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14일, 김철우 보성군수가 지속적인 폭염에 대응하고자 문덕면 실내게이트볼장을 찾아 시설물 점검 및 관리 상태를 세심히 살피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실내 체육시설을 중심으로 냉방시설 가동 상태, 안전 관리 체계, 이용자 편의성 등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보성군은 410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 중이며, 살수차 투입, 온열질환자 관리 체계 구축, 폭염 대응 홍보 강화 등 전 부서가 함께하는 종합 대응 체계를 통해 군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남 함평군 월야면 복지기동대가 여름철 화재 예방과 주거 안전 확보를 위해 취약계층 전기설비 교체 지원에 나섰다. 함평군은 14일 “월야면 복지기동대가 지난 11일 관내 취약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분전반 및 콘센트 교체 작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함평군이 주관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특화사업’ 중 하나로 여름철 전기 사용량 급증에 따른 화재 위험을 사전 차단하고,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전기설비 관리가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고령자 등으로 구성됐다. 활동에는 월야면 복지기동대를 중심으로 함평군 복지기동대, 함평소방서 등 관계기관도 참여해 대상 가정의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새 분전반과 콘센트로 교체하는 등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화재 예방을 위한 생활안전 수칙과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 대응 요령 등을 안내하며 대상자의 안전 확보에 힘을 쏟았다. 정정오 월야면 복지기동대장은 “우리 이웃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군과 협력해 다양한 복지사업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남 함평군이 2025년 상반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함평군은 15일 “2025년 상반기 인재양성기금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3월 상반기 장학생 신청을 접수한 뒤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268명의 장학생을 최종 선발했으며, 이들에게 총 3억 8천3백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특히, 올해에는 특기자 유형의 선발 대상을 초·중학생까지 확대해, 학업 성취뿐만 아니라 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력을 보이는 학생들에 대한 지원 폭을 넓혔다. 수여식에는 장학생 268명 중 초등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등 45명이 참석했으며, 이상익 함평군수가 직접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진심 어린 조언과 격려의 말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장학생 선발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여러분과 직접 만나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함평군은 학생들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여수 한솔산전이 지난 11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여천동주민센터에 80만 원 상당의 백미(10kg) 25포를 전달했다. 여천동 주민센터는 후원받은 백미를 경로당 및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재운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순금 여천동장은 “이웃을 생각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 실천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관내 경로당 및 소외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솔산전에서는 매년 인근 복지관 및 경로당 등 지역 소외계층과 주민들을 위한 기부를 통해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여수시는 지난 7월 4일 돌산 갓고을마을과 11일 율촌 여자만마을에서 ‘2025년 전남에서 살아보기’ 1기 퇴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에서 살아보기’는 도비 보조사업으로, 전라남도 외 지역에 거주하는 도시민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경우 최장 3개월간 여수시 농촌 마을에 거주하며 지역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1기에는 10명이 참여해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지역 마을에 거주하며 ▲영농체험 ▲지역민과의 교류 ▲생활환경 적응 ▲지역 자원 탐색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멘토 농가와 함께 텃밭 가꾸기, 농작물 수확 및 가공, 지역 축제 참여 등 실질적인 귀촌 준비과정을 경험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한 참가자는 “농촌에서의 3개월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삶의 방식을 다시 고민하게 한 귀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여수시 정착도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전남에서 살아보기’는 단기간 체험을 넘어 실제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여수시만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여수시는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2025년 길 위의 인문학’과 ‘2025년 지혜학교’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두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주민이 일상에서 인문학을 접하고 인문 가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이번 공모에서 여수시이순신도서관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심화 인문 프로그램인 ‘지혜학교’는 ‘더불어 사는 지혜 헌법’을 주제로 8월 7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12회 진행된다. 