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부안군은 지난 18일 케이워터기술㈜ 부안권사업소 임직원과 가족들이 고향사랑기부금 1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직원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제도 취지에 공감해 자발적으로 동참한 사례로, 공공기관의 참여 문화가 가정으로까지 확산된 의미 있는 실천으로 평가된다. 기탁식에는 사업소를 대표해 강기화 팀장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에 공감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의지를 전했다. 정양근 소장은 평소 부안 지역의 수돗물 공급 안정, 수질 관리, 수자원 시설 유지관리 등 지역 물 복지와 환경 보호에 기여해왔으며, 이번 기부에도 적극적인 공감을 표했다. 정 소장은 “직원과 가족이 함께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게 되어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며 “작은 참여이지만 지역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된다면 그 자체로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공공기관 직원뿐 아니라 가족까지 참여한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닌 따뜻한 취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복지와 환경사업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 투명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지난 11월 13일, 산업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비고시 기능성화장품 제품개발 및 인허가’ 기술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관내 화장품 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 대응 역량 제고를 목표로 진행됐다. ㈜제이투케이바이오 배준태 연구소장이 강연을 맡았으며, 기능성 화장품산업 현황에 맞춘 ▲비고시 기능성화장품의 개념 및 제도적 배경 ▲인허가 절차 및 사례 분석 ▲제품화 과정에서의 기술 검증 전략 등을 심도있게 발표했다. 특히 비고시 기능성화장품의 최신 기술 동향, 평가 기준, 검증 절차 등을 공유하며, 제품개발–검증–사업화에 이르는 기술 개발을 위한 실질적 전략이 논의됐다. ㈜제이투케이바이오는 국내 유망한 천연소재 기반 원료 연구·제조 전문기업으로, 식물 유래 바이오소재를 기반으로 한 기능성 원료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제이투케이바이오는 ‘국제 나노의학저널’에 SCI급 논문을 게재했으며, 국내주식시장 상장으로 산업연구원과의 긴밀한 협의를 위해 남원시에 신규 지사 개설을 검토하고 있다. &nb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원시 보건소는 지난 18일 남원소방서에서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대비 유관기관 간담회 및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대규모 살상 등 인명 피해를 일으킬 수 있어 초동대응요원의 대응 능력과 유관기관 공조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경찰, 소방, 보건 등 초동대응기관 간담회를 통해 생물테러 의심사건 신고 시 대응 절차와 초동조치 기관별 역할 등 상황대처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이어서 보건소 초동대응요원을 대상으로 개인 보호복(Level A)의 착·탈의 방법과 공기호흡기 사용법 등 실습 교육을 실시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했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최근 국제적인 테러위험에 따라 지역사회 관계기관 간 협업, 공조체계 및 생물테러 대비·대응 역량 강화로 지역사회 테러 발생 시 신속, 정확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원시치매안심센터는 국제로타리 3670지구 남원로타리클럽(회장 최병진)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해 온 ‘과열방지 가스레인지 설치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의 치매 환자 가정의 주거 안전을 강화하고 화재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생활이 어려운 홀로 살거나 부부가 모두 치매 환자인 20가정을 선정하여 과열 시 자동으로 불꽃을 차단하는 가스레인지를 설치했다. 설치에는 남원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가구별 주거 환경을 점검하고 사용법을 안내하는 등 세심하게 지원하며 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치매안심센터장 겸임)은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가 함께 치매 환자 가정의 안전을 지켜낸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민간 자원봉사 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치매환자 가정의 안전 환경 조성과 화재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병진 국제로타리 3670지구 남원로타리클럽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뜻깊은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이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원시는 면 지역 주민의 생활편의 개선을 위해 남원사랑상품권 사용처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 지침 개정에 따라 주생·송동·이백·주천·덕과 5개 면 지역 하나로마트를 1차 사용처로 지정했다. 이후 추가 현장조사와 지역 의견 수렴 등을 거친 결과, 대체 구매처 부족과 품목 제한, 고령층 이용 불편 등 개선이 필요한 아영면과 산내면이 2차 사용처로 추가 지정되어, 지난 11월 10일부터 아영면과 산내면 하나로마트가 남원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됐다. 그동안 연 매출 30억 원 초과 매장은 가맹점 등록이 제한되어 면 지역 하나로마트 대부분이 사용처에서 제외됐으나, 등록 요건이 완화되어 농촌 생활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상품권 사용처 확대가 농촌 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장수군은 장수군청소년문화의집이 관내 청소년들과 함께 국립중앙박물관과 경기도서관을 탐방하는 2025년 청소년 또래기행 ‘시간을 읽고, 이야기를 만나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탐방은 청소년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최근 개관한 경기도서관의 독서 환경과 창의적 공간을 직접 경험하도록 마련된 활동이다. 