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는 10월 31일까지 이틀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그랜드홀에서 ‘2025년 건설산업기술 연찬회’가 열려 인공지능을 비롯한 첨단 미래 기술을 접목한 건설 혁신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연찬회에는 최동호 대한토목학회 회장,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학회와 협회 관계자, 건설업체, 도·시군 공무원, 청년 대학생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연찬회에선 건설수주 감소와 일자리 축소 등으로 위기에 처한 건설업계의 활로를 모색하고, 전남도의 SOC 예산확보 노력과 인공지능(AI), 해상풍력 등 미래전략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매년 발생하는 대형 도심지 땅꺼짐 사고, 그 예방과 대책(최창호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원) ▲산사태 예경보 시스템 및 토석류 방어기술 개발(권태혁 카이스트 교수) ▲건설안전 AI로봇(김형관 연세대 교수) ▲AI와 디지털트윈을 이용한 건설 인프라 유지관리(장우식 조선대 교수) 등 다양한 발표도 이어졌다. 인공지능, 디지털트윈, 로봇기술 등 첨단기술이 건설안전과 유지·관리와 혁신을 이끄는 방안을 비롯해 기후변화 대응형 토목기술 발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는 10월 31일까지 이틀간 신안 라마다호텔&씨원리조트에서 ‘2025년 전라남도 응급의료 워크숍’이 열려, 유관기관 관계자 16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전남도 응급의료체계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응급의료 SAFE, 골든타임 SAVE, 모두가 안심하는 응급의료 전남’을 주제로 ▲응급의료 유공자 포상 ▲전남–광주 응급의료체계 활성화 방안 ▲응급실 전문인력의 미래 역할 ▲중증응급환자 닥터헬기 이송 우수사례 ▲전남 동부권 화학사고 대비 및 대응 현황 등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응급의료의 핵심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으로 연결하는데 있다”며 “지자체–소방–병원이 긴밀히 협력해 도민이 어디서나 골든타임 안에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재혁 전남응급의료지원단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지역 간 이송 격차를 줄이고 전문인력 정착을 유도해, 지속 가능한 지역 응급의료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역 맞춤형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운영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 7일까지 ‘소비쿠폰 사용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소비쿠폰을 사용한 전남 도민 중 150명을 추첨해 5천 원 상당의 커피쿠폰을 증정하는 행사다. 참여 방법은 도내에서 소비쿠폰을 사용한 뒤 영수증을 인증폼에 업로드하면 된다. 세부 참여 절차와 링크는 전남도 공식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남도는 앞서 지난 9월 22일 2차 소비쿠폰 지급과 함께 1차 인증 이벤트를 진행해 도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2차 이벤트도 소비쿠폰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상권 회복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도민의 생활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경제 회복의 온기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비쿠폰 신청은 10월 31일까지, 사용 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전남도는 기간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는 10월 31일 강진 실내체육관에서 임업인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새롭게 다지는 제12회 전남 임업인 한마음대회가 열려 임업인들이 산림치유와 정원관광을 연계한 신성장 임업모델 창출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진원 강진군수, 신정훈·주철현 국회의원, 차영수·전서현 전남도의원, 최상태 한국전문임업인협회장, 김동근 한국전문임업인협회 광주·전남도지회장 등 2천여 명이 함께했다. 전남 임업인은 전업 임업인 3만 명, 임업후계자, 독림가, 선도임업인, 민간정원 등 전문 임업인은 5천여 명 등 10만여 명이다. 지난해 임산물 생산액이 1조 원으로 전국 3위를 기록했고, 취나물·산수유·건표고를 포함한 10개 품목이 전국 생산량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숲은 생명의 쉼터, 임업과 함께 희망의 전남’이라는 주제로 ▲임업인단체 기수단 퍼레이드 ▲우수임업인 표창 ▲임산물 요리 경연대회 ▲전시·체험행사 ▲체육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우수임업인 표창에선 그동안 임업 현장에서 산림사업에 앞장선 한국전문임업인협회 강진군 협의회 최영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진소방서는 10월 29일 강진소방서 회의실(2층)에서 지역 언론인들과 함께 ‘2025년도 지역언론인 홍보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소방정책과 주요 시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지역 언론과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화재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 언론 홍보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진소방서장과 각 과·팀장 등 16명이 참석했으며, 한국기자협회 강진지회 ▲광주일보 남철희 부장 ▲광남일보 이진목 국장 ▲전남일보 김윤복 기자, ▲전남매일 한태선 국장, ▲무등일보 최제영 부장, ▲광주매일 정영록 부국장 등 강진군을 담당하는 주요 언론인이 함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5년 소방활동 현황 및 주요 업무 계획 안내 ▲불조심 강조의 달 소방안전문화 캠페인 홍보 협의 ▲겨울철 특수시책 홍보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이 포함됐다. 