일반 인문 프로그램인 ‘길 위의 인문학’은 ‘뉴스 똑똑하게 보고 읽는 법’을 주제로 8월 1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총 10회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지혜학교’는 7월 16일부터, ‘길 위의 인문학’은 7월 23일부터 인문프로그램 네트워크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 회차별로 별도 신청해야 하며 회당 30명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여수시이순신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문 프로그램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여수시는 지난 11일 제생한의원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수급자가 병원이나 시설에 가지 않고도 자택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재택의료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재택의료센터는 의사가 재택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수급자를 대상으로 방문진료·방문간호 및 돌봄서비스 등을 연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협약에 따라 여수시는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서비스 연계 및 행정적 지원을 추진한다. 제생한의원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서 의료서비스 제공에 적극 참여한다. 협약 기간은 오는 7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방문진료·방문간호를 중심으로 다양한 돌봄서비스가 연계 제공될 예정이다. 신상일 제생한의원 원장은 “여수시와 함께 지역 어르신들이 댁에서 편안하게 필요한 진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자원과 연계한 재택의료 지원체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여수시는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로 건축물·주택·선박 등 13만 3,493건에 대해 약 408억 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재산세는 6월 1일 기준으로 건축물·주택·선박을 소유한 자를 대상으로 부과된다. 이 중 주택 재산세는 본세가 20만 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 부과되며, 20만 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각 절반씩 나누어 부과된다. 부과된 재산세는 ▲재산세 본세 252억 원 ▲지역자원시설세 127억 원 ▲지방교육세 29억 원으로 구성된다. 총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약 406억 원) 보다 약 2억 원(0.65%) 증가했으며, 이는 집합 건물신축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납부 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 CD/ATM기에서 납세자 본인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조회·납부할 수 있다. 또, 위택스, 인터넷지로, 농협 가상계좌, 모바일 앱, 신용카드 ARS 등을 통해서도 간편하게 납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ARS를 통한 납부가 간편하지만, 7월 말에는 접속량 증가로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며, “가급적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여수시는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어민단체와 함께 중국 광둥성과 푸젠성 일대 해상풍력단지를 방문해 해외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견학단은 여수시 기획경제국장을 단장으로, 거문도수협 조합장, 여수수산인협회장 등 어업인대표 7명과 삼산면·남면·화정면 주민대표 6명, 여수시의회 의원, 녹색에너지연구원, 국립목포해양대학교 교수 등 총 26명으로 구성됐다. 중국은 2025년 2월 기준 전 세계 해상풍력 발전 용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광둥성과 푸젠성 일대에서는 해상풍력단지 내에 가두리 양식장과 해조류 양식장, 부유식 단지 내 양식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견학단은 중산시청을 비롯해 터빈공장인 밍양스마트에너지 본사, 후호 해상풍력단지 내 가두리 양식장(CGN 운영), 푸저우시 공기업 동방전기 지사, 핑탄종합실험구, 핑탄 해상풍력 관광단지 및 관제센터 등을 방문했다. 삼산면선주회 영어조합법인 대표는 “핑탄 해상풍력 관광단지를 보며 막연했던 불안감이 해소됐다”며 “조업과 관광업이 공존하는 거문도의 미래를 기대하게 됐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여수시는 지난 14일 부시장이 국정기획위원회를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 공약과 연계된 14개 지역 현안을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정기 부시장은 여수 출신의 국정기획위원회 사회2분과 김경호 제주대 교수를 면담했으며, 같은 여수 출신인 경제2분과 황정아 국회의원실과 지역구 국회의원인 주철현·조계원 의원실도 방문해 지역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을 요청하는 자료를 전달했다. 건의된 주요 현안은 다음과 같다. ▲석유화학산업 대전환 및 경쟁력 회복 지원 ▲여수국가산단 RE100 에너지 고속도로 및 해상풍력단지 건설 ▲글로벌 해양관광 거점 및 컨벤션 특화도시 조성 ▲여수공항 남해안 남중권 거점 국제공항 승격 ▲COP33 남해안남중권 유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지원 등이다. 이 외에도 여수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역 현안들이 함께 건의됐다. 