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문화재단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ESG 캠페인 '책 사줄게! 책 나눌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주의 ‘서점 앤’에서 시작된 ‘어른들이 책 사줄게’ 캠페인에서 영감을 받아, 광주문화재단의 ESG 철학과 지역서점활성화지원사업의 취지를 결합하여 새롭게 기획됐다. 광주문화재단은 ESG를 단순한 환경·사회·지배구조의 관리 개념을 넘어, 문화예술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실현하는 핵심 가치로 보고 있다. 올해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주제로 ‘상생’을 선정하고, 그 실천 방안으로 ‘후원문화와 예술 경험’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이번 캠페인은 지역 서점과 시민이 함께하는 상생형 후원문화를 전파하는 것으로 설계됐다. '책 사줄게! 책 나눌게!'는 11월 한 달간 임직원뿐 아니라 시민이 후원금 또는 중고도서를 기부함으로써 청소년의 ‘예술적 경험’을 응원하는 참여형 ESG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문화재단의 ‘지역서점활성화지원사업–책으로(路)’에 참여하고 있는 7개 지역서점과 협력하여 운영된다. 캠페인은 수능을 마친 고3 학생을 포함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양시의회 공공시설물 효율적 관리를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김보라)은 지난 11월 4일 광양시 주요 공공시설 5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공공시설물의 운영 현황과 문제점을 직접 확인하고, 효율적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연구단체 대표인 김보라 의원을 비롯해 백성호, 서영배(중동), 정회기, 정구호, 박철수, 김정임 의원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용역기관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점검 대상 공공시설물은 ▲옥룡면 도선국사마을 다목적관 ▲마동 축구장 ▲광양시 관광안내소 ▲옥곡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재첩가공시설(섬진강끝들권역) 등 총 5개소이다. 현장 점검에 나선 의원들은 각 시설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시설물 운영주체, 예산 집행, 이용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리상 문제점을 논의했다. 또한 시민 이용률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시설별 개선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보라 대표의원은 “공공시설은 시민의 세금으로 조성된 만큼 효율적인 운영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11월 4일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의 전남 유치를 기원하며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전남 유치를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 제고와 공감대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인공태양은 태양의 에너지 원리를 지상에서 구현하는 차세대 청정에너지로, 탄소 없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여는 ‘꿈의 기술’로 불린다. 김태균 의장은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한전과 한국에너지공대 등 연구 역량과 인프라, 지진에 안전한 기반암 지질을 두루 갖춘 전남이 가장 적합한 곳”이라며 “전라남도의회도 도민과 함께 유치 성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이현창, 나광국 도의원을 지목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1월 3일, 제395회 제2차 정례회 전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성조숙증 검사비 지원사업의 접수 방식과 예산 운영의 미흡함을 지적했다. 전남도교육청은 2024년부터 이른 사춘기 발달로 성조숙증 의심 증상을 보이는 유치원 원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박현숙 의원은 “성조숙증 검사는 연중 상시적으로 수요가 발생하는데 연말 일괄 신청 방식은 적기 지원에 어려움이 있다”며 “지난해처럼 예산을 초과해 해당 연도 신청분을 다음해 예산으로 지급되는 사례가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ㆍ하반기 또는 분기별 신청 접수 등 수요 기반의 유연한 예산 운영 체계를 마련하고 예산이 부족할 경우 추가경정예산에 적극 반영해 제도 취지를 살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전남도교육청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2023년 12월 조례 제정으로 2024년 본예산 반영이 어려웠던 상황이 있었다”며 “분기 또는 반기에 한 번씩 접수 방식 운영을 검토하고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는 최근 행정안전부 지방교부세위원회에서 확정한 2026년 보통교부세 개선방안에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원이 2년 연장돼 2027년까지 보통교부세를 추가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행 ‘지방교부세법’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보통교부세 추가 지원이 2025년까지로 제한돼 산업위기로 세수가 급감한 산업위기 지역은 재정 보강이 절실하다. 전남도는 산업위기 극복과 지역 재정 보강을 위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신청 준비 과정부터 행정안전부에 지속해서 보통교부세 추가 지원 일몰 연장을 건의했다. 이번 개선방안으로 지난 5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여수시와, 지난 9월 신청한 광양시가 지정될 경우 전남 지역에 2년간 약 1천억 원 규모의 보통교부세가 추가 지원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안부는 11월 초부터 12월 중순까지 ‘지방교부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개정안 공포 후 전국 보통교부세 산정기준에 적용할 예정이다. 김기홍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이번 교부세 추가 확보는 산업위기로 어려움에 빠진 여수시·광양시의 안정적 재정 운용과 지역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42회 전라남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가 4일 담양군 추성경기장에서 열렸다. 