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여수소방서는 2025년 7월 14일부터 25일까지 관내 11개 현장활동부서를 방문하며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첫날인 14일에는 학동119안전센터와 평여119안전센터를 방문하여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승호 서장은 직원들에게 훈시를 통해 시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마음가짐과 대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판단력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격려 차원을 넘어 각 부서의 실질적인 운영 상황을 파악하고, 현장에서 활동하는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수소방서는 이번 기회를 통해 현장 대응력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신뢰받는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서승호 서장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있어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도 서로 소통하며 더욱 안전한 여수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여수소방서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여수소방서는 지난 7월 12일 오후 여수시 웅천동의 한 아파트 가정집 주방에서 발생한 화재가 관계자의 신속한 대응과 소화기 사용으로 초기 진화에 성공하며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주방 인덕션을 켜던 중 전원 위치를 착각해 기름이 담긴 프라이팬이 과열되면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뜨거워진 기름이 순식간에 발화하며 불길이 치솟았으나, 이를 발견한 관계자가 주방 인근에 비치된 소화기를 신속히 사용해 불길을 진압했다. 여수소방서는 “이번 사례는 소화기를 적절히 사용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한 대표적인 사례”라며 “관계자의 빠른 판단과 평소 소화기 위치 및 사용법에 대한 인지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을 막았다”고 전했다. 다행히 이번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불은 주방 내부 일부만 태우고 완전히 꺼졌다. 여수소방서는 이 사례를 통해 “가정 내 소화기 비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시민들에게 평소 소화기의 위치를 숙지하고 사용법을 익혀둘 것을 당부했다. 여수소방서는 하절기 주택 화재 예방을 위해 가정용 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가 순천 ‘유기농 옥수수’를 7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 옥수수는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 루테인, 제아잔틴이 풍부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체내 면역 기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배변 활동을 촉진하는 등 대표적 여름철 건강 간식이다. 순천 송광면에서 유기농 옥수수를 재배하는 임석중(1973년생) 씨는 2010년 귀농 후 무농약 인증으로 친환경 농업을 시작한 이후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2021년 유기농 인증을 취득했다. 현재 유기농 옥수수는 약 6천88㎡ 면적에서 연간 22톤을 생산해 학교급식과 농협 등을 통해 전량 유통되고 있다. 연 소득은 약 1억 원에 달한다. 임 농업인은 “무농약에서 멈춰도 됐지만 진짜 유기농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싶어 더욱 엄격한 농법을 선택하게 됐다”며 “매년 실험적인 농법을 적용할 때는 수확량 손해도 감수해야 하고, 주변의 시선도 부담이지만 결국 더 적은 노동으로 더 많은 생산량을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순천지역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는 낮 최고 35℃ 이상의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과수, 시설 원예작물 농가의 철저한 피해 예방 활동과 미세살수장치 등 재해예방시설 설치를 당부했다.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선 과수의 경우 ▲미세살수장치,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한 살수로 나무 주변 온도 낮추기 ▲차광망을 설치해 직사광선과 자외선 줄여주기 ▲산야초, 볏짚 등으로 과수원 피복해 토양 수분 증발 억제 ▲열매가 강한 직사광선을 받지 않도록 지나친 가지치기 자제 ▲열매가 많이 달린 가지는 늘어지지 않도록 끈으로 고정 등 주의가 필요하다. 시설 원예 작물은 ▲토양 적습 유지를 위한 관수 ▲시설 내 온도 상승 방지 위해 적극적인 환기 ▲차광망, 차광스크린 등으로 차광 ▲지붕창 환기팬과 미스트 분사회전식 냉각팬을 이용 하우스 내 온도 낮추기 등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유덕규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6월부터 지속된 폭염으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된다”며 “또다시 폭염이 올 것을 대비해 농가에서는 재해예방시설 설치 등 농작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과수와 시설작물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과수 생산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는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의 한백마트에서 ‘전남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 개장식을 지난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전남도 중국사무소장, 주선양총영사관, 코트라 선양무역관장, 선양 호남향우회장, 월드옥타 중국지회 등 2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상설판매장은 선양 한인타운 중심부 한백마트 안에 ‘샵인샵(Shop in Shop)’ 형태로 들어섰다. 전남도는 이곳을 통해 현지 문화와 소비자 취향에 맞춰 제품 기획, 물류,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판매장에서는 전남의 20개 기업이 만든 50여 종의 농수산가공품, 건강식품, 밀키트(간편조리세트) 등을 상시 판매한다. 연간 30만 달러(약 4억 원)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유기농과 건강·웰빙 트렌드에 맞춘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장에선 전남의 전통과 자연을 담은 사진을 전시하고, 추천 상품을 안내하고 있다. 