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무안향교(전교 윤성식)는 지난 20일 무안향교 유림회관에서 제22회 기로연 행사를 개최했다. 기로연은 지역 출신 원로 및 선현들을 초청하여 위로와 예우를 전하는 전통 경로 행사로서 무안향교는 매년 기로연을 통해 어르신 공경 문화 확산과 전통문화 계승에 힘써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성현과 조상을 기리는 분향례를 시작으로 식전 행사, 내빈 소개 및 축사순으로 진행됐으며, 공식행사 후에는 참석자 모두가 함께하는 오찬으로 이어졌다. 무안향교 윤성식 전교는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진심으로 기원드리며, 오늘 이 자리가 유교 전통의 가치와 어른 공경의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오늘 행사가 오랜 세월 지역의 품격과 공동체 정신을 지켜오신 어르신들을 모시는 뜻깊은 자리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존중받으며 건강하게 삶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지역 고등학생들이 교육정책을 허심탄회하게 제안하는 장이 열렸다. 광주시교육청은 25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중소회의실에서 23개 팀 100여 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광주 학생 100인 정책제안 한마당’을 개최했다. ‘학생 정책제안 한마당’은 학생들이 학교 및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며 교육 정책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의 정책 제안서 중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우수 8개 팀이 정책을 발표하고, 이어 23개 팀의 정책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정책 마켓’ 등으로 진행됐다. 8개 우수 팀은 ▲온라인 돌봄 신청 플랫폼 ▲청소년 일자리 창업 지원 및 건강한 노동환경 조성 ▲AI로 접근하는 학생 멘탈 케어 ▲폐의약품의 올바른 수거를 위한 정책 ▲AI 챗봇 심리지원 플랫폼 '다온' 도입 및 상용화 ▲스마트 태양광 쓰레기통 설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찾아가는 안전봉사단 운영 ▲불필요한 학교 에너지 감축을 위한 정책 제안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제시했다. 또 ‘정책 마켓’은 학생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18일부터 28일까지 고3 수험생 특강 프로그램 ‘스무살 준비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위해 성인이 되기 전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기초 소양을 배울 수 있는 자리로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회관 방문형 참여 3개교, 학교 파견형 6개교 등 9개 학교 총 1천96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이미지 메이킹 ▲AI 활용 ▲경제 등 3가지 강좌로 진행 중이다. 이미지 메이킹 강좌는 학생들이 사회 초년생으로 필요한 자기관리 및 이미지 관리 방법으로 구성됐다. 특히 ‘호감이 가는 인상을 만드는 메이커업’을 보여주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연출하는 방법을 알려줘,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AI 강좌는 대학과 사회생활에서의 필요한 AI 활용법, 실제 적용사례를, 경제 강좌는 경제활동에 필요한 아르바이트 근로계약서 작성법, 사회 초년생이 알아야 할 주식·가상화폐 등 기초 투자 상식, 합리적 소비·금융 습관 등을 안내한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정은남 관장은 “학생들이 성인으로 성장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시교육청이 25일 충북 청주 질병관리청 대회의실에서 질병관리청, 인천시교육청과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한 우수사례 공유와 청렴콘텐츠 공동 개발 등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지난 2월부터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컨설팅에서 질병관리청은 멘토기관으로, 시교육청과 인전시교육청은 멘티 기관으로 인연을 쌓아왔다. 세 기관은 앞으로 ▲청렴 우수사례, 제도 개선 사항 상호 공유 ▲청렴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교육 강사 파견 등 전문성 강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공동 추진 ▲청렴 시책 자문 및 컨설팅 적극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멘토·멘티 기관 간 청렴컨설팅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컨설팅 지속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세 기관은 협약 체결 전 올해 청렴컨설팅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은 올해 컨설팅을 통해 대국민 소통 활동 정례화, 조직문화 개선 방안 등을 집중 추진했다. 학교운동부 학부모와 지도자를 대상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5일 광산구 야호센터에서 선주민·이주배경학생이 함께하는 ‘어울림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선주민학생과 이주배경학생이 서로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며 글로벌 시민 의식과 상호 존중의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광산구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으로 대반초등학교 등 3개교에서 총 53명의 선주민학생과 이주배경학생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학생 대표들의 우정서약식을 시작으로 ▲스웨덴 쿠브놀이 ▲중국 버나놀이 ▲협동 제기 등 다양한 국가의 전통 놀이를 체험하는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역할 분담과 협동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며 소통·협력 중심의 글로벌 교육을 경험했다. 특히 다양한 국가의 배경을 가진 친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져 문화 차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글로벌 감수성을 함양했다. 대반초 강지호 학생(5학년)은 "다양한 국가의 전통 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유익했고, 다른 학교 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24일 전남 나주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모한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1순위 후보지로 선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결과는 지난 19일 안도걸 국회의원을 포함한 광주지역 8명의 국회의원이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강력한 유치 의지를 밝힌 직후 나온 성과로, 지역 정치권과 지역사회가 한뜻으로 이뤄낸 것으로 의미가 큰 결실이다.