전남소방본부와 전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주관하고 담양군에서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22개 시군 의용소방대와 가족 등 4천여 명이 참석했다. 기술경연대회는 재난현장에서 소방의 파트너로 활동하는 1만여 명의 의용소방대원의 대응 능력 향상과 상호 우호 증진을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22개 시군 대표로 352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출전해 ▲4인조법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심폐소생술 ▲단체줄넘기, 4개 종목에서 기량을 펼쳤다. 김영록 지사는 “푸른 대숲의 바람이 속삭이고,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품격의 고장 담양에서 기술경연대회가 개최돼 정말 뜻깊다”며 “지역을 지키는 안전 파수꾼 의용소방대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은 “전남소방은 1만여 명의 의용소방대와 함께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남도의회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4일, 제395회 제2차 정례회 전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ADHD 진단 학생 치료비 지원 정책의 미흡한 사후관리를 지적했다. 전남도교육청은 2023년부터 ADHD 진단을 받은 학생에게 1인당 연 200만 원 범위 내에서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최정훈 의원은 “ADHD 진단 학생 치료비 지원 정책의 목적은 치료 이후 학생이 학교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라며 “진단과 치료 이후 학생들의 학업 적응과 변화에 대한 추적 관리를 통해 정책 효과를 검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ADHD 학생 지원 사업은 학생들의 학습권과 성장을 보장하는 중요한 교육정책”이라며 “치료 이후에도 학교생활에서 성취감을 느끼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전남도교육청 황성환 부교육관은 “ADHD 진단 및 치료 지원은 23년에 도입된 사업으로 장기적 추적관리 시스템 구축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난 1일, 서시천 체육공원에서 열린 ‘섬진강 문화레저파크 시즌2’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2025년 구석구석 문화배달의 대미를 장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 구례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전남문화재단, (사)큰산사람들이 주관하여 진행되었으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가 일상이 되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행사장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숲 놀이터’가 행사 시작 전부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으며, 오치근·박나리 작가의 ‘자연미술랩’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황토흙으로 ‘흙도깨비’를 만드는 시간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나만의 취향이 담긴 책을 소개하는 ‘북적북적’ 프로그램이 나무 그늘 아래에서 펼쳐져 참가자들의 발걸음을 머물게 했다. 이날 공연에는 가수 하림이 무대에 올라 지리산을 배경으로 산과 강으로부터 위로를 받는 노래를 선보였으며, 쌀쌀한 늦가을 날씨에도 많은 관객들이 앵콜을 외치며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구례군민들이 매월 마지막 주마다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구례 청년공동체 ‘꿈앗이’가 이번 10월 29일 문수리 산골짜기에서 ‘별무리 1차 별모임’을 열었다. 이번 모임은 학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참여해 인간과 별의 역사, 북극성 찾는 법, 우리 가족 별 정하기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별을 매개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행사 중간과 끝난 후에는 떡과 고구마, 따뜻한 음료 등 간단한 다과를 나누며 담소를 이어갔다. 별보기 모임을 운영 중인 별무리 김현찬 별장은 “휘황찬란한 건물들과 휴대폰 불빛 속에서 벗어나, 고요한 숲속에서 떨어지는 별빛과 은하수를 바라보는 그 순간만이라도 가족과 진심으로 소통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며 “지금은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구례의 지역적 장점과 분위기를 살린 또 하나의 인상 깊은 힐링·문화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구례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정민)가 ‘제22회 전라남도 자활대회’에서 전라남도지사 표창(자활 실무자 부문)과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남지부장 표창(우수 자활사업단, 우수 참여자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는 '함께 뛰고, 함께 웃는 전남자활'의 주제로, 전라남도 내 23개 지역자활센터에서 근무하는 1,500여 명의 자활근로자와 관계자들이 모여 자활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2부 행사에는 참여자와 종사자를 위한 한마음 어울림 한마당이 열렸으며, 22개 시군 지역자활센터 생산품 홍보 부스도 운영되어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에 참여한 자활근로자는 '1년 동안 열심히 일하며 쌓아온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응원하는 행사에 참여하게 돼 큰 힘이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례지역자활센터 이정민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구례 지역 자활근로자들의 땀과 열정, 그리고 함께 성장하려는 마음이 만들어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활공동체로서 더 많은 주민들이 자활의 희망을 가지고 성과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천시는 지난 7월부터 이어온 '치유관광 미래전략 릴레이 특강'을 11월 4일 마지막 강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순천시가 추진 중인 ‘치유도시 조성’의 철학과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고, 변화하는 관광환경 속에서 자연과 사람,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치유관광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4개월 동안 200여 명의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해 순천형 치유관광의 비전과 실행 방향을 함께 그려나갔다. 