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2025 행복한 나눔 제주김장축제’와 연계한 국악 버라이어티쇼 ‘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기관·단체별로 운영되던 김장 및 기부활동을 ‘연합형 사회공헌’& ‘유명 국악인 공연’이 어우러진 새로운 나눔형 축제모델로 처음으로 개최된다. 자원봉사자 및 도민참여자 등 500여명이 함께 김장을 담그며,‘온정의 김장’을 저소득 아동가정 등 도내 곳곳 취약계층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준비한다. 축하공연은 대한민국 대표 국악인 남상일·박애리의 유쾌하고 흥겨운 무대에 연희앙상블 비단(풍물단)과 남기문 국악단이 함께하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쾌지나 칭칭나네’, ‘너영나영’, ‘쑥대머리’, ‘사랑가’ 등 대중적인 국악 명곡 10여 곡이 풍성한 악기 연주와 민요, 소리꾼의 입담이 어우러진 무대로 꾸며져 도민과 자원봉사자 모두가 따뜻한 축제 분위기를 느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에는 도내 5개 기관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300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자치경찰단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위해 도내 수험장 인근과 주요 교차로 교통관리 및 긴급수송 지원 등 특별 교통관리에 나섰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제주경찰청과 사전 협의를 통해 도내 5개 시험장(제주여고, 중앙여고, 영주고, 서귀포여고, 삼성여고) 일대의 특별 교통관리를 전담했다. 이날 교통경찰 30명, 주민봉사대 50명을 투입해 고사장 앞 교통 혼잡 해소 및 수험생 탑승차량에 대한 주요 교차로 우선 통행을 지원했으며, 싸이카 기동반(싸이카 4대)과 수험생 수송반(순찰차 6대)을 편성해 출근시간 차량 정체, 수험표 미소지, 시험장 착오 등으로 정시 입실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시험장까지 수송하는 등 편의를 제공했다. 오전 7시 55분경 월드컵경기장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입실 시간이 임박했으에도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수험생을 발견하여 시험장인 서귀여고까지 약 3km구간을 신속히 이송하여 입실을 도왔다. 또한 오전 8시쯤에는 중앙여고 정문 인근에서 시험 응시에 필요한 신분증이 든 지갑을 발견하고 수험생에게 돌려주는 사례도 있었다. &nb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경제통상진흥원에서 ‘하반기 로컬브랜드 활성화’ 지원업소를 대상으로 메뉴시연회를 개최 했다. ‘로컬브랜드 활성화’ 지원사업의 중간단계인 메뉴시연회에선 CJ프레시웨이 전문팀의 지원업소 매장별 브랜드 컨셉 소개 및 지역상권과의 도모를 이룰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고, 개발된 신규 메뉴에 대한 시식타임을 통해 각 메뉴가 매장의 브랜드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구현하는지 검증하는 피드백 단계를 가졌다. ‘하반기 로컬브랜드 활성화’지원사업은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두동의 몰래물 밥상, 남원읍의 연수네가든, 봉개동의 공주네국수 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이 업체들을 대상으로 CJ프레시웨이 전문팀(매니저, 컨설턴트, 셰프, 디자이너 등)의 체계적인 컨설팅을 통해 브랜드 교육·진단 기획, 메뉴 분석·개발, 디자인 제작물 제공, 위생 점검의 단계까지 진행됐다. 14일에는 메뉴시연회 피드백을 반영해 각 매장별로 메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최종 메뉴를 확정해 12월 매장 재오픈을 추진한다. 김미영 제주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 지역 대표예술단체 육성을 위한 자체 공모를 실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년 지역 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 참여를 위한 사전 절차로, 공공공연장과 연계한 지역 공연예술계의 창작환경 개선과 예술인들의 발표 기회 확대를 목표로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년부터 공연예술 생태계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지역 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제주도는 지방비 50%를 매칭 지원하고 있다. 이번 자체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체는 2026년 문체부 사업에 제주도를 대표하는 예술단체로 신청되며, 문체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면 단체당 2억원(국비 1억원, 도비 1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공모 대상은 2025년 11월 12일 기준 도내에 등록돼 있고 과거 3년(2022. 1. 1. ~ 2025. 11. 11.) 