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지난 11일, 고려토건(주) 박필영, 박필주, 박종진 삼형제가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기탁하여 영광 발전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고려토건 박종진 대표는 「지반조성·포장공사업」, 「철근·콘크리트 공사업」, 「도장습식방수석공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선행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번 기부는 박종진 대표(고려토건)를 비롯해 박필영 사무관(전남도청), 박필주 단장(한국환경산업기술원) 형제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영광군에서는 삼형제가 고향을 위해 뜻을 모아 함께 기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필영 사무관은 “고향인 영광이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형제들과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세일 영광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박필영, 박필주, 박종진 형제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기부자와 군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김정희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2025년 7월 14일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에서 열린 ‘전남독서인문학교 국외캠프 출정식’에 참석해, 참가 학생들에게 “질문과 성찰의 힘을 키워 세계와 소통하는 미래인재로 성장하길”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은 전남교육이 추구하는 ‘질문과 성찰하는 힘을 키우는 독서인문교육’의 주역”이라며,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에서 우리 민족의 역사와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더 넓은 시야와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글로컬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고려인 강제 이주의 아픈 역사를 현지에서 직접 배우고, 다양한 문화와 사람을 만나는 과정이 여러분의 삶에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전남의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며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도의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국외캠프는 7월 14일부터 26일까지 12박 13일간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에서 진행된다. 학생 60명, 지도교원 15명, 운영요원 10명 등 총 85명이 참가하며, 고려극장 방문, 세계언어문화대학교 특강, 현지 학생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장성군이 17일 열리는 장성아카데미에 박태웅 녹서포럼 의장의 강연을 마련했다. 박 의장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케이티에이치(KTH) 부사장, 열린사이버대학교 부총장, 한빛미디어이사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민주연구원 ‘모두의 질문 Q(큐)’ 대표를 맡고 있다. 우리 사회가 반드시 답해야 하는 질문들, 정의내려야 할 문제들을 토론하는 공론의 장 ‘녹서포럼’의 의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2021년에는 정보통신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저서로는 ‘박태웅의 AI 강의 2025’, ‘눈 떠보니 선진국’ 등이 있다. 박 의장의 이번 강연 주제는 ‘AI(에이아이, 인공지능) 시대, 도전과 응전’이다. 인공지능의 정의와 작동 원리를 알아보고 ‘인공지능 시대’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본다. 인공지능 기술이 변화시킬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무엇인지도 살펴볼 예정이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소속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1)은 지난 7월 11일 열린 일자리투자유치국 업무보고에서, 전남도의 소비쿠폰 정책이 실효성 있는 자영업자 지원책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보다 정교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최근 급등한 물가가 도민들의 생활에 큰 부담을 주고 있는 상황”이라며, “소비쿠폰이 일시적인 수요 자극으로 그칠 경우, 농ㆍ수ㆍ축산물과 음식점 물가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소비쿠폰이 알바생 고용 증가, 임대료 상승 등의 연쇄적인 요인과 맞물려 물가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라남도는 물가 안정과 소비 진작을 위해 소비자정책위원회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1차 신청과 지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최선국 의원은 “현재 전라남도의 대응은 단순히 ‘쿠폰 지급일 안내’에 그치고 있다”면서, “소상공인, 특히 소매업과 음식점 등 자영업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비 유도 전략이 병행되어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6)은 지난 7월 11일 열린 관광체육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지역소멸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스마트관광 육성을 강하게 촉구했다. 신 의원은 “지역소멸 위험 기초지자체가 2019년 97개에서 2023년 130개로 급증했고, 전체 기초지자체 226개 중 절반 이상이 소멸 위험에 놓여 있다”며 “광역지자체 17곳 중 부산 등 8곳마저도 이제는 소멸 경고등이 켜진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체 국토의 11.8%에 불과한 수도권에 인구의 50.3%, 청년 55.0%, 일자리의 50.5%, GRDP의 52.5%가 몰려 있고, 매출 100대 기업 본사의 91%가 수도권에 위치한 현실은 암담한 실정이다”며 “소멸지역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실효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신민호 의원은 “수도권 인구를 지방으로 분산시키는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지방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생활인구’ 확대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생활인구는 지역에 거주하는 정주인구뿐만 아니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여수소방서는 2025년 7월 14일(월) 여수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하며 새로운 인재들과 함께 시민 안전 강화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방위 이하 승진 전입자 총 10명에게 임용장이 수여됐다. 