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이 ‘컨테이너 특별관’에서 진행될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개하며 관객들에게 색다른 영화제 체험을 예고했다. 전남 22개 시·군을 순회하는 남도영화제(NamDo Film Festival, NDFF)는 매년 개최 도시만의 특색 있는 공간을 영화적 무대로 탈바꿈시켜 왔다. 올해 광양에서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영화제가 열리며, 광양항을 배경으로 한 특별 랜드마크 ‘컨테이너 특별관’이 첫선을 보인다. ‘컨테이너 특별관(스타인벡코리아 광양항)’은 ‘빛과 철의 도시’ 광양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알록달록한 컨테이너가 적재된 광양항의 풍경과 10월의 가을 하늘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이곳에서는 남도영화제가 준비한 독창적인 프로그램이 관객들을 맞이한다. 10월 24일 저녁 6시 30분에는 천만 관객을 사로잡은 영화 〈서울의 봄〉(김성수 감독, 2022)이 상영되며, 이어 김성수 감독과 배우 이성민·김성균·박훈이 함께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서울의 봄〉은 스타인벡코리아 광양항에 7천 평 규모의 세트장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양시는 지난 9월 13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청년친화헌정대상’ 정책부문 정책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하고 국무조정실 등 12개 중앙부처가 후원하는 상으로, 청년 정책과 소통 등 청년의 삶을 위해 노력한 우수 광역·기초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선정위원회는 대학교수, CEO, 언론인 등 각계 전문가와 청년 심사위원으로 구성되며,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광양시는 ▲청년 전담 부서 운영 ▲청년 전담 공간 운영 ▲온라인 공간 마련 등 정책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4년 소통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청년 소통뿐만 아니라 청년 정책 분야에서도 추진 역량을 인정받았다. 시는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광양청년꿈터 온·오프라인 운영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기업 맞춤형 청년 취업 아카데미 ▲빈 점포 활용 청년 사업가 육성 사업 ▲광양시 청년정책협의체 운영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목포시의회는 16일, 제40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질문을 비롯하여 2025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제6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일반부의안건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시정질문으로는 ▴유창훈 의원이 ‘목포시 소유 관광지의 노후화’, ‘근대역사관, 삼학도 복원화 사업 등 목포 관광지 시설 관련 사항’, ‘관광거점 사업비 결산 현황’ ▴박효상 의원이 ‘국도비 예산 편성 및 반환 관련’, ‘목포시 재정 상황 전반’ ▴정재훈 의원이 ‘목포시 해상풍력 산업 관련 전반’, ‘목포추모공원 운영 사항 전반’ ▴최현주 의원이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 방안’, ‘폭염대비 이동노동자 안전확보 방안’, ‘달빛어린이병원 등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추진 관련’ ▴최원석 의원이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추진상황’, ‘목포대교 경관조명 특화사업 관련 전반’ 등 목포시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5분 자유발언으로 ▴박창수 의원이 ‘목포시 방문요양보호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관련’, ▴이형완 의원이 ‘영산강 하구 생태복원 관련’ ▴박수경 의원이 ‘목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고흥군의회는 지난 9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진행된 제340회 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전명숙 의원이 발의한 ‘고흥군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및 류제동 의장이 발의한 ‘고흥군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10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의결했다.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1조 411억 원 규모로, 기정예산 대비 505억 원 증액 편성됐다. 특히, 군의회의 경우 공무국외출장여비 9천여 만 원을 삭감하고 해당 예산을 민생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전환하는 등 군민 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추경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아울러 군민 삶의 질 향상과 행정 효율성 강화를 위한 의원발의 조례안 2건을 포함해 7건의 조례안 등 다양한 정책 현안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입법 활동을 펼쳤다. 군의회 류제동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군민의 삶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예산과 조례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의결했다”며, “집행부는 편성된 예산이 적재적소에 신속하게 투입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천시는 (사)한국떡류가공협회 순천시지부에서 지난 15일 혼자 사는 어르신 등 돌봄 취약계층을 위해 참기름 130병과 떡 15박스(2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뜻을 모아 지역사회 나눔 실천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맞춤형 돌봄 사업을 수행하는 주암댐노인복지관을 통해 기부 당일 독거 어르신 130명에게 전달됐다. 