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2)은 지난 7월 11일 관광체육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단순 축제를 넘어, 전남의 음식 관광산업 생태계로의 진화를 위한 디딤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박람회는 전시관, 경연대회, 페스티벌, 글로벌 이벤트 등 풍성한 콘텐츠로 흥행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러나 중요한 것은 행사가 끝난 뒤 전남 음식관광 생태계를 위해 성과를 남기느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K-푸드 레시피, 남도 대표 메뉴의 밀키트 상품화, 식자재 상설 마켓, 라이브커머스 등은 단순한 행사 콘텐츠를 넘어 전남의 실질적 산업기반으로 연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람객 방문 데이터와 해외 네트워크, 콘텐츠 자산, 레시피 및 브랜드 요소들이 전라남도의 공공 자산으로 귀속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성과관리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며, “만약 성과관리 시스템이 없다면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어 꾸려진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일회성에 그쳐 사라질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조 의원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의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1)이 침체 위기에 놓인 지역 화훼산업 회복과 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화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지난 7월 11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 국내 화훼 재배 농가는 2013년 9,147호에서 2022년 7,134호로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재배면적 또한 6,430ha에서 4,229ha로 줄었다. 판매량과 판매액 역시 급감하는 등 화훼산업 전반에 걸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개정안은 화훼 유통 기반시설 조성, 국내외 판로 개척, 화훼농가의 경영 안정 등에 대해 도가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했으며, 공공기관 및 공영 장례식장 등에 지역 화훼 사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권장하여 소비를 촉진하고자 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김성일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꽃이 지역에서 소비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주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 장흥1)은 지난 11일 열린 환경산림국 업무보고에서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며 전라남도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방제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올해 소나무 재선충병 발생이 16만7,934본으로, 지난해에 비해 2.8배 급증했다”며 “발생 시군도 15개로 늘어났고, 여수·순천·광양 지역이 전체 피해의 93%를 차지하고 있어 심각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방제 대책은 고사목 제거와 대체 수종 조림 등 일반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른 만큼 전남도가 기존의 틀을 뛰어넘는 특별하고 적극적인 방제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 “현장의 산림이 빠르게 붉게 변해가는 것을 보며, 그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매우 부족하다는 점을 절감했다”며 “예산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전남도와 도민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정섭 환경산림국장은 “최근 고온현상과 인접 경남 하동 지역 확산의 영향으로 피해가 늘었다”며 “올해 예산을 145억 원으로 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한국전력이 혁신적인 에너지 신기술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경연의 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7월 11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커뮤니티 마실에서 제1회'KEPCO 에너지 신기술 사업화 대전'최종 경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전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기술지주회사협회가 후원했다. 행사에는 한전 기술혁신본부장과 한국표준협회, 한국기술지주회사협회 관계자 등 약 9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전은 한전의 기술이전을 받아 사업화 중인 기업 중 우수성과를 보인 에너지 신기술 사업화 우수사례와 한전이 제시한 유망 에너지 신기술을 활용한 우수 사업모델을 발굴하는 BM(Business Model) 콘테스트 등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총 45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1차 및 2차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 분야 3개 기업, BM 콘테스트 분야 5개 기업이 선발됐다. 이들 기업은 약 2주간의 역량강화 캠프 후 최종경연에 참여 했으며, 사내외 전문가와 대국민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순위를 결정했다. 특히 이날 심사에는 한국에너지공대, 연세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고령자 교통사고에 대한 통합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전남 고령자 교통안전 협의체를 구성,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체계 구축에 나섰다. 전남 고령자 교통안전 협의체엔 전남도 안전정책과와 교통행정과, 전남도로관리사업소, 전남경찰청,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등이 참했다. 