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강두형 기자] 윤시윤이 '모범택시3'를 위해 체지방률 6.5%까지 감량하며 "소파는 나태함의 원인 1순위"라는 극한 자기관리를 공개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윤시윤의 일상이 처음으로 공개되며 그의 철저한 자기관리가 화제가 됐다. 드라마 '모범택시3' 출연을 앞둔 윤시윤은 "피골이 상접할 정도로 퀭한 느낌을 주고 싶다"며 현재 체중을 감량 중이라고 밝혔다. 그의 현재 몸 상태는 놀라울 정도였다. "현재 체지방률은 6.5%이고, 목표는 5%"라고 말한 윤시윤은 이번 작품을 위해 총 10kg을 감량한 상태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김종국이 9%, 호날두가 7%"라며 "보통 사람 기준에서 지방이 거의 없는 수치"라고 설명해 그의 극한 관리를 부각시켰다. 윤시윤의 철저함은 일상 루틴에서도 드러났다. 그는 오전 7시에 기상해 분 단위로 알람을 설정하고 하루 일정을 계획하며 생활하고 있었다. "다음 날 일정은 전날 모두 정리한다"며 "정해놓지 않으면 의미 없이 놀까봐 두렵다. 나태해지는 게 무섭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자신에 대한 냉정한 분석도 인상적이었다. "엄청 게으른 사람이라 계획 없이는 안 된다"며 "계획대로 살아갈 때
[비건뉴스=강두형 기자] 앨리스 출신 소희가 결혼 관련 악성 루머에 "일프로가 뭐예요?"라며 강력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소희(본명 김소희)는 3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말도 안되는 루머 퍼트리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그렇지만 전 신경 쓰지 않을게요. 그리고 전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한 팬이 '얼짱시대' 출신 사업가 지윤미에게 던진 질문이었다. 해당 팬은 "앨리스 소희 결혼도 남편 일프로에서 만난 거라던데 맞나요?"라고 물었다. 여기서 '일프로'는 유흥업소를 지칭하는 은어로 추정된다. 소희의 반박은 즉각적이고 강력했다. "일프로가 뭐예요?"라며 "저는 같이 촬영했던 언니 생일 파티에서 남편을 만났는데요? 고소하려면 인적 사항 알아야 한다는데 혹시 아시는 분 제보 부탁합니다"라고 대응했다. 이는 단순한 해명을 넘어서 법적 대응까지 예고한 강경한 입장이다. 지윤미도 소희를 적극 옹호하며 가세했다. "이건 뭐 '신종 도라이'인가. 와 진짜 사람 한순간에 술집 여자 만들기 쉽구만"이라며 분노를 표했다. 이어 "앞으로 나 술집 여자였다고 말할 사람들은 내가 어디 가게에서 일했는지 뭐 사진이라도 있는지 누
[비건뉴스=강두형 기자] 공명(서의준)을 둘러싼 연쇄 사건들의 배후에 병원 시절 충격적인 과거가 숨어있다는 사실이 드러날 예정이다. 2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 7회에서는 서울 대형 병원에서 근무하던 시절 서의준이 마주했던 예기치 못한 사고의 순간이 그려진다고 제작진이 예고했다. 서울 대형 병원을 떠나 보천마을로 내려온 보천보건지소장 서의준의 행보는 그동안 마을 안팎의 여러 추측을 불러왔다. 특히 스카웃 제안을 단호히 거절하는 그의 태도는 그 안에 숨겨진 사연에 대한 호기심을 한층 끌어올렸다. 최근 서의준 주변에 심상치 않은 기류가 감지되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서의준의 집에 누군가 몰래 침입하고, 한금주(최수영)와 함께 있던 순간에는 도로 위로 트럭 적재물이 쏟아지는 돌발 사고까지 발생했다. 연이어 벌어지는 수상한 사건들은 서의준이 감추고 있는 과거의 진실에 대한 의문을 더욱 키우고 있다.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컷은 더욱 강렬한 긴장감을 예고한다. 평온하던 병원 공간이 순식간에 긴장감으로 물든 순간이 담긴 사진에서는 정체불명의 남성과 마주 선 서의준이 굳은 표정으로 그를 응시하고 있다. 둘 사이에 흐르는 팽팽한 기류는 무언가 심상치
