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익산시는 농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영농폐비닐을 자원화하고, 농촌지역의 쾌적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영농폐비닐 수거보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영농폐비닐은 농업활동 중 발생하는 폐기물로, 무단 소각이나 방치 시 대기와 토양 오염 등 심각한 환경 문제를 일으킨다. 시는 이를 예방하고 농업인들이 자발적으로 폐비닐을 수거·배출하도록 일정 금액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농업인들이 배출한 폐비닐을 환경공단 민간위탁 수거사업자가 수거한 뒤, 등급에 따라 A등급 140원/kg, B등급 120원/kg, C등급 100원/kg으로 차등 보상금을 지급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영농폐비닐 불법 소각을 줄이고, 자원순환형 농업환경을 조성해 지속가능한 농촌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영농폐비닐을 불법으로 소각할 경우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농업인들께서는 반드시 수거보상금 제도를 활용해 올바른 방법으로 배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익산시가 한(韓)문화 발상지이자 백제의 찬란한 유산을 아우르는 역사문화도시의 위상을 이어간다. 시는 이달 성황리에 열린 제56회 익산 마한문화대전과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 음악회의 열기를 이어,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개최된 마한문화대전과 음악회는 지난 3~5일 궂은 날씨에도 총 2만 3,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으며 익산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매력을 입증한 바 있다. 마한문화대전은 '한(韓)문화의 발상지 익산, K-컬처의 중심으로'를 주제로 마한 시대의 집터 등 역사적 유적이 실제 남아있는 영등시민공원 일원에서 개최됐다. 축제는 고증에 기반한 '마한 소도제'와 마한인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체험, 최태성 강사의 강연, 무형유산 공연 등이 더해졌다. 이를 통해 익산이 지닌 마한 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문화 발상지인 익산이 갖는 역사적 의미에 대한 시민들의 자긍심과 관람객의 관심을 높였다. 또한 3일 저녁에는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창군이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및 순창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되는‘제20회 순창장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에는 장류축제 추진위원회와 순창군청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군민과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힘썼다. 홍보는 강천산 군립공원, 채계산 출렁다리, 전주 한옥마을, 광주대구고속도로 휴게소 등 추석 연휴 동안 많은 사람들이 찾는 주요 관광지에서 진행됐다. 홍보단은 축제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축제 일정과 주요 프로그램을 안내했고, 방문객들에게 축제장의 다채로운 체험·공연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또한 순창군청 각 부서에서는 광주, 전주, 담양, 곡성, 남원 등 인근 시군의 주요 관광지와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가며 축제 분위기 확산에 주력했다. 한편, 올해 순창장류축제에서는 '황금메주를 찾아라'(소원 달기·골드바 추첨), '나와 나 20주년 이벤트'(2006년·1997년생 경품 추첨), '장추왕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창군은 총 40억 원 규모의 농민공익수당을 지급해 농가의 소득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밝혔다. 농민공익수당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전라북도 내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도내 농지 또는 농업인 주소지와 연접한 타 시·도 농지에서 1,000㎡ 이상 실제 경작하는 농업인이다. 올해 수당 지급 대상자는 총 8,853명으로, 지급 방식은 순창군 관내에서만 사용 가능한 무기명 선불카드 형태다. 1인 경영체의 경우 2장, 2인 이상 경영체는 1인당 1장씩 지급됐으며, 각 카드에는 30만 원이 충전됐다. 이에 따라 농업인은 최소 30만 원에서 최대 60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부부가 각각 다른 경영체에 등록되어 있더라도 부부 합산 최대 60만 원, 총 2장까지만 지원된다. 해당 카드는 2026년 9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어 충분한 기간 동안 지역 내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군은 이번 지급이 민생소비쿠폰과 함께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유흥·사행업종, 온라인업종, 교통업종 등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창군민 대다수가 정부‘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결과는 그동안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보편적 복지정책에 대한 주민 신뢰와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에 대한 군민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군은 2025년 9월 8일부터 22일까지 군민 5,154명을 대상으로 '농촌기본 소득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5.7%가 시범사업 참여에 찬성(18.9%) 또는 매우 찬성(76.8%)이라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는 순창군 주민등록인구 대비 20%를 넘는 대규모 조사 결과로, 정책 추진에 대한 군민의 강력하고도 폭넓은 지지를 보여준다. 군민들은 농촌기본소득 도입을 통해‘지역경제 활성화(41.8%)’와‘군민 삶의 질 향상(37.0%)’을 가장 크게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9세 이하 청년층은‘청년인구 농촌 유입(23.0%)’기대가 다른 연령대보다 높아, 미래세대를 통한 지역의 지속가능성 확보에 뚜렷한 관심이 드러났다. 또한 응답자의 73.7%는 농촌기본소득 도입 시 기존 보편적 복지정책의 조정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 완주군에 깊어가는 가을밤, 사라져가는 토속 민요의 숨결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조명하고 재해석한 특별한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완주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7일,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에서 국악앙상블 불세출의 '자락: 사라져가는 것에 대하여' 공연을 개최한다 '좀처럼 세상에 나타나지 않을 만큼 뛰어나다'는 뜻을 지닌 국악앙상블 불세출은 그 이름처럼 독보적인 예술성을 자랑한다. 2006년 해금, 피리, 장구, 거문고, 대금, 아쟁, 가야금, 기타 등 8명의 베테랑 연주자들이 모여 결성된 이래, 불세출은 전통 국악의 맥을 이으면서도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통해 한국 음악의 지평을 넓혀왔다. 