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 남구의회 박상길 의원이 제313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남구 관급공사 구민 우선고용 조례안’이 14일 기획총무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도시가스사업법' 제19조의3에 따라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비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에너지 복지 향상과 주민 간 에너지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제안됐다. 주요내용으로는 ▲구청장의 책무 ▲지원대상에 관한 사항 ▲취약계층 우선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다. 박 의원은 “남구 일부지역은 경제성 부족으로 도시가스 공급이 지연되고 있어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비용이 높은 연료원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주민의 연료비 경감 및 주거환경이 개선 등 에너지 복지 향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7월 16일 열리는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 남구의회 노소영 의원이 제313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남구 축제평가단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14일 기획총무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구민이 축제에 직접 참여하여 축제를 평가하고 개선사항을 제안할 수 있는 ‘축제평가단’을 구성함으로써, 구민 참여 기반의 평가체계를 마련하고 축제 운영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제안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축제평가단의 설치 및 구성 ▲축제평가단의 평가 대상 및 활동▲단원의 해촉 요건 및 수당 지급 ▲축제평가단의 평가 결과의 반영 및 공개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다. 노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주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축제평가단 운영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남구 축제의 질적 향상은 물론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7월 16일 열리는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 남구의회 김광수 의원이 제313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남구 아동의 빈곤예방 및 지원 조례안’이 14일 사회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아동의 빈곤예방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제4조에 따라 광주광역시 남구 내 빈곤아동이 복지·교육·문화 등의 분야에서 소외와 차별을 받지 아니하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는데 이바지하고자 제안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조례의 목적과 용어 정의 ▲구청장의 책무에 관한 사항 ▲다른 조례와의 관계에 관한 사항 ▲빈곤예방 및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 ▲아동빈곤예방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관계기관 협력체게 구축 등에 관한 사항 ▲비밀 준수의 의무에 관한 사항등이 포함된다. 김 의원은 “아동의 조화로운 성장과 건강한 삶을 위하여 빈곤예방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한다”며 “이번 조례제정으로 남구 관내 아동이 차별없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7월 16일 열리는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 남구의회 김경묵 의원이 제313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남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조례안’이 14일 사회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저출산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사회속에서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산모·신생아의 건강증진을 지원함으로써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과 남구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제안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지원대상 및 기준에 관한 사항 ▲지원신청에 관한 사항 ▲이중지원 제한에 관한 사항 ▲환수조치에 관한 사항 ▲준용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된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개정으로 산모와 신생아가 보다 안정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남구 조성을 위한 조례 정비와 제도개선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7월 16일 열리는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시체육회와 순천시소프트테니스협회가 공동 주관한 ‘2025 순천시장배 소프트테니스대회’가 지난 12일 팔마실내테니스장과 팔마정구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순천을 비롯해 여수, 광양, 목포, 광주, 고흥, 해남, 장흥, 완도, 장성 등 호남권 10개 시‧군에서 25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초등부부터 80세 동호인부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화합과 열정의 장을 이뤘다. 경기는 엘리트부와 동호인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엘리트부에서는 ▲고흥동초가 남초 3~4학년부와 5~6학년부 ▲장흥대덕초가 여초등부 ▲고흥중이 남중등부에서 각각 우승했다. 동호인부는 ▲담양·순천 연합팀(59세 이하부) ▲광양시(60세부) ▲목포·장흥 연합팀(70세부) ▲순천시(80세부) ▲광주광역시(여성1부) ▲장성군(여성2부) ▲해남군(신입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노관규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폭염 속에서도 안전을 우선하며 경기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체육시설 확충과 다양한 생활체육대회를 통해 시민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적극 지원하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천시는 오는 21일부터 전 시민에게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원활한 신청과 지급을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TF팀’을 가동하고, 24개 읍면동에 전담 인력을 배치했다. 