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진소방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9월 12일 병영시장에서 민간전문가와 합동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강진군청, 전통시장 상인회 등과 협업해 추진됐으며, △시장 내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소화기·감지기 비치 상태 △전기·가스 안전관리 실태 △소방차 진입로 확보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 초기 대응 요령, 전열기구 사용 시 주의사항,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등 생활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비상시 신속 대피를 위한 행동 요령도 교육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화재에 취약한 구조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 선제적인 안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추석 연휴 기간 군민과 상인 모두가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진소방서는 앞으로도 군청·유관기관·상인회와 협력하여 전통시장 화재 예방 캠페인, 자율소방점검 활성화, 소방훈련 강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나주소방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과 자율 예방의식 고취를 위해 화재취약시설 의료기관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현장지도점검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최근 5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전국에서 총 2,026건의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올해 최장 10일간 이어지는 긴 연휴 동안 화재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이에 따른 화재 예방과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점검이 이루어졌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 복도·계단·비상구 피난·대피 공간 확보 여부 ▲ 화재 취약 구간 파악 및 화재 예방 당부 ▲ 관계자 초기 대응 요령 숙지 등 실질적인 현장 행정을 통해 관계자의 예방의식과 자율 안전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관서장이 직접 참여한 이번 점검은 단순한 형식에 그치지 않고 위험요소를 관계인과 함께 확인하여 개선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이번 추석 연휴는 최장 10일에 달하는 만큼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소중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점검을 철저히 이어가겠다”며“관계인이 자율안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관내 20개 경로당을 디지털로 연결하는 ‘스마트경로당 개통식’을 열고 어르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나주시는 시청 대회의실에 모인 2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20개 스마트경로당을 화상 시스템으로 연결해 개통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경로당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5 스마트경로당 구축사업’ 공모 선정으로 추진했다. 총사업비 4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스마트TV, 무선인터넷 등 디지털 장비를 도입하고 지난 8월까지 주요 인프라를 구축했다. 스마트경로당은 응급안전 시스템과 화상 플랫폼을 기반으로 건강관리, 여가,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디지털 복지 공간으로 운영된다. 또한 어르신 대상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을 병행해 정보격차 해소와 사회참여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부노인복지관은 스마트 스튜디오로 조성돼 오프라인 교육을 온라인으로 확장하며 매주 노래교실, 체조와 명상, 요가, 웃음치료 등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경로당별로 배치되는 노인일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서대현 의원(더불어 민주당 여수2)은 지난 9월 10일 열린 전라남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전남형 협약형 학교의 지역 편중 문제를 지적하며, 동부권에도 균형 있게 설립될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서 의원은 “현재 추진 중인 전남형 협약형 학교들이 강진, 장흥, 완도 등 서부권에 집중되어 있어 지역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동부권에도 협약형 학교를 설립해 교육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전남에서 설립 중인 전남 미래국제고등학교는 전남형 협약형 학교의 대표 사례로, 전문형 직업교육, 한국어 교육, K-문화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모델 학교로 주목받고 있다. 서 의원은 이에 대해 “동부권 역시 매년 3,000명씩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 지역 학생들의 잠재력을 빛나게 해줄 수 있는 교육이 절실하다. 미래국제고와 같은 협약형 학교가 동부권에도 반드시 설립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미래국제고가 성공적으로 안착한다면, 동부권에도 같은 유형의 고등학교를 설립해 권역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진남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5)은 지난 9월 10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제393회 임시회 전라남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정부의 AI 교육 강화 정책에 발맞춘 전남교육청의 구체적 대응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정부가 초·중·고 AI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내년 초등학교 1학년부터 AI교육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며, “급격한 정책 변화 속에서 전남교육청이 어떤 준비와 대응 전략을 세우고 있는지 교육가족에게 분명히 설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초등 저학년 단계에서 AI교육은 교원 전문성 확보, 교재 및 교구 개발, 기존 교과목과의 조화가 필수”라며, “세부 계획 없이는 현장 혼란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AI교육은 단순 프로그래밍을 넘어 디지털 윤리, 데이터 활용, 문제 해결력까지 길러야 한다”며 “이러한 교육 철학을 실제 