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진군은 지난 10월 25일 토요일부터 11월 2일 일요일까지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개최를 기념해 추진한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이벤트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벤트가 진행된 9일간 공공배달앱 먹깨비 앱을 통해 집계된 주문 수는 7,198건과 2억 7백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전년과 대비하여 주문수와 매출액 각각 36%, 49%가 증가했다. 강진군에서는 축제 기간 내내 지급되는 3천 원 할인쿠폰과 연초부터 추진 중인 ‘강진군에서는 누구나 주말 3천 원 할인쿠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만 원 이상 주문 시 5천 원 할인쿠폰을 즉시 지급하는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비쿠폰’ 등 할인쿠폰이 중복 사용 가능하다는 점을 활용해 공공배달앱 사용을 늘릴 수 있었다. 이번 이벤트 종료 후 집계된 현황에 따르면,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전라남도 민관협력형 배달앱으로 운영된 2022년 7월 이래로 강진군에서 발생한 총매출액이 100억 원을 초과하는 기록을 달성하며, 꾸준히 전라남도 매출 1위를 유지 중이다. 강진군 매출 100억 원 신화의 성공 비결은 강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진군은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지정한 ‘2025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에 ‘강진읍 강진배수분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올해 23개 지자체 32개 지역의 신청을 받아 서류검토 및 현장조사를 거친 뒤, 침수피해 정도와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17개 지역을 선정했다. 이 중 ‘강진읍 강진배수구분구’가 포함됐다. 강진군은 2021년, 2022년, 2024년 집중호우로 반복적인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이로 인해 재산 피해와 함께 교통 마비 등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중점관리지역 지정에 따라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우수관로 개량과 빗물받이 설치 등 하수도 기반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할 수 있게 됐다. 정비 대상지는 강진읍 강진배수분구(서성리, 남성리, 동성리, 평동리) 일원이며, 총사업비 360억 원(국비 216억 원)을 투입해, 우수관로 신설 및 개량 5.73km와 빗물받이 778개소(기존 개량 389개소, 신설 389개소)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하수도 통수능력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진군이 일본 농산물 수입·가공 기업을 초청해 강진쌀의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지난달 29일 강진군 통합RPC(강진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토요츠 식량, ㈜세비아 관계자들과 강진군 통합RPC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쌀 수출 협력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에는 강진원 강진군수가 참석해 일본 기업 관계자들을 환영하고, 강진쌀의 우수한 품질과 수출 경쟁력을 강조하여 상호 협력을 당부했다. 간담회는 강진쌀의 현장 품질을 소개하고, 앞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농산물 교류를 넓혀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위해 진행됐다. 특히 일본에서 식품 유통과 가공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토요츠 식량과 세비아가 함께 참석하면서 강진쌀의 일본 시장 확대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토요츠 식량은 2008년부터 미야기현 농업법인 ‘베지드림’을 통해 파프리카를 생산하는 등 농업과 상업, 공업이 결합된 6차 산업 모델의 성공 사례로 잘 알려진 기업이다. 강진군 통합RPC는 생산부터 가공, 유통까지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갖춘 강진쌀 수출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는 생활임금위원회에서 2026년 적용 생활임금액을 시급 1만 2천305원(월 257만 1천745원)으로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4위 수준이다. 이는 지난 7월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2026년 최저임금(1만 320원)보다 1천985원 높은 금액이다. 2026년 생활임금은 2025년(1만 930원)보다 375원 인상된 금액으로 하루 8시간, 주 5일 근로자의 근로 시간(월 209시간) 기준 월액은 올해(249만 3천370원)보다 7만 8천375원 증가했다. 생활임금위원회에서 노동계, 경영계, 학계 전문가들이 2026년 최저임금, 물가상승률, 유사 근로자 임금 수준 등을 고려해 다양한 의견을 깊이 있게 논의 후 결정됐으며 2026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적용 대상은 전남도와 도의회, 전남도 산하 지방공사·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와 전남도에서 위탁한 사업을 수행하며 인건비 보조를 받는 민간 기관·단체에 소속된 근로자다. 지방공무원법 적용자와 공공근로 등 국가 동일 임금 체계를 적용받는 사람은 제외된다. &n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는 지역 수산물 소비 확대를 통한 어가 소득 안정과 미래세대 수산물 소비층 확보에 기여하기 위해 도내외 20개 초·중·고 1만 5천 명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전복 활용제품 학교급식 시식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학교급식 시식행사는 산지 가격 하락과 소비둔화 등으로 어려운 전복 양식어가의 경영 위기를 해소하고 고정적 소비량 증가를 위한 미래세대 소비층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도는 행사 기간 학생들이 선호하는 전복 활용 제품 3종(전복해조영양밥·전복꼬치어묵·슬라이스 전복)을 선정해 학교급식으로 제공하며 전복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전복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의미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손영곤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전복산업은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산업으로 학교급식 제공뿐만 아니라 수입산 전복 제품의 국산화 지원 등을 통해 소비촉진과 수요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11월에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수산물 직거래 기획전과 취약계층 1천 세대 대상 연말 수산물 꾸러미 지원을 할 계획이며, 2026년 상반기 대기업 국산화 전복 제품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는 올 들어 9월 말 현재까지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6억 6천429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5억 7천617만 달러)보다 15.3%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증가율(8.2%)의 두 배 가까운 수치다. 