특히, 강진소방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11월 한 달간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군민이 참여하는 생활 속 화재예방 실천 캠페인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추진내용은 다음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천시의회 정광현 의원(더불어민주당, 향·매곡·삼산·저전·중앙)이 10월 31일 제29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해외취업 사기 및 신종 디지털범죄 대응을 위한 정부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이번 결의안은 최근 캄보디아 등 동남아 지역에서 잇따르고 있는 ‘고수익 미끼형 해외취업 사기’와 AI·디지털 기술을 악용한 신종 범죄로부터 청년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와 국회의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광현 의원은 “AI기반 보이스피싱, 딥페이크, 가짜 구인공고 등 신종 수법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층이 범죄의 표적이 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청년들이 ‘기회의 땅’을 찾아 나섰다가 ‘범죄의 덫’에 걸리는 현실은 국가의 책임 방기”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 대응은 여전히 피해 발생 이후에 머물러 있다”고 꼬집으며, “출국 전 위험 안내를 강화하고 피해자 구조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안전한 취업환경 조성을 위한'청년고용촉진특별법'개정 등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의 사태를 단순한 개별 범죄가 아닌 국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천시의회는 31일 제29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총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15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정광현 의원이 ‘해외취업 사기 및 신종 디지털 범죄 대응을 위한 정부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발의해 최종 의결됐다. 이어 행정자치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이상동기 범죄 예방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9건은 원안가결됐고, ▲2026년 사단법인 전남남북교류평화센터 출연 동의안 등 7건은 가결, ▲2025년 수시분 공유재산 취득 계획안(공공승마장 조성) 1건은 보류됐다. 문화경제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바둑 진흥 조례안 등 3건은 원안가결됐고, ▲2026년 (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출연 동의안 등 7건은 가결됐으며, 도시건설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관정 시설물 운영 관리 조례안 등 7건은 원안가결됐다. 특히, 2025년 수시분 공유재산 취득 계획안(신대천 공영주차장 조성)은 해당 상임위를 통과해 본회의에 상정됐으나, 토론 이후 표결에 부쳐져 재적의원 23명 중 찬성 20명, 반대 1명, 기권 2명으로 최종 가결됐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천시의회는 지난 30일 제29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일차 시정질문을 실시했다. 이날 시정질문은 이영란, 서선란, 김미연 의원이 질문자로 나섰다. 첫 번째로 질문에 나선 이영란 의원은 ▲2025년 수시분 공유재산 취득 계획안의 신대천 공영주차장 조성 관련 신대지구 개발이익 환수에 대한 순천시 입장과 향후 일정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사업 관련 조례초등학교 주변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 백강로 이면도로 개설 사업 추진 상황, 조례영무예다음아파트 인허가 및 준공 시기와 도로개설 협의 내용에 대해 질문했다. 이후 보충 질문을 통해 신대지구 개발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순천시가 주도한 공공개발 사업으로 개발이익은 지역사회에 환원되어야 하며, 신대천 공영주차장 조성은 중흥건설의 기부채납이나 개발이익 재투자 방식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시계획시설사업 추진 관련 주민 갈등과 예산 낭비를 초래하는 완충녹지 조성의 실효성을 검토하고, 도로개설의 목적이 불분명하고 각종 위험 요소를 안고 있는 도로개설을 포함해 2035 도시계획시설 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은 30~31일 대전 대덕연구단지 일대에서 중·고등학교 장학생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AI와 함께 떠나는 진로·비전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진로설계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 천체관 관람을 비롯해 미래사회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 드론, 자율주행 등 첨단산업을 체험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 학생들이 인공지능 시대의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현장 속 진로체험과 미래비전 설계의 기획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은 광주시교육청이 사회적약자를 지원하고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지난 3월 선발한 장학생에 대해 연간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시교육청은 31일 본청 상황실에서 광주광역시경찰청과 이정선 교육감과 김영근 광주경찰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교육청-광주경찰청의 협력체제 구축 및 공동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예방 및 대응에 관한 사항 ▲청소년 선도 및 보호 활동에 관한 사항 ▲양 기관 사업에 대한 상호 홍보 및 정보 공유에 관한 사항 ▲기타 양 기관의 교류 및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협력한다. 