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해남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겨울철 난방 수단으로 사용되는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홍보에 나섰다. 화목보일러는 연료로 나무를 사용하는 난방 장비로,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화재 위험이 매우 크다. 특히 주택에서 사용하는 경우 주변에 가연물이 많아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해남소방서는 주민들이 화목보일러 사용 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겨울철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당부하고 있다. 화목보일러 안전 사용을 위한 주요 수칙은 다음과 같다. ▲보일러 주변에 땔감, 가연물 등을 보관하지 않기 ▲재를 치우기 전 불씨가 남아 있는지 확인하기 ▲보일러 문을 열고 사용하지 않기 ▲보일러 근처에 항상 소화기와 물통을 비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기 ▲땔감을 넣고 가동하기 전 반드시 문을 닫기 ▲연통을 자주 청소하여 막힘을 방지하기 등이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는 겨울철 효율적인 난방 수단이지만, 관리 소홀 시 큰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며 “모든 가정에서 화목보일러 안전 수칙을 실천하여 안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신안군은 11월 25일 화요일 신안군가족센터 교류소통공간실에서 ‘2025년 제4차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었다. 신안교육지원청(Wee센터)을 포함한 14개 유관 기관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과 맞춤형 지원 방안, 지역 청소년 복지 증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신안군 관계자는 “청소년 안전망은 위기 청소년을 보호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현재 개인·집단 상담, 학교폭력·자살·매체 과의존 예방교육, 부모 교육 등을 진행 중이며, 24시간 운영되는 청소년전화 1388과 사이버 상담을 통해 위기청소년 발굴에서 사례관리까지 원스톱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구의회 윤정민 의원(상무2동·서창동·금호1·2동)은 25일 열린 제336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구민의 편의와 안전이 행정의 최우선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마륵공원 전기차 충전시설 이전과 도로 개설 지연 문제에 대한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윤정민 의원은 현재 마륵공원 주차복합시설의 지하 실내형 전기차 충전시설이 “구조적으로 환기·연기 배출이 어려워,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심각한 안전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전기차 화재의 열폭주·진압 지연·연소 지속 등 특성상 지하공간 화재는 이용자 안전을 크게 위협한다며, “이는 단순한 편의의 문제가 아니라 구민 생명과 직결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구 조례가 전기차 충전시설의 지상 설치를 권고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조례의 취지는 명확하다. 지상 이전 없이는 준공 승인 역시 신중해야 한다”고 강하게 요구했다. 이어 금호 코아루 인근 공원부지 내 도로가 사실상 완공됐음에도 불구하고 광주시의 후속 공사가 내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어 주민들이 도로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 같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선란 순천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향·매곡·삼산·저전·중앙)이 11월 25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에서 ‘순천시 방문객 대중교통 무료 정책 도입’을 제안했다. 서선란 의원은 “순천시는 정원박람회 성공으로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열었으나 외부에서는 여전히 ‘차를 가져와야만 이동할 수 있는 도시’라는 인식이 강하다”며, “주말이면 순천만습지와 국가정원 인근 주변 도로는 정체가 반복되고, 관광객들은 주차난에 지쳐 지갑을 열기도 전에 순천을 떠나면서 체류시간과 소비가 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중앙동과 매곡동 등 원도심 상권의 침체가 매우 심각하다”며, “도시가 살아나기 위해서는 사람이 걷고 머무는 구조를 만들어야 하고, ‘대자보 도시’의 핵심은 교통비 부담을 낮추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서의원은 독일의 9유로 티켓, 경북 청송군 버스 전면 무료화, 전남 강진군의 ‘누구라도 반값 여행’ 사례를 들어 “청송군은 시내버스 무료 개방 이후 이용객이 25% 이상 늘고, 유동 인구 증가에 따른 경제 효과가 무료화 예산의 10배를 넘었으며, 강진군 역시 반값 여행 정책으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천시의회 오행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승주·주암·송광·서·황전·월등)이 11월 25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면 중학교 설립 촉구안'을 발의했다. 오행숙 의원은 “서면 지역은 최근 아파트 단지 조성과 정주여건 개선에 따라 인구가 약 1만 5천 명으로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중학교가 단 한 곳도 없어 학생과 학부모들이 심각한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헀다. 이어 “서면 소재 유일한 초등학교인 동산초등학교는 현재 전교생이 696명, 학년당 평균 학생 수가 112명에 이르는 등 학급 규모가 큰 편이지만, 서면 내 중학교가 없어 학생들은 인근 학교로 장거리 통학을 해야 해 안전 문제와 학습권 침해 등 다양한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한 “최근 아파트 입주가 지속되면서 학령인구는 앞으로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이에 대한 중등 교육 인프라는 확충되지 않아 지역 간 교육 격차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이에 오행숙 의원은 순천시 균형발전과 서면 지역의 교육 기반의 조속환 확충을 위해 정부와 교육청에 ▲서면 중학교 설립을 위한 협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천시의회는 11월 25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19일까지 25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지난 4월에 열린 제1차 정례회 이후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6년도 본예산안, 