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 종료가 3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아특법을 개정해 사업 시기를 연장,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를 완성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광주광역시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미래와 아특법 연장’을 주제로 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종료를 3년 앞두고 사업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고, 아특법 연장 등 지속가능한 추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는 광주시와 더불어민주당 민형배‧안도걸‧조인철‧양부남‧정준호‧전진숙‧박균택‧정진욱 국회의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지원포럼이 공동 주최했다. 류재한 지원포럼 회장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미래와 아특법 연장’을 주제로 기조발제했다. 이어 강신겸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은 맡아 패널 토론이 진행됐으며, 패널로는 김광욱 광주연구원 선임연구원, 이기훈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장, 정경운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교수, 김경화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문화정책과장이 참가해 조성 사업 성과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박진영)이 한국공공브랜드 진흥원이 주관한 ‘제3회 한국공공브랜드 대상’에서 공공기관 관광브랜드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같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거두며, 생태문화 분야의 대표 공공브랜드로 자리를 굳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은 지자체를 포함해 정부 중앙부처, 공공기관, 공기업, 민간기업 등 공공 가치 제고에 기여한 다양한 기관·단체가 참여 가능하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대한민국 3.5%의 기적, 생태와 사람을 잇다’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섬의 생태적 가치를 국민에게 전달하려는 새로운 시도가 주목을 받았다. 우리 국토의 3.5%에 불과한 섬 지역에 서식하는 고유 생물자원의 가치를 전면에 내세우고, 연구성과와 전시, 교육 프로그램을 하나의 생태문화 브랜드로 엮어낸 구성이 이번 수상작의 특징으로 소개됐다. 흑산도, 거문도, 격렬비열도 등 대표 섬 지역에서의 생물조사 성과와 섬 고유의 생물·문화 요소를 함께 엮어낸 스토리와 섬 생태사진 공모전 등 국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한국전력이 AMI 기반의 에너지 신사업·데이터 서비스 확산을 통해 국민편의성을 높인다. 한전은 11월 28일 LG유플러스 본사에서 한전KDN, LG유플러스, 씨앤유글로벌과 함께 스마트그리드(Smart Grid, 이하 SG) 확산사업을 ’26∼’30년까지 연장 운영하기 위해『SG확산사업 연장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에 정부·지자체·참여기업(한전 등 9개 기관)이 협력하여 구축한 전국 12개 지역 14.4만호 아파트 세대별 AMI 인프라를 기반으로 데이터 활용 체계를 지속 운영하고 고도화하기 위한 것이다. SG확산사업은 2025년 12월 종료 예정이었으나, 한전 등 기존 4개 사업 참여사가 컨소시엄을 재구성해 아파트 AMI 운영방식 표준화, AI 기반 분석·예측 기술을 접목한 데이터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여 에너지 신사업 확대를 목표로 연장을 추진하게 됐다. 초기 사업은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설비를 구축·운영했고, 이번 연장 사업은 기존 설비 구조를 단순화하고 업무 효율을 높여 아파트 AMI 전력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체계를 마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올겨울 한파 대비를 위해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2월 27일까지 광주·전남·수도권 전 영업점에서 ‘한겨울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습 한파와 대설 등 변덕스러운 겨울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광주은행은 영업점을 찾는 지역민들이 잠시 추위를 피할 수 있는 따뜻한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방문 고객에게 무료 핫팩을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2018년 은행권 최초로 광주·전남·수도권 영업점을 활용한 ‘무더위 쉼터’를 선보인 이후, 계절별 특화 서비스로 ‘한겨울 쉼터’까지 확대 운영하며 매년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고객뿐 아니라 지역민 누구에게나 개방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박성숙 광주은행 영업기획부장은 “광주은행의 한겨울 쉼터는 영업점 운영 시간 동안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며 “올해도 지역민이 더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고객 중심 가치 실천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민의 신뢰를 높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는 11월 27일, 지역사회 소비자‧시민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건강보험 주요 정책과 현안을 공유하고 제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담배소송 항소심 진행 경과 △요양보호사 인권보호 및 처우개선 사업 △비급여 정보포털 운영 △소득정산제도 증빙서류제출 간편화 등 주요 현안을 안내하고 단체별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간담회 이후에는 소비자‧시민단체와 청렴네트워크가 연대하여 지역사회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캠페인을 공동 전개하며 협력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영희 본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보험 제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소비자‧시민단체와의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국민 중심의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는 광주광역시 인근 도시민을 대상으로 