교육과정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AI 시대 교육은 이미 현실”이라며, “전남교육청이 국가 정책을 수동적으로 따르지 말고,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선제적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거듭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박경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광양4)은 지난 9월 11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전라남도 보육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어린이집 관계자, 전문가, 전남도 및 전남도교육청 업무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저출생과 유보통합 등으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어린이집 폐원과 보육서비스 안정성 저해 부분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특히 어린이집 관계자들은 저출생, 유보통합 등으로 발생하는 폐원 관련 재정 지원과 지역의 특수성 및 보육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정책 변화 필요성에 대해 재차 강조했다. 박경미 의원은 “현재 전남의 보육 현장은 저출생이라는 구조적 위기와 유보통합이라는 정책 변화에 따른 혼란을 겪고 있다”고 현 상황을 언급했다. 이어 “전남도와 도교육청은 운영자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보육서비스의 연속성을 담보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법·제도적 기반을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면서, “전남 지역의 아동·보호자·보육종사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해법 마련을 위해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영록 전남지사는 12일 “교통·관광·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남도 답사 1번지 강진을 ‘글로벌 K-답사 1번지’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강진 웰니스푸소센터에서 열린 강진군 정책비전투어에서 “강진은 다산초당, 월출산, 고려청자박물관 등 넘치는 문화자원, 이재명 대통령이 언급하면서 전국적 선도 모델로 부상한 반값 여행, 전국 최고 수준의 인구정책 등 혁신적인 정책까지 더해져 주목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책 비전투어에는 김영록 지사와 강진원 강진군수,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 차영수·김주웅 도의원, 청년, 비전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강진군 정책과 함께 전남도의 SOC 확충, 출생기본수당 지급 등 지원이 시너지를 내고 있다”며 “강진군과 전남도의 동행이 만든 성공사례는 강진을 청년과 사람이 돌아오는 지역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 같은 성공 경험을 토대로 더 멋진 강진, 더 잘사는 강진을 그려나갈 수 있도록 강진군의 힘찬 도약을 전남도가 뒷받침하겠다”고 화답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전문위원회는 9월 11일 목포 해상풍력 융복합 산업단지와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시 현장을 방문해 현지활동을 펼쳤다. 위원회는 먼저 목포 신항에 조성된 해상풍력 융복합산업단지를 찾아 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전문연구기관 관계자들과 회의를 통해 △입주기업들의 투자 애로 해소 △지역 기업 참여확대 △생산 정비 시설 확충 필요성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어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목포와 올해 처음 참여한 해남 전시관의 작품을 통해 수묵의 뿌리를 찾고, K-수묵의 위상을 확인했다. 위원들은 전시 공간과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며 △수묵의 전통계승과 현대적 재해석 △국내외 작가들의 교류 △디지털 융합 전시 기법 △지역 문화자원과의 연계 프로그램 등 남도 수묵을 알리기 위한 국제관광객 유치 전략과 지역민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윤명희 위원장은 “목포 신항의 해상풍력 융복합 산업단지는 전남을 신재생에너지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핵심 기반이며,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광역시는 12일 여자 리커브 개인 결승전을 끝으로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 8일간의 열전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76개국 731명(선수 501명, 임원 등 23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리커브와 컴파운드 10개 종목에서 메달을 놓고 겨뤘다. 광주시는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이어 이번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안정적으로 운영, ‘국제스포츠 도시 광주’의 위상을 입증했다. 광주시는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저개발국 기술 지원’(ODA 프로그램)과 ‘친환경 대회 운영’이라는 두 축을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국제스포츠 이벤트 모델을 제시했다. ■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남긴 가치와 의미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먼저 80년 5·18민주화운동의 현장인 5·18민주광장에서 치러진 결승전으로 ‘민주·인권·평화 도시 광주’를 세계에 각인시켰다는 평가다. 이번 대회 결승전은 광주의 상징이자 80년 5월의 기억을 간직한 5·18민주광장에서 치러졌다. 도심 한복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국강현 광산구의원(진보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대표발의한 ‘광산구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일 제299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운영위원회 심사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자녀를 양육하는 공무원들의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 먼저 자녀돌봄, 육아 등을 위해 사용하는 육아시간을 기존 24개월에서 36개월로 연장했다. 