[비건뉴스=강두형 기자] 세븐틴이 나영석 PD의 계략에 "두 번째 당하는 거라 아무렇지 않다"며 의외의 여유를 보이는 모습이 공개된다. tvN '나나민박 with 세븐틴'이 2일 첫 방송되며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이 프로그램은 민박집 주인으로 돌아온 'NA사장' 나영석 PD와 '나나민박' 손님 세븐틴의 유쾌한 민박집 투숙기를 담은 예능이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세븐틴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끈끈한 팀워크와 여전히 게임에 진심인 모습, 그리고 다인원 그룹의 우당탕 삼시세끼까지 변치 않는 열정과 에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첫 방송에서는 또다시 제작진의 철두철미한 계략 하에 세븐틴이 민박집으로 끌려가는 과정이 공개된다. 누추하게 여행을 떠났던 지난 '나나투어'와 달리, 이번에는 멤버들이 제작진이 마련한 데뷔 10주년 파티장에 멀끔한 정장 차림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무것도 모른 채 10주년 파티를 즐기던 멤버들은 "5분 후에 버스가 출발한다"는 나영석 PD의 말에 어리둥절한 것도 잠시, 이내 익숙하다는 반응으로 웃음을 안긴다. "두 번째 당하는 거라 그런지 아무렇지도 않다"는 멤버부터 "갑작스러운 맛이 있다"며 필요한 물건들을 빠르게 챙기는 멤버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윤소희가 '영재 브레인'다운 활약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29일 첫 방송된 채널A '브레인 아카데미'에서 윤소희는 트레비 분수 문제에서 "22억원 정도 된다"며 정확한 계산 실력을 과시했다. '1년에 150만 유로를 기부하는 건축물'이라는 키워드가 주어지자 즉석에서 환율까지 계산해낸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계 브레인' 6인 전현무-하석진-이상엽-윤소희-황제성-궤도가 하버드대 출신 유현준 교수와 건축 퀴즈 대결을 펼쳤다. 유현준 교수는 유튜브 구독자 137만 명을 보유한 '건축계 아이콘'으로 "건축을 보면 그 시대의 사회가 보인다"며 문제를 출제했다. 첫 문제 '모든 신을 위한 신전'에서는 하석진이 위성 지도를 보고 "로마니까 저기가 판테온 같은데?"라고 추측했고, 윤소희가 "저 맞히면 안 되냐?"며 바로 정답을 외쳤다. 트레비 분수 문제에서는 전현무가 "관광 수익 같다"고 추측한 가운데, 윤소희가 정확한 금액 계산을 해냈다. 하석진이 "던져진 동전을 모아서 기부하나 보다"라고 추론하자 윤소희는 "말이 된다. 하루에 600만원이니까 가능하다"며 논리적으로 답을 도출했다. 노트르담 대성당 찾기에서도 윤소희는 "3번이 답이다!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지드래곤이 한국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메이저 페스티벌 헤드라이너가 되는 순간, 뜻밖의 동반자가 나타났다. 바로 8년 전 해체했던 2NE1의 완전체 출격이다. 지드래곤 개인의 기록적 성취에 YG 레전드 걸그룹까지 가세하면서 한국 음악 역사상 가장 임팩트 있는 해외 진출 사례가 탄생했다. 무대는 5월 31일부터 이틀간 미국 LA 패서디나에서 열리는 '헤드 인 더 클라우드 2025'다. 아시아계 음악 기업 88rising이 아시아 아티스트들을 미국에 알리기 위해 기획한 대표 페스티벌로, 미국 롤링스톤지가 "아시아 최고 인재들의 무대"라고 격찬한 바로 그 무대다. 여기서 지드래곤이 간판 출연자, 즉 헤드라이너로 이름을 올린 것은 한국 아티스트로는 처음이다. 그동안 BTS나 블랙핑크도 해외 페스티벌에 출연했지만, 아시아 중심 페스티벌에서 한국인이 최고 등급 대우를 받는 것은 이례적이다. 더 놀라운 것은 2NE1의 합류다. 2016년 갑작스럽게 해체를 발표했던 이들이 2022년 코첼라 무대를 통해 8년 만에 재결합한 후, 이제는 정식 해외 투어급 행보를 보이고 있다. 라인업을 보면 K-POP의 세대교체가 한눈에 들어온다. 1세대 아이콘 지드래곤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이민정의 폭탄 고백이 김종국의 숨겨진 연애설에 다시 불을 지폈다. 29일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이민정은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놨다. "김종국에게 소개팅을 진지하게 주선하려 했는데 두 번이나 거절당했다"는 것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김종국이 "형식적인 자리는 부담된다"고 변명하자, 이민정은 치명타를 날렸다. "그래서 자연스러운 만남으로 바꿔서 다시 시도했는데도 또 거절당했다"고 추가 폭로한 것이다. 현장 분위기는 순식간에 수상해졌다. 홍진경이 "저 오빠 애인 있다니까?"