협의체는 ▲기관별 주요 교통안전 정책 공유 ▲고령자 맞춤형 교육 및 홍보 ▲사고다발 구간 교통시설 개선 ▲야간 보행자 안전용품 보급 ▲유관기관 합동 점검과 캠페인 추진 등 다양한 교통안전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전남지역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21년 255명에서 2024년 202명으로 감소 추세인 반면, 65세 이상 고령자 사망자 수는 2022년 111명에서 2024년 131명으로 오히려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참여 기관은 역할 분담과 협업 체계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교통사고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고령자 대상 교육·홍보 강화 ▲사고 빈도 높은 시군 지역 중심 교통시설 개선 ▲계도·단속 병행 등 실질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2025년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 국비 공모사업에서 4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2억 9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군별 맞춤형 컨설팅 노력이 결실을 봤다는 분석이다. 노인일자리 민간형 사업 유형 중 하나인 공동체사업단은 60세 이상 참여자가 상품의 생산, 판매,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구성·운영 중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도약 중인 공동체사업단을 대상으로 한 초기투자비 지원사업과 노인일자리를 활용해 취약계층에게 식사, 세탁 등 일상생활 서비스를 하는 인프라 지원사업으로 구성됐다. 3월부터 5월까지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접수한 공모사업 심사 결과, 전국에서 총 29개 기관(초기투자비 23·인프라 6)이 선정됐으며 전남에선 보성군·장성시니어클럽·나주시니어클럽·고흥시니어클럽, 4개 기관이 포함됐다. 보성군은 인프라 지원 분야에 선정돼 국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어르신이 운영하는 ‘녹차골 청춘식당’을 조성하고,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등 지역공동체 중심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4일 국가기념일인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아 “차별 없이 모두 하나 되는 포용사회를 만들어 한반도 평화통일의 밑거름이 되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김영록 지사는 메시지를 통해 “용기 있는 선택을 통해 전남에서 새 삶을 일구고 있는 679명의 북한이탈주민께 깊은 존경과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북한이탈주민은 분단 80년의 현실을 몸소 극복한 분들로, 전남 곳곳에서 이웃과 정을 나누는 모습은, 남북이 다시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살아있는 증거이자, 평화통일 시대를 앞당길 소중한 디딤돌”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새 정부는 평화를 최우선으로 내세우며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고, 북한에 대화채널 복원을 제안했다”면서 “이러한 흐름이 계속돼 평화로운 한반도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간절히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평화통일의 씨앗인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지역 정착과 자립을 위해 호남권 통일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취업·고용지원금, 탈북민 가정 청소년 학원비, 전남도 전입자 가전제품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산강 하굿둑의 해수유통을 통해 하구 생태계 복원과 수산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남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라남도의회 차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강진)은 지난 7월 1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2025년도 환경산림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영산강 하굿둑이 건설된 이후 강과 바다가 단절돼 하류 수질이 악화하고 어민들이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며 “환경부 주도의 타당성 조사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전남도가 직접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시범 개방 구간을 설정하는 등 실행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영산강 하굿둑 건설 이후 하류 수질이 농업용수 기준 COD 4등급, 총질소·총인 6등급 수준으로 악화하는 등 생태계와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차영수 의원은 낙동강 사례를 예로 들며 “낙동강은 지자체가 먼저 움직여 수문을 개방하여 하구 생태계가 복원됐다”며 “전남도 자체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시범 해수유통 구간을 지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하구 생태복원은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니라 수산업,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남 자립청년 41%가 떠났다. 이제는 또래 간의 연결이나 지역사회 내 관계망 등, 공동체를 기반으로 청년들이 머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라남도의회 김정이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8)은 지난 7월 1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2025년도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업무보고에서 “보호종료 청년에게 수당과 주거지만 제공한다고 자립이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며 “지역에서 선·후배가 손을 잡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안에서 정착할 수 있어야 진짜 자립”이라고 강조했다. 전남여성가족재단의 2023년 정책연구에 따르면 도내 자립준비청년의 41%가 타 지역으로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말 기준 전남 지역 자립준비청년 1천100명 중 450여 명이 일자리를 찾아 전남을 떠난 것이다. 김정이 의원은 “2025년 기준 자립청년 유출 규모에 대한 공식 통계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지역을 떠나는 청년들이 존재한다”며 “정착이 정책 목표라면, 그들이 머물 이유부터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새로 도입된 '바람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주)디엔디전자(부사장 임성록)는 지난 11일 장흥군에 살균소독수 ‘나오크린수’ 200개(5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나오크린수는 (주)디엔디전자가 자체 개발·생산한 친환경 살균소독수로, 각종 바이러스 및 세균 제거에 효과적이다. 인체에 무해한 성분으로 복지시설 내 청결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부 물품은 장흥군청을 통해 관내 아동복지시설, 노인요양시설, 장애인생활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에 고루 전달됐다.