내 도내에서 공연한 실적이 있는 무용, 연극, 음악, 전통 4개 분야의 공연예술단체다. △대중음악 등 순수예술 분야 단체가 아닌 경우 △개별 단체가 아닌 협회·연합회 △지역축제 사무국 또는 축제기간 동안에만 일시적으로 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도민의 목소리에 답이 있다’는 도정 철학을 바탕으로, 도지사실이 도민 곁으로 직접 찾아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도민의 애로사항과 정책 제안을 직접 듣는‘현장 도지사실’을 2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지사가 도청을 나와 도민 일상 속으로 파고들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고민하는 ‘움직이는 소통 창구’다. 제주도는 지속적인 소통 채널로 운영해 지역별 현안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도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현장 도지사실은 도 전역을 서부·동부·남부·북부 4개 권역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서부권역 현장 도지사실은 2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한림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동부권역은 24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구좌읍 다목적문화센터 2층 다목적강의실에서 진행된다. 북부권역과 남부권역은 지역별 현안을 고려해 추후 일정을 확정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14일부터 1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메일 ▲팩스 ▲해당 권역 읍·면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현대미술관은 2025년 11월 7일 생태미술교육관에서 2020 아트저지 Ⅱ《어디로 가야 하는가》 연계 ‘생태미술 네트워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장기 프로젝트인 2020 아트저지 Ⅱ 《어디로 가야 하는가》의 추진 과정을 돌아보고 그 연속적 효과를 심층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제주형 생태미술’의 정체성 확립과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조각가 강시권, 미술평론가 김성호, 아트디렉터 유현주, 아트저지 참여작가 이승수 등 도내외 생태미술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제주 생태미술의 현황과 미래 비전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발표 및 토론에서는 국내외 생태미술 사례와 제주 지역의 생태미술 활동을 비교·분석하여 향후 제주 생태미술의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또한 제주현대미술관의 생태미술 콘텐츠 개발 전략, 지역 기반 생태예술 네트워크 구축, 아카이브 및 디지털 플랫폼 조성 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심도 있게 다뤄졌다.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주 생태미술 콘텐츠의 전략적 개발과 국내외 예술기관과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기존 개별적 권한이양의 한계를 넘어 포괄적 권한이양 방식을 도입한 특별법 개정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제주도는 오는 17일 국회박물관 국회체험관에서 국회의원 위성곤․김한규․문대림, 한국지방자치법학회, 한국지방자치학회와 공동으로 포괄적 권한이양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현재 진행 중인 제주특별법 개정 로드맵의 핵심 단계로, 향후 제도개선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제주도는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7차례 특별법 개정을 거쳤으나, 개별이양 방식으로 인한 입법과정 장기화와 조문 비대화, 복잡한 입법체계로 도민 체감도가 저하되는 한계를 보여왔다. 이에 제주도는 ‘포괄적 권한이양 방식의 제주특별법 전부개정안 마련’연구용역을 기반으로, ‘개별이양 방식’에서 탈피해 국가 존립사무를 제외하고 모든 권한을 일괄 이양받는 ‘네거티브 방식의 포괄적 권한이양’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제주도는 더 많은 영역에서 조례를 통한 자율적 정책 결정이 가능해져,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 포괄적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귀포시는 11월 13일 서귀포여자고등학교와 남주고등학교를 방문하여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을 응원하고 수능 지원행사를 진행한 대륜동‧서홍동 청소년지도협의회를 격려했다. 서귀포시는 서귀포고, 남주고, 서귀포여고, 삼성여고 4개 시험장에서 응시하는 총 1,497명의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원활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지원하기 위해 11월 13일 06:00~08:10까지 수험생 지원 상황실을 운영하고 본청과 읍면동에서는 30대의 수험생 긴급 수송차량을 준비했다. 