일반안건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12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주요 현안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12월 10일부터 12월 18일까지 2026년도 예산안과 일반안건을 심사한다. 2026년 예산안은 2025년 당초 예산보다 900억 원이 증가한 1조 5,669억 원 규모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2월 19일에 열리는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강형구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20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소각장 관련 원고측인 소각장 반대 범시민연대의 청구를 기각하며 순천시 행정절차가 적법했다고 판단했다”며, “집행부에서는 환경영향평가 등 후속 절차도 법과 원칙에 따라 투명하고 신속하게 추진해 시민들이 쓰레기 대란으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남 무안군은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3,138명을 모집한다. 사업별로는 △노인공익활동사업 2,404명 △노인역량활용사업 455명 △공동체사업단 164명 △취업지원 115명이다. 신청은 모집 유형별로 구분하여 진행된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신도시지원단, 읍면사무소에서 12월 4일부터 10일까지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은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 무안시니어클럽 등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에서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 누리집(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에 문의할 수 있으며,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은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 무안시니어클럽 등 4개소이다. 무안군 노인일자리사업은 참여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 2024년 2,740명, 2025년 3,000명, 2026년에는 3,138명으로 많은 어르신이 참여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일상에 활력을 더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nbs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는 25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컨벤션홀에서 ‘RE100 미래첨단 국가산단 유치 포럼 및 결의대회’를 열고, 순천·광양을 중심으로 한 국가산단 조성 필요성과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행사는 김문수·권향엽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전남도와 순천시·광양시가 공동 주관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신정훈·주철현·조계원 국회의원, 정인화 광양시장, 전문가, 기업·연구기관, 상공회의소,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영록 지사는 개회사에서 “전남은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부산물 순환 구조를 갖춘 국내 최고 수준의 첨단 소재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다”며 “순천·광양을 중심으로 RE100 기반 미래첨단 국가산단을 조성해 새로운 산업 성장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남 동부권은 해상풍력·육상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기반이 탄탄하며, 여수·고흥에서 추진 중인 13GW 해상풍력이 본격화되면 재생에너지100(RE100) 전력 기반은 더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광양제철(POSCO)이 위치한 광양만권은 고로슬래그·분진·화학 부산물 등을 첨단소재로 재활용하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천시의회 김미연 의원(더불어민주당, 조곡·덕연)이 11월 25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김미연 의원은 “순천시는 10월 말 기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서며 사실상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태”라며, “돌봄 수요 및 치매·중증 요양 대상자의 지속적 증가로 노인장기요양서비스는 선택이 아닌 필수 공공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낮은 임금, 과도한 업무 부담, 휴게시간 부족, 폭언·폭력 노출 등 요양보호사의 근로환경은 매우 열악”하고, “‘장기요양 수가 체계’ 전국 단일 운영으로, 경력·숙련도에 따른 임금 차등 지급도 어려워 장기근속이 힘들어 돌봄 인력 수급난은 해마다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3년 건강보험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요양보호사의 인력 부족은 내년부터 본격화되어 2028년에는 필요 인력 대비 약 15%가 부족할 전망”이라며, “전남·경북 등 고령화가 빠른 지역은 더 심각한 돌봄 공백이 우려되고, 순천시를 포함한 지방 중소도시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천시의회 이복남 의원(조국혁신당, 향·매곡·삼산·저전·중앙)이 11월 25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방자치 정립 및 지방의회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통해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자치조직권 보장 ▲예산편성권 부여 ▲'지방의회법안'의 조속한 의결을 촉구했다. 이복남 의원은 “1991년 지방자치제 부활 이후 지방의회는 지방자치의 한 축으로서 지방행정에 대한 견제·감시와 대의기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지만,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권한 강화를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은 여전히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2년 '지방자치법'전면 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에서 일부 진전이 있었으나, 집행기관의 견제와 감시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권한과 전문성, 자율성이 제도적으로 보장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자치조직권 부재는 지방의회의 독립성 확보에 심각한 걸림돌이 되고 있으며, 의장이 의회사무직원에 대한 실질적 임면권 행사에 한계가 있고, 인력 운영의 자율성도 제한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오미섭 광주 서구의원은 25일 열린 제336회 제2차 정례회에서, 주민이 지역 발전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법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공동체 붕괴, 세대 단절, 지역 격차 확대 등 사회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이 지역 문제 해결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법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오 의원은 “마을공동체 활동은 지역의 문제를 가장 먼저 인식하고 대응하는 생활 기반이며, 주민자치회는 생활 속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핵심 제도”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회연대경제는 경쟁 중심 시장경제가 해결하지 못한 사람중심의 돌봄·복지·고용 분야를 보완하는 중요한 대안이지만, 이를 지원할 법이 여전히 부재하다”고 지적했다. 