 이어 “이 도로는 영암군민뿐 아니라 목포, 대불산단 및 현대삼호중공업 출퇴근 차량 등이 많이 이용하는 구간”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영암군에 과도한 부담을 전가하는 대신 전라남도가 주도적으로 나서 지방도 승격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손 의원은 “전라남도가 예산 지원을 포함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자체의 부담을 줄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