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창군은 지난 13일 군 영상회의실에서 최영일 군수 주재로 9월말 기준 지자체 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군수를 비롯한 전 부서장이 참석해, 9월말 기준 정량지표 실적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부진지표와 미달성이 예상되는 지표의 원인 및 보완대책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정부에서 매년 실시하는 ‘지자체 합동평가’는 국가위임사무와 주요 국정 및 도정 역점시책의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순창군은 올해 정량지표 64개, 정성지표 8개 등 총 72개 지표를 대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전북 도내 다른 시군과의 경쟁을 진행 중이다. 군은 올해 정량지표 달성목표를 95.3%(64개 지표 중 61개 달성)로 설정했으며, 자체 월별 로드맵에 따라 점진적으로 달성률이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작년 9월말과 비교할 때, 4.36% 포인트 이상 향상된 성적을 보이고 있으며, 전년과 동일지표 중 목표를 조기 달성하거나 실적이 상승된 항목이 17개에 달하는 등 체계적인 업무추진으로 성과향상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덧붙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지난 2일 정신건강의 날(매년 10월 10일)을 맞아 지역 주민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 날 기념‘마음챙김데이’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뇌파를 이용한 스트레스 측정 및 정신건강 상담 ▲ 정신건강 인식 개선 퀴즈 ▲나만의 그립톡·거울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 ▲돌림판을 활용한 홍보 물품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뇌파를 이용한 스트레스 측정은 1분 이내로 간단히 진행돼 두뇌와 신체 컨디션, 스트레스 상태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보건 사업을 통해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임실군은 자매결연 도시인 베트남 뚜옌꽝성 대표단이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를 방문해 임실N치즈축제 관람과 협약체결에 따른 고용인원 확대요청등 문화・농촌인력협의등 활발히 교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베트남 뚜옌꽝성 대표단은 지난해 5월 협약에 따른 임실군의 공식초청에 응해 8일, 임실N치즈축제 리셉션 및 개막식에 참석한 데 이어 9일에는 청웅 토마토 고용농가를 방문해 축제도 즐기고, 자매도시간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8일 치즈축제장을 찾은 뚜옌꽝성 대표단은 대한민국 3대 축제인 임실N치즈축제 행사장을 견학하며 천만송이 국화경관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감탄했다. 다음날인 9일에는 관내 토마토 스마트팜 고용농가를 방문해 뚜옌꽝성에서 파견된 근로자들과 만나 근무 여건 및 숙소 등 생활 환경을 세심히 살피고 격려했다. 현장에서 근로자들은 안정적인 근로 및 주거환경으로 고용주와 소통하며 한국생활에 만족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 대표단은 군 관계자와 계절근로자 인력 운용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군은 농가들의 의견에 따라 한국어 교육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원시 드림스타트가 오는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이마트남원점의 전액 후원을 통해 드림스타트 등록 31가정을 대상으로 '가족 행복 치팅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외식 기회가 적었던 가정에 특별한 간식 패키지를 제공하여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마트 남원점의 따뜻한 후원금 일백여만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치팅데이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가정에 피자 1판, 닭강정 1팩, 콜라1.5L로 구성된 푸짐한 간식 패키지를 선물한다. 이마트 남원점은 2017년 드림스타트와의 협약 이후 지속적인 후원금 지원을 계속해 오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역사회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고자 이번 드림스타트 가족 행복 치팅데이 후원에 참여하게 됐다.”며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남원시 여성가족과장은 “이마트의 따뜻한 후원 덕분에 우리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하게 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원시는 오는 21일 오후 7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대한민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를 초청해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이라는 주제로 플레이(Play) 남원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성신여자대학교 창의융합학부 교수로 재직 중인 서경덕 교수는 지난 30여 년간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며 쌓아온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마음가짐과 도전 정신의 중요성에 대해 시민들과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서경덕 교수는 '날아라, 대한민국', '세계 지도보다 큰 꿈을 펼쳐 봐'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으며, KBS NEWS '서경덕의 국가대표'를 비롯한 방송과 강연을 통해 대중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플레이(Play) 남원 아카데미는 남원시가 시민의 교양 함양과 평생학습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한 대표 강연 프로그램으로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카카오 채널 친구 추가를 통해 매월 자세한 강연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당일 강연은 유튜브 채널 ‘남원시 TV’ 및 관내 경로당 IPTV로도 실시간 송출되어 현장 참석이 