건의안은 국회에 ▲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본법' 제정 ▲ 주민자치회 법제화 ▲ '사회연대경제 기본법' 제정을 촉구했다. 또한 정부에 재정적·제도적 지원 강화를 요구했다. 오 의원은 “주민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논의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은 지방정부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 서구의회 김형미 의원이 25일 제33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보행자 안전과 교통 편의 향상을 위해 대각선 횡단보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 사례를 들며 대각선 횡단보도 도입 후 ▲ 교통사고 18.4% 감소 ▲ 차량 대 보행자 사고 27.3% 감소 ▲ 횡단 중 사고 25.8% 감소 등 뚜렷한 효과가 나타났음을 강조했다. 이어 서구형 보행안전 모델 마련을 위해 ▲ 주요 교차로에 대각선 횡단보도 도입 타당성 조사 실시 ▲ 시·구 간 협력체계 구축 ▲ 보행약자 이동권 보장 중심의 교통환경 전반 재정비를 제시했다. 또한, 2023년 화정2동에서 추진됐던 대각선 횡단보도 사업을 언급하며 “당시에는 대각선 횡단보도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부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제는 명확한 효과 분석과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서구의 보행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을 강화할 가장 큰 기회”라고 하면서 김의원이 직접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사람이 먼저인 도시, 보행자가 주인이 되는 ‘안전한 서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106회 부산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 11위를 달성한 광주선수단 영광의 얼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는 25일 오후 2시 국민생활관 세미나실에서 전갑수 체육회장, 체전 참가선수단, 종목별 회장‧전무이사, 감독‧코치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광주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는 총점 32,626점을 획득하며 종합 1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보다 1,423점 증가한 성적으로 5년 연속 31,000점 이상을 달성했다. 우수단체 시상에는 종목 종합 준우승을 차지한 광주광역시궁도협회(회장 강원주)와 광주광역시에어로빅협회(회장 이길행)가 단체상을 받았다. 이번 체전에서 야구 18세 이하부에서 7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광주제일고(교장 이규연)는 최우수 단체상을, 그 지도력을 인정받은 조윤채 감독과 복싱 4연패 대기록의 한영훈을 지도한 신명훈 감독(광주동구청)은 최우수 감독상의 영광을 안았다. 제77회 전국체전(1996년) 이후 29년 만에 농구 우승을 차지한 수피아여고 김명희 지도자와 배드민턴 개인 복식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시가 아시아문화 포용지구 조성, 케이(K)-문화콘텐츠 테크타운 조성 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실현을 위한 신규사업 6건을 확정했다. 광주광역시는 2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실시계획 심의위원회’를 열어 신규사업 6건, 계속사업 61건 등 총 67건의 ‘2027 연차별 실시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심의위원회는 강기정 시장과 이정선 시교육감, 5개 자치구 청장, 광주시의원, 문화‧관광‧도시계획 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돼 있다. 연차별 실시계획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아특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가 수립한 종합계획(2022~2028)을 바탕으로 해마다 마련되는 법정계획으로, 광주를 아시아문화중심도시로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계획이다. 계획수립 분야는 국가 직접 사업인 아시아문화전당 건립 운영을 제외한 ▲문화적 도시환경 조성 ▲예술진흥 및 문화‧관광산업 육성 ▲문화교류도시 역량 및 위상 강화 등 3개 분야이다. 광주시는 지난 2월부터 자치구, 관계단체, 광주연구원과 함께 신규사업을 발굴해 10여건의 후보사업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남 무안군은 오는 12월 4일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전통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형 마당놀이 ‘신뺑파전’을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 무안군 주관으로, 연말을 맞아 준비된 이번 무대는 부모님께 드리는 따뜻한 효도선물, 그리고 온 가족이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는 힐링 공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부모님과 문화생활을 함께하기 어려웠던 청·장년층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번 작품은 2025 공연예술지역유통지원사업 우수공연 선정작으로, 국립창극단 주역 명창들을 비롯해 국악관현악단, 연희단, 무용단까지 총 46명의 출연진이 참여하는 대규모 라이브 공연이다. 대통령상 수상 명창 박자희·김학용이 중심에서 무대를 이끌며, 살아 있는 국악관현악 연주, 신명나는 연희, 역동적 무용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전통의 깊이와 현장의 생동감을 함께 전한다. 〈신뺑파전〉은 고전 ‘뺑파전’을 현대적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우리 민속극 특유의 장단과 해학을 살리면서도 오늘날 관객도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와 유머를 담았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