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완주군의회는 8월 20일 오전 전주시청 앞에서 ‘완주-전주 통합 반대 출근길 캠페인’을 열고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유의식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11명 전원과 통합 반대 단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완주의 희생만 강요하는 완주·전주 통합 결사반대”, “우범기 시장님 빚 6천억 원은 어찌하실래요?” 등의 구호가 적힌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출근길 시민들에게 통합 반대의 정당성을 알렸다. 군의원들은 거리 가두행진을 통해 통합 반대 의지를 더욱 강하게 표출했으며, 일부 시민들은 고개를 끄덕이거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호응을 보였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 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전주-완주 통합 논의에 대해, 완주군민의 자존과 지역 발전을 지키려는 군의회의 단호한 입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완주-전주 통합반대 특별위원회 서남용 위원장은 “지난 세 차례 주민 거부에도 불구하고, 이번 통합 논의가 정치적 계산으로 일방 추진되고 있다”며, “완주의 미래는 군민이 결정해야 하며, 군의회는 모든 위험을 점검하고 자주적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완주군의회 김규성 의원이 지난 15일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행사에서 유희태 완주군수로부터 감사패를 전수받았다고 전했다. 김규성 의원은 경천면 소재 완주군 독립운동 추모공원 내 ‘현충문’, ‘충렬사’, ‘기념관’ 현판을 직접 제자(題字: 서적의 머리나 족자·비석 등에 쓰는 글자)하는 재능기부에 대한 공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희태 군수는 “김규성 의원의 재능기부로 추모공원의 역사적·예술적 가치가 한층 높아졌다”며 “특히 직접 서체를 재능기부해 선열들의 정신을 기리는 공간을 아름답게 꾸며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완주군 독립운동 추모공원에서 개최됐으며, 독립유공자 후손과 군민, 주요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규성 의원은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의 숭고한 뜻을 새기는 장소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문화예술 분야 재능기부를 지속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규성 의원은 한국추사체연구회 논산시 지회장으로 지난 3월부터 추모공원 현판 제작에 참여했으며, 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안군은 지난 20일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임직원 일동이 부안군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조해온 한전 전북본부가 지역균형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정성이 부안군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원섭 전북본부장은 “전력 공급뿐만 아니라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기부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부안군과 같은 인구소멸 위기지역의 회복과 활력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공공기관이 앞장서 참여해주신 덕분에 지역 내 기부문화가 한층 더 확산되고 있다”며 “지역과 상생하려는 따뜻한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기부자 중심의 ‘지정기부제’를 전북 최초로 도입해 고향사랑기부금이 청년 주거비 지원, 어르신 목욕비 지원, ESG 환경사업 등 주민 체감형 사업에 직접 투입되고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안예술회관은 오는 9월 8일 오후 7시 30분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허무는 특별한 무대 ‘국악 in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무대에는 소리꾼 유태평양과 퓨전국악 그룹 센티멘탈로그가 출연해 전통 국악의 깊이와 서양 클래식의 세련미를 절묘하게 결합한 음악을 선보인다. 깊이 있는 소리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음악적 경험과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단법인클나무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클래식 전공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도민들에게도 클래식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북 최초의 민간 오케스트라이며, 2009년 창단되어 뮤지컬, 발레, 열린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으로 지역사회에서 많은 주목과 높은 평가를 받으며, 연간 30회~40회의 연주회를 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특별한 시도로, 부안군민과 전북도민에게 새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부안군과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관하고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안군이 화재로 인하여 주택에 피해를 입은 주민을 지원하는 ‘부안군 화재 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개정 조례의 주요 내용은 화재 피해지원금 신설(부분소 200만원),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통한 피해지원금 신청 절차 간소화 등이다. 기존에는 전소(최대 1,000만원 지원)와 반소(최대 500만원 지원)만 지원대상이었으나, 관내 화재 피해 규모가 다양화되는 추세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주민의 생계유지와 신속한 일상회복을 지원하고자 부분소(최대 200만원 지원)에 대한 지원금을 신설했다. 또한, 피해 주민 대다수가 고령 등 취약계층으로 분석됨에 따라 직접 관공서를 방문하여 지원금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아 제출하는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통해 담당공무원이 직접 서류 확인 후 지원금 지급을 할 수 있도록 신청절차가 개선됐다. 