최정기 부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여수지역 공약은 단순한 지역 개발을 넘어, 우리 시가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핵심 비전”이라며 “국정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와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은 지난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5 Korea Health · Wellness Mart’에 참가해 K-한의학과 K-웰니스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K-메디컬, 웰니스, 의료관광 분야의 20개 한국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현지 바이어들과의 네트워킹과 상담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는 암 수술 후 회복과 재활이 필요한 인도네시아 환자들을 위한 웰니스 및 재활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현지 유력 의료 및 관광 관련 업체들과의 1:1 바이어 미팅을 통해 한국형 통합의료 서비스의 가능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은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서 한의학 기반의 통합진료 서비스와 자체 개발한 한방 제품을 선보이며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병원이 위치한 전라북도 익산을 넘어, 한국 의료 관광의 중심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또한 원광대학교 한방병원 이정한 병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 장흥에 위치한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가 2025년 4월 9일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데 이어 7월 3일 공식 현판 전달식을 개최하며 지역 웰니스 관광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정한 병원장과 강형원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장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이동석 의료웰니스팀장, 최희정 웰니스·스파연구원장, 한국경영인증평가원 및 장흥군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우수 웰니스 관광지 현판 전달식’은 해당 기관이 국민의 건강한 여행 수요에 부응하는 치유 및 힐링 콘텐츠를 보유한 인증 기관임을 공식화하는 자리로 대외적인 신뢰 확보와 함께 국내외 관광객 유치 기반을 강화하는 의미를 갖는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는 올해 우수 웰니스 관광지 선정 평가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은 기관으로 앞으로의 활동과 확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지역 치유관광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정한 병원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기존의 우수 웰니스 관광지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장흥군이 보행자 안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안전조명등 3개소와 교통사고 취약지역에 소형경광등 13개소를 설치 완료했다고 전했다. 횡단보도 안전조명등은 야간에 횡단보도에 조명을 비춰 운전자 시인성 개선을 통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는 교통안전시설물이다. 소형경광등은 불빛을 발산하는 LED 경광등으로서 야간에 시야 확보가 어려운 커브 및 경사구간 등 주요 교통사고 위험 구간에 설치하여 운전자의 주의력 환기를 돕는다. 군은 장흥경찰서와의 협의를 통해 정남진 시네마 앞 횡단보도와 군민회관 오거리 회전교차로 내 횡단보도에 안전조명등을, 그리고 용산면 관지리 등 주요 사고 위험 구간 13개소를 선정하여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장흥읍 주요 도로에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조성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운전자의 시인성이 개선되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교통안전시설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양시 중마동은 지난 7월 12일 관내 사회·봉사단체와 함께 여름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7월 클린데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클린데이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광양만상공인회 ▲금빛봉사단 ▲중마동사무소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중동 야구장 주차장에 집결해 주변 도로와 삼화섬공원 해변 일대를 순회하며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한 사회단체 회원은 “무더운 날씨였지만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도심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오승택 중마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클린데이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사회·봉사단체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클린데이를 통해 중마동을 더욱 깨끗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마동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사회·봉사단체와 함께 클린데이를 운영하며 정기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중마동사무소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양중마도서관은 지난 7월 11일, ‘역사 주제 인문 특강’의 두 번째 강연으로 오항녕 전주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으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오항녕 교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 방송 출연과 『역사의 오류를 읽는 방법』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대중에게 역사적 통찰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해 온 역사학자다. 이번 강연에서 오 교수는 ‘조선왕조실록에서 배우는 우리 역사’를 주제로, 실록의 탄생 배경과 편찬 과정을 중심으로 역사 기록의 의미와 그것이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교훈에 대해 깊이 있게 설명했다. 강연은 높은 집중도와 적극적인 호응 속에 진행됐다.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조선왕조실록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익숙하게만 느꼈던 역사 이야기가 새롭게 다가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역사 주제 인문 특강’은 총 3회로 구성돼 있으며, 마지막 제3강은 오는 9월 19일 역사학자 이익주 교수의 강연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관련 사항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중마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