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 남구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 중인 아이들이 그동안 센터에서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 무대에 오른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 지역아동센터 연합회는 오는 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광주대학교 호심관 대강당에서 재능 발표회를 개최한다. 재능 발표회의 주제는 ‘네 꿈을 펼쳐봐’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아이들을 비롯해 학부모, 지역 주민 등 400여명 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발표회는 아이들이 스스로 선택하고 준비한 무대를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그동안 지역 아동에게 안전한 돌봄 환경과 학습 지원,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인적 성장을 돕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활동 성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재능 발표회는 김병내 구청장과 남호현 남구의회 의장, 김동진 광주대학교 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본격 진행된다. 본 공연에서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47곳 가운데 20여곳의 아이들이 무대에 올라 105분 가량을 다양한 재능을 뽐낸다. 특히 아이들은 무대 연출부터 기획, 연습까지 발표회를 위해 직접 준비한 악기연주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고흥군의회는 11월 24일에 열린 제342회 제2차 정례회 제8차 본회의에서 'BF 인증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의결하고, 현행 제도의 비현실적인 운영 방식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와 개선을 정부와 국회에 강력히 요구했다. 전명숙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류제동 의장을 비롯한 11명의 의원의 공동발의로 채택된 이번 건의안은 BF 인증 제도가 모든 사회 구성원의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 이용을 목적으로 도입됐으나, 현재 운영 과정에서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전국적으로 인증 기관이 11곳으로 제한적이고 전문 인력마저 부족해 인증 절차가 불필요하게 장기화되고 있으며, 기관별 상이한 처리 규정과 심의위원의 주관적인 해석으로 잦은 수정·보완 요구가 발생하여 행정 지연이 초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건축물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현행 인증 기준은 현장 여건과 맞지 않는 불합리한 사례와 과도한 비용 발생 등 행정 낭비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고흥군의회는 건의문에 ▲복잡한 인증 절차 간소화 ▲명확한 심사 기준 마련 ▲BF 인증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만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준)와 만호동 나눔의 집 ‘스튜디오 온’(사진작가 백종용)은 지난 21일, 어르신 9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촬영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특별한 추억을 남겨드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의체의 액자 제작비 지원과 스튜디오 온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현장에는 협의체 위원, 새마을부녀회, 하나노인복지관 생활지원사 등이 참여해 머리 손질과 메이크업, 다과 제공 등으로 촬영을 도우며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준 위원장은 “어르신들께 작은 선물을 드릴 수 있어 기쁘며, 재능기부와 봉사로 함께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종용 작가는 “어르신들의 빛나는 순간을 사진에 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정승호 만호동장은 “장수사진은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어르신들께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목포어울림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책 속에서 만나는 마법의 도서관’ 특별 프로그램을 오는 12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다채롭게 운영한다. 대표 행사로는 한 해의 순간을 한 권의 책처럼 간직할 수 있는 '마법의 북트리 포토존'이 있으며, 12월 말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시민들에게 특별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도서관의 특성을 살려 약 150여 권의 도서로 꾸민 북트리 포토존과, 세계 각국의 팝업북 20여 권을 선보이는 '팝업북 특별전시'는 방문객들이 책과 함께하는 색다른 크리스마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연령대별로 즐길 수 있는 ▲소원볼 만들기 ▲무드등 만들기 ▲캔들 만들기 ▲생화 콘트리 만들기 ▲마크라메 도어벨 만들기 ▲모루인형 만들기 ▲비즈공예 ▲프랑스자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체험 참여는 오는 26일부터 프로그램별 선착순 15명을 대상으로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 통해 무료 접수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은 단순한 정보 매체를 넘어 상상력과 경험을 확장하는 특별한 문”이라며 “이번 연말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목포시는 지난 20일 관내 모범음식점 영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위생 관리 향상과 건강한 외식문화 확산을 위한 ‘음식문화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모범음식점은 '식품위생법'에 따라 서비스 품질, 조리시설 관리, 환경 위생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업소에 부여되는 지정으로, 올해 새롭게 선정된 8개 업소를 포함해 총 107개소가 지정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신규 지정 업소에 대한 지정서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안전하고 쾌적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며 친절 서비스 실천 의지를 다졌다. 