전남의 귀농어귀촌 정책을 직접 안내하고, 다양한 정착 사례를 공유하는 2025 전남도 귀농산어촌 찾아가는 설명회를 지난 2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참가자 모집은 전남귀농산어촌 홈페이지에 연계된 그린대로와 구글폼을 통해 진행됐으며, 100여 명이 신청해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전남 정착을 고민하는 도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남도 귀농산어촌 지원정책 안내 ▲강진·해남·무안 등 시군 담당자의 지역 특성 설명 ▲장흥·고흥 우수 사례 발표 ▲곶감단지 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종탁 장흥군 귀농귀촌인연합회장과 류진호 고흥 노란소쿠리 대표의 실제 정착 스토리는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최종민 전남도 인구정책과장은 “광주권 도시민의 귀농·귀촌 관심이 꾸준히 늘고 있어 직접 찾아가는 설명회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착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상담과 교육 등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남 이주를 바라는 도시민에게 실질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서울·인천 농업기술센터 등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는 오는 12월 1일까지 1주일간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28일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여성인권단체연합(연합회장 김수아)이 주관한 이번 행사엔 전남도, 전남도의회, 여성폭력방지시설, 시군 공무원, 경찰·교육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여성운동 헌신·봉사자의 뜻을 기리고 여성폭력 피해 희생자를 추모하는 여성의례를 시작으로 여성과 아동의 안전 보호와 권익 증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12명에게 전남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김수아 연합회장의 개회사,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의 기념사, 김미경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바리톤 이중현의 축하공연과 ‘폭력 없는 일상, 존중이 빛나는 사회’ 주제 카드섹션 퍼포먼스도 진행돼 여성폭력 추방 공감대를 한층 높였다. 부대행사로 핸드드립 커피 제공, 플리마켓, 여성폭력 방지기관 홍보부스(1366전남센터 등 6개 기관)가 운영돼 피해자 보호기관 간 협력 분위기를 더욱 확산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는 28일까지 이틀간 영암 바이라한 목포호텔에서 영산강·섬진강 수계 16개 시군,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제1회 전남도 수질오염총량관리 연찬회’를 열어 수질관리 협업을 강화키로 했다. 수질오염총량제는 수계 구간별로 목표 수질을 정하고, 그 목표 수질을 달성하기 위해 오염물질 허용총량을 정해 지속해서 오염배출량을 줄이도록 관리하는 제도다. 이번 연찬회는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영산강·섬진강 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4단계 사업을 점검하고, 지자체와 관계기관 간 정보공유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선 2025년 오염총량관리 이행평가 결과, 영산강·섬진강 수계관리 정책, 시군 우수사례 발표 등 다양한 주제가 공유됐다. 또 전승수 전남대 명예교수의 ‘영산강 하구 생태복원 방안’, 김지연 AI 전문강사의 ‘환경과 미래산업을 위한 AI 활용법’ 등에 관한 특강도 진행됐다. 또한 영암군은 수질개선을 위한 노력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수질오염총량관리 분야 최우수 기관상을 받았다. 장흥군은 탐진강 수질개선을 위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는 28일 전남도립도서관에서 22개 시군 어르신지킴이단과 관계 공무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지킴이단 소통 워크숍을 열어 가장 가까운 이웃 돌봄 실천으로 고독사 예방·안전돌봄 강화를 다짐했다. 워크숍에선 고독사 예방교육, 응급안전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으며, 어르신지킴이단 운영에 기여한 9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어르신지킴이단은 2016년 전국 최초로 도입된 제도로, 마을이장, 통·반장, 부녀회장 등 지역을 잘 아는 주민으로 구성됐다. 현재 2천516명의 지킴이단이 홀로 사는 어르신과 결연해 전화·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과 정서적 교류 등을 이어가며 고독사 예방과 안전 확인체계를 이끄는 핵심 인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전남은 고령화율 28%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으로, 독거 어르신도 12만 8천여 명에 달한다. 이러한 지역 여건에서 지킴이단 활동은 전남형 지역돌봄의 최전선이자 가장 효과적 안전망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어르신을 살피고 지켜주는 지킴이단이야말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는 28일 남악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농수산 수출기업, 수출 유관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농수산식품 수출기업 전진대회’를 열어 2026년 수출 10억 달러 달성 결의를 다졌다. 이번 행사에선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에 기여한 수출기업과 유관기관을 격려하고 2025년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전략을 공유했다. 전진대회는 2026년 농수산식품 수출 10억 달러 달성 목표 퍼포먼스, 전남 식품산업현황과 수출전략 발표, 우수 시군 사례 발표(장흥군), 글로벌 B2B플랫폼 트릿지의 수출 전문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시군엔 9곳이 선정됐다. 