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완주군과 세이브더칠드런이 지난 22일 완주군청 문예회관에서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화‧강연‧공연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부모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 양육자 및 가족 300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아동권리영화제 수상작 '콘' 상영, 백지은 수퍼바이저 강연, 아동발달‧소통 전문가 김윤나 소장의 특강, 부부천재(커피소년 & 제이래빗 혜선)의 힐링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참가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메시지를 남겼다. 특히 영화 '콘'의 주요 장면을 기반으로 부모-자녀 관계에서 실천할 수 있는 ‘따뜻함과 구조화’ 긍정 양육법을 소개한 강연은 참가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사전 질문과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실제 양육 고민을 나누고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장 로비와 야외 공간에서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100가지 말상처’ 전시, 가랜드 만들기, 지구본 만들기, 영화 ‘콘’ 상시 상영 등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양육플래너와 전문 강사가 참여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완주군 소재 선덕보육원과 산소리숲마을이 최근 ‘청소년과 함께하는 한마음 정원스케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수목정원관리원, 국립정원문화원, 복권위원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후원으로 이뤄졌며, 선덕보육원 아동들이 참여해 약 4개월간 15회기 프로그램으로 진행, 아동·청소년의 정서 안정, 자연 기반 진로 탐색, 생태 감수성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선덕보육원 아동 34명은 원내 정원을 직접 가꾸고, 자연의 치유적 요소를 체험했다. 양 기관은 지난 7월 28일 산소리숲마을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정원치료활성화 및 아동·청소년·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정원가꾸기, 생태체험, 치유형 진로탐색 프로그램 등) 운영에 뜻을 모았다. 이후 청소년들이 자연과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체험기회를 제공하며, 직업탐색 및 진로교육 강화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성제환 원장은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몸을 움직이며 정원을 가꾸는 동안 밝게 웃으며, 표정이 밝아지고 서로 협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정원 활동이 단순 체험을 넘어 아이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완주군 구이노인복지센터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순창 일대에서 진행했다. 종사자들은 순창장류박물관, 순창발효테마파크, 순창고추장민속마을 등 지역문화 명소를 탐방했다. 특히 고추장 만들기 체험과 구룡리 메타세쿼이아길 산책을 통해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정화 선임생활지원사는 “서로에게 힘이 되고, 함께 웃으며 서로를 깊이 공감할 수 있었던 따뜻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정현 구이노인복지센터장은 “돌봄 종사자들의 심리적 안정은 서비스의 질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돌볼 수 있도록 다양한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완주군은 관내 돌봄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정적인 노후 생활 보장과 신체·정신 기능 유지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완주군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족 참여형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급성 심정지 환자의 가장 많은 발생 장소가 가정이라는 점에 주목해 기획된 것으로, 가정에서의 초기 대응이 생존율을 좌우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마련됐다. 성인뿐 아니라 아동·청소년도 함께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위급상황에서 가족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됐으며 ▲심정지 상황 판단 ▲119신고 요령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 ▲올바른 흉부압박 자세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한명란 건강증진과장은 “심정지는 발생 후 4~5분 이내 골든타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가족 단위 교육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 가장 가까운 가족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무척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행복완주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생명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주민 누구나 쉽고 정확하게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익산시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 공공승마장 확장을 추진해 말산업 기반 강화에 속도를 낸다. 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6년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공공승마장 확장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6년 착공,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며, 도비 포함 총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된다. 공공승마장 확장 사업의 핵심은 전국 규모 승마대회 유치가 가능한 △경기용 마사 218칸 △수장대 9칸 신설이다. 