육아시간은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가진 공무원이 하루 최대 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아이키움 휴가’와 ‘아이키움 시간’을 새롭게 도입하여 자녀가 초등학교에 다니는 부모들이 돌봄과 업무를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아이키움 휴가’는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경우 연 5일 사용할 수 있으며, ‘아이키움 시간’은 9세 이상 12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3학년 이상 6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경우 하루 최대 1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국강현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가정과 직장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정준호 국회의원과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은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와 함께 12일 오후 3시, 광주문학관 4층 세미나실에서 주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각화정수장 폐쇄에 따른 배수지 전환공사 추진 상황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공사 이후 남게 되는 주변 공간을 지역민의 여가·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준호 국회의원은 “주민과 행정이 함께 소통하며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국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수정 의장은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가 앞장서겠다.”며 “특히 문화·두암동 지역의 부족한 여가·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당 사업은 북구 각화동 117번지 일원(각화정수장)으로 26년부터 29년까지 약 222억 원이 투입되어 추진될 예정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여가·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광역시는 12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2025년 한의난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주관한 ‘2025 한의난임사업 성과대회’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가 추진한 한의난임사업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 기준은 ▲사업계획의 적정성 ▲사업지원 적절성 ▲지자체와 지역 한의사회 협력 ▲성과 달성도 및 확산 가능성 등으로 엄정하게 진행됐다. 광주시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약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난임부부에게 3개월간 한방치료를 지원,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임신을 지원하는데 힘썼다. 현재까지 약 511명의 대상자에게 최대 124만원 상당의 한방 난임치료(한약, 침 등)를 지원했다. 특히 지역 한의사회와 협약을 맺어 맞춤형 치료와 상담을 제공한 결과, 참여자 만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전국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은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광주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시가 전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주방에서 조리할 때 매연을 효과적으로 걸러내는 혁신기술 제품인 ‘이에스지(ESG) 조리매연 저감장치’에 대한 실증사업을 진행 중이다. 광주광역시는 지역 창업기업인 에어데이터랩㈜이 개발한 ‘이에스지(ESG) 조리매연 저감장치’의 실증 현장을 소개하는 ‘테크니컬 투어’를 지난 11일 오후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서 개최했다. ‘테크니컬 투어’는 창업기업의 혁신기술 제품이 단순 실증에 그치지 않고 매출과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제품 수요기관-투자자를 연결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실증 현장에는 이동혁 에어데이터랩㈜ 대표와 광주시,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시교육청, 투자자 등이 참석해 실증 제품의 작동 원리와 성능을 직접 확인했다. 에어데이터랩㈜의 ‘이에스지(ESG) 조리매연 저감장치’는 전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무전력 방식으로 ▲활성탄 ▲프리필터 ▲카본필터 단계를 거쳐 조리할 때 발생하는 매연을 효과적으로 걸러낸다. 모듈형 설계로 급식시설 규모에 맞춰 설치할 수 있으며, 전기 사용이 없어 탄소 배출 저감 효과도 기대된다. 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광역시는 12일 북광주농협 대회의실에서 ‘민관 협력형 신용근린공원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는 강기정 시장과 허상만 생명의숲 이사장을 비롯해 김나윤·채은지 광주시의원, 신용동·건국동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7월22일 현대백화점그룹, (사)생명의숲과 함께 ‘민관 협력형 도시공원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그에 따른 후속 절차로, 신용근린공원 조성사업의 기본구상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민관 협력형 도시공원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생명의숲이 공원을 조성한 뒤, 광주시에 기부채납한다. 공원 조성 대상지는 광주시 북구 신용동 산 35-1번지 일원(용두초교 인근)으로 면적은 2만7869㎡(8400여평)이다. 광주시는 오는 2026년 6월30일까지 공원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생명의숲은 ‘모두함께-빗물숲’을 주제로 신용근린공원을 자연친화적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광역시는 12일 광주를 방문한 문재인 전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강기정 시장과 함께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오전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 문 전 대통령 부부를 맞이해 ‘포용디자인(Inclusive Design)’을 주제로 열리고 있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를 함께 둘러봤다. 문 전 대통령 부부와 강 시장은 약 1시간 동안 ▲포용디자인 35년의 여정-옥소와 스마트디자인 ▲광주디자인진흥원의 광주도시철도 포용디자인 프로젝트 ▲공간경험 확장을 위한 이(e)-모빌리티 모듈형 가전 ▲로봇 보조 엄지손가락 ‘세 번째 엄지(Third Thumb)’ ▲고령자 돌봄 로봇 ‘래미(Rami)’ 등 전시를 꼼꼼히 살펴봤다. 문 전 대통령은 관람에 앞서 방명록에 ‘디자인 예술의 혁신과 포용’이라는 글귀를 남겼다. 문 전 대통령 부부는 퇴임 이후 제13·14회 광주비엔날레가 열린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광주를 방문하는 등 문화중심도시 광주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문 전 대통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