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여수시의회는 지난 14일 여수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구민호 여수시의회 의원이 주최했으며, 시의원, 여수시 관계자, 여수시민 등을 포함해 약 60여명이 참석해 축제의 콘텐츠 다양화와 관광 인프라 확충, 지속 가능한 운영 전략 등을 주제로 열띈 논의를 펼쳤다. 오재환 (사)여수영취산진달래축제보존회 이사장은 축제의 전통과 시민 참여의 역사적 의미를 강조하며, 진달래축제가 여수 4대 축제로서 위상을 갖추도록 제도적·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희선 범민문화재단 이사장은 축제의 정체성 강화를 위한 ‘의승수군길’ 조성, 흥국사 연계 프로그램 개발, 지역 특산 콘텐츠 확대 등의 전략을 제안했다. 박효연 전남대 교수는 축제의 장기적 지속 가능성을 위해 진달래 중심의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 축제 공간 확대, 체류형 프로그램 도입, 인근 지역 축제와의 연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간담회 좌장을 맡은 구민호 의원은 “오늘 이 자리가 축제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여수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천시는 지난 11일 순천 해룡 파크골프장에서 제3회 대한노인회 순천시노인회장기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의 친목 도모와 건강한 여가생활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순천시 파크골프협회 소속 33개 클럽 회원 등 200여 명이 참가했으며, 경기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클럽별로 선발된 대표 선수들이 4명 1조로 총 33개 조를 편성하고, 경기 결과에 따라 개인전(남녀)과 단체전 각각 1위에서 3위까지 총 9명에게 시상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파크골프는 어르신들에게 여가와 건강을 동시에 제공하는 최적의 생활체육”이라며 “더 많은 어르신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수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장은 “이번 경기가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천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가뭄으로부터 도심 속 수목 보호를 위해 공원, 녹지대, 가로수, 도시숲 등을 대상으로 집중 관수 작업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살수차 등 장비 5대를 투입해 주요 도심 공원과 녹지대, 가로수, 기후대응 도시숲 등 110여 곳에 순차적으로 물을 공급하고 있다. 이 중 시들거나 고사 위험이 있는 수목은 우선 대상으로 지정해 긴급 관수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한낮 기온이 급격히 치솟는 낮 시간을 피해 아침과 저녁 시간대를 중심으로 수목 뿌리에 수분이 충분히 흡수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물을 공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심 곳곳의 수목이 극심한 더위와 강수량 부족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쾌적한 녹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살수차 등 가용 장비를 모두 동원해 수목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폭염이 지속되는 동안 수목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도심 생태환경을 지키기 위한 적극행정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천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 13만 8천 건, 251억 원을 부과하고 지난 11일 납세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주택이 130억 원, 건축물이 121억 원이다. 재산세는 보유 기간에 상관없이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과세대상인 주택·건축물 등을 소유한 자에게 부과된다. 이번 7월에는 주택 1기분(50%)과 건축물, 9월에는 주택 2기분(50%)과 토지가 각각 부과된다. 단, 주택은 재산세액이 본세 기준으로 20만 원 이하인 경우 7월에 전액이 부과되며, 해당 고지서에는 과세 대상에 “연납”으로 표기된다. 특히 1세대 1주택자 등은 세 부담이 경감되며, 경감된 세액은 고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기한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된다. 납부 방법은 가상계좌, ARS카드결제(142-211), 금융기관의 ATM기 등을 이용하면 고지서 없이도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 발전과 시민 복지를 위한 소중한 재원인 만큼, 기한 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천시는 2022년 2월 착공한 도심권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사업의 지하 매설구간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11일 지봉로 도로를 정상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룡면 상삼사거리에서 왕지2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까지 지봉로를 따라 345kV 및 154kV 고압 송전선로 총 6km 구간을 지하에 매설하고 지상 송전탑을 철거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한국전력공사의 지중화사업을 통해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높이는 한편, 도심 경관 개선과 생태도시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장기간 공사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과 피로감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질서 있고 성숙한 시민들의 협조로 지하 매설구간의 도로공사를 순조롭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 송전탑 철거는 10여 년 넘게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숙원사업으로, 순천시와 시의회, 시민들의 노력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전체 사업은 고압의 전력케이블 인입과 지상에 노출된 송전탑 철거 등 전기 부문 공정을 거쳐, 2026년 7월 최종 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담양군은 오는 19일 오후 4시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담양의 여름, 클래식으로 물들다’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사)누림이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전라남도문화재단, 담양군이 후원하는 ‘2025 공연장 협력예술단체 지원사업’의 하나로 기획된 주민 참여형 무대다. 