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장흥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호국보훈 글짓기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노벨문학도시 장흥에서 아동·청소년들에게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글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보훈 문화를 미래세대에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총 83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해 시, 수필, 편지글 등 다양한 형식으로 주제를 풀어냈다. 심사를 거쳐 회진초 6학년 나〇〇 학생과 장흥초 4학년 송〇〇 학생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우수상 4명, 장려상 8명 등 총 14명의 학생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부상이 수여됐다. 장흥문화원 관계자는 “학생들의 글에 담긴 따뜻한 시선과 나라를 위한 감사의 마음이 깊은 울림을 주었다”며 “학생들이 호국보훈의 의미를 스스로 생각하고 글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흥군 관계자는 “수상작을 포함한 전체 출품작은 7월 말부터 한 달간 장흥군 보훈회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천시의회 오행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승주·주암·송광·서·황전·월등)이 지난 15일 제2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금당공원 명칭을 백강 공원으로 변경하고, 독립운동가 백강 조경한 선생의 추모 공원으로 정비할 것”을 제안했다. 오행숙 의원은 “금당공원은 연향동 금당고등학교 뒤편에 자리한 시민들의 쉼터이자, 우리 시를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인 백강 조경한 선생의 추모비가 세워진 의미 있는 공간”이라며, “선생은 주암면 한곡마을 출신으로, 중국 베이징, 만주 등에서 독립투쟁에 매진하며 상해임시정부 초대 국무위원까지 역임한 분”이라 설명했다. 이어“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국도 17호선을 백강로로 지정하고 백강로에 인접한 금당공원에 추모비를 세웠으나, 외진 곳에 위치해 시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안내판 역시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해야 하는 후손들에게는 그 의미가 더욱 큰 해”라며, “우리 시가 백강 선생의 얼을 기리고, 숭고한 뜻을 널리 알리는 일에 소홀함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4일 윤병태 시장 주재로 혁신도시 내 복합시설 2개소 건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세대 간 소통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 도모를 목적으로 건립하는 두 시설의 개관 준비에 속도를 내기 위해 마련했다. 회의에서는 분야별 공정 현황과 개관 준비 사항, 그리고 향후 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빛가람동에 들어서는 두 복합시설 중 복합혁신센터는 지하1층~지상5층 규모로 수영장, 평생학습관, 청소년문화센터, 다목적 체육관 등이 들어서고 시민 누구나 체육과 문화, 교육 및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생활SOC 복합센터는 지하1층 ~ 지상2층 규모로 로컬푸드 직매장, 어린이도서관, 육아지원센터(장난감도서관, 놀이체험실), 다함께돌봄센터가 들어서며 건강한 지역 먹거리 제공과 아이 돌봄, 보육 및 문화 체험에 초점을 맞춘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조성한다. 두 시설은 오는 10월 중으로 준공하고 내부 인테리어와 시범 운영을 거쳐 2026년 초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nbs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천시의회는 15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8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5일까지 11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순천시 인공지능 기본조례안(장경원 의원) ▲순천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복남 의원) ▲순천시 건설공사 스마트 안전관리체계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박계수 의원) 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을 포함한 총 11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16일부터 2025 업무추진상황보고와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에 들어간다. 강형구 의장은 개회사에서 “12.3 비상계엄 여파와 미국의 불확실한 관세정책으로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의 신속한 추경 편성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집행부에 “신속한 추경 집행과 민생경제 대책 마련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동료 의원들에게 “이번 임시회에서 시민 삶과 직결된 추경안 심사와 연초 계획한 정책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시민의 뜻이 시정에 올바르게 반영되도록 해야 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먹는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9월까지 두 달간 19개 시군 75개 정수장을 대상으로 수질확인검사를 추진한다. 이번 검사는 여름철 기온상승, 장마, 가뭄 등으로 상수원수의 급격한 수질 변화로 수돗물에 대한 도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광역상수도를 이용 중인 나주, 무안, 장흥을 제외한 19개 시군의 해당 부서와 합동으로 정수장 수질검사를 통해 수돗물 안전성을 검증하고 있다. 이번 검사를 통해 각 시군에선 상수원수와 정수, 수도꼭지에서 시료를 채수하고, 연구원은 시험·분석으로 먹는물 수질기준 준수 여부를 판단, 해당 시군에 통보할 방침이다. 검사 결과 기준 초과 정수장은 현지점검, 정밀조사 후 개선 조치토록 하고, 재검사를 통해 수질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2024년 검사 결과는 76개 정수장 중 6개 정수장이 기준을 초과했으며, 주로 미생물과 총트리할로메탄(THMs) 등이 부적합해 소독처리시설 등에 대한 개선 조치가 이뤄졌다. 재검사 결과 모두 기준 이내로 적합했다. 