라며 직격탄을 날렸고, 김숙도 "그럴 줄 알았어"라며 거들었다. 마치 이미 알고 있던 비밀을 확인하는 듯한 반응이었다. 이 순간 시청자들 머릿속에 떠오른 건 작년 그 사건이었다. MBC '짠남자'에서 하리무가 던진 폭탄 발언이다. "김종국을 LA에서 목격했다"며 "혹시 아내가 있는 거 아니냐"고 했던 바로 그 순간이다. 당시 김종국의 반응이 더욱 의심스러웠다. 평소 당당하던 그가 급하게 화제를 전환하려 했던 모습이 오히려 뭔가 숨기는 듯해 보였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면 의심스러운 정황들이 한둘이 아니다. 평생 솔로를 고집하던 김종국이 최근 들어 연애 관련 질문에 유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JTBC '이혼숙려캠프'에 등장한 44세 남편의 기막힌 요구가 방송가를 뒤흔들었다. 29일 방송에서 공개된 12기 주정 부부의 실체는 충격 그 자체였다. 문제의 핵심은 남편의 상식을 벗어난 성적 요구였다. 그는 "한 달에 10번은 받아주지만 나는 60번을 원한다"고 떠벌렸다. 하루 2번꼴이다. 44세 중년 남성의 입에서 나온 말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수준이었다. 스튜디오는 순간 정적에 빠졌다. 박하선이 먼저 입을 열었다. "마흔넷에 60번은 20대도 힘들다"며 혀를 내둘렀고, 진태현도 "진심이냐"며 황당해했다. 더 끔찍한 건 남편의 태도였다. 아내가 거부하면 "몸에 손대는 것도 싫으면 같이 안 살면 된다"며 협박성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다. 아내는 "남편이 날 직업 여성처럼 대한다"며 절규했지만, 남편은 "거부당하면 수치스럽다"고 되레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쯤 되면 병적 수준이다. 남편의 일탈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엉덩이에 대한 기이한 집착, 아내에게 쏟아붓는 과도한 연락, 심지어 아내 친구들에게까지 전화를 거는 스토킹 행각까지 벌였다. 그런데 남편의 변명은 더욱 가관이었다. 전처의 외도로 인한 의처증, 새벽 4시부터 시작해서 막걸리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브브걸 민영의 완벽한 몸매가 팬들을 설레게 했다. 29일 민영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오션뷰 숙소 사진이 순식간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새빨간 크롭톱과 핫팬츠 차림으로 멋진 뒤태를 공개한 민영은 군살 하나 없는 탄탄한 바디라인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탁 트인 바다 풍경과 조화를 이룬 모습이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완성도 높은 비주얼을 연출했다. 팬들은 "어떻게 저런 몸매가 가능해", "건강미가 정말 대단하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번 사진 공개는 브브걸의 새로운 음악 활동과도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다. 바로 같은 날 발매된 리메이크 싱글 '희망사항' 때문이다. '희망사항'은 1989년 변진섭의 대표곡을 브브걸만의 색깔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무엇보다 원곡자 변진섭이 깜짝 피처링으로 참여해 화제성을 더했다. 35년 전 오리지널과 현재 K-POP의 만남이라는 특별한 의미까지 갖고 있다. 브브걸은 단순한 리메이크에 그치지 않고 직접 개사에 참여했다. 기존 가사를 유쾌하면서도 로맨틱한 브브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위트 있게 풀어냈다. 민영의 건강한 매력과 브브걸의 음악적 도전이 동시에 주목받으면서, 그룹의 다채로운 모습이 팬들에게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QWER 시연이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29일 공개된 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 시연 콘셉트 포토가 예상치 못한 반전을 선사했다. 팬들은 "완전 다른 사람이 됐다", "이런 매력이 숨어있었나"며 연신 감탄사를 쏟아냈다. 사진 속 시연은 기존 이미지와는 180도 달랐다. 