시는 이를 통해 경기 운영의 효율성과 말 관리 안정성을 크게 높이고, 전문 승마인부터 생활체육인까지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전국 최고 수준의 공공승마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XR말산업체험관, 포니랜드 등 공공승마장 주변 체험시설과 연계해 '체험–교육–대회–관광'을 결합한 말산업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는 방안도 함께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익산 공공승마장이 전국 승마대회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승마를 즐길 수 있도록 기반시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익산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성장 기반 강화에 초점을 맞춘 2026년도 예산안 1조 8,686억 원을 편성했다. 24일 익산시에 따르면 내년 예산은 2025년 본예산 1조 8,108억 원보다 578억 원(3.2%)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1조 6,836억 원과 특별회계 1,850억 원으로 구성됐다. 시는 장기 경기침체와 지방교부세 감액 등 어려운 재정환경 속에서도 민선 8기 주요 현안사업과 공약사업의 마무리를 위해 사업의 타당성·효과성·시민 체감도를 기준으로 예산을 신중히 편성했다. 특히 미래를 이끌 성장 동력 강화와 민생 안정을 위한 사업에 중점을 뒀다. 미래를 선도할 전략사업 육성을 위해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67억 원 △동물용의약품 시제품 생산시설 구축 51억 원 △자율주행 유상운송 스마트플랫폼 구축 37억 원 △식품문화복합 혁신센터 구축 31억 원 △홀로그램 기술 사업화 실증지원 23억 원 △첨단바이오 R·D 지원 10억 원 등을 반영했다.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익산사랑상품권 발행·운영 472억 원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고창군이 지난 20일 고창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청년참여예산제 이해를 돕기 위한 ‘청년참여예산학교’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년들이 지역 예산 과정에 보다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실제 제안 활동까지 연계되도록 구성됐다. 교육에는 청년정책협의체와 청년단체 구성원 등 지역 청년들이 참석해, 청년참여예산제도의 구조와 운영 절차, 청년참여예산위원의 역할 등을 배우며 참여 기반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예산 제안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실제 심사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청년들은 지역에서 직접 느끼는 문제를 토대로 사업을 발굴하고, 제안서를 작성해보는 실습도 진행했다. 일상 불편 개선, 청년 활동공간 확충, 지역문화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의 시각을 담은 아이디어가 제시되며 현장 분위기도 활발했다. 고창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청년 정책 제안 공모, 현장 기반 소통 프로그램 등 청년 주도 정책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청년참여예산제는 청년이 지역 정책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고창군청 여자유도부가 지난 18~20일 경남 합천군에서 열린 2025 합천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단체전 은메달을 추가하며, 올해 마지막 대회를 의미 있게 장식했다. 이번 대회에는 라희원(-48㎏)·이재란(-63㎏)·김아현(-78㎏) 선수가 모두 결승 무대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며 부단한 훈련 성과를 입증했다. 라희원(-48㎏) 선수는 준결승에서 상대 선수를 업어치기 유효, 빗당겨치기 절반, 누르기 한판승을 따내며 기세를 올렸고, 결승에서도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아쉽게 지도패로 경기를 마쳤지만, 수준 높은 기량을 보여주며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재란(-63㎏) 선수는 8강 기권승과 준결승 업어치기·되치기 유효승으로 결승에 진출해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결승전에서는 상대 선수의 업어치기 한판패를 기록했지만, 대회 내내 집중력 있는 경기를 펼치며 팀에 또 하나의 은메달을 안겼다. 김아현(-78㎏) 선수는 결승 경기에서 상대 선수의 규칙 위반을 유도하며 반칙승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결승 무대를 완전히 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고창군이 지난 22~23일 고창군립체육관과 고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고창군 농구활성화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주말 전국 각지의 성인부·유소년 선수들이 고창을 찾아 뜨거운 농구 열기를 펼쳤고, 군민과 방문객들의 관심이 이어지며 체육관이 활기로 가득 찼다. 22일에는 성인부 예선 경기가 진행돼 전주·여수·광주·서울 등 다양한 지역 선수들이 참가했다. 23일 본선 토너먼트에서는 팀 간 접전이 이어지며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졌고, 관람객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유소년부 경기는 고창실내체육관에서 이틀간 열렸다. 초등학교 6학년부와 4학년부 참가 선수들은 경기마다 열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였고,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의 응원으로 체육관 전체가 활기찬 분위기가 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대회는 많은 팀과 관람객이 함께해 지역 생활체육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확인한 시간이었다”며 “유소년 육성과 동호인 저변 확대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 고창군 농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고창전통시장이 지난 20일 전남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열린 ‘3道 자매결연 전통시장 한마음축제’에서 노래자랑 최우수상과 축제 전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곡성군과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 상인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전라북도·전라남도·경상남도 등 3개 도의 자매결연 전통시장 13곳이 참여해 전통시장 간 교류와 상생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창전통시장에서는 상인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특산품 홍보 및 판매, 윷놀이, 노래자랑,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고창전통시장은 ▲용정수산 홍어무침 ▲브라더팜 장어구이 ▲진농식품 복분자원액 등 관내 우수 특산품을 선보여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노래자랑에서는 뛰어난 끼와 열정을 발휘해 최우수상(브라더팜 대표 김한중)을 수상했으며, 축제 전반의 적극적인 참여와 교류 성과가 높게 평가돼 이번 축제의 최고 영예인 ‘대상’을 차지했다. 