특히 박물관과 도서관이라는 상반된 문화 공간을 연계해 체험함으로써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히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청소년들은 활동카드와 패들렛을 활용한 미션형 관람 방식으로 전시물과 유물을 직접 찾아 기록하는 등 적극적인 태도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K-데몬 헌터스’ 등 전통소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 콘텐츠와, 경기도서관의 다양한 열람환경·창의공간에도 깊은 관심을 보이며 새로운 문화 트렌드와 독서환경에 대한 호기심을 드러냈다. 이번 경험은 청소년들에게 전시물을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질문하고 해석하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을 제공했다. 이러한 능동적 체험은 문화·예술·콘텐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은 재단의 초등영어 학습지원사업의 토셀 베이직 과정 수업에 참여 중인 학생 22명이 ‘제90회 토셀 정기시험’에 응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토셀’은 한국인의 영어 교과과정을 고려해 영어 구사능력 증진에 적합하도록 개발된 국제적 영어능력 인증 평가제도로 초등, 중등, 고등, 성인까지 볼 수 있는 시험이다. 재단은 자기주도력과 성취감, 중등으로 이어지는 학습효과 증진, 영어를 통하 문화다양성 습득 및 실질적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해 2023년부터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7개 읍면별 토셀 교실을 시행해 왔다. 특히 베이직 과정은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표현과 상황 중심으로 구성돼 실용적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시험 응시에 응시한 학생은 총 22명으로 2024년 또는 2025년에 토셀 스타터 과정을 수강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중 베이직 단계 수업에 꾸준히 참여하며 성실하게 학습한 학생들로 선발됐다. 시험에 응시한 22명의 학생들은 그동안의 학습 성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학습 동기 강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장수군은 지난 17일 장수군청 1층 군민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및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근거한 법정의무교육으로 직원들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조직문화 실현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황현철 전문강사가 맡아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이해, 장애인 차별금지, 장애인 인권 등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다뤘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장애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가치를 바탕으로 장애인 인권과 관련한 법·제도, 장애에 대한 개념 변화,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한 실질적 이해 증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강사는 실제 사례 중심 강의를 통해 일상 속에서 자리한 고정관념을 되짚어보고 실제 업무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차별 사례와 올바른 응대 방법을 제시해 직원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행정서비스 전반에서 장애인 친화적 접근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b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장수군은 18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농촌융복합산업지구’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와 전국 29개 농촌융복합산업 지구를 대상으로 시도 지역 심사, 중앙 서면·현장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사업자 6개소와 지구 2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인증사업자 중심 평가를 확대해 지구 조성 분야를 처음으로 별도 평가·포상한 첫 해로 장수군의 ‘최우수상’ 수상은 지역 단위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모델로서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장수군 농촌융복합산업지구는 2019년 농촌융복합산업 지구조성사업을 통해 누리파크 내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를 설립한 이후 지역 농특산물의 특성을 분석해 ‘레드푸드’라는 통합 브랜드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오면서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장수 한우·사과·토마토·오미자 등 군 대표 농산물의 공통 색을 ‘레드’로 묶어 생산–가공–판매–관광을 아우르는 장수형 농촌융복합산업 생태계를 구축한 점이 전국 선도 모델로 평가받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주시가 체납 발생일부터 1년 이상 경과하고, 체납액이 1000만 원 이상인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 162명(지방세 149명, 세외수입 13명)의 명단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명단공개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성실 납세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공개대상자는 ‘지방세징수법’ 제11조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 제7조의3에 근거해 선정됐으며, 6개월간 납부 촉구 및 소명기회를 부여했으나 기한 내 납부하지 않거나 정당한 사유를 소명하지 않은 체납자에 한해 확정됐다. 