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유아교육진흥원 회천분원은 10일부터 15일까지 도내 3~5세 유아 보호자 80명을 대상으로 ‘보호자 상담 심화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보호자 교육 및 상담 참여자를 대상으로 전문상담사가 성격유형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1대1 개별 상담을 실시해 자녀와의 소통 방법과 관계 개선을 위한 맞춤형 조언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상담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조금 더 따뜻하게 아이와 대화해보고 싶다는 용기가 생겼다”라고 말했다. 김승희 원장은 “이번 상담 심화과정은 보호자의 소통 역량을 높이고 가족 간 따뜻한 관계를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담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서초등학교는 14일 ‘천지동 서귀서초등학교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부터 학교발전기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발전기금은 모임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이 공병 및 폐지 수거 활동, 천지동 놀이터 클린하우스 요일제 배출제 도우미 근무 등을 하며 마련한 일당을 십시일반 모아 전달한 것으로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 정신이 돋보이는 사례다 기탁식에 참석한 모임 대표 이유순 어르신은 “작게나마 학교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라며 “지역 어른들의 정성을 담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배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양영철 교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마련해주신 귀한 정성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발전기금은 학생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귀서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연대 속에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배움을 위한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서귀포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15일 물영아리오름에서 관내 유치원과 각급 학교 운영위원, 보호자, 학생이 함께하는 교육가족 도내 연수를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전문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물영아리오름을 걸으며 주변 식생과 지형을 살펴보고 제주의 생태적 특징과 환경의 가치를 배우며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김지혜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자연 속에서 함께 배우고 소통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학교와 지역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제주교육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현용주 협의회장은 “운영위원과 학부모가 함께 걸으며 서로의 생각을 나눈 소중한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류의 장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더욱 단단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8일 서울에서 열린 제13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제주지역 대표로 참가한 학생 3명 전원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이주배경학생의 언어 역량을 발굴하고 긍정적 자아개념 형성을 돕기 위해 교육부가 2013년부터 운영해 온 대회로 올해 제주대표 3명은 지난 6월 제주예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초등부 2명과 중등부 1명이다. 제주대표 학생들은 한국어와 부모의 모국어로 자신의 이야기를 발표하며 언어적 강점과 문화적 감수성을 발휘해 중등부 은상 한림여중 장세림(중국어), 초등부 동상 표선초 이안나(독일어), 초등부 특별상 영평초 김리나(일본어)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서자양 제주국제교육원장은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자신의 뿌리 언어와 문화를 존중하며 한국 사회에서 자긍심을 가지고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이중언어교육 지원을 강화해 학생들이 언어 다양성과 문화적 이해를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동 주관하는 ‘국가기술자격 취득 우수학교’에 2년 연속 최우수학교로 선정됐으며 자영생명산업과 3학년 고경민 학생이 최우수학생으로 함께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선발은 전국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국가기술자격 취득 실적과 운영 우수사례를 평가하여 기술인력 양성의 성과를 공유하고 자격 취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국가기술자격 취득 우수학교는 1차 정량평가와 2차 발표평가(정량 30%, 발표 70%)를 거쳐 최우수학교 17교와 우수학교 17교를 선정했고 서귀포산업과학고는 282명의 재학생이 총 712개의 자격증을 취득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학교로 선정되어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국가기술자격 취득 우수학생 부문에서는 1차 정량평가와 2차 수기평가(정량 50%, 수기 50%)를 거쳐 최우수학생 17명과 우수학생 17명을 선발하며 자영생명산업과 3학년 고경민 학생은 굴삭기·지게차·로더·불도저·롤러 등 중장비 관련 자격증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오후 2시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보호자를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으로 여는 미래’를 주제로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 지역은 물론 