품목별로 수산식품은 4억 2천163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18.1% 증가했으며, 쌀, 배, 파프리카 등 신선 농산물은 7천386만 달러로 47.3%, 음료, 유자차, 과자류 등 가공식품은 1억 741만 달러로 8.4% 각각 늘었다. 이번 수출 증가세는 전남의 대표 수산물인 김이 주도했다. 김 수출액은 3억 3천744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22.4% 증가해 수출액이 농수산식품 전체의 절반 이상(50.8%)을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일본 1억 6천767만 달러로 11.1%, 미국 1억 2천95만 달러로 11.8%, 중국 1억 314만 달러로 15.7%, 대만 3천294만 달러로 3.9% 등 주력시장에서 고르게 증가했다. 특히 중국으로의 김 수출은 87.6% 증가해 전체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필리핀 118.8%, 태국 43.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남대학교가 법학의 전통과 미래 혁신이 만나는 상징적 공간을 완성했다.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2021년부터 추진해온 '법학전문대학원 1호관 개축' 사업을 마무리하고, 11월 3일 오후 2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근배 총장을 비롯해 장용기 광주지방법원장, 박현철 광주지방검찰청 검사장, 하재욱 광주지방변호사회 회장, 류혜경 전남대학교 총동창회장, 문방진 법과대학·법학전문대학원 동창회장 등 주요 인사와 교직원, 동문, 학생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법학전문대학원 1호관 개축사업은 교육·연구환경 개선을 위한 전남대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추진됐다. 2021년 1월 교육부로부터 총사업비 심의결과를 통보받은 뒤, 3월 공공건축 사전검토와 4월 공공건축심의를 거쳐 6월까지 설계공모를 마무리했다. 같은 해 7월 설계용역에 착수해 19개월간 조달청의 계획·중간·실시설계 적정성 검토를 거쳐, 2023년 4월 본공사 입찰 계약을 요청하고 8월에 계약을 체결했다. 기존 건물(연면적 6,608㎡, 지하 2층·지상 5층)을 철거한 후, 2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남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지질환경전공 노열 교수가 제43대 대한지질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한지질학회는 지난 10월 24일부터 29일까지 전 회원을 대상으로 이메일과 휴대전화를 통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으며, 10월 30일 열린 제80차 정기총회에서 노열 교수를 차기 회장으로 확정했다. 노열 교수의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노 신임 회장은 그동안 대한지질학회에서 지질학회지 편집위원장, 부회장, 국제협력이사, 감사 등을 맡아 학회 운영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또한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 회장 및 부회장, 이사로 활동하며 국내 지질과학의 연구개발과 제도적 기반 확립에 기여했다. 그는 활발한 학술 연구와 더불어 정책 자문, 학회 간 협력, 사회적 소통에 앞장서며 지질과학의 공공적 가치 확산과 학문 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지질학회 공로상·학술상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 김옥준상·학술논문상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한국광물학회 젊은과학자상 등 다수의 학술상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HUSS)협의회가 한국정책학회와 함께 11월 3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대학의 인문사회 기반 AI+X 융합교육과 융합인재양성 발전전략’을 주제로 2025 정책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위원장의 주최로, 맹성규·박성준·김용민·노종면·백승아 의원이 공동주최했다. 행사는 김영호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정병호 HUSS협의회장(고려대)과 박형준 한국정책학회장(성균관대)의 환영사, 그리고 최교진 교육부 장관과 공동주최 의원들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각 대학의 주관사업과 대표성을 함께 조명한 협력형 포럼으로, 학문·산업·정책이 연계된 AI 융합교육의 방향을 폭넓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먼저, 박형준 성균관대학교 교수(한국정책학회장)은 인구구조 주관단장으로서 정책 현안 해결을 위한 학문과 정책의 연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전남대학교는 디지털경제 주관대학으로서 류인태 교수의 발제(‘인문사회교육은 AI를 어떻게 만나야 하는가’)와 박석강 교수의 토론 참여를 통해 인문사회 기반의 AI+X 융합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제42회 전라남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도내 최강의 명예를 안겼다. 이번 대회는 4일 담양군 추성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전남 각 시·군을 대표하는 의용소방대가 참가해 재난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대원 간의 협력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6명의 대표 대원이 출전해 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심폐소생술, 단체줄넘기 등 4개 종목에서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소방호스 전개 종목에서 탁월한 팀워크와 신속한 전개 능력을 선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나주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지난해 순천에서 열린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종합우승을 거둔 성과로 꾸준한 훈련과 조직력의 결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향식 나주서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의용소방대원들의 땀과 열정이 빚어낸 값진 결과”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과 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천시의회 최미희 의원(진보당, 왕조1)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장애인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0월 31일 제29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순천시가 기존에 운영하던 '장애인복지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등 6개 조례를 통합해 실질적인 장애인 복지정책 실행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최미희 의원은 조례 발의에 앞서 장애인단체, 자립생활센터, 관련 협의회 등이 참석한 간담회를 열고, 장애인 권리보장과 제도 실효성 강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장애인복지위원회 구성 및 장애인 차별금지 인권 보장 ▲장애인단체 지원 및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 ▲장애인 가족 지원사업 및 발달장애인 지원 ▲장애인 출산 및 모성보호에 관한 지원 등이다. 