또한 3교시 영어듣기 평가시간 특별소음 통제시간에 맞춰 서귀포의료원 응급차량 경적 금지를 요청하고, 건축과와 건설과는 시험장 주변 공사장 등 소음발생 방지와 도로점용허가 공사를 일시 중단했다. 그동안 서귀포시는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고등 대입 합격드림 프로젝트를 운영해 학력향상과 대학 입학을 지원했다. 수도권 대형 입시학원 등 전문가를 초청하여 3회에 걸친 입시전략 설명를 개최했으며, 겨울·여름방학을 활용하여 1:1 컨설팅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귀포시는 사회 변화와 시민 수요에 부합하는 폭넓은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과 다양한 분야 전문가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하여 서귀포시 평생학습관 강사를 11월 28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이번 공개모집은 평생학습 수요조사 결과 시민 관심이 높은 ▲직업능력 ▲인문교양 ▲문화예술 ▲건강·생활 ▲디지털·IT 분야를 비롯해, 사회 이슈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창의·특화 교육 분야까지 다양한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해당 분야의 자격 또는 학위를 보유했거나 150시간 이상의 강의 경력을 가진 만 19세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11월 11일부터 11월 28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신청서와 증빙자료 등 구비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서귀포시 평생학습관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접수된 신청서는 강의계획, 자격·학위, 경력 등을 종합 심사하여 강사풀 등록 여부를 결정하며, 심사 결과 우수하고 시민 수요가 높은 프로그램은 2026년 평생학습관 정규 과정으로 연계될 예정이다. 심사결과는 12월 중순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며, 향후에는 수강생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귀포시는 10월에 대정읍 일과2리(일과리 1516-7), 신영물(최남단해안로 30번길 18) 재활용도움센터 진입로 바닥포장 보수공사를 완료한 이후 10일간(11월 10일 기준) 청소차 진출입을 실시한 결과 청소차량 운전자, 수거 미화원, 배출자 모두 만족하는 결과를 얻고 있다. 대정읍 일과2리 재활용도움센터는 당초 비포장 진입로로 차량 통행 시, 먼지날림과 우천시 땅이 패여 물이 고이는 현상으로 이용객에게 불편을 주었고, 신영물 재활용도움센터 역시 강우 시 고르지 않은 바닥면으로 빗물이 고이는 불편함이 있었다. 서귀포시는 재활용도움센터에 진ㆍ출입시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8월 바닥면 개선공사를 검토한 후 9월~10월 도움센터별 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바닥면 구배에 따른 빗물유도 집수정 설치 ▲배수관로(D200) 매설 및 우수관 연결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노면에 고이는 우수를 원활하게 처리함은 물론 콘크리트 포장으로 차량과 보행자가 이용하기에 편리토록 조치했다. 아울러, 서귀포시는 지난 2020년 이전 설치된 노후 재활용도움센터를 대상으로 보수공사 용역을 추진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귀포시는 12월까지 서귀포시 관내 산림청 소관 국유림을 대상으로 국비 7억 원을 투입하여 국유림 관리의 효율성 증진 및 산림기반시설 확충을 위하여 국유림 숲가꾸기, 국유임도 신설 및 구조개량(보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유림 숲가꾸기 사업은 서귀포시 관내 국유림 124ha를 대상으로 목재가치가 우수한 우량대경재 생산을 위하여 침엽수림 솎아베기, 가지치기 등 숲을 가꾸고 키우는 작업을 시행한다. 남원 및 호근동 지역에 1km 구간의 국유임도를 신설하는 사업은 국유림 집단화 지역 내 조림, 숲가꾸기 등 각종 산림사업을 위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작업로를 확보하여,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관리와 생산성을 높이고, 산림재해 대응 및 산림 보호 활동의 신속성을 강화하는 등 체계적인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관내 기존 국유임도 중 파손 또는 훼손되어 사용이 불편하거나 인근 주민이 요청한 곳을 포함한 11개소를 선정하여 총 3km 길이의 국유임도 구조개량(보수) 사업을 시행 중이며, 콘크리트 포장 및 골재부설 작업이 진행 중이다. 서귀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귀포시 붉은오름자연휴양림내 숲속야영장이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한 ‘2025 공공 우수야영장 선정 사업’에서 가족·어린이 친화분야 우수야영장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607개 공공야영장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이 중 신청서를 제출한 야영장을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가 진행됐다. 평가 절차는 1차 서면평가를 통해 30개소를 선정하고, 이어진 2차 현장평가에서 캠핑전문가, 안전전문가(지역 소방관), 분야별 전문가 등 3인의 심사위원이 직접 방문하여 현장을 평가했다. 