특강 과정에서는 웰니스 관광의 세계적 흐름과 정책 변화, 지역자원 기반의 치유 프로그램 개발, 주민 주도형 치유사례 등이 다뤄졌으며, 참석자들은 순천의 생태·정원·갯벌 자원을 ‘삶의 회복과 쉼이 일어나는 공간’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마지막 강연에서는 정란수 미래관광전략연구소 소장이 ‘지역사회 기반 치유관광과 주민 참여 모델’을 주제로, 시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이 하나의 회복 플랫폼으로 작동하는 치유도시의 비전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릴레이 특강은 순천이 추구하는 치유도시의 가치와 시민 공감대를 넓히는 과정이었으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순천1)이 지난 11월 3일 의회운영위원회 2025년 의회사무처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 여건 변화에 발맞춘 의회사무기구 운영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영균 의원은 “집행부 업무 영역이 세분화되면서 부서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각 상임위원회가 담당해야 할 부서와 업무량이 크게 증가해 의원들의 업무 부담이 과중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같은 구조적 문제에 대해 의회사무처가 사전에 수요를 예측하고, 기구 확대나 공간 재배치 방안을 선제적이며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2024년 조직개편을 통해 인구청년이민국 등 3국 6과를 추가 신설하며 행정 기능을 확대한 바 있다. 그러나 도의회는 여전히 6개 상임위원회 체제를 유지하고 있어, 변화된 집행부 기능과 규모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기획행정위원회의 경우, 19개 기관․부서를 관장하고 있으며, 신설된 3국 모두 기획행정위원회 소관으로 편성되어 업무량이 급증했다. 이에 따라 집행부 견제와 감시 기능의 효율성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nb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의회 김화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1월 3일 열린 도민행복소통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라남도 자원봉사센터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재난과 위기 현장에서 헌신하는 자원봉사자와 센터 직원들의 처우 개선과 안정적 지원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재난과 위기 때마다 가장 먼저 달려가고 마지막까지 현장을 지키는 분들이 자원봉사자들”이라며 “이들의 헌신이 전남 공동체의 든든한 버팀목”이라고 말했다. 이어, “집중호우나 항공사고 같은 장기 재난은 예고 없이 발생해 식비·출장비·현장운영비가 급증하는데, 이를 감당할 별도 항목이 부족해 보인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정양수 도민행복소통실장은 “두 단체가 재난 성격에 따라 협력 운영되고, 예기치 못한 재난은 선 집행 후 추경 정산으로 대응해 왔다”고 설명했다. 김화신 의원은 끝으로 “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은 도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행정의 손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봉사자와 직원의 헌신이 정당하게 존중받아야 한다. 도 차원의 예산과 제도적 지원을 강화해 현장 대응이 더 탄탄해지도록 하자”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 남구의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대면 접수창구’를 운영한다. 남구의회는 11월 4일과 5일 이틀간 진월동 푸른길공원 광장에서 의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접수창구를 마련해 행정 개선 요구사항을 듣고, 주민제보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접수된 제보와 건의사항을 포함해 주민들이 제출한 다양한 의견을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로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남구의회는 10월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15일간 남구의회 홈페이지 또는 직접방문, 우편, FAX 전송 등을 통해 주민 제보사항을 접수받고 있다. 남호현 의장은 “내실있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10월 28일 나주, 11월 4일 순천에서 개최한 ‘2025 전남영재교육 한마당’이 1,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22개 시·군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한 해 동안 연구하고 탐구한 결과물을 발표하며 서로의 성취를 공유하는 창의축제로 마련됐다. 서부권 행사는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나주시)에서, 동부권 행사는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순천시)에서 열렸다. 전남영재교육 한마당은 구두 발표, 포스터 발표, 글로컬 영재 미래교실 등 세 가지 핵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구두 발표’에서는 학생들이 팀별로 수행한 창의적 탐구 과제를 프리젠테이션 형식으로 발표하고, 실험 과정과 결론을 명확히 제시했다. 발표 후에는 다른 학생들이 개인 보고서를 작성하며 상호 피드백을 주고받았다. ‘포스터 발표’는 영재교육의 백미로, 학생들이 제작한 창의적 산출물을 직접 전시하고 발표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발표팀과 관람팀으로 나누어 교차로 진행되며,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 과정의 창의성을 평가받았다. 또한 ‘글로컬 영재 미래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