김선철 지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이웃의 정을 느끼는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취약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통 큰 기부를 해주신 순천시지부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돌봄 사각지대가 없도록 촘촘히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떡류가공협회 순천시지부는 총 5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3년 아동복지시설에 200만 원 상당 떡 후원, 2024년 해룡면 취약계층에 200만 원 상당 참기름과 가래떡 후원 등 해마다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천시는 대한민국 생태수도를 넘어 치유관광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치유관광 미래전략 릴레이 특강' 네 번째 강연을 16일 정원워케이션센터에서 열고, 시민들과 순천 치유관광의 미래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순천 치유관광 브랜드와 정책 실행 전략’을 주제로, 엠아이넥스트㈜ 김용한 대표(경영학 박사)가 강사로 나서 순천시만의 차별화된 치유관광 전략 수립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강연이 거듭될수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으며, 이번 강연에도 정책 담당자뿐 아니라 시민, 관련 업계 종사자 등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순천이 지향하는 치유관광 비전에 대한 시민적 공감과 기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지난 7월 28일 시작된 이번 릴레이 특강은 순천시가 가진 풍부한 생태·문화·로컬자원을 활용해 치유관광이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선 강의에서는 치유산업과 로컬 비즈니스, 치유관광 상품개발 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순천형 치유관광의 방향을 모색해왔다. 시는 이번 특강 시리즈를 통해 전문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새롭게 단장한 본관 스포츠종합지원센터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스포츠 체험을 통해 건전한 여가생활을 즐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종목은 농구, 배드민턴 등 2개로, 오는 10~12월 진행된다. ‘점프업 농구교실’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주말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운영된다. 농구의 기본기와 규칙 학습은 물론 팀워크를 배우고 체력을 높일 수 있다. ‘배드민턴 히어로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수‧금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2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배드민턴의 기초 기술을 익히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강좌는 무료이며 일부 교재와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회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농구 15명, 배트민턴 10명 등 25명을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운영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5일 광산구 선운초등학교 일대에서 ‘학교 주변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9월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광산구 시민안전과와 함께 ▲유흥주점 ▲성인용품점 ▲노래연습장 ▲게임제공업소 ▲인형뽑기 기기 등 학교 경계 200m 이내 유해업소의 위반사항을 단속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학교 주변 상가를 대상으로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전자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금지 홍보활동을 펼쳤다. 앞서 지난 8월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액상형 전자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및 운영이 금지됐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학생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철 교육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진로를 고민하는 중학생들의 꿈과 미래설계를 돕기 위해 ‘365-커리어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65-커리어룸’은 시교육청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해 호평을 받은 ‘365-스터디룸’의 시리즈 개념이다. ‘365-스터디룸’이 학업, 진학 등에 초점을 맞췄다면, ‘365-커리어룸’은 중학생의 진로 방향 설정을 돕는 역할을 한다. 특히 중학교 진학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적응을 돕고 학습코칭, 진로자료 및 정보 공유, 동아리 활동 공유, 학습결과물 전시, 또래멘토링 등 개방형 진로탐색공간으로 활용된다. 시교육청은 올해 초 공모를 통해 봉선중학교, 두암중학교 등 2개 학교를 365-커리어룸 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여름방학 기간에 시설 공사를 진행했다. 봉선중학교는 노후화된 여교사휴게실과 수학교실을 각각 진로진학 상담 공간과 진로탐색 활동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제와 연동해 활동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다양한 진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두암중학교는 본관 영어교실을 365-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광역시는 광주테크노파크, 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호남지역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6~17일 이틀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광주·전남 수출페스티벌’을 개최했다. 16일 열린 개회식에는 강기정 시장,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해 박필순 광주시의원, 박종찬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지역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격려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광주기업 36개사, 전남기업 33개사 등 총 69개 기업이 참가했다. 