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은 바닷물에서 얻은 중수소·삼중수소를 연료로 태양 내부와 같은 초고온 플라즈마 반응을 구현하는 차세대 청정에너지 기술을 연구하는 국가 전략 연구시설이다. 탄소 배출이 없고 연료 고갈 위험도 극히 낮아 미래 전력 패러다임을 바꿀 게임체인저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안도걸 의원은 “나주시는 우수한 입지 여건과 높은 주민 수용성, 산학연 집적 환경을 고루 갖춘 최적지”라며 “지진·재해 위험에서도 안전한 부지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은 요인”이 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AI·에너지 산업 기반이 결합된 나주 혁신도시는 향후 국가 청정에너지 융합 클러스터로 성장할 잠재력이 매우 크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장성군과 그린장성21추진협의회, 한국전력공사가 24일 황룡시장에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3개 기관·단체는 △실내 온도 20℃ 유지 △문틈 바람막이 설치 △고효율 가전제품 사용하기 등 군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안내문을 배부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전력 사용을 줄인 만큼 혜택이 주어지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캐시백’ 제도 홍보도 병행해 이목을 끌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캠페인이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각적인 탄소중립 정책 시행으로 환경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탄소중립’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이산화탄소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들어 가는 것을 말한다. 장성군은 이를 위해 올해 △경로당 ‘차열 페인트’ 지원 △인공지능(AI)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설치 △일회용품 없는 축제장 만들기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해남의 대표 특산물인 고구마의 산업 전반을 총괄하는 해남군 고구마연구센터가 개소했다. 해남군은 25일 삼산면 평활리 해남군 농업연구단지에서 고구마연구센터 개소식을 갖고, 해남고구마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해남고구마센터는 약 3만㎡ 부지에 연구동(672㎡)과 비닐온실(4,000㎡), 저장고, 순화시설, 실증시험포(24,930㎡) 등을 갖추고 있다.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했다. 지역에 적합한 고구마 품종의 개발·육성·보급을 비롯해 조직배양묘 생산, 병해충 진단 및 저감기술 연구, 재배기술 개선과 농업인 교육, 유통조직화 및 가공제품 개발 등 고구마 산업 전반을 담당하는 전문 연구시설이다. 해남군은 센터를 기반으로 생산–가공–유통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한‘해남형 고구마 산업화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해남고구마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생산 기술 확보를 통해 명품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농가와 연계한 산업화 및 부가가치 창출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해남은 전국 최대 고구마 재배 면적(1,943ha)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리적표시제 제42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해남소방서가 지난 24일 산업시설 화재예방관리를 위해 화원농협 김치가공공장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공장 등 산업단지의 화재에 따라 대형화재 예방 및 주요 산업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재난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산업단지 화재특징 및 화재사례 전파 ▲ 화재 시 관계자 초기대응 요령 등 주요임무 교육 ▲ 소방안전관리 철저 당부 ▲ 소방관련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공장 등이 밀집한 산업단지는 대규모 화재로 번질 위험이 크다”며 “겨울철 화재가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산업시설의 재난ㆍ사고 예방체계구축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 광산구 수완동은 지난 24일 수완호수공원에서 수완동 반려견 순찰대 야간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지난달 23일에 진행한 첫 합동 순찰에 이어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두 번째 활동이다. 순찰대는 수완호수공원 일대 및 인근 주택가의 치안 불안 요소와 안전 취약 지역을 점검했다. 아파트 및 주택가의 인근 골목길에 설치된 비상벨·가로등 점검, 순찰대원을 대상으로 한 신고 요령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활동에 참여한 김영수 순찰대원은 “반려견과 함께 지역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반려견 행동 교육도 병행했다. 전문 훈련사가 반려견 순찰 시 주의할 점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으며, 긴급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교육이 이뤄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임은진 수완동장은 “반려인구가 증가하는 가운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필수적이다”라며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신안군 치매안심센터가 25일 고흥군에서 열린 ‘2025년 전라남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도내 22개 시·군 보건소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라남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치매 조기검진 실적, 공공후견사업 추진 성과, 치매안심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 심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신안군의 치매관리사업이 도내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 