어려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원시가 올해 가을철 수확기 이후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신속한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본예산 외 추가경정예산 40억원을 반영해 취약한 농업생산기반 시설을 신속하게 연내 정비하여 농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이번 사업은 농업 현장의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지원하고, 기후 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한 시설 내구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구간에 대해선 가을 태풍이 오기전까지 신속하게 보수·보강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기존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체계적인 유지관리와 더불어 신규시설 설치를 병행해 농업인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농업인들의 생산성 향상과 농업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농업인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시설의 내구성과 장기적인 안정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농업 생산 기반을 튼튼히 다지고 농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원시보건소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남원 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남원드론제전 with 로봇' 행사에 참여하여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 이번 건강체험관은 첨단과학과 시민건강의 만남으로 드론·로봇 등 첨단기술 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쉽고 즐겁게 건강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보건소 내 각 팀이 참여하여 주제에 맞는 다채로운 건강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감염병 예방 수칙을 배우는 체험(퍼즐, 다트, 뷰박스) △스트레스 검사 △심뇌혈관질환 낱말 퀴즈 △금연 다짐 폴라로이드 촬영 △치매인식 개선 OX 퀴즈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관리 방법을 체험으로 배우며 일상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보건소는 “첨단 과학과 기술을 주제로 하는 이번 축제와 함께 건강체험관을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원시는 하반기 ‘월광포차’를 오는 10월 25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광한루원 경외상가 일원에서 운영한다. 행사는 ‘지역예술인 공연’, ‘시민참여형 프로그램(행운의 95 노래방)’, ‘감성 먹거리존’이 결합된 체류형 야간관광 콘텐츠로 꾸며진다. 2025년 상반기 월광포차는 춘향제 기간(4. 30. ~ 5. 6.)과 이후 5월 ~ 6월 주말 운영(5. 17. ~ 6. 14.)을 통해 약 23만 4천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남원의 대표 야간관광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춘향제 기간에는 약 17만 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으며, 지역예술인 67팀이 음악·국악·무용 등 다양한 공연으로 참여했다. 이어진 주말 운영 기간에는 임창정, 정동하, 박기영, 현진영·이재영, 최재훈 등 인기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약 6만 5천 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만족도 조사 결과, 방문객의 95%가 재방문의사를 밝혔으며, 53%가 전북 외 지역 방문객으로 확인돼 남원의 야간관광 프로그램의 확장 가능성과 체류형 관광지로의 성장 잠재력을 입증했다. 2025년 하반기 월광포차는 ‘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원시는 저소득 등록장애인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2025년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을 9월부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23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380만 원 이내에서 주택 내외부 편의시설 및 안전장치를 설치·보강했다. 주요 공사 항목은 ▲출입로 및 경사로 설치 ▲화장실 개보수 ▲보조손잡이 설치 ▲출입문·복도 확장 ▲싱크대 높이 조절 등으로, 장애인의 생활 편의와 이동 안전을 실질적으로 개선했다. 사업을 지원받은 한 수혜자는 “그동안 휠체어를 타고 화장실에 들어가는 것조차 힘들어서 가족에게 늘 도움을 청해야 했습니다. 작은 일도 제 힘으로 할 수 없다는 게 가장 답답했는데, 이번에 화장실과 출입문이 고쳐지고 손잡이가 설치되면서 제 생활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이제는 가족에게 부탁하지 않아도 혼자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아졌고, 마음도 훨씬 가벼워졌습니다. 남원시에서 저희 같은 사람들을 위해 세심히 신경 써 주신 덕분에 삶에 희망이 생겼습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 주택개조사업은 단순한 물리적 환경 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장수군은 군민들이 보조사업 신청과 관련 신청 시기를 놓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보조사업 ‘똑똑 알림톡 서비스’를 전국자치단체 중 최초로 도입, 지난달부터 본격 시행하는 선도적 행정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지난달 15일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오프라인 민원의 진행상황 안내 체계 개선”을 지시한 가운데 장수군이 이미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모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장수군은 지난 2월 마을방송이나 이장회보 등을 통한 기존 정보 전달 방식의 한계를 인식하고 고향사랑기금을 재원으로 군민 불편 해소와 행정 신뢰도 제고를 위한 알림톡 서비스 도입을 추진했다. 