일본, 호주, 중국 등 해외 23개국 27개 비즈니스센터장이 직접 참여해 제품 전시, 1 대 1 수출상담, 수출계약 체결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광주지역 6개 기업과 전남지역 5개 기업이 총 11건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광주기업은 유기농식품, 전지설비, LED 뷰티기기 등 분야에서 6건 약 1018만 달러(141억원)를, 전남기업은 화장품, 선박창호, LED 제품 등에서 5건 약 830만 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구의회 정창수 의원은 16일 제31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진월IC 진출입로 개설공사와 관련된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정의원은 진월IC에서 진월동 방면 진출로 신설에 따른 화산로 병목 현상과 국제테니스장부터 다목적체육관으로 이어지는 화산로 구간의 교통량 과다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신설된 진출램프의 좌회전과 우회전 동선 분리 미흡과 짧은 우회전 차로 구간으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해당 진출램프는 좌회전과 우회전 동선을 분리 확보하여 차량 흐름을 분산하는 구조 개선이 시급하며, 이어지는 화산로 전 구간의 교통 흐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운하이플러스 사거리부터 진아리채아파트까지 이어지는 화산로 구간은 현재 편도 2차로에 불과하여 차량 통행량을 감당하기 어려운 만큼, 차로를 확장하여 물리적인 통행량을 확보하는 방안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광주대 방향에서 노대동 방면으로 진출하는 하행선 램프 문제를 지적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 남구의회는 16일,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노소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역위생매립장 우회도로 신설 약속 조속 이행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노 의원은 남구 양과동 일대에 위치한 광역위생매립장과 가연성폐기물연료화시설(SRF)등으로 인해 다수의 폐기물 운송차량이 효천지구 공동주택 단지를 지나며 주민들이 악취, 분진, 교통 혼잡 등 심각한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2016년부터 주민들의 민원이 계속됐으며, 남구는 같은 해 광주광역시에 우회도로 신설을 정식 건의하여 2017년부터 실무 협의가 진행됐고, 2021년 광주광역시가 사업비 전액을 부담하며 자치구가 사업을 시행하는 방식에 합의했으나, 개발제한구역 지정과 국토교통부의 도로 개설 불허로 사업이 4년 가까이 지연되고 있어 이는 주민들의 불편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노 의원은 남구가 광주시와 협의해 ‘시립수목원 내부 관리도로를 활용한 우회도로 노선’도 현실적인 대안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요청해야 하며, 이 방안은 토지보상비 없이 사업비와 사업기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실효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 남구의회는 16일,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은봉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권 개발제한구역 전면해제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은 의원은 광주광역권은 호남 경제의 중심이자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할 핵심축 임에도, “정부는 1973년 개발제한구역 지정 후 광주시와 인근 4개 시·군(나주, 담양, 화순, 장성)에 267km에 달하는 면적을 그린벨트로 묶어 놓고 있다”며 “도심 확산, 산업 인프라 조성, 주거 및 교통 환경 개선에 심각한 제약을 받고 있으며 사유재산권이 침해받는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도권은 과밀 억제를 명분으로 개발제한구역 규제를 대폭 완화해 주면서,광주광역권에는 여전히 경직되고 일률적인 규제를 강요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지역 역차별이자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일각에서 환경 문제를 이유로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반대하지만, 김대중 정부 시절 주요 대도시 인근의 개발제한구역을 전면 해제했음에도 난개발이 없었다”며, “농업진흥지역, 산림보호구역, 국립공원 관리구역 등이 존재함으로 환경 파괴 우려도 크지 않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구의회 정창수 의원은 16일 제31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진월IC 진출입로 개설공사와 관련된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정의원은 진월IC에서 진월동 방면 진출로 신설에 따른 화산로 병목 현상과 국제테니스장부터 다목적체육관으로 이어지는 화산로 구간의 교통량 과다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신설된 진출램프의 좌회전과 우회전 동선 분리 미흡과 짧은 우회전 차로 구간으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해당 진출램프는 좌회전과 우회전 동선을 분리 확보하여 차량 흐름을 분산하는 구조 개선이 시급하며, 이어지는 화산로 전 구간의 교통 흐름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운하이플러스 사거리부터 진아리채아파트까지 이어지는 화산로 구간은 현재 편도 2차로에 불과하여 차량 통행량을 감당하기 어려운 만큼, 차로를 확장하여 물리적인 통행량을 확보하는 방안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광주대 방향에서 노대동 방면으로 진출하는 하행선 램프 문제를 지적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구의회 신종혁 의원은 16일 제31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해체 위기에 처해 있는 남구 양궁단에 광주시와 남구청의 지속적인 예산 지원과 행정적 노력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최근 6개국 7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광주세계양궁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은 한층 높아졌고, 광주는 스포츠 중심 도시로서의 역량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이러한 성과 이면에, 안타깝게도 남구 양궁단이 존립 위기에 놓여 있다는 현실을 지적했다. 2021년 3월 창단한 남구 양궁단은 선수 4명과 지도자 1명으로 운영되어 왔으며, 창단 당시 광주시는 3년간 매년 2억 원 이상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이후에는 광주양궁협회가 운영을 책임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원금은 2023년 2억 원에서 2025년 1억 원으로 줄어들고 있으며, 양궁협회는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욱이 대부분의 기초자치단체가 재정 여건을 고려해 직장인 체육회를 한 개만 운영하는 반면, 남구는 레슬링과 양궁 두 개를 운영하며 상당한 재정 부담을 안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