신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섬 지역 특성을 고려해 14개 읍·면과 23개 보건진료소(낙도지역)까지 직접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진과 예방교실, 인식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등록 치매환자에게는 전문인력이 가정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체·심리·사회적 어려움을 해결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현희 신안군보건소장은 “열악한 섬 지역 여건 속에서도 직원들이 헌신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신안군은 앞으로도 섬 주민 누구나 치매 걱정 없이 살 수 있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광역시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최중증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대상 부모 40명을 대상으로 부모 교육과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광주시와 광주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공동주최한 이번 교육은 최중증 발달장애인 부모에게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고 최중증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개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나를 돌보는 향기, 다시 숨쉬는 시간’을 주제로 향기 치유 프로그램, 돌봄 사례 공유, 통합돌봄 서비스 질의응답 등에 참여해 서로의 경험과 의견을 나눴다. 최중증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는 자해·타해 등 도전행동으로 기존 복지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던 최중증발달장애인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 2021년 광주시가 최초로 시행해 2024년 전국으로 확대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항상 자녀 돌봄에 집중하느라 스스로를 돌볼 여유가 없었는데 잠시나마 나를 위한 시간을 보냈다”며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광주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영화 복지건강국장은 “오늘 제시된 장애인 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시가 시민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협치 기반을 확립하기 위한 민관협치 통합 워크숍을 열었다. 광주광역시는 25일 시청 1층 열린청사에서 ‘제3기 민관협치협의회 통합 워크숍-놀(라운) 제(안은) ing(진행중)’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2일 제3기 민관협치협의회 출범 이후 첫 행사로, 11개 분과위원회가 발굴한 총 23건의 안건을 공유하고 협업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관협치협의회는 지역발전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광주시와 민간이 공동참여하는 협력·소통창구다. 지역 현안 의제를 발굴하고 숙의를 통해 사전에 갈등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행사에는 공동의장인 강기정 시장과 정영일 ㈔광주NGO시민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11개 분과위원회 위원, 안평환·임미란 시의원, 박미경 광주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광주시 실·국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협의회는 시청 1층 시민홀에 분과별 안건 홍보배너를 설치해 시민과 공무원들에게 정책 제안을 소개하고 의견을 듣는 등 실질적인 협치 참여를 확대했다. 워크숍에서는 분과별 안건을 5분씩 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시가 76년만의 국가공무원 당직제 전면 폐지 발표에 대해 환영했다. 광주광역시는 인사혁신처가 24일 국가공무원 당직제도 전면 개편을 담은 ‘국가공무원 복무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자 “인공지능(AI) 시대가 요구하는 변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환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해 8월 특·광역시 최초로 당직제를 전면 폐지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당직민원 응대 시스템인 ‘AI 당지기’를 도입, 행정혁신을 선도했다. 광주의 선도적인 행정 변화가 정부 정책 추진의 기반이 됐다는 점에서 행정혁신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광주시가 지난해 8월부터 운영 중인 ‘AI 당지기’는 당직민원을 실시간 응대한 뒤 5개 자치구와 종합건설본부 등 관련 기관에 자동 연계하거나 담당 부서에 내용을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전체 당직민원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단순 민원을 ‘AI 당지기’가 처리함으로써 불필요한 야간근무와 다음날 발생하는 업무공백을 해소했다. 이는 수십 년간 이어져 온 관행적 당직 근무의 비효율을 해소하고, 야간·휴일 민원 대응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광역시의회 인공지능 실증도시 특별위원회(위원장 강수훈)는 25일 오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5차 AI기업 조찬간담회’를 개최하고 광주 에너지 산업의 구조적 한계와 AI 전환(AX)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에너지 분야의 AI 활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AI·에너지기업, 연구기관, 특성화고 등 지역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발제자로 나선 김용현 한국광기술원 AI에너지연구센터장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기조와 호남권의 풍부한 태양광 자원을 설명하며 “광주는 내륙도시 특성상 신재생에너지원이 제한적인 만큼, AI 기반의 수요·공급 예측, ESS 최적화, 스마트그리드 구축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 AI 기업과 재생에너지 자원을 연계하면 데이터센터 허브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패널들은 광주 에너지 산업이 여전히 설치·시공 중심의 소규모 하드웨어 업체 구조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하며, AI기반 서비스·제조·실험 자동화(오토랩·오토팩)를 통해 산업의 ‘앞단’을 강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박준식 인공지능산업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