교육 프로그램은 ▲스마트 위생관리 ▲친환경 경영 ▲고객 신뢰도 제고 등 실무 중심의 실천 방안 ▲업소 내 위생·청결 관리 기준 ▲식재료 관리 및 보관 체계 개선 ▲잔반 감소를 위한 상차림 운영 ▲고객 중심 응대법 ▲덜어먹기 문화 정착 방안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음식점들이 ‘맛과 위생을 모두 갖춘 건강한 외식문화’ 실천에 한층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모범음식점이 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목포시는 지난 21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지역 장애인과 가족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목포장애인한마당큰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2010년 시작된 이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지역 대표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식전에는 장애인그룹사운드 ‘리턴즈’와 댄스스포츠 공연이 분위기를 돋운 가운데,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8명에 대한 시장 표창이 진행됐다. 이어 장애인 단체·시설이 참여한 노래, 댄스, 무용, 하모니카 연주, 줌바댄스,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로는 전라남도지체장애인협회의 ‘찾아가는 음료 트럭’, 한국고용공단 전남지사의 직업상담 및 사업 홍보, 전라남도시각장애인협회 목포지부의 안마 체험, ‘목포를 만드는 사람들’의 네일아트·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장은채 목포장애인한마당큰잔치 추진위원장은 “행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웃고 소통한 뜻깊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우리나라에서 단풍이 가장 늦게 드는 슬로시티 청산도 국화리에서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단풍길 소풍’ 행사를 개최한다. 가을 산책 명소로 꼽히는 청산도 국화리 단풍길은 슬로길 9코스로 상수원 입구에서부터 지리 청송 해변까지 약 3.2km이며, 도보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특히 진산리에서 지리까지 약 3km 도로 양쪽에 약 30년 된 단풍나무가 긴 터널을 이루고 있는데 걷기나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코스다. 행사는 11월 29일과 30일 오후 12시부터 15시까지 진행되며, 29일에는 차량이 전면 통제돼 주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단풍길을 거닐 수 있다. 서커스와 통기타 공연, 소풍 감성을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캠핑 용품 활용한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단풍길 소원 나무·마그네틱·단풍잎 책갈피·키링 만들기 등 체험 거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또한 청산도 주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간식도 제공할 예정이다. 주민과 관광객들은 단풍 절정에 맞춰 청산도에서만 즐길 수 있는 가을 감성과 여유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수산 1번지’인 완도군에서 물김 채취가 한창이다. 지난 11월 3일 군외면 당인리에서 첫 위판이 이뤄진 가운데 4,949 마대, 약 594톤의 물김이 거래됐다. 마대(120kg) 당 가격은 41만 원에서 66만 원 선으로 형성됐으며, 이날 총 27억 9천9백만 원의 위판액을 기록했다. 올해 물김은 내년 4월 말까지 채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완도군은 13,166ha의 면허지에서 300개 어가가 179,638책의 김 양식을 하고 있다. 완도 김은 포자를 붙인 김발을 수면에 띄워 기르며 햇빛과 바람에 노출돼 김 고유의 맛과 향이 좋다. 특히 ‘미네랄의 보고’라 불리며 일반 해조류보다 단백질 함량이 많고 비타민, 섬유질, 칼슘, 철분, 인 등 영양 성분을 두루두루 함유하고 있다. 군에서는 품질 좋은 김 생산 및 어가 소득 증대를 위해 '김 종자 공급', '김 활성 처리제 공급', '인증 부표 공급'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한편 군은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로 해조류 명칭에 대한 ‘우리나라 영문 표기’ 정착에 힘썼다. &n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6일 홀리데이 인 광주 호텔 2층 아젤리아홀에서 ‘제5회 광주 학교자치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광주 학교자치 포럼’은 ‘2030년까지의 학교자치, 더 나은 학교를’를 주제로, 학교자치의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의회 의원, 학부모, 교직원, 학교자치 연구회 및 지원단 등 80여명이 참석해, 기조강연, 사례발표, 원탁 토론 형태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국준봉 한국학교자치연구소장이 맡아, ‘학교자치, 교육의 본질을 다시 묻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어 ‘금부초 학부모독서회 글고운’, ‘송정서초 히어로즈 학생자치회’, ‘숭의중 학생자치회’, ‘연제초 교육공동체’ 등 우수사례 발표가 이뤄진다. 마지막으로 참여자들은 11개 모둠을 구성해 기조 강연과 사례 발표에서 보고 느낀 점을 나누며, 더 나은 학교자치를 만들 방안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포럼을 넘어,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 학교의 미래를 논의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다”며, “학교자치란 제도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광역시는 11월10일부터 시행한 디지털온누리상품권 환급 지원사업이 예상보다 빠르게 예산(15억1200만원)이 소진됨에 따라, 11월25일 사용분까지 선착순으로 환급한 뒤 사업을 조기 종료한다. 이번 사업은 광주시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했다. 지역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누적 1만원 이상 결제하면 사용금액의 10%를 환급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광주시는 1인당 주별 최대 2만원까지 환급을 제공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광주시는 11월24일 오후 4시 기준 총 18만8813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환급액은 1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광주시는 예산 잔액과 집행 추이를 고려할 때 25일 중 모든 예산이 소진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영복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기간에 시민들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방문이 늘며 소비 진작 효과가 나타났다”며 “사업은 조기 