이번 '자락' 공연 역시 이들의 깊이 있는 음악 세계와 뛰어난 연주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락:사라져가는 것에 대해’가 문화예술진흥기금으로 추진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주체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지방 순회공연을 지원하고,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하여 완주문화재단, 양주문화예술회관, 보성군문화예술회관, 불세출 등 기관 및 공연단체 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주시가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저소득 중학생에게 기초학력 학습비용을 지원했다. 시는 올해 사회보장기금을 활용한 ‘기초학력 학습지원사업’을 통해 전주지역 중학교 2~3학년 학생 80명(완산 43명, 덕진 37명)에게 1인당 20만 원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가정의 학생 가운데 학업에 대한 열의가 있고 품행이 단정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습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에게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기초학력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학습에서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기초학력을 다지고 학업 성취도를 높이며, 학업 자신감과 정서적 안정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다. 시는 내년에는 기초학력 지원이 필요한 더 많은 중학생에게 지원 기회를 확대해 학습 격차 해소와 교육복지 기반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김현옥 전주시 생활복지과장은 “기초학력은 모든 배움의 출발점이자 학생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학습지원사업이 단순한 공부 지원을 넘어, 아이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고 더 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주시가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무료 치매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10일 전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치매는 초기에는 증상이 미미하거나 인식하기 어렵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관리하면 진행을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다. 이에 보건소는 시민들의 치매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연 1회 무료 선별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시는 치매 검진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검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전주시와 협약을 맺은 39개 병·의원을 통해 60세 이상 전주시민들이 무료 치매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발견된 경우에는 추가적인 진단검사를 통해 더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고, 전문적인 치료가 이어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치매 진단을 받은 시민들에게는 △치매 치료 관리비 및 조호물품 지원 △맞춤형 사례관리 △인지재활 프로그램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제공 △치매 환자 돌봄 재활 지원사업 △인공지능(AI) 돌봄 인형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연계해 치매 환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주시가 전통한지의 명맥을 잇고, 한지의 세계화에 앞장서는 등 한지산업을 집중 육성해서 세계적인 한지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시는 오는 2026년 전통한지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에 대비하고, 한지산업 전반에 대한 획기적인 혁신을 바탕으로 한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추진하는 등 한지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전통을 잇고, 혁신을 더해, 세계를 도약하는 한지도시’라는 비전 아래 △품격 있는 전통한지 △성장하는 기계한지 △상생하는 전주한지의 3대 전략과 7대 주요과제, 17개 실행 계획으로 구성된 ‘전주한지산업 육성 마스터플랜’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이를 토대로 전주 전통한지 보존·계승 및 지속가능한 한지산업 육성과 세계화를 위한 거점 구축을 위한 단계별 사업계획 수립과 행정절차 이행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왔다. 먼저 시는 천년 한지의 본고장인 전주 전통한지를 보존·계승하기 위한 과제인 ‘품격있는 전통한지’ 구현을 위해 민관협력을 토대로 ‘전통한지 후계자 양성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전국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지휘자 성기선)이 전주시민들의 염원을 모아 올림픽 유치를 응원하는 특별한 음악회를 연다. 전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올림픽 유치의 뜻을 나누는 특별음악회 ‘The Road to Glory: Jeonju’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열린 무대로, 전주시립합창단과 군산시립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웅장한 하모니를 선사하며 지역이 하나 되는 화합의 무대를 완성하게 된다. 또한 △소프라노 김순영 △트럼펫 성재창 △피아노 서형민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협연자로 나서 공연에 품격을 더한다. 