또 연말까지 ▲소년범 상담특화 프로그램 ▲학교폭력∙청소년 범죄 예방(청소년 도박, 사이버 폭력 포함) 퀴즈 대회 ▲청소년 절도 예방 캠페인 및 합동 순찰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는 교육기관과 지역기관의 유기적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모든 광주 학생이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광주경찰청과 함께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광군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지난 10월 30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제29회 노인의 날’기념식 및 어르신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로효친 문화 확산과 어르신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 어르신들과 기관·단체장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 향상과 사회발전을 기여한 공로로 ▲전라남도지사 표창 ▲영광군수 표창 ▲(사)대한노인회 표창 등 총 2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오랜 기간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헌신한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어르신의 사회적 존경과 역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식전행사로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화려한 스포츠댄스 및 라인댄스를 선보였고, 어린이집 원아들의 아기자기한 공연이 이어졌으며, 공식 기념식 이후에는 연예인들의 위안공연이 이어져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선사했다. 아울러, 행사장 주변에서는 이·미용 및 네일아트 서비스, 인생내컷 사진촬영, 노인학대 예방 홍보 등 건강과 추억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행사가 됐다. &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장흥군새마을회(회장 김일진)와 부산광역시 영도구새마을회(회장 김철호)는 10월 30일 부산 영도구 일원에서 ‘2025 영호남새마을가족 한마음 수련대회’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영호남 새마을지도자 600여 명이 참석해 양 지역의 끈끈한 우정을 나누며 화합과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김기재 영도구청장, 최찬훈 영도구의회 의장, 그리고 다수의 구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성 군수는 격려 말씀을 통해 “28년 동안 이어온 영호남의 우정과 교류는 지역 간 벽을 허물고, 함께 성장하는 지역공동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협력의 정신으로 더 큰 상생의 길을 열어가자”고 전했다. 장흥군새마을회와 영도구새마을회는 1998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격년으로 수련대회를 개최하며 전국적으로 모범적인 지역 교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단순한 친선 행사를 넘어 재해 시 상호 지원, 농산물 상호 판매, 지역 봉사활동 연계 등 실질적인 상생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수련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운영한 필라테스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기관인 ‘필라테스 모앳’과 함께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겪을 수 있는 신체 활동 부족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2025년 8월부터 총 20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유연성, 코어 근력 강화, 자세 교정 등 규칙적이고 꾸준한 운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신체 건강 증진과 더불어 심리적 안정감 및 자존감 향상이라는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몸을 움직이는 것이 어색하고 힘들었지만, 몸이 유연해지고 자세가 좋아지는 것을 느끼면서 자신감도 많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방법을 배우고, 긍정적인 자아 인식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다. 한편 장흥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연중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자립을 돕기 위해 개인상담, 교육지원, 급식제공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남 장흥군이 제3회 장흥문학상 수상작으로 소설가 이승우의 연작소설집 ‘목소리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작은 장흥문학상 운영위원회(위원장 백수인)와 심사위원회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후보작 5편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이승우 작가의 ‘목소리들’은 각기 다른 인물들의 삶 속에 숨어 있는 죄책감, 후회, 애도, 한탄의 감정을 서로 다른 목소리로 들려주는 8개의 단편을 담고 있다. 인간 내면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한 언어로 그려내며, 진실의 이면을 탐색하는 깊이 있는 서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흥문학상은 한국 현대 문단에 큰 발자취를 남긴 장흥 출신 문학인을 기리고 한국문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2023년 제정되어, 올해로 세 번째 수상자를 배출하게 됐다. 최근 노벨문학도시로 새로운 정체성을 키워가고 있는 장흥군은 우리나라 기행가사의 효시인 관서별곡의 작가 백광홍 선생부터 이청준, 한승원, 송기숙 등 국내 문학계의 거장들이 나고 자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2일 오후 2시, 장흥군민회관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의회는 10월 31일 오전 도의회에서 중국 상해시 인민대표대회 대표단을 공식 접견하고, 양 지역 지방의회 간 우호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전라남도의회와 상하이시 인민대표대회 간 첫 공식 교류로, 상하이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농업농촌위원회 임결(林杰) 주임을 단장으로 한 5명의 대표단이 전라남도의회를 찾았다. 김태균 의장은 환영 인사에서“상하이시는 중국 경제의 중심이자 디지털 산업과 문화·예술이 융합된 글로벌 혁신도시”이라며, “전라남도 역시 청정한 자연과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혁신의 땅으로, 양 지역이 스마트농업·신재생에너지·AI산업 등 미래산업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임결(林杰) 주임은 “전라남도가 농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과 스마트 기술을 선도하며, AI 산업에도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점에서 양 지역은 산업 구조와 발전 방향에서 공통점이 많다”며 “앞으로 양 의회가 협력할 수 있는 분야는 매우 다양하고 이번 만남을 계기로 상호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자”고 답했다. 임결 단장을 비롯한 상하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