무대의 주인공인 ‘담양군민오케스트라’는 초등학생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 지역 주민 중심의 오케스트라다. 단원 30여 명이 매주 토요일 정기 연습을 이어가며, 음악을 통해 세대와 이웃을 잇는 문화공동체로 자리매김해 왔다. 정기연주회인 이번 무대에는 담양군꿈키움드림오케스트라(청소년)와 담양여성합창단(성인)이 함께하며,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을 합쳐 총 100여 명이 무대에 오른다. 세대를 아우르는 대규모 합동 무대로,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의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됐다. ‘문어의 꿈’, ‘인생의 회전목마’, ‘언제나 몇 번이라도’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곡부터, ‘걱정말아요 그대’, ‘유 레이즈 미 업’, ‘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재)담양군문화재단이 (사)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 주관하는 「2025 지역상생·문화동행 페스타」 지역문화 우수사례 공모에서 ‘지역문화 우수사례상(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장)’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는 전국 문화재단을 대상으로 한지총 및 금정구가 주최하고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재)금정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담양군문화재단은 ‘문화로 되살아나는 담양의 원도심, 예술과 지역민을 잇는 해동문화예술촌’ 사례가 문화매개의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해동문화예술촌은 해동주조장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현악앙상블클래스, 담빛콰이어클래스를 비롯해 야간축제 술로우 해동, 레지던시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예술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예술인·청년층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을 중심으로 한 문화 거점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담양군문화재단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페스타 기간 동안 부산 금정문화회관 금샘미술관에서 ‘지역문화 우수사례 전시관’ 부스를 운영, 해동문화예술촌의 주요 성과와 사례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광역시소방학교가 중앙소방학교 주관 ‘제30회 중앙소방 교육혁신 경연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중앙소방학교는 해마다 교육훈련기관의 교육과정 개발‧운영 등 개선 발전을 위해 교육혁신 경연대회를 열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연구개발 분야에서 노진성 광주소방학교 소방장이 ‘소방항공 구조구급대원의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 체크리스트 개발’ 논문을 발표, 우수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노 소방장은 교육현장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이 연구 성과를 더욱 발전시켜 오는 11월 국가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제42회 공공HRD콘테스트’에 참가할 예정이다. 조현문 광주소방학교장은 “광주소방학교 교수진이 소방공무원과 시민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강의 능력 향상과 끊임없는 연구가 이뤄지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6년 개교한 광주소방학교는 지금까지 중앙소방학교 주관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 및 우수상 총 24회,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주관 경연대회에서도 대통령상 3회, 국무총리상 3회,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광역시는 창의적 건축도시 실현과 도시 품격 향상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광주시 제4기 공공건축가’ 50명을 공개 모집한다. 공공건축가는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건축물과 공간환경 개선사업에 기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 등 전 과정에 참여하며 일관성을 유지하고 디자인 품질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광주시는 지난 2019년 공공건축가제도를 도입했으며, 현재까지 총 3기의 공공건축가 100명이 민간 전문가로서 활동했다. 이번 제4기 공공건축가는 건축, 도시, 조경 등 분야별 전문가 50명으로 구성된다. 광주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공공건축 사업에 참여해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중 위촉될 예정이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간이다. 응모 자격은 ▲건축사 ▲건축·도시·조경 관련 기술사 ▲대학교 또는 공인된 연구기관 부교수 이상 재직자 등이다. 신진 건축가와 공인된 건축 관련 수상 실적 보유자는 우대한다.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건축경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농업법인의 농지를 악용한 불법 부동산 투기와 탈세 행위를 막기 위한 조사기법을 개발, 106억원의 지방세를 추징하는 등 적극적인 조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광주시에 농업법인 관리 요령과 추징 방법 등에 대한 타 지차체의 문의는 물론 법령 준수 방법 등에 대해 자문을 구하는 농업법인의 문의가 잇따르는 등 ‘농업법인 전도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지난해 지역 농업법인 전체 983곳에 대해 특정감사를 실시, 114개 농업법인의 불법 부동산 행위 등을 적발했다. 지난해 9월 광주남구 종합감사에서 농업법인의 불법 사례가 일부 확인된 것을 계기로, 특정감사를 통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 특정감사는 지방세 과세자료와 농업법인 관리자료를 연계해 농업법인 감사에 활용한 전국 첫 사례로 주목 받았다. 