군은 소방서와 긴밀히 연계하여 새로이 신설된 부분소(소실 면적 10% 이상, 30% 미만) 지원 대상자가 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안내하여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부안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안군은 이달 말까지 지역 내 위생취약시설인 지역아동센터 6개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 및 손씻기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어린이·청소년 급식시설 위생 관리, 손 씻기 교육, 뷰박스 체험 순으로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적인 급식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교육과 식중독의 3대 수칙인 손 씻기 교육을 중점으로 전개됐다. 식중독은 발열, 구토, 설사 등을 동반하는 유해 미생물 또는 독성물질에 오염된 식품의 섭취로 인해 발생한다. 특히 여름철은 살모넬라, 캄필로박터 등 식중독 원인균 증식 위험이 커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센터 관계자는 “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운 여름철에 식중독 예방법에 대해 알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식중독 예방 수칙과 어린이급식소 위생 관리 방법을 실천해 어린이급식소가 식중독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어린이급식소의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해 모두가 건강하고 청렴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2개 읍·면 생활개선회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과제교육을 실시한다. 읍·면 과제교육은 바쁜 영농 활동 중에도 자기 계발에 노력하는 생활개선회원의 열정과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사회의 리더로서의 의식과 능력 함양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회원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자 통합교육이 아닌 읍·면 순회교육으로 전환하여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소통교육센터 황진희 대표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 특강, 농업소득상담소장의 영농재배기술교육,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보조구 사용법, 그리고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 등 다양한 교육 과정으로 회원들의 많은 호응이 이어졌다. 정진옥 연합회장은 ‘회원 모두 과제교육을 통해 올 여름 무더위로 인해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생활개선회가 농촌 여성 리더로서 선도적 역할을 하는 단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안군 관광과는 지난 19일, 지역 인재를 키우기 위한 (재)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의 ‘장학금 1군민 1후원계좌갖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인재를 위한 후원 모금에 힘을 보탰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들의 자발적 후원 참여를 유도하여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 중인 범군민 후원 독려 운동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부안군 관광과는 부안의 천혜 자연환경과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관광정책 수립은 물론, 관광 인프라 개선, 콘텐츠 개발, 축제 운영, 관광 홍보 등 종합적인 관광 활성화 사업에 힘쓰고 있다. 특히, 5월에 열리는 마실축제의 경우 부안의 13개 읍면의 특색을 살린 ‘최고의 마실을 찾아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제13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군민들이 사랑하는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자리잡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박현경 관광과장은 “부안을 찾는 관광객에게 부안의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사람들의 따뜻한 정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일환으로 1군민 1후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안군 보안면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관내 공익직불제 신청자 중 의무교육 미이수자 31명을 대상으로 대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이 공익직불제의 제도 개요, 준수사항(농약·비료 사용기준, 농지 관리 등),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실천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또한 농업·농촌 공익직불법에 따라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은 9월 30일까지 농업인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미이수 시 직불금의 10%가 감액된다. 이철기 보안면장은 “관내 농업인이 공익직불금 의무교육을 이수하지 못해서 농가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임실군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사고 방지 및 음식문화 개선을 위하여‘남은 음식 재사용 안 하기’지도 · 점검 및 홍보를 실시했다. 이는 소비자들의 식품 안전에 대한 불안감과 불신감을 해소하고자 남은 음식 재사용 등 음식점 위생 관리 점검을 실시하여 남은 음식 재사용을 금지하고, 영업자 인식 개선을 통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등 안전한 식생활 문화 정착을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및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점검 ▲남은 음식 재사용 안 하기 실천 서약서 작성 및 안내문 부착 ▲영업자 · 종업원 대상 식중독 예방 관리 교육 등이다. 