고창전통시장 상인회장 성은아는 “자매결연을 통해 하나의 공동체처럼 이어진 여러 시장과 함께한 이번 축제에서 고창전통시장이 뜨거운 열정과 적극적인 참여로 좋은 평가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고창군이 20~2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부산 유기농·친환경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고창군의 친환경 농업기반과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적극 홍보했다. 고창군은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개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고창의 대표 특산물과 농촌체험 프로그램 등의 안내를 진행했다. 특히 고창군 홍보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은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영농기술 교육 △귀농귀촌 정착 단계별 지원사업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오성동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창군은 생태·농업 환경이 잘 보전된 지역으로 유기농업과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천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도시민에게 고창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위해 더욱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앞으로 박람회 참여자들의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귀농귀촌 체험프로그램 등 도시민 유치 홍보를 강화하고 이를 실제 정착으로 연결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고창군이 지난 22일 고위직 및 중간관리자(팀장급)를 대상으로 ‘2025년 적극행정 리더십 교육’을 열고, 소극행정 근절과 창의적 규제혁신 추진 의지를 확고히 다졌다. 교육에선 소극행정의 폐해와 근절 방안,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유·토론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간부공무원들은 “더 이상 기존의 규정과 관례에 갇혀 군민의 불편을 외면하는 것은 소극행정을 넘어선 무책임한 행정이다”며 “리더들은 창의적 시각으로 불합리한 규제를 선제적으로 찾아내 혁신하는 것만이 군민의 시간을 앞당기고 행정 신뢰를 높이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 행정력이 신속하고 과감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조직 문화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모든 간부가 소극행정의 벽을 허물고 창의적인 규제혁신을 이끄는 실질적인 리더가 되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고창군은 이번 리더십 교육을 통해 조직 전체에 적극행정 마인드를 확산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과 전남 장흥군이 21일 오후 장흥군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성 장흥군수 등 양 지역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올해 초 양 지역이 우호 교류 의사를 나누며 상호 관심이 높아진 데서 출발했다. 이후 양측은 대표 축제 상호 방문, 실무진 간 교류 논의를 지속해 오며 행정, 관광, 문화, 농업 등 여러 협력 분야에 대한 추진 방향을 구체화해 왔다. 자매결연 체결식은 참석자 소개, 홍보영상 시청, 양 군 단체장 인사말씀,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고 실질적인 교류를 추진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공동 번영을 함께 만들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고창군과 장흥군은 풍부한 자연자원과 관광자원뿐 아니라 동학농민혁명 당시 북접과 남접의 거점 역할을 담당했던 역사적 공통점도 공유하고 있어, 이번 자매결연이 두 지역 간 연대와 상생 협력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고창군과의 자매결연은 두 지역이 자연, 문화, 역사적으로 이어온 공통 기반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0여 명의 장애인 론볼 선수들이 정읍의 가을을 뜨겁게 달궜다. 정읍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국민체육센터 론볼경기장에서 ‘2025년 내장산단풍배 전국우수선수초청 장애인론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장애인 선수단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정읍을 방문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개최지인 정읍시에서는 이효신, 이정우, 유영길 선수가 복식 1팀으로, 나형목 선수가 단식에 출전하는 등 총 4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훈련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열띤 승부를 벌였다. 이학수읍시장은 “앞으로도 장애를 넘어 모두가 하나 되는 희망찬 정읍시를 만들겠다”며 “장애인 체육 발전과 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장애인 체육 활성화 및 지원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각종 체육활동 지원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운동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체육 인프라를 조성하는 데 행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정읍시 북부권역 주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하나로 뭉쳤다. 지난 22일 신태인 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정읍시 북부권역 한마음 족구대회’는 동호인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거듭났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정읍시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대회장에는 북부권역 족구 동호인들이 대거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육 경기를 넘어 지역 주민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참가자들은 경기 내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단단히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장을 찾은 이학수 시장은 “오늘 이 대회를 통해 북부권역 주민 여러분의 우의가 더욱 돈독해지고 소통과 화합이 살아있는 지역 공동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