광주시는 지방세 과세자료와 농지직불금 수령정보, 법인 재무제표, 토지대장 등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연계 분석하는 조사기법을 개발해 기존 감사의 한계를 극복했다. 이를 통해 광주시는 전국에서 불법적으로 농지를 활용해 부동산 투기하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진군은 최근 농촌진흥청 발표자료를 인용해, 중국 동남부 지역 예찰포 조사 결과 벼멸구 등 멸구류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이 이미 국내에 다수 유입된 것으로 예측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벼농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적극적인 예찰과 예방적 방제 활동을 농업인들에게 당부했다. 실제 전남 서해안 지역과 일부 시군에서는 벼멸구가 확인됐으며, 강진군은 아직 벼멸구는 발견이 되고 있지 않지만 지역적으로 흰등멸구가 다수 관찰되고 있어 농업인들의 세심한 포장 예찰이 필요한 상황이다. 전남지역에 출현한 벼멸구는 6월 17일부터 24일 사이 중국에서 유입된 것으로 분석되며, 약 27~30일의 발육 기간을 고려할 때 7월 13일~15일 사이 성충이 집중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벼멸구의 세대 전환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이 있어, 방제 시기를 예년보다 앞당길 필요가 있다는 것이 농업기술센터의 설명이다. 벼멸구 방제는 포기당 약충 또는 성충이 2마리 이상 발견될 경우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약제는 반드시 등록된 것을 사용하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0일 강진군청소년문화의집 강당에서 제4차 정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운영위원 23명이 참석, 무더위 속 돌봄대상자의 안전을 고려한 실내 중심의 ‘여름철 영양식사 및 힐링 프로그램’ 추진 방안을 확정하고, 기존 방문·조리 방식에서 외식 및 위문품 전달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해당 사업은 강진군이 추천한 9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1가정당 약 15만원이 지원된다. 일정은 이달 19일 또는 26일 중 참여자 일정에 맞춰 추진되며, 여름철 영양식사와 함께 과일·과자 세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8월 개최 예정인 ‘제3회 강진하맥축제’ 참여를 위한 음식부스 운영 계획도 논의했다. 3개 단체가 하루씩 돌아가며 혼합 근무조로 운영하고, 주요 메뉴에 대해서도 함께 검토됐다. 이번 회의는 무더위 속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고 지역축제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여성단체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진군은 지난 2일과 9일, 총2회에 걸쳐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학교 1~2학년생 143명(강진여중 1학년 61명, 강진중 2학년 82명)이 참여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사전에 학생들의 관심 분야를 조사해, 실제로 인기가 높은 7개 직업군을 선정해 준비했고, 체험한 직업군은 ▲간호사 ▲음악교육자 ▲심리상담가 ▲경찰 ▲학예연구사 ▲농업인 ▲파티시에&쇼콜라티에였다. 각 직업군에 대해 설명과 실습이 함께 진행돼 학생들은 자신이 어떤 직업에 관심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체험해 볼 수 있었다. 한 참여학생은 “어떤 직업을 선택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오늘 체험을 통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알게 됐다”며 “앞으로 내가 원하는 직업을 갖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수진 군민행복과장은 “청소년 시기에 경험하는 다양한 진로 체험은 앞으로의 꿈을 정하는 데 중요한 기회가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교들과 협력해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지난 12일 강진아트홀은 여름특집 가족뮤지컬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공연 관람을 위해 방문한 650여 명의 가족 관람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3대가 함께 즐기는 강진 문화예술을 위해 강진군은 문화콘텐츠 핵심 키워드를 ‘아동’으로 집중했다.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으로 추진한 ‘신데렐라의 모래이야기’의 흥행에 이어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인어공주’ 상연 계획을 신속히 진행했다. 이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주말 나들이에 고민이던 육아 가정 관광객 수요와 맞물렸고강진아트홀 대공연장 전석 매진에 가까운 성과로 이어졌다. 이날 강진을 찾은 관광객들은 공연 이외에도 아트홀 1층에서 진행 중인 전시를 관람하고, 새롭게 마련된 실내정원과 포토부스에서 사진을 찍는 등 색다른 추억들을 쌓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무안에서 방문한 한 관람객은 “호남 지역은 자연 중심 즐길 거리가 많은 반면, 한여름과 한겨울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 실내 공간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며 “도서관이나 문예회관에서 제공하는 문화프로그램이 육아가정에는 큰 도움이 되기에 다소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진군이 딸기 농업인들을 위해 지난 9일 야간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관내 딸기 예비 농민들과 청년 후계농 등 16명이 참여해 딸기 재배의 기초가 되는 이론과 현장에서 알아야 할 농업기술에 대해 경청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딸기 재배는 겨울과 봄의 생산 영농작업에 이어 여름철에는 모종키우기 작업이 이뤄져 일년내내 쉴틈이 없다. 특히 딸기 모종키우기는 고온기에 할 수밖에 없는 고된 작업이면서 다음해 농사를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는 모종키우기의 성패가 좌우되는 시기에 초보농민의 실패사례를 막기 위한 집중교육을 매년 실시해 왔다. 영농 작업이 끝나는 저녁시간을 이용해 이론적 기초를 다지고 심도있는 질의응답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다. 강사에는 원예연구팀장으로 재직중인 최영준 박사가 나섰다. 최 팀장은 강의에서 딸기 수경재배의 기초가 되는 이론과 함께 당면한 모종키우기 중요 작업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다수의 질문에 응답하면서 선배농업인들의 경험과 타지역 우수사례에 대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