심 민 군수는“2025 임실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임실군을 방문하고 있어 선진적인 음식문화 조성 및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도 · 점검 및 홍보를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임실군이 21일 오후 3시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개최된 을지연습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지난 18일부터 이어진‘2025년 임실군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로 57회를 맞은 을지연습은‘전 국민이 함께하는 민 · 관 · 군 통합 을지연습’을 목표로 비상사태 시 기관별 대응 역량 제고 및 AI 드론 등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사이버 · 신무기 공격에 대한 대응강화를 위한 국가 총력전 연습을 통해 국가비상태세 확립을 목표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실시했다. 을지훈련 첫날인 18일 06시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필수 요원은 1시간 이내, 일반직원은 2시간 이내로 비상소집 명령을 내려 비상소집 명령 전달체계 및 비상 연락망 가동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으며, 11시 최초상황보고회를 시작으로 전시 직제 편성 훈련과 기관 소산 · 이동 훈련, 전시창설 기구 설치 및 운영 훈련 등을 실시해 전시 전환 절차를 숙달하고 전시 임무를 숙지하며, 충무사태별 조치 사항을 토의했다. 또한, 오후 3시에는 이진관 부군수 주재로 전시현안과제로 핵 공격 시 부서별 대처방안을 주제로 관련 부서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주시가 새만금 수질을 개선하고, 전주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하수처리장을 빈틈 없이 관리하고 있다.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본부장 이기섭)는 올해 노후화된 공공하수처리장 시설개선을 위해 1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하수처리장 내 기계·전기·건축·토목설비에 대한 대수선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덕진구 송천동에 위치한 전주시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지난 1990년 1단계 처리장을 준공한 이후 2·3차에 걸쳐 추가 처리용량을 확보해 현재 일평균 36만톤의 하수를 처리 후 방류하고 있다. 여기에 시는 전북혁신도시 개발로 인해 지난 2015년 전주혁신도시와 완주 이서지역의 하수처리를 위한 혁신수질복원센터를 추가 개소해 일평균 1만 4000톤의 하수를 처리하고 있다. 이곳은 지난해 11월 BTO사업(민간 투자자가 시설을 건설하고 지자체에 소유권이전 후 일정기간 시설운영) 운영기간이 완료된 이후에는 관리대행 용역 방식으로 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시는 이들 하수처리장에 대한 철저한 운영·관리를 위해 올해 시설운영비와 대수선공사 비용을 포함해 약 398억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주시가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후화된 급수관을 집중 관리키로 했다.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는 시민들의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통한 건강 증진 등 안전한 생활에 기여하기 위해 옥내 급수관의 세척·갱생·교체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노후옥내급수설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당장 시는 올해 총 5억9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3676세대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노후옥내급수설비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사업의 지원 대상 및 지원 범위는 △연면적 85㎡ 이하의 세대가 50% 이상인 공동주택은 총공사비의 70% 이하로 세대수에 따라 4000만 원~1억5000만 원까지 △연면적 85㎡ 이하인 단독주택은 총공사비의 70% 이하로 최대 100만 원까지 △연면적 330㎡ 이하인 다가구주택은 총공사비의 70% 이하로 최대 350만 원 이하이다. 또, 사회복지시설과 학교 등에 대해서는 총공사비 70% 이하로 최대 4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자도 깨끗한 물 공급을 제공하기 위해 공사비 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완주군 드림스타트가 월드비전 전북사업본부에서 추진하는 ‘기후위기아동 주거환경 지원사업’ 대상에 선정돼 주거 취약가구에 2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월드비전의 위기아동 지원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폭우·산불 등 환경적 위기에 취약한 아동 가구를 돕기 위한 사업이다. 이사비·주거개선비·환경지원비 등을 지원해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에 지원을 받은 가구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4인 가구로, 농업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으나 열악한 컨테이너 주택에서 생활해왔다. 주거 공간은 습기로 벽과 천장에 곰팡이가 번지고, 냉방 장비가 없어 낡은 선풍기만으로 여름을 버텨야 하는 등 폭염에 극도로 취약한 상황이었다. 이에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긴급하게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에어컨을 설치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아동의 부모는 “지속되는 폭염에 아이들이 많이 힘들었는데, 에어컨을 지원받아 이제는 걱정 없이 여름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완주군 청소년수련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특별 프로그램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놀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기초 회화 능력을 키우고자 기획돼 지난 이틀간 관내 어린이 및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필리핀 출신의 원어민 강사(Mellisa)와 함께 게임, 역할극, 스토리텔링 등 놀이 중심의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돼 참여 청소년들은 영어를 부담 없이 즐기며 자연스럽게 실생활 표현을 익혔다. 또한, 친구들과의 협업을 통해 사회성과 협동심을 기르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긍정적인 경험을 얻었다. 박기완 아동친화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