또 방문객을 위해 시식행사, 할인쿠폰 제공, 요리 시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열어 단골 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다. 선양시는 한류 열풍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해남소방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7월 2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한 달간 ‘여름 휴가철 대비 다중이용시설 화재예방대책’을 집중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무더위가 일찍 시작됨에따라, 휴양시설 이용객 증가와 전기 사용량 급증으로 전기화재 위험이 높아진 상황을 고려한 선제적 대응이다. 이에 따라 해남소방서는 관내 판매시설과 대형 다중이용시설 등 4개소를 선정해 불시 안전조사와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소방시설 차단·폐쇄 여부, 피난·방화시설 적치물 방치 등 안전 저해 요소를 중점적으로 점검 중이다. 해남소방서장 박춘천은 “여름철 전기화재와 함께 다중이용시설 내 인명피해 위험이 높은 시기”라며 “모두가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여수소방서는 2025년 7월 14일 여름철 '폭염 재난 위기경보 발령'에 따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업 현장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폭염으로 인한 재난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첫 번째 방문지는 롯데케미컬 첨단소재였다. 서승호 서장은 이번 현장 점검에서 사업장의 안전관리 현황을 청취하고, 맞춤형 안전진단과 컨설팅을 통해 잠재적인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폭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사고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장 관계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점검은 단순한 서류 검토에 그치지 않고, 실제 작업 환경과 시설 상태를 면밀히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사업장에서 놓칠 수 있는 사소한 위험 요소까지도 발견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여수소방서는 공장 관계자들에게 폭염 대비 행동 요령과 화재 예방 수칙을 안내하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할 것을 강조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진소방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을 위해 119폭염구급대를 운영하며 온열질환 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강진소방서는 폭염특보 발효 기간 동안 펌뷸런스 1대와 구급차 7대를 119폭염구급대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차량에 얼음조끼, 얼음팩, 생리식염수 등 온열질환 응급처치 장비를 비치해 현장에서 즉시 응급조치가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폭염에 취약한 농작업자, 야외근로자, 노약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함께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를 병행하며 예방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온열환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두통, 어지럼증 등 온열질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하고, 상태가 호전되지 않으면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남 무안군은 관내 유치원, 초등생을 대상으로 저출생 시대의 가족 사랑과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기 위한 ‘찾아가는 인형극 인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형극은 사전 신청을 받아 총 1,22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이번주까지 운영되며 단순 강의식 교육을 벗어나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공연으로 이뤄졌다. 인형극은‘아빠, 도와줘!’라는 제목으로 가족과 캠핑을 떠난 주인공 ‘소망이’가 마법사의 유혹에 빠졌다가 아빠의 용기와 사랑으로 다시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는 줄거리를 통해 ‘생명은 마술이 아닌 사랑으로 태어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승헌 인구정책과장은 “저출생 문제는 단순한 수치를 넘어 사람과 마음, 그리고 가치를 세우는 일”이라며 “어린이들이 가족의 의미와 생명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해에도 관내 초등학교 9개교 1,400명을 대상으로 ‘쉿, 동생이 사라졌어요’라는 주제의 인형극을 진행해 형제애와 가족관계의 중요성을 전한 바 있으며, 올해는 그 주제를 확장해 생명의 본질과 부모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남 무안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일부터 관내 어린이 급식소 72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여름철 위생관리와 식중독 예방교육을 진행하고있다. 하절기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의 위험이 커지는 요즘, 주요 원인균과 예방법, 개인위생 관리법 등에 대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며 식중독 발생률을 낮출 수 있도록 예방에 철저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교차오염으로 인한 중독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마 세트를 지원하며 위생 수준을 향상하는 데 기여하는 모습이 인상깊다. 나상현 보건행정과장은 “여름철에는 더욱 조리실 내 철저한 위생관리에 유의해야한다” 며, “관내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밝히며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안전과 건강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 동구는 강운태 전(前)광주광역시장이 15일 오후 2시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전직원 대상 공직자 소양교육에서 ‘빛고을 랜드마크 조성’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변화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공직자의 윤리 의식과 책임감을 강화하고 광주의 미래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강운태 전(前)광주광역시장은 그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일어나라, 빛을 비추어라! 