이번 임용장 수여식을 통해 새롭게 배치된 인사발령자들은 각 부서와 119안전센터로 배치되어 여수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된다. 이들은 앞으로도 화재 예방, 구조·구급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THE 안전한 여수, The 행복한 시민'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 내 활력을 불어넣고,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여수소방서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화재 예방 캠페인, 소방 교육 및 훈련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화는 새로운 세계를 여행하도록 돕는 통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우주를 여행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초현실적인 느낌으로 작은학교 영화제의 꿈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제2회 전라남도교육청 작은학교 영화·영상제 공식포스터 공모전’최우수상을 차지한 목포국제기독학교 김광유 학생의 ‘우주소년’에 대한 작품 설명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제2회 작은학교 영화·영상제 공식포스터 공모전’의 수상작을 7월 14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남의 작은학교 학생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영화·영상제의 상징성을 담은 포스터를 통해 교육 현장과 교육공동체 간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총 26개의 작품(손그림 8점, 디지털 18점)이 접수됐으며,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이 선정됐다. 최우수작에는 ‘내가 만들어 가는 즐거운 학교’(신기초 2학년 김은서, 손그림), ‘우주소년’(목포국제기독학교 1학년 김광유, 디지털)이 뽑혔다. 또한, 우수작으로는 ‘친구야 우리 다 같이 꿈을 영상으로 만들어 보자’(목포여자상업고 3학년 정하랑, 손그림), ‘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지난 7월 11일 농축산식품국 업무보고에서 최근 도내 저수율이 60% 수준에 머물고 일부 지역에서는 20~40% 수준까지 저하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도 차원의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가뭄 대응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도내 일부 저수지는 실제보다 낮은 수위로 표기되는 등 현장과 괴리가 있다”며 “특히, 소규모 저수지는 이미 지하수 관정이나 배수지를 통해 양수 중인 만큼 현장 조사 강화와 신속한 대응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영암은 수리 시설이 비교적 잘 되어 있어 저수율이 80%에 달하지만, 섬 지역은 비가 오지 않는 상황에서 용수만 계속 사용되고 있어 타격이 크다”며, 섬 지역과 밭작물 재배지에 대한 선제적 관정 지원 확대를 주문했다. 이에 박현식 농축산식품국장은 “현재 도내 3,200여 개소의 저수지 중 50개소 이상이 물 부족 위험지역으로 파악된다”며, “우심 지역은 일일 4천 톤 이상 양수할 수 있도록 관리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밭작물 및 천수답 지역에 대한 관정 설치 수요가 많아 농식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난 2일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과 함께 ‘제2차 소통으로 함께하는 구례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례데이’는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24년부터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사무실을 벗어나 외부 카페에서 도시락을 나누는 ‘브라운 백 미팅(Brown Bag Meeting)’ 형식으로 마련되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솔한 대화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김순호 구례군수는 감정노동과 반복 민원 등 민원 처리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민원 응대 노하우를 직원들과 공유했다. 또한 직원들의 심리적 피로 해소를 위해 ‘마음치유 아로마테라피 클래스’를 함께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군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여러분이야말로 구례군 행정의 얼굴”이라며, “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진도군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발생이 우려되는 고추 병해충에 대한 농가들의 적극적인 예방을 당부했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은 고추의 주요 병해충인 탄저병, 역병, 바이러스병 등의 발생을 급증시키는 주범으로 특히 탄저병, 역병은 장마철에 급속도로 확산하는 특징을 가졌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는 토양전염병, 바이러스의 조기 발견을 위해 현장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단키트를 활용해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탄저병, 시들음병, 풋마름병 등 주요 병해충 감염 여부를 5분 이내에 확인할 수 있다. 농업인이 요청하면 전문 지도사가 농가를 직접 방문해 검사를 진행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작물 관리 요령과 맞춤형 기술을 함께 지도한다.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고추 병해충 예방을 위해서는 ▲뿌리를 비닐로 덮기(멀칭) 등 고랑 포장 관리 ▲배수로 정비 ▲장마기 전후 보호용 살균제 살포 등이 중요하다. 이미 병이 발생했다면 병든 과실을 제거하고, 작용기작이 다른 치료용 살균제를 7~10일 간격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진도군은 지난 12일 ‘씬나부네 철마 미니 워터밤’을 진도읍 철마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 어린이 등 약 400명이 참여했으며, 안전한 물놀이 시설 안에서 유아부터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연령대별로 물총 대첩을 벌였다. 