특히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종합적인 시행계획 수립과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추진, 장애인단체 활성화를 위한 각종 사업지원을 조례에 명시했고, 여성장애인 복지와 관련해 출산지원금 지급에서 나아가 모성권 보호와 보육 여건 향상을 위한 지원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최미희 의원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서선란 순천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향·매곡·삼산·저전·중앙)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월 31일 제29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는 지역 간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는 데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순천시민의 균등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목적 및 정의 ▲시장의 책무 ▲발전지원 대상지역 선정 ▲기본계획 수립 ▲시행계획 수립 및 평가 ▲지역균형발전위원회 설치 등을 담고 있다. ‘발전지원 대상지역’이란 인구 감소율, 소득 수준 등 종합적인 여건을 고려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이 필요한 지역으로, 조례에는 지역균형발전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 지역과 지원사업을 선정하고, 지역 간 격차에 따라 지원 금액과 대상 지역의 우선순위를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을 5개년 단위로 수립하고, 지역특화사업, 주민숙원사업 등을 포함한 시행계획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서선란 의원은 “이번 조례가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소외된 지역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보성군의 대표 특산품 ‘보성녹차’가 지난 11월 1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한중 정상회담 만찬에서 후식으로 제공돼 세계 각국의 주목을 받았다. 만찬에서는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 한-중 수교 33주년을 기념해 한국의 삼색 매작과와 삼색 과일이 제공됐고, 이어 ‘보성녹차’가 중국 전통 디저트인 지마구와 함께 제공돼 만찬의 마무리를 더욱 품격 있게 장식했다. 특히, 이날 식단에서 ‘보성녹차’는 유일하게 지명(地名)이 표기된 지역 브랜드로, ‘녹차수도 보성’의 이름이 세계 정상들의 식탁에 오르며 글로벌 명차(名茶)로서의 상징이 됐다. ‘보성녹차’는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호로 등록돼 있으며, 지하 암반층 위에 쌓인 비옥한 토양과 잦은 안개 등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재배되고 있다. 또한, 항암효과·피부 보습·노화 방지 등 다양한 유효 효능이 알려져 있으며, 친환경 인증을 통한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그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역사적으로도 보성은 『동국여지승람』에 차(茶) 재배지로 기록될 만큼 대한민국 전통 차 자생지로 자리매김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시가 13억2천만 원을 추가 투입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정상화 하려는 가운데, 지방이양사업의 재정 불균형 문제에 대한 근본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이명노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3)은 4일 열린 복지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은 예산 부족으로 4월부터 관리사 인건비 미지급이 이어지고 있지만, 광주는 13억2천만 원의 추가 투입 결단으로 사업을 정상화 한다”며, “제공기관 대다수가 광주·전남을 함께 운영하는 만큼 전남도도 미지급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5분 자유발언 이후로 총 소요예산 56억 원 중 부족분 13억2천만 원을 정리추경에서 확보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의 미지급 문제를 해소하기로 했지만, 제공기관에 따르면 전남은 예산 부족으로 4월부터 미지급 사태가 이어져 관리사 인건비 체불 등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전국적으로 출산율 제고라는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지만, 지방비 부담만으로는 이 사업을 감당하기 어렵다”며 “광주처럼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예산을 확보한 사례가 다른 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해남소방서 의용소방대가 4일 담양군 추성경기장에서 열린 제42회 전남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 2위에 오르며 베테랑의 면모를 입증했다. 이번 제42회 전남 소방경연대회에는 22개 시ㆍ군 의용소방대원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현장대응능력과 팀워크를 겨루는 자리로 ▲4인조법(4인1조), ▲호방호스 전개 및 회수(남1,여1), ▲심폐소생술(남1,여1) ▲단체줄넘기(남4, 여4)순으로 진행됐다. 해남소방서 의용소방대에서는 평소 반복 훈련을 통해 갈고닦은 팀워크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이들의 활약에 힘입어 종합 2위라는 영예를 안았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땀과 열정이 모여 교육과 실전, 훈련 등 전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남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지역 안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이번 대회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핵심적인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