각 읍면동 추진반장을 중심으로 행정·복지·전산 등 분야별 지원 인력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급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신청 접수 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은 전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8만 원부터 최대 53만 원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지급된다. 순천시는 비수도권 지역 추가 지원으로 3만 원을 더해, 1차 지급(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에서는 일반 시민 18만 원, 차상위·한부모가족 33만 원, 기초수급자 43만 원을 지급한다. 이어 2차 지급(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에서는 건강보험료를 활용한 소득 선별 과정을 거쳐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소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14일 ‘전라남도교육청 상업계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우수 인재 수습직원 선발계획’을 공개했다. 이 계획은 전남지역 상업계고(졸업) 예정자 중 학교장이 추천한 사람을 대상으로 선발전형(필기시험-서류전형-면접시험)을 거쳐 수습 직원으로 선발한다는 내용이다. 도교육청은 전남 소재 특성화고등학교 및 마이스터고등학교 우수졸업(예정)자를 지방공무원으로 선발해왔으나 해당 직렬은 시설, 공업, 조리 등 기술계고 졸업(예정)자들에게만 국한됐다. 이번 계획을 통해 교육행정 직렬도 우수 인재 수습 직원으로 선발하여, 상업계고 졸업(예정)자들에게까지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게 된 것이다. 선발된 수습 직원은 6개월간의 수습 근무 후 업무수행 결과에 대한 평가 및 임용심사가 이루어지며, 그 결과에 따라 9급 공무원 임용 여부가 결정된다. 전남교육청은 학교 교육을 성실히 받은 전남지역 우수 인재들이 공직에 들어와 능력을 발휘함으로써, 지역인재 양성-취업-성장-정주의 선순환 교육생태계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선국 총무과장은 “지역인재 채용 확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주상공회의소는 7월 14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광주권역 녹색경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및 정부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권역 기업들의 환경관련 고충해소 및 지원방안 마련을 통해, 최근 경기 침체와 미국 관세 등 대외 여건 악화로 위축된 기업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정례 협의체 운영, ▲녹색경영 지원사업 설명회 및 간담회 개최, ▲산업계의 환경 관련 고충사항 수렴 및 해결방안 마련 등 광주권역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상공회의소 회원사 33개 업체에서 총 46명이 참석해 지역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협약식 이후에 진행된 정부지원 사업 설명회에서는 관련기관의 담당자가 기관별 지원사업에 대해 지원내용⋅절차 등 설명과 기업 실무자들을 위한 현장 상담창구도 병행 운영됐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김영우 청장은 “이번 협약과 설명회가 지역의 녹색성장과 경제 회복을 위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4)은 지난 7월 1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2025년도 소방본부 소관 업무보고에서 여수소방서 청사의 심각한 노후화와 열악한 근무환경 문제를 지적하며 조속한 청사 현대화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최무경 의원은 “첨단 드론, AI 기반 장비 등 최신 소방장비가 속속 도입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작 이를 운용하는 여수소방서는 1985년 준공 이후 40년 가까이 된 노후 청사에서 근무하고 있어, 열악한 환경에서는 소방대원들의 업무 집중도와 현장 대응능력에도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선진국의 소방서는 단순히 화재진압과 출동에 그치지 않고, 시민 대상 교육 기능까지 수행하는 복합시설로 발전하고 있다”며, “여수소방서도 이러한 다기능 복합청사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소방청사 현대화를 위한 5개년 계획이 수립되는 만큼, 여수소방서를 전남 제1호 선진형 청사로 우선 반영해야 한다”며, “쾌적한 근무환경이 뒷받침되어야 현장 대응력도 배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12일 무안종합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무안군 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직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내외빈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27개 기관 종사가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요양보호사의 날(7월 1일)을 기념해 장기요양서비스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며 체육을 통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김경남 무안군 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장은 “우리 지역 어르신의 삶의 질을 살피는 우리 일과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시는 여러분이야말로 지역사회의 보배이자 자랑”이라며, “협회도 현장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며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노인 돌봄의 핵심 종사자인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행정 또한 장기요양서비스의 내실화와 요양기관에 대한 지원 강화 마련을 위해 고민하겠다” 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남 무안군은 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 속에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관내 무더위쉼터 경로당을 방문하며 점검에 나섰다. 직원들은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고, 경로당 내 냉방시설 작동과 쉼터 개방 여부, 주기적인 환기 실태 등을 점검하며 여름철 식중독 예방수칙도 함께 안내했다.