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이후 위생과 방역에 대한 중요성이 커진 상황에서 매우 유용한 지원”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주)디엔디전자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복지시설의 감염병 예방과 생활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기업, 단체와의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장흥군은 탐진강 일원의 ‘문흥 빛의 거리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지역 야간경관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총사업비 약 40억 원이 투입됐다. 사업은 지역민과 관광객의 산책 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탐진강 주변 약 2km 구간에 조명시설을 설치해 야간 경관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문흥 빛의 거리 조성사업에는 다채로운 색감의 경관조명과 미디어 아트 요소가 접목되어 탐진강의 자연 풍경과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야경이 연출됐다. 산책로를 따라 설치된 감성 조명과 물 위에 반사되는 빛은, 사진 명소이자 야간 힐링 공간으로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탐진강 ‘빛의 거리’는 장흥의 밤을 새롭게 밝혀줄 핵심 경관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야간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유지 관리와 함께 더욱 아름다운 공간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광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우리 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7월 28일부터 8월 15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도, 시군, 농산물품질관리원이 함께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실시하며, 해수욕장 등 관광지 주변 음식점과 유통업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원산지 미표시 ▲외국산을 국산으로 거짓 표시해 판매하는 행위 ▲국산과 외국산을 혼합해 국산으로 위장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및 표시 방법의 적정성 ▲ 축산물 원산지 증빙서류 구비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반 사실이 적발될 경우,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고발 등 행정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주요 원산지 표시 의무 위반사항으로 원산지 미표시의 경우 1천만 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되며, 허위표시 및 소비자가 혼동하게 표시한 경우에는 같은법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휴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광군은 7월 14일, 주한 프랑스대사관 주최로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프랑스 국경일(바스티유 데이, Bastille Day) 기념식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고 15일 밝혔다. 프랑스 국경일은 1789년 바스티유 감옥 습격을 기념하는 날로, 자유‧평등‧박애의 시민정신을 되새기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국가 행사이다. 이날 프랑스 전역에서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국경일의 의미를 함께 나눈다. 주한 프랑스대사관 주최로 서울에서 열린 오늘 기념식에는 주한 외교사절단과 정부 관계자, 경제‧문화예술계 주요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세일 군수는 행사장에서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와 환담을 나누고, 영광군의 청정에너지 산업과 문화관광 자원을 소개했다. 특히 한-불 지방정부 간 교류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양측은 에너지‧관광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앞서 지난 2월, 필립 베르투 대사는 영광군을 먼저 공식 방문해 해상풍력 인프라와 청정에너지 발전사업에 대해 협력을 논의했다. &n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광군은 지난 11일, 에이에스약품(주)(대표 이준석)이 관내 안전 취약세대의 초기 사고 대응 지원을 위해 가정용 구급함 180개(6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구급함은 과산화수소수, 소독용 에탄올, 붕대, 반창고, 혼합밴드 등 18종의 구성되어,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부상으로 인한 상처 치료 및 응급처치에 꼭 필요한 기본 의약품과 위생용품으로 구성됐다. 기탁식에 참석한 에이에스약품 관계자는 “영광군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사고 대응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구급함을 제작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고, 이번 구급함 지원이 위기가구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구급함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등 안전 취약세대에 골고루 전달할 계획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광군은 오는 7월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영광군청 별관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지역·산업 맞춤형 노무·세무·회계 컨설팅 2차'를 개최한다. 이번 컨설팅은 노무사, 세무사 등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노무 분야 컨설팅에는 근로계약서 작성, 연차휴가 등 노무관리 실무 교육과 개정 근로기준법 적용 방안 등 노동법령 교육이 진행되며, 세무 분야 컨설팅으로는 부가가치세, 원천세 등의 주요 세무 항목의 신고 절차 및 회계 실무 교육이 마련된다. 영광군은 앞서 (사)전남고용노동연구원와 함께 대마산업단지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1차 컨설팅을 시행하여, 참여 기업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1차 컨설팅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는“군에서 기업에 필요한 실무 중심의 컨설팅을 마련해 줘 변화하는 노무·회계의 환경에 맞춰 기업을 운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현장에서 질의응답을 할 수 있어서 평소 궁금했던 부분을 빠르게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기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