종료되지만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꾸준히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의회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곡성)은 지난 11월 20일(목)에 열린 농업기술원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치유농업센터와 축산 연구개발(R&D), 청년농 지원 예산 등을 점검하며 치유 프로그램 확대와 전남 주력 축산·청년농에 대한 연구·투자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진호건 의원은 “치유농업센터는 작년과 재작년에 걸쳐 어렵게 구축했는데, 내년도 예산을 보면 프로그램 개발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 예산이 상당히 부족해 도민과 학생들이 실제로 찾아와 치유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기에는 미흡해 보인다”며, “단순히 건물만 조성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되며, 실질적인 치유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게 예산 지원과 프로그램 마련에 힘써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축산 분야에서는 전남 흑염소 사육 비중이 전국의 약 25%인 점과, 오리 농가가 전국의 65%에 달하는 현실을 고려한 중장기 전략을 요구했다. 진 의원은 “흑염소 디지털 축사, 환경 데이터 센서 구축 등 새로 시작하는 사업은 잘 준비해 주시되, 다음 단계에서는 오리 농가를 위한 연구개발(R&D)도 반드시 포함해 달라”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가 오는 26일 ‘어르신 자서전 제작사업’으로 만들어진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출판을 기념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어르신 자서전 제작사업’은 어르신들에게 과거의 삶을 긍정적으로 돌아보고 품위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북구가 올해 처음 추진한 사업이다. 북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약 5개월 동안 10회차의 글쓰기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를 토대로 어르신들이 직접 자서전 원고를 집필했다. 그 결과 정순덕, 나명룡, 하영애, 이정란, 정동만, 김은숙, 오병수, 이현숙, 손홍식, 최옥연, 강상철 등 총 11명의 어르신 이야기가 담긴 355쪽 분량의 자서전이 완성됐다. 사업에 참여한 정순덕 어르신은 “이번 사업에 참여해 마음 한켠에 묻어두었던 이야기를 적어 내려가는 과정 모두가 성찰과 치유의 시간이었다”며 “제 인생 스토리가 기록으로 남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자서전 발간을 축하하기 위한 출판기념회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30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도시철도 무임 수송 손실에 대한 국비 보전을 요구하는 국민 청원이 24일 기준 5만 명을 넘기며 국회에서의 본격 논의될 전망이다. 이번 청원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재정적 한계에 직면한 운영 기관의 상황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시철도법 개정 등 관련 법률 및 제도 개선을 위해 광주교통공사를 비롯한 전국 6개 기관이 지난 달 27일부터 이어왔다. 광주교통공사 등 6개 기관은 각 역에 청원 참여를 호소하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대시민 캠페인을 펼치는 등 전사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이를 통해 국회 심사 요건 기준인 5만 명을 돌파함으로써 소관 상임위원회 회부를 앞두고 있다. 현재 22대 국회에는 도시철도법과 노인복지법 등 지하철 무임 손실 지원을 골자로 하는 법률 개정안 4건이 계류 중이며, 이번 청원을 통해 제도 개선 등 본격적인 논의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조익문 사장은 “청원에 참여해주신 모든 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운영 기관들이 국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최상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의회 박성재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2)은 지난 11월 20일에 열린 농업기술원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위성·드론을 활용한 농업재해 모니터링 시스템과 커피 산업 연구 방향을 점검하며, “기후위기 시대 농업연구가 실제 농가의 피해 예방과 소득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투자 방향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성재 의원은 ‘위성드론 활용 농업 재해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과 관련해 “위성드론을 활용해 가뭄·침수를 예측한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지 설명이 필요하다”고 질의했다. 이에 농업기술원 김행란 원장은 “전남테크노파크에 위탁해 2025년 9월부터 2027년 10월까지 2년 4개월간 추진 중”이라며, “위성 영상을 활용해 가뭄·침수 등 재해를 사전에 예측하고 선제 대응 방안을 연구하는 연구개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기상청과 비슷한 수준의 단순 예측을 반복하는 것이라면 도 예산을 들여 따로 할 이유가 없다”며, “기존 기상정보와 비교해 어느 정도 정밀도가 확보되는지, 실제 농가 피해 예방에 어떤 차별화된 효과를 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수산시장(3) 공영주차장이 여수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을 갱신했다고 25일 밝혔다. 2023년 최초로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을 받은 수산시장(3) 공영주차장은 지난 11월 18일 재인증 심사를 거쳐 다시 한 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제’는 시민들의 일상적인 공간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일정 기준을 통과하면 2년간 최우수시설로 인증하는 제도로, 관리 인력 배치 현황, 통합관제실 운영 현황, 안심 비상벨 설치 여부, CCTV 화소, 주차장 조도 등을 평가한다. 이번 재인증 심사에서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24시간 관제센터 운영을 통한 실시간 관제, 여자 화장실 칸별 안심 비상벨 설치 및 월별 정기점검, 범죄예방 안내문 부착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인증 갱신을 완료했다. 최우수시설로 인증된 공영주차장은 각 입구에 최우수 인증패가 부착되어 누구나 쉽게 확인 가능하며 인증은 2년간 유효하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영주차장을 개선하여 시민들이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