전국의 학부모 누구나 현장 참석이나 행사 당일 한국교육방송(EBS) 고교강의(EBSi)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정책 이음과 전문가 특강, 질의응답 토크 콘서트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정책 이음에서는 교육부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사교육 경감 대책 관련 정책을 설명하고 전문가 특강에서는 서울대학교 신종호 교수가 ‘자기주도학습’을 주제로 강연하며 생각 나눔에서는 출연진과 보호자가 사교육 경감과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보호자는 오는 19일까지 아래 빠른응답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광수 교육감은 "인공지능 시대의 빠른 교육 환경 변화 속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흔들리지 않고 스스로 배우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학부모님과 늘 함께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아이 한 명 한 명의 삶과 꿈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공감과 소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중고등학생과 교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35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을 위한 학생 창작 뮤지컬 ‘루카와 나’ 공연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첫 공연작이 관람객 만족도 98%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는 참여 대상을 고등학생에서 중학생까지 확대했으며 공연은 서귀포학생문화원 대극장(서귀포시)과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아트홀(제주시)에서 4일간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해 작품이 고등학생의 또래 문화와 갈등을 중심으로 마약 문제를 다뤘다면 이번 작품 ‘루카와 나’는 중학생이 겪는 학업 스트레스와 부모의 기대, 정서적 고립 등 현실적인 상황을 담아내며 가족의 관심과 소통, 또래 간의 우정과 지지가 마약을 거절할 수 있는 힘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순수하고 감수성이 예민한 중학생의 시선으로 마약 문제를 다룸으로써 학생 스스로 마약의 유혹을 인식하고 단호히 거절할 수 있는 용기와 판단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청소년은 물론 학부모와 교직원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세대 통합형 예방교육으로 확장했다는 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의 돌문화와 신화, 유배의 역사를 현대 예술로 재해석하는 ‘2026 제5회 제주비엔날레’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종후)이 주관하는 ‘2026 제5회 제주비엔날레 사전 컨퍼런스’가 15일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섬의 기억과 감각 - 돌, 신화, 유배'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제주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역사적 배경을 예술적 관점에서 재조명하며 다가오는 비엔날레의 방향성을 모색했다. 컨퍼런스 1부에서는 ‘돌문화’, ‘신화’, ‘유배’ 세 분야의 전문가 발표가 진행됐다. ‘돌문화’ 분야에서는 김종일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교수가 ‘북방 유라시아의 거석 기념물과 제주도의 돌문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교수는 인류 문명 초기부터 이어져 온 ‘돌’이라는 물질의 상징성과 문화적 의미를 설명하고, 제주도의 고인돌이 북방 유라시아 거석문화와 연결되면서도 독자적으로 발전한 과정을 소개했다. ‘신화’분야에서는 김순이 제주문학관 명예관장이 ‘제주 신화와 함께’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12일 서울 피움서울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5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통합 데모데이’에서 보육기업 ㈜메가플랜(대표 유철원)이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 데모데이는 KIMST(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통합 행사로, 전국 6개 액셀러레이터(AC)가 추천한 12개 우수 스타트업이 IR 피칭을 통해 기술력·확장성·사업성 등을 선보였다. 심사 결과 ㈜메가플랜, 에이플(AIPL), 딥파인(DEEPFINE) 3개 기업이 ‘2025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메가플랜은 제주센터 보육기업으로 제주 데모데이 ‘대상’에 이어 전국 통합 데모데이에서도 ‘우수기업’에 오르며 연속 성과를 거뒀다. 메가플랜의 인공산란 기반 고등어 스마트양식 솔루션은 기술적 차별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 향후 시장 확장성 등을 두루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센터는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오션-밸류업’을 통해 메가플랜을 보육기업으로 선정한 이후 사업모델 고도화, 전문가 멘토링,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광석, 이하 “재단”)은 지난 11월 13일, 서귀포향토오일시장 상인회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애로 해소와 정책자금 활용 촉진을 위해 ‘찾아가는 보증시책설명회’를 운영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재단 본부장, 서귀포지점장 등 재단 관계자를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과 관계자와 서귀포향토오일시장 상인회 회원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재단 보증정책 안내 ▲제주도 경제정책 설명 ▲상인회 간담회를 통한 현장 애로사항 청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재단은 이날 특별보증 지원 방향을 비롯해 ‘보증드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비대면 보증신청 방법, 금융복지 제도(채무조정, 금융종합상담, 재기지원 프로그램 등)를 안내하며 상인들의 이해를 도왔다. 