또한 신나는 음악과 함께 비눗방울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돼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벼룩시장을 함께 즐기며 삼삼오오 모여 추억을 쌓았고, 철마공원은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흥겨운 음악으로 가득 찼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속적인 폭염경보에 대비해 시원한 물안개를 분사하고 그늘막과 이동형 에어컨을 설치해 온열질환에 대비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데 힘썼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군민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씬나부네 테마 축제’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와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 나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세대 간 공감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7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인식개선 조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어린시절부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통해 치매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고 치매를 이해함으로써 지역사회가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전문인력이 해당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치매 관련 애니메이션 영상 시청(‘요정들아, 할머니를 부탁해!’), 치매 주제 관련 그림책 읽기(‘파랑오리’), 파랑오리 그림책 독후활동 등 참여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 시절부터 치매에 대해 부정적 편견이 아닌 따뜻한 시선을 가질 수 있도록 가르치고 아이들이 조부모 세대를 이해하고 치매 어르신을 돕는 ‘작은 기억 친구’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환자와 가족 지원사업 등 다양한 치매예방 및 치매인식개선 사업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담양군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이정국 신임 부군수 주재로 부서별 업무보고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7월 1일 부임한 이정국 부군수가 신속한 군정 파악과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각 실·과·소장과 팀장이 참석해 부서별 주요 현안과 핵심사업을 공유했다. 보고회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현안 보고와 함께 핵심사업, 역점 시책 등을 꼼꼼히 짚어보며 향후 업무 추진 방향과 문제점 등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정국 부군수는 “군정 방향을 공유하고 문제해결 방안을 함께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겠다”며 “여름철 폭염 등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 중심의 점검 및 실질적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부군수는 15일부터 군정 주요 현안 사업장과 직속 기관, 사업소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계획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담양에서 지난 11일 전남 북부권 4-H연합회(담양·함평·영광·장성) 소속 청년 농업인들이 참여한 ‘제2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담양군4-H연합회가 주관하고 4개 군 연합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청년 농업인과 지역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간 교류와 세대 간 공감의 폭을 넓혔다. 행사는 담양리조트에서 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개회식에는 정철원 담양군수, 장명영 담양군의회 의장, 이개호 국회의원, 박종원·이규현 전남도의원, 군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청년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각 군 연합회의 활동 사례 발표와 4-H 활동 영상 상영, 귀농귀촌협의회의 색소폰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2부 체육대회는 담양파라다이스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레크레이션, 수상 스포츠, 에어바운스 슬라이딩 퍼포먼스, 족구 등 활기찬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단순한 경쟁을 넘어 웃음과 협동, 친목이 어우러진 현장에서 회원들은 서로 교감하며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다음 날인 12일에는 담양 우수 청년농업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양시는 혹서기를 맞아 이달 7일부터 18일까지 노인맞춤돌봄 특화서비스 대상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양우산을 지원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매년 여름철 폭염 대책의 일환으로 경제적‧신체적으로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품을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는 이른 시기부터 무더위가 시작돼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폭염 시 유의사항을 안내하는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병원 방문 등 외출이 잦은 어르신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양우산을 배부하고 있다. 양우산은 자외선 차단은 물론 갑작스러운 비에도 활용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우산을 지원받은 어르신들은 “쓰던 양산이 고장나 버렸는데 마침 선물을 받게 됐다”, “기억력이 깜빡해 매년 몇 개씩 잃어버리는데 이렇게 튼튼한 양우산을 받아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난숙 광양시 노인장애인과장은 “길어지는 혹서기로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