박혜영 전남도보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이 국내 농작물과 조경수, 가로수 등 생활권 수목에 피해를 주는 주요 해충인 유리나방(clearwing moths) 신종을 발견, 최근 학술지(Journal of Species Research)에 공식 보고했다. 이번 연구는 김익수 전남대학교 교수와 최세웅 목포대학교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로 수행됐다. 발견된 신종은 채집지인 전남도와 성충의 우아한 형태를 반영해 ‘남도멋쟁이유리나방(신칭·Synanthedon namdoelegans Kim et al., 2025)’으로 명명됐다. 유리나방은 성충의 날개에 인편(비늘)이 거의 없어 마치 유리처럼 투명하게 보인다. 외부 형태와 독특한 비행 자세 때문에 벌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번에 보고된 신종은 복부의 등과 배의 띠 색이 주황색과 노란색으로 서로 달라 국내에 보고된 유리나방과 뚜렷하게 구별된다. 연구진은 형태학적 특성과 유전자 분석 결과를 종합한 결과 세계 최초로 발견된 새로운 종임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명명자인 김우진 전남도산림연구원 연구사는 “이번 신종 발견은 단순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친환경선박 기술개발 공모사업에 3건이 연이어 선정돼, 총 846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녹색해운항로 구축 탄소중립 선박연료 공급기술 개발(265억 원) ▲친환경 연료 화재폭발 안정성 평가 및 대응설비 개발(302억 원) ▲상반회전 추진시스템 기반 중대형 선박 전기추진시스템 개발(279억 원) 등이다. 이번 선정으로 2020년부터 역점 추진한 친환경 연안선박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됐다. 전남이 해양 탄소중립과 미래형선박 핵심기술을 선도할 연구개발 거점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전남도는 지난 2020년부터 목포 남항 일원에 친환경 연안선박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계획을 마련하고, ▲전기추진 차도선, 이동식 전원공급 시스템 개발 ▲친환경선박 혼합연료 기술개발과 실증 ▲재생에너지 기반 여객선 효율향상 기술개발 ▲친환경선박용 전기추진 시스템 시험평가 기술개발 등 친환경선박 선도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23년 충전시험동과 관제유지보수시험동을 완공한 데 이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장성군이 황룡강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장기계획 수립의 첫 단추를 뀄다. 군은 지난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황룡강 관광기반 구축 기본계획 수립 최종 용역보고회’를 가졌다. 기본구상의 제목은 ‘황룡강 성장투어 프로젝트’다. 장성군 도시브랜드 ‘성장장성’을 반영한 △관광 거점화 △생활 관광화 △친수 도시화 △지속 가능화 4개의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관광 거점화’를 위해서는 물 문화와 생태 보전 가치를 알리는 ‘황룡강 물문화관’ 건립, 황룡강 축제장과 읍시가지를 잇는 ‘황룡 페스티벌 광장’ 조성, 숙박‧상업단지를 조성하는 ‘황룡 베네치아 타운’ 구축 등이 제시됐다. 황미르랜드에 네트공원, 미니풀장 등을 조성하는 ‘황미르 가족랜드’ 개발, 황룡강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대와 야간경관을 갖춘 ‘성장장성 별빛누리’ 조성, 안산둘레길 미디어파사드 설치, 장성호 유람선 운영 등도 제안됐다. ‘생활 관광화’ 부문에선 장성호에 스마트 미디어 계단과 전망타워 엘리베이터, 야간 홀로그램 설치 제안과 황룡강 꽃길을 달리는 ‘황룡열차’ 운행, 장성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천시는 지난 13일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클래식 발레 '지젤' 공연이 860여 명의 관객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순천시가 기획공연으로 상연한 작품이다. 무대에는 영국 로얄발레단 ‘박한나’, 미국 털사발레단 ‘권주영’등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정상급 발레리나들과 국내 최정상 발레단인 유니버설 발레단 등이 함께해 기대를 모았다. 특히 두 발레리나의 섬세한 감정 표현력과 강렬한 무대 장악력, 정교하고 아름다운 군무가 어우러진 공연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기립 박수를 이끌어냈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은 “순천에서 이런 수준 높은 공연을 볼 수 있어서 감동적이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우수 공연 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명품 공연을 유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월 23일에는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 동유럽의 낭만', 11월에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천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주간 진행한 ‘역세권 마을지도 만들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마을지도를 완성해 배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 역세권 일대 주민과 상인 등 지역 구성원이 참여해 ▲역세권 관광명소 및 맛집 탐방 ▲도보 관광코스 기획 ▲마을지도 디자인 작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지역을 걷고, 의견을 나누며, 순천역 주변의 매력을 담은 마을지도를 공동 제작했다. 완성된 마을지도는 부채 형태로 제작되어 실용성과 지역성을 동시에 살렸으며, 역세권 일대 주민과 상인, 관광객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역세권 행사 및 연계 프로그램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한 참가자는 “마을지도를 함께 만들면서 단순히 지역을 알아가는 것을 넘어 이웃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어 좋았다”며, “주민 간 유대감이 깊어지고, 공동체가 한층 더 활발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이 직접 지역의 가치를 발굴하고 콘텐츠로 엮어낸 의미있는 시도였다”며 “주민 중심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천시는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인안초, 별량초, 승주초 등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 ‘플레이스비(PlaceB)’를 활용한 도로명 주소 