이후 6개월간 관련 부서 협의와 시스템 연계 기술 검토를 거쳐 전 직원 교육을 완료했으며 8월 한 달간 시범 운영을 통해 서비스 제공의 안정성을 확보한 뒤 지난달 1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똑똑 알림톡 서비스’는 카카오톡 알림톡을 활용해 군민에게 필요한 행정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체계로 타 지자체에서도 부분적으로 운영한 사례는 있었지만 보조사업의 신청부터 선정, 보조금 지급 결과까지 전 과정을 안내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본청 5층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전북교육청이 선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건강하고 행복한 체험과 함께 아름다운 기부를 실천해요(최우수) △교원임용시험 궁금증 교육영상으로 해결 응시자 부정행위 OUT!, 불이익 ZERO!(우수) △도서관 협력 학교대출 서비스 시행으로 전북 학생 온(溫)책읽기 확산(장려) △단독 추진으로 좌초된 사업, 지자체와 협력 추진으로 되살려 지역 정주여건 개선(장려) △“공간, 자연을 다시 짓다”유관기관 협업으로 완성한 학교공간 리디자인(장려) 등이다.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 교육감 표창과 함께 등급에 따라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창의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고민한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만족하는 전북교육 실현을 위해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열심히 일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동시에 소극행정을 철저히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리튬이온배터리 발화 관련 화재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학생 교육용 스마트기기 화재 예방 및 대응 계획’을 수립해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디지털 기반 수업환경 조성을 위해 2023~2024년 2년에 걸쳐 도내 초3~고3 학년 학생에게 1인 1스마트기기 보급을 완료하고, 학생들이 편리하게 충전하고 보관하도록 학급마다 충전보관함을 설치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미 학생 교육용 스마트기기 안전한 활용을 위해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예방 체계를 다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내구성 인증 기기를 보급해 물리적 안정성을 강화했고, 과충전·과열 방지 기능을 갖춘 충전보관함을 설치하여 전기적 안정성도 높였다. 특히 지난 4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디지털기기 화재예방 조례’가 전국 최초로 제정돼 체계적 대응 기반이 마련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리튬이온배터리로 인한 화재 건수가 증가하면서 다시 한번 리튬이온배터리 화재 관련 주요 정보와 안전한 관리 방안, 화재시 대응 요령 등을 학교에 안내한 것이다. 우선 스마트기기 관리정책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상반기 사회정서학습 기반 찾아가는 인성교육에 이어 하반기에는 찾아가는 인성교육 ‘마음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12월까지 도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뇌과학 기반 4차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찾아가는 인성교육 ‘마음별 프로젝트’는 △Stop(멈춤-집중, 알아차림) △Think(생각-관찰, 객관적 관찰) △Action(행동-실행, 의식적 선택) △Review(검토-성찰, 성찰과 성장) 등 뇌의 전두엽과 변연계 활동을 통해 감정조절 능력을 향상시키는 뇌과학에 기반한 명상수업이다. 특히 ‘마음별 프로젝트 수업’은 학업 스트레스 관리, 대인관계 갈등 해결, 자기관리 습관 형성, 디지털 기기 사용 균형 등 청소년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내면을 탐구하고 이해하는 자기조절력을 향상하는 것은 물론 자기정체성과 지속성(자기관리 역량), 존중과 배려(의사소통 역량)의 전북 인성교육 핵심덕목을 함양해 공동체 일원으로 책임 있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사계절 다양한 매력이 돋보이는 군산에 최근 가을여행 방문객들의 발길이 잦다.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한 군산여행의 추천코스를 알아본다. ◈ 군산시간여행마을 군산은 1899년부터 개항되어 일찍부터 외국의 근대 문물이 전해지면서 발전해왔다. 때문에 군산 시내 곳곳을 걷다 보면 근대문화의 흔적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특히 많은 일본 상인들이 쌀을 사기 위해 군산에 모여들어 일본식 건물들이 많이 들어섰던 영향으로 아직도 군산에는 일본식 집, 세관, 은행, 절 등이 남아있다. 대표 사적으로는 부잔교, 식량영단, (구)조선은행 등이다. 만약 일제 강점기에 힘들게 살아왔던 일반 서민들의 삶과 항쟁의 역사를 배우기 원한다면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교육여행의 목적지로 군산은 손색이 없다 시간여행마을과 가까운 군산 신흥동 일본식 가옥은 일제강점기 군산 유지들이 거주하던 부유층 거주지역이었던 신흥동에 세워진 주택으로 히로쓰 가옥으로 불린다. 목조 2층 주택으로, 지붕과 외벽 마감, 내부, 일본식 정원 등이 건립 당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건축사적 의의가 크다. 2005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국제협력진흥원(원장 김기수)은'제10회 전북 청소년 모의유엔회의'10주년을 기념하여, 미래상 수상자 4명을 대상으로 한 첫 해외 선진지 연수 프로그램을 10월 7일부터 14일까지 5박 8일 일정으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모의유엔회의 수상자에게 실제 국제무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내 청소년들의 글로벌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미국 뉴욕의 UN 본부를 비롯해 맨해튼 자연사박물관, 원월드 트레이드센터, 뉴욕 연방준비은행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을 탐방하며 국제사회와 세계 질서, 과학·경제·역사에 대한 시야를 넓혔다. 연수에 참여한 화산중 박민찬 학생은 “UN 본부 방문을 통해 국제사회에서의 한국의 역할을 직접 느낄 수 있었고, 모의유엔 활동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수 전북국제협력진흥원장은 “10년간 이어온 모의유엔회의가 전북 청소년들의 미래를 여는 교두보가 됐다”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도내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