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은 “매년 잊지 않고 안부를 살펴주어 고맙다”며,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폭염 장기화로 우리 이웃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살핌이 필요한 시기”라며, “되도록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경로당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시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한편 무안은 관내 417개소 등록경로당을 하절기 무더위쉼터로 지정하여 어르신들의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상시 개방해 운영하며, 불볕더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냉방비 추가지원 및 냉방기기 수리비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해남군에서 하미 멜론 조기 재배에 성공해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해남군은 올해 신소득 하미 멜론 조기출하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 7월초부터 멜론 수확을 시작했다. 하미 멜론은 중국 신장위구르 하미 지역에서 유래한 품종으로, 예로부터 황제에게 진상하던 멜론으로 알려져 있다. 과육 밀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해 ‘황제의 멜론’이라고도 불린다. 외관은 타원형 또는 원통형으로, 과육이 주황색을 띠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4년 신소득작목 발굴의 일환으로 농업기술센터의 직원들이 자체 실증시험을 통해 하미멜론 품종을 도입, 올해 처음 실시된 시범사업이다. 시장 조기출하를 위한 하우스 보온필름, 예냉시스템 등의 시설 및 기술지원이 이뤄졌다. 군은 향후 새로운 멜론 품종별 특성과 소비자 기호를 분석해, 지역에 적합한 품종을 선발하고 고품질 멜론 생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자체 평가회 결과 해남산 하미 멜론의 경우 기상 여건이 양호하고, 생육 단계별 재배 기술 지원으로 당도가 매우 높고 저장성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장성군과 보해양조㈜의 협업이 첫 성과를 냈다. 군은 최근 복분자 10톤 물량을 보해양조㈜에 납품했다고 밝혔다. 납품에는 지역농가 5곳이 참여했다. 1헥타르(ha) 규모 농지에서 수확한 복분자를 보해양조㈜에 공급해 ‘상생협업’의 첫발을 내디뎠다. 공급된 장성산 복분자는 보해양조㈜의 대표 상품인 ‘복분자주’ 등에 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복분자주’는 2019년 미국 몬테레이 국제 와인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최고 품질을 인정받는 술이다.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아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앞서 장성군과 보해양조㈜는 올해 3월 복분자 수매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4월 계약재배의 성실한 이행과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계약재배는 장성지역 복분자 재배농가가 설립한 농업회사법인 웰니스피플㈜가 맡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郡)‧기업‧농업법인 간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농가소득 기반을 구축해 가겠다”면서 “이번 성과가 계약재배 확대, 고부가가치 작물 발굴 등 상승효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상기후로 인한 군민들의 인명·재산피해가 없도록 안전점검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명현관 군수는 직원 정례회의를 통해“주말사이 폭염경보와 호우경보를 오가는 예측할 수 없는 날씨로 인해 직원들이 비상근무를 실시했는데 별다른 피해없이 대응하여 다행스럽게 여겨진다”며“이상기후가 일상이 되고 이같은 일이 앞으로도 자주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전 대비에 더욱 철저를 기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해남군에서는 지난 13일 오전 10시까지 폭염경보가 발효된데 이어 11시부터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급변하는 기상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가 실시됐다. 또한 앞서 11일에는 폭염에 따른 가뭄 우려로 명현관 군수가 산이면과 황산면의 농경지와 저수지 등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군은 14일부터는 폭염의 기세는 한풀 꺽이겠지만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령자와 농어민, 현장 근로자 등의 온열질환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분야별 대책 마련과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도 주요 시설물 안전점검시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명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나주2)은 지난 7월 1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도민안전실 업무보고에서 여름철 수난사고와 기후 위기로 인한 자연 재난의 위험성에 대해 지적하며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특히, 이러한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서는 실효성 있는 안전 인프라 확충과 재난대응 체계의 실질적인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최명수 도의원은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시 어린이와 청소년의 위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생존수영 교육이 가능한 전용 수영장을 함께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이는 물놀이 취약지역에서 익사 사고를 예방하고 실질적인 생존 교육을 통해 도민의 안전 역량을 높이기 위함이다. 또한, 여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수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위험지역에 대한 현장 순찰 강화와 위험 구간에 대한 안내표지판 설치를 확대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로 인해 반복되는 하천 범람 등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방하천 정비사업 예산확보의 시급성도 함께 언급했다. 아울러 지난 업무보고에서 논의됐던 통합위기관리센터에 대해 재차 언급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