디지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플레이스비는 행정안전부가 개발한 메타버스 기반 초등학생 맞춤형 교육 플랫폼으로, 아바타를 통해 가상 공간에서 도로명주소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일상생활에서 필수적인 도로명주소 체계를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순천시청 토지정보과 직원들이 직접 일일교사로 나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주소정보시설 종류 및 분류 ▲건물번호 부여 체계 ▲주소를 활용한 길찾기 실습 ▲퀴즈풀이 등을 통해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도로명주소를 확인하고 활용법을 배우며 높은 흥미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뿐 아니라 모든 시민이 도로명주소를 정확히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눈높이 교육과 홍보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의회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5)은 지난 14일, 제392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기획조정실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남기록원 건립 사업 용역의 총체적 부실과 의회 보고 미흡 문제를 집중 추궁했다. 전경선 의원은 “전남기록원 건립 사업은 도비만 645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임에도 용역업체 선정 과정에서부터 심각한 문제점을 드러냈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전남기록원 건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수행한 업체가 당초 약속한 연구진 10명 중 4명만 투입한 사실을 집행부가 용역 만료 직전인 2023년 11월에 확인하고도 계약을 해지하지 않고 금액만 감액하며 연장한 것은 명백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는 지방계약법 위반 소지가 있으며, 감독 책임을 다 하지 않은 것”이라며 “용역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은 채 사업 감독을 맡았던 직원의 퇴사 배경도 의문스럽고, 집행부와 업체 간 유착 가능성까지 의심되는 상황”이라고 강한 의혹도 제기했다. 전 의원은 후보지 선정 과정의 불투명성도 지적했다. “용역 후보지였던 장흥 도립대학교 캠퍼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광군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8주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내수 진작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국비 90%, 지방비 10%를 매칭하여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이번 우리 군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대상은 52,533명이며,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에 추가 지원하는 5만 원(군민 1인당)을 포함한 1차분 지원액은 일반군민 1인당 20만 원, 차상위․한부모가족 1인당 35만 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는 45만 원이다. 먼저, 1차분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신청대상은 성인(2006년 이전 출생자) 개인별로 본인이 신청하며, 미성년자는 주민등록 세대주가 신청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 및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영광사랑카드 중 본인이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신용․체크카드로 지급을 원하는 군민은 자신이 이용 중인 카드사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콜센터, ARS를 통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광군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여 고용 및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7월 15일부터 7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사업은 9개 사업, 총 25명을 선발해, 8월 11일부터 12일 11일까지 약 4개월 동안 하루 6시간 근무하게 된다. 대상은 영광군에 거주하는 만1 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취업 취약계층이다. 세부사업으로는 △산업[농공]단지 주변 환경정비사업 △문화재 상시관리 지원사업 △영광군 소공원 정비사업 △농촌진흥 실증시험포 관리사업 △공공하수 환경정비사업 △아름다운 꽃길 조성사업 △북종산과 미륵당 구절초 꽃동산 조성사업 △군남면 찰보리 축제장·지내들 돌탑공원 조성사업 △염산면 백바위쉼터 환경정비 사업이며, 참여자는 육묘장 관리·풀베기·시설물 청소·꽃묘 식재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사업 추진에 있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사업장 감독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며“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광군은 최근 발생한 부산 노후주택 화재 사고로 아동 2명이 사망한 안타까운 사건을 계기로, 화재에 취약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누전차단 콘센트 설치 및 화재예방 점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동이 있는 가구를 우선 선정해 화재 취약계층을 집중 점검·지원하고, 누전 등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누전차단 자동소화 콘센트를 설치하는 것이 핵심이다. 화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가 협업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화재취약계층 발굴 △콘센트 구입 △주거환경 개선을 담당하고,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소방시설 점검 및 설치 △화재예방 교육 △노후 콘센트 교체를 담당한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 6월 행정안전부 주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기초생활수급 1인 가구 1,000세대를 대상으로 누전차단 자동소화 콘센트 설치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