구체적으로 이날 무대에서는 △존 윌리엄스의 ‘올림픽 팡파르’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 개선행진곡’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 4악장 등 올림픽 정신과 감동을 담아낸 화려한 명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특히 공연은 교향곡과 합창, 협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에게 특별한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가을이 내려앉은 전주덕진공원에서 대한민국 국민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이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14일 오후 2시, 덕진공원 특설무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전국민적 노래 경연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 전주시편’이 진행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녹화에는 지난 9월 선착순으로 모집한 300팀의 예심 참가자들 중 치열한 경쟁을 거쳐 본선 진출에 성공한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재능과 열정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이번 전주시편 예심에는 접수가 시작된 지 이틀 만에 선착순 300팀이 마감될 정도로 전주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날 본선 녹화 현장에는 2000여 명의 시민 관람객이 함께할 것으로 예상되며, 세대를 아우르는 흥과 끼가 어우러진 대규모 시민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가 시민 화합은 물론, 전주의 문화·관광적인 매력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국노래자랑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시민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주시가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음향기술 분야의 전문인력양성에 나선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허전)은 오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플랫폼(케이사운드 라이브러리) 효과음원 제작을 위한 음향기술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케이사운드 라이브러리 3D Audio(Recording & Mixing) 음향기술교육’은 효과음원 제작에 필요한 전문 기술 과정으로,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제작에 필요한 전 음향기술교육이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효과 음원 제작을 위한 △소리의 이해 교육 △모노, 스테레오 특성 및 이해 △믹싱 △다중채널 구성 △Immersive Audio 등 입체적 음향을 구성하는 Dolby Atoms 패닝 기술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약 2주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진행되며, 영화·영상 제작 관계자와 음향 관련 재학생·졸업생, 관련 분야 취업준비생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오는 23일까지 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익산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기 위한 '익산안심이앱' 운영을 앞두고 '리빙랩 시민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민참가자 모집 기간은 오는 17일까지이며, 익산시민 누구나 익산시 누리집에 게시된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리빙랩은 행정 중심의 기존 정책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참여해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새로운 정책 추진 방식이다. 이번 시민참여단 운영은 앱 시행 전 사전 검증 과정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익산안심이앱'은 앱을 활용해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사업이다. 익산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다이로움 스마트 안전빌리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스마트폰 앱에서 설정한 귀갓길 경로를 이탈하거나 도착예정 시간 경과, 도움(SOS) 요청 등 발생 시 현재 위치가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와 보호자에게 자동 전송된다. 상황에 따라 경찰·소방과도 연계되는 방식으로, 내년 상반기 중 본격 시행될 예정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익산시가 유망 홀로그램 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국제적인 홀로그램 산업 거점도시 도약에 나선다. 익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지텍스 글로벌(GITEX GLOBAL) 2025'에 국내 홀로그램 기업 11개사의 공동관 참가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박람회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센터(DWTC)에서 열린다. 지텍스 글로벌은 1981년 시작된 중동 최대 규모의 국제 ICT(정보통신기술) 박람회로, 매년 180개국 6,500여 개 기업과 20만 명 이상이 참여한다. 특히 인공지능, XR(확장현실), 홀로그램, 메타버스 등 최신 ICT 기술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세계적인 행사로 국내 기업에는 해외 진출의 교두보로 꼽힌다. 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홀로테크허브(Holo Tech Hub)' 공동관을 운영해 참가 기업들의 해외 네트워크 확대와 비즈니스 상담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관에는 익산시에 소재한 ㈜홀로랩, 레인보우핀토스미디어, 정완컴퍼니, ㈜마이크로엑스알, ㈜토모텍 등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익산시가 지역으로 새롭게 전입한 청년들의 정착을 돕기 위해 선물 보따리를 마련했다. 익산시는 오는 13일부터 '전입 청년 정착지원 패키지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입 청년들이 겪는 초기 생활 부담과 문화·주거 여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지원 분야는 △생활(전입 청년 웰컴박스) △문화(문화예술패스) △주거(부동산 중개보수비 및 이사비) 등 3개 분야다. '전입 청년 웰컴박스'는 생활 필수품과 함께 익산시 주요 청년 정책 정보를 담아, 전입 초기 지역 정보 부족에서 오는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구성됐다. '문화예술패스'는 청년들의 문화생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1인당 15만 원 상당의 복지비를 지원하며, 청년 스스로 문화 소비의 주체로 자리 잡도록 돕는다. '부동산 중개보수비 및 이사비 지원'은 전입에 따른 초기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지난 9월 1일 이후 익산시로 전입한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