꿈과 도전 그리고 이룸’ 주제의 교육을 펼친다. 강 전 시장은 ‘빛고을 랜드마크 공원’ 조성 등 이재명 대통령 대선공약과 연계해 동구가 놓쳐서는 안 될 정책과 경제 부흥 전략 등에 대해서도 들려준다. 주요 내용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옥상을 활용한 5·18 국가정원 조성 ▲5·18 사적지 29개소를 순례형 정원으로 연결 ▲각 사적지에 상징물과 원예 디자인을 결합한 특화 공간 조성 ▲나선형 518계단 설치 등이다. 이밖에 광주공항 부지에 광주센트럴 리버파크 조성 및 AI 문화 콘텐츠 기업 등의 유치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14일부터 11월 14일까지 광주서광중학교 등 관내 61개 학교 교원 637명을 대상으로 ‘학교 찾아가는 교원 마음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활동 침해와 교직 스트레스 등 심리적 소진을 겪는 교원의 정서적 회복과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문 강사가 각 학교를 방문해 교원의 심리 치유와 정서적 성장을 도울 수 있는 공예, 원예, 필라테스 등 체험형 활동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에코라이프(나의 반려식물) ▲기분 좋은 향기(아로마 캔들 만들기) ▲마음을 전해요(사랑의 바스킷) ▲나를 위한 꽃다발(마이부케) ▲품격있는 만남(호접란을 품은 보자기) ▲기분 좋은 향기(모스큐브 만들기) ▲알록달록 비즈공예(커스텀 팔찌 만들기) ▲찾아가는 필라테스(매트 위 필라테스) 등 8개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교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교원들에게 잠시나마 쉼과 회복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교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교육활동 활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9월 광주에서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겠다는 목표로 촘촘히 준비하고 있다. 16년 만에 광주에서 열리는 만큼 ‘안방 효과’를 최대한 노리겠다는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14일 취업지원센터 대강의실에서 각 학교 전공심화동아리 운영 지도교사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9월 광주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앞두고 각 학교의 기능영재반 훈련 상황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의 동기를 키운 교육 전략, 현장 훈련 방식, 애로사항 해결 경험 등을 논의했다. 또 훈련 여건 개선, 예산 확보, 학교 내 협조체제 강화 등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이 기술역량을 최대한 뽐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남은 기간 학교 간 정보공유와 협력을 강화하고, 전공심화동아리 운영을 내실화 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전국기능경기대회는 학생들이 기술 역량을 뽐내고 한 발 더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다”며 “지도교사들과 함께 학생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시교육청은 14일 광주시교육청독립운동기념회관에서 광주지역 학교 학부모 독서회 회장단 및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만들어 가는 학부모 독서회 회장단 독서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독서 교육 정책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정선 교육감과 독서정책 담당자가 참여해 ▲학생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 독서회의 역할과 지원 방안 ▲성공적인 독서 활동 사례 및 노하우 공유 ▲교육청 및 유관 기관의 지원 방안 등을 주제로 학부모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학교급별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 아이디어 ▲지역사회 연계 독서문화 확산 방안 등도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학부모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하반기와 내년 독서 교육 정책 및 프로그램 개발 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광주교육대학교광주부설초등학교 김현진 학부모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부모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독서문화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 학부모 의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남 함평군은 여름철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개장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함평군은 14일 “이상익 함평군수가 이날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개장에 앞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은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총 31일간 운영되며, 매년 3만 명 이상의 이용객이 찾는 전남 대표 여름철 피서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25 함평 물놀이 페스타’가 처음으로 열리며 더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6월부터 폭염 및 수상 인명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소방서·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심의회를 열어 대응 체계를 강화해왔다. 이 군수는 이날 파도풀, 워터슬라이드 등 주요 놀이시설과 수질관리 상황, 안전 매뉴얼 이행 현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 인구 밀집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전시관·체험관 등 공원 내 유휴 공간으로의 분산 유도를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