대상에 장흥군, 최우수상에 나주시, 해남군, 신안군, 우수상에 목포시, 순천시, 여수시, 고흥군, 완도군이 도지사 기관표창과 포상금을 받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포함한 수출 유관기관 3개소와 수출 확대에 공로가 큰 수출 유공자 8명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특히 수출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격려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전남 농림축수산식품 수출탑에는 ▲1천만 불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2025년 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 정보화 혁신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 경진대회는 전국 1,200여 개 지방공공기관의 혁신성과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경영효율화와 주민서비스 향상 등 공공분야 혁신에 앞장서 온 기관의 혁신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공단은 ‘AI·IoT 기반 지능형 통합 주차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주차서비스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실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차장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비대면 자격확인 및 온라인 주차행정 전환 ▲실시간 혼잡도・사전결제・미납요금 조회 등 시민 체감형 기능 확대를 통해 이용 편의성 및 행정 효율성을 높인 점과 ▲전기차 화재감지시스템 ▲레이저 피난유도기 등 디지털 기반 안전장비를 도입해 실시간 감지・대응 기능을 강화한 부분에서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공영주차장의 디지털 전환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성과가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1월 28일 광양경자청 2층 상황실에서 제153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의장 강정일 전남도의원, 광양2) 임시회를 개최하여 2025년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의 제3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 총규모는 기정예산 1,170억4백만 원 대비 1억7천1백만 원을 감액한 1,168억3천3백만 원(일반회계 556억5천5백만 원, 특별회계 611억7천8백만 원)으로, 일반회계는 홍보관 리뉴얼 구축비 1억9천만 원, 갈사만조선산업단지 내부간선도로 개설공사 PC박스 운반비 1천2백만 원 등을 증액‧편성했다. 이번 제3회 추경 예산은 집행여건 변화에 따른 일부 사업예산을 조정하고, 집행잔액 최소화를 위해 미집행 사업들의 예산을 감액했다.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강정일 의장은 청 본연의 직무인 투자유치 활동의 원활한 추진과 안정적인 조직운영을 강조하면서 이월예산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세심한 예산 편성 및 집행을 당부했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조합위원님들의 의견을 업무 추진 시 적극 반영하겠다.”고 답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11월 28일 신라스테이 여수호텔에서 철강산업 전문가그룹 간담회를 열고, 철강업계가 직면한 구조적 위기와 광양만권의 미래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철강 수요 둔화와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속에서 대응전략을 모색하고, 산업고도화·탄소중립 전환 흐름에 맞는 투자유치 방향을 짚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전문가 강의와 현장 토론을 통해 잠재 투자기업 발굴을 위한 실질적 논의도 이어졌다. 간담회에서 스틸앤스틸 김홍식 대표는 ‘철강산업 위기 돌파를 위한 대응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한국 철강산업이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른 수출 압력, 전방 산업 부진으로 인한 수요 감소, 탄소중립 전환 부담 등 구조적 난관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여기에 수입재의 시장 잠식이 경쟁력 약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발표에서는 수출확대 및 시장다변화, 수입방어 전략 강화, 고부가·저탄소 강재 개발을 통한 신규 수요 창출, 산업고도화 및 탄소중립 선제 대응 등을 주요 해법으로 제시했다. 이후 진행된 자유토론에서는 광양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6일 전라남도 산림연구원(산포면)에서 ‘2025년 생활개선회 연말 총회 및 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한국생활개선회 나주시 임원진 등이 참석한 이번 연말 총회는 2025년 사업결산, 활동 실적, 내년도 사업 방향 토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회원들은 한 해의 성과를 되돌아 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회를 마친 후에는 지역의 치유농업 자원을 활용한 심신 회복 및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마음 열기 치유염색, 퍼스널 컬러 진단, 숲속 걷기 등 힐링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퍼스널 컬러 진단은 자신에게 맞는 이미지 관리 방법을 배우며 자신감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임원진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앞으로도 지역 농촌 여성의 역량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농림어업총조사 조사원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 주기 국가 통계 조사로 우리나라 모든 농림‧어가의 규모, 구조, 경영형태 등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하여 농림어업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원 117명을 대상으로 벌인 이날 교육은 조사 지침 및 안전 매뉴얼에 대한 이론 교육을 통해 표준화된 지침을 학습하고 태블릿PC 실습으로 실무 능력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 현장을 방문한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조사원들이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자료를 수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림어업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통계조사인 만큼 성실한 자세로 조사에 임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사 기간은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로 12월 10일까지는 인터넷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는 12월 1일부터 조사원이 직접 해당 가구에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하여 면접 조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