재단 관계자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설명회를 통해 소상공인분들의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장 상인회와의 소통을 강화해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5일 제주도 노동자종합복지관 일원에서 열린 ‘2025 노동자 한마당축제 심(心)심(審)캠프’를 찾아 노동자와 가족들을 격려했다. 오 지사는 행사장에 마련된 체험부스 등을 둘러보며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영훈 지사는 “노동자가 행복한 제주,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노동자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노총 제주도지역본부 노동권익센터와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노동자 한마당 축제는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도개발공사, 관광공사, 제주테크노파크(TP), 제주상공회의소, 제주경영자총협회 등 노동자 400여 명이 참여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귀포시는 11월 13일 시청 별넷마당 회의실에서 ‘의료·요양 통합 돌봄 사업’ 추진을 위한 관계 기관·부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시범사업 추진과 2026년 3월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사업 추진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서귀포지사 관계자를 비롯해 시 유관부서, 읍면동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제도 이해를 위한 사례 설명 ▲2025년 시범사업 계획 공유 ▲2026년 실행계획서 작성 및 협조사항 전달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집으로 가는 준의원’ 이홍준 원장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의료·요양 연계모델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의 원활한 준비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주민복지과에 의료통합돌봄TF팀(2명)을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의료와 요양, 돌봄이 통합된 지원체계는 초고령사회에 필수적인 제도”라며, “내년 3월 27일 '의료ㆍ요양 등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위원장 허승용)는 15일 공천포 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연합 행사인 제7회 ‘느영나영 혼디드렁 뽐낼樂’을 개최한다. 도내 10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연합 체육대회로 치러질 이번 행사에는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400여 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서로 간의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 대회에서는 10개 기관 방과후아카데미 운영 실무진 등 30여 명 운영 인력의 재능기부를 통한 진행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7회째를 맞는 이번 방과후아카데미 연합 행사를 통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귀포시 자활사업 위탁 운영기관인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센터장 안정윤)가 관내 저소득층 이웃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활기업 ‘탐나레더’를 창업했다. 탐나레더는 2019년 10월 1일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 ‘수 사업단’으로 시작해 가죽 수공예품 판매 및 행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자활기업 창업에 성공했다. 자활기업은 2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이 자활을 목적으로 사업장을 창업하는 것으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스스로가 대표자가 돼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자활기업을 창업하기 위해서는 ▲자활사업단 운영기간 동안 투입된 사업비 30% 이상의 매출액 발생 ▲모든 구성원에 대해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 지급 ▲창업 교육 이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현재 서귀포시에서는 청소, 공방, 음식점, 편의점, 집수리 등 12개의 자활기업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창업을 계기로 자립의지가 있는 저소득 주민에게 새로운 희망과 도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 발굴과 자활사업 활성화를 통해 저소득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귀포시가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이기 위해 14일부터 내달 12일까지 22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등급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등급평가는 지역 내 식품제조가공업소 157곳 중 22곳을 선정해 위생수준과 품질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출입·검사 주기를 차등 관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귀포시는 이를 통해 업소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평가 대상은 신규평가 3곳, 정기평가 17곳, 재평가 2곳 등 총 22곳이다. 신규평가는 영업등록 후 1년 이상 경과한 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정기평가는 이후 2년마다 실시된다. 또한 재평가는 영업자 명의가 바뀌거나 장기간 생산중단 등 합당한 사유가 있을 때 이뤄진다. 평가항목은 총 120개로 ▲업체 규모와 종업원 수 등 기본 현황을 살피는 기본조사(45항목) ▲법령 준수여부를 점검하는 기본관리(47항목) ▲시설 위생과 품질관리 운영수준을 평가하는 우수관리(28항목) 등 세 분야로 나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업체는 ▲자율관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