공개 내용은 체납자의 △성명(법인명) △상호 △나이 △직업 △주소(또는 사업장 소재지) △체납액 등이며, 전주시 홈페이지 및 위택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성실한 납세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체납자 명단공개와 함께 강력한 징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고액·상습 체납자는 조속히 납부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재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주시가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 역량 강화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2026년 중증장애인 동료상담사업’의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장애인동료상담사 자격을 취득하고 동료 상담가 양성과정 등을 수료한 장애인 상담가가 동일한 장애 유형을 가진 참여자와 △동료상담 △정보공유 △자조모임 운영 등을 통해 장애인 자립 기반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사무소가 전주시에 소재하고 중증장애인 동료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역량을 갖춘 기관 중 2개소 이내의 수행기관이며,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전주시 장애인복지과(완산구 노송광장로 29, 전주시청 별관 4층)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 동료상담사업 참여자는 “같은 어려움을 경험해 본 동료장애인이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해결했던 경험과 취업에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많이 받는다”며 “많은 장애인들이 동료상담사업을 통해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자립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중증장애인 당사자가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지지하는 동료지원은 자립생활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주시가 양성한 전문 그림책 활동가들이 잇따라 출간 계약을 맺으며 그림책 창작 기반 조성의 결실을 거두고 있다. 시는 제2기 그림책 작가양성 과정을 수료한 박현미(내복이) 작가가 최근 책빛 출판사와 정식 출간 계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제1기 수료생인 안혜미 작가가 보랏빛소출판사와 출간 계약을 체결한 데 이은 그림책 작가양성 과정의 연속적인 성공 사례다. 박현미 작가는 지난 2024년부터 그림책 작가양성 과정에 참가하며 창작 역량을 키워온 교육생이다. 박 작가의 계약 작품은 ‘오잉?오잉!’(가제)으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친구가 되는 따뜻한 성장 이야기를 담은 4~7세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시민들이 직접 그림책을 기획하고 창작할 수 있도록 전문교육을 제공하는 ‘그림책 작가양성’ 사업을 운영하며 매년 10여 명의 잠재력 있는 시민 작가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또한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에서 원화를 선보이는 등 시민 작가의 그림책 제작을 지원하며, 시민 작가들이 출판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주시와 전주지역자활센터는 19일 이웃사랑과 온정을 나누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중 하나인 영양더하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준비된 김장김치는 사업 대상자와 취약계층 등 2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영양더하기’ 사업은 질병과 거동 불편 등으로 스스로 식사 준비가 어려워 결식이나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대상자에게 도시락과 밑반찬, 영양음식, 음식재료를 대상자의 건강과 상황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수행기관인 전주지역자활센터는 안전하고 균형 있는 도시락을 지원해 통합돌봄 대상자의 영양결핍을 예방하고, 도시락 배송 시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고독사 방지 및 지역사회 내 돌봄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김장김치를 받은 김 모(여, 86세) 어르신은 “혼자 있어 김장은 생각하지도 못하는데, 매년 맛있는 김장김치를 집까지 가져다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혜숙 전주시 노인복지과장은 “김장김치는 단순히 음식이 아니라, 이웃과 정을 나누는 따뜻한 마음의 표현”이라며 “정성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주시 어진박물관은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박물관 지하 1층 열린마당에서 왕실복식 기획전 ‘결’을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비단·빛·시간의 세 가지 주제로 신규 소장품인 ‘이왕가사진첩’과 함께 무형문화유산 침선장들이 제작한 조선 왕실 복식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왕실 복식에 사용된 직물, 조선시대에 왕실 복식의 정보를 글과 그림으로 기록한 도설, 대한제국 황실의 흑백사진 등을 통해 왕실 복식의 권위와 아름다움을 조명한다. 하재식 전주시 국가유산관리과장은 “APEC 등을 계기로 한복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한복 중에서도 가장 으뜸으로 꼽히는 왕실 복식을 ‘결’이라는 주제로 풀어 새로운 시각에서 소개하고자 한다”며 “이번 전시가 한복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주시가 침체한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신설한 지역건설지원팀이 경제활력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올해 3분기 공공 및 민간분야 지역업체 하도급 금액은 1095억 원, 지역 자재 사용 금액은 1029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하도급 금액 732억 원, 자재 사용 금액 560억 원과 비교해 크게 상승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지역건설지원팀을 신설한 후, 관내 대형건설현장 및 시공사 본사 방문 등 현장 행정을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시는 올해 하반기에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 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위원회 구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MOU체결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 왔다. 또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와 함께 지속적인 건설 현장 및 시공사 본사 방문을 통해 지역업체 참여 및 지역 자재 사용을 적극 요청하기도 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팀이 신설된 후인 올해 3분기 지역업체 하도급 금액과 지역 자재 사용 금액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풀이했다.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