심사위원별 평가지표에 따라 부여된 점수를 합산·평균화하여 최종 점수를 산출했으며, 그 결과 최종 15개소의 우수야영장이 분야별로 선정됐다. 그중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가족 단위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야영 환경을 제공하고, 자연 속에서 체험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가족·어린이 친화분야에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홍보·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되며, 향후 지역관광 활성화와 공공캠핑문화 확산에도 기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3일, 학교주변과 시내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 서귀포경찰서 등 민·관합동으로 진행되며, 수능이 끝난 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탈선과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유흥주점 등 청소년 유해업소 대상으로 계도와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들의 음주·흡연 예방을 위한 청소년 계도 협조와 청소년 고용 및 출입 금지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보호법에 대한 주요 내용을 홍보하며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한편 서귀포시 및 각 읍면동청소년지도협의회는 11월 7일부터 13일까지 서귀포고등학교를 비롯한 관내 7개 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의 수능대박을 기원하며 간식·핫팩 등 직접 마련한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연말연시와 수능 이후 우려되는 청소년들의 탈선과 범죄를 예방하고, 청소년의 안전하고 건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지속적인 선도 활동을 이어갈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귀포시는 2025년 노후자동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통해 2025년 11월 11일 기준 노후자동차 945대의 폐차 보조금을 지원했고, 1,115.1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였던 노후자동차 880대 폐차 보조금 지원 및 온실가스 1,038.4톤 감축 계획을 초과 달성한 성과이다. 이번 사업은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출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노후자동차(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 5등급 자동차, 건설기계 등)를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조기 폐차한 시민들에게 보조금 1,961백만원이 지원됐다. 특히, 서귀포시는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1:1 유선 상담 창구를 개설·운영하여, 신청자 및 보조금 선정자(1,302명) 등을 대상으로 개별 상담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보조금 신청 절차와 필요 서류 안내 ▲청구 시기 및 유의사항 설명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고령자 등 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율을 크게 향상시켰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조기폐차 사업이 온실가스 감축뿐 아니라 시민 건강 보호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기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귀포시는 10월 한 달간 서귀포시 공영관광지 6개소를 방문한 방문객 1,506명을 대상으로 QR코드를 활용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오프라인(종이) 설문에서 온라인(QR코드) 참여 방식으로 전환하여, 참여자의 시간·공간 제약을 크게 해소했고, 영어 설문 병행을 통해 늘어나는 외국인 방문객의 의견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조사 결과, 전체 만족도는 작년 89.3%에서 올해 92%로 상승했다. 접근 편의성(안내판, 이정표 등) 95%, 관람 동선·배치 95%, 관광지 정보(시설 안내도, 안내 리플렛 등) 92% 등 주요 항목에서 긍정적 평가가 두드러졌다. 특히 자연자원 관광에 관심이 높은 외국인들은 서귀포시의 폭포, 해안 절경 등 천혜의 자연환경에 대해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시시각각 변하는 용머리해안 관람 정보의 SNS 영문 서비스 실시간 제공에 대하여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직원 친절도·문제해결력 등은 지난해 88.6%에서 93%로 크게 향상됐으나 주관식 의견에서는 친절도 개선 의견이 일부 제기됐고, 각 관광지별 특색있는 콘텐츠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