키치한 무드와 힙한 감성을 절묘하게 조화시킨 스타일링으로 단단하고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를 뽐냈다. 마치 소녀에서 여성으로 성장한 순간을 포착한 듯한 강렬함이었다. 더욱 인상적인 건 콘셉트의 깊이였다. 시연의 포토는 단순한 비주얼 어필을 넘어 "불협 속에서도 자신만의 속도로 성장해온 팀의 서사"를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앨범 제목처럼 세상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는 QWER만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이는 데뷔 앨범 'Harmony from Discord'부터 이어온 QWER만의 독특한 세계관과도 연결된다. 불화에서 조화를 찾아가는 여정이 이번 3집에서도 계속되고 있는 셈이다. 무엇보다 이번 앨범에서 주목할 점은 멤버 전원이 전곡 작업에 참여했다는 것이다. 타이틀곡 '눈물참기'를 포함한 총 6곡 모두에 QWER의 손길이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육성재가 '블랙 강박증' 수준의 인테리어 집착을 보이며 시청자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30일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 육성재의 동굴하우스 인테리어 도전기는 처음부터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미 충분히 어두컴컴한 집이 더 '흑화'되는 현장이 그려졌다. 육성재의 첫 번째 미션은 '블랙 소화기' 언박싱이었다. "너무 하얀색이니까"라며 집 안을 온통 검은색으로 바꾸겠다는 야심찬 계획의 시작이었다. 하지만 소화기를 꺼내던 순간 당황한 표정을 짓더니 조명 아래에서 색깔을 확인하는 기이한 행동을 보였다. 더 큰 도전은 벽 뚫기였다. 귀마개에 고글까지 완전무장하고 전동드릴을 잡은 육성재는 자신의 집 벽에 처음으로 구멍을 뚫어본다며 호기롭게 시작했다. 하지만 곧 "큰일났다"며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압권은 에어컨 개조 작전이었다. 천장에 설치된 하얀 에어컨을 블랙으로 바꾸겠다며 커다란 시트지를 들고 나선 육성재. 에어컨 사이즈를 재더니 두 손에 블랙 시트지를 펼쳐 들고 의자에서 '무한 점프'를 시도하는 기막힌 장면이 연출됐다. 결국 "내가 이걸 혼자 하겠다고..."라며 후회하는 육성재의 모습이 포착됐다. 블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김준호가 김지민의 달달한 문자를 공개하며 '독박즈'들의 질투를 한 몸에 받았다. 31일 첫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에서 김준호는 예상치 못한 '문자 게임' 압승을 거두며 동료들을 부러움에 떨게 만들었다. 이날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로 구성된 '독박즈'는 2년 만에 대만 스펀 마을을 재방문했다. 시즌4를 맞아 초심으로 돌아간다는 의미에서 선택한 장소였다. 감격에 젖은 멤버들은 추억의 장소를 걸으며 과거를 회상했다. 유세윤은 "그때 준호 형만 못 왔는데, 이제 곧 결혼도 하니까 소원 제대로 빌어야지"라며 김준호의 달라진 상황을 언급했다. 그런데 뜻밖의 게임이 시작됐다. 홍인규가 "요즘 SNS에서 핫한 '아내 문자 게임'을 해보자"며 "가장 사랑스런 대화를 한 사람을 독박에서 제외시켜주자"고 제안한 것이다. 순간 분위기가 미묘해졌다. 김대희는 "지금 연애 중인 준호한테 제일 유리한 게임 아니냐?"며 노골적인 불만을 표출했다. 유세윤도 "아내와 싸운 내용이 있으면 바로 아웃이겠네?"라며 긴장했다. 김준호는 처음엔 "우린 선후배로 지낸 세월이 20년인데 무슨 소리냐!"며 애써 부인했다. 하지만 이런 변명이 무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이다은이 뜬금없이 자신을 "핵폐기물"이라고 부르며 시청자들을 당황시켰다. 29일 방송된 '24시 헬스클럽'에서 이다은은 정은지(이미란)의 동생 이지란으로 출연해 짧은 분량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언니가 사라진 헬스클럽 관장을 찾아 헤매는 상황에서 보여준 그의 연기는 현실 자매의 모습 그 자체였다. 가장 눈에 띈 것은 이다은만의 자연스러운 생활 연기였다. "사라진 관장님이 이런 데 있겠냐고"라며 언니를 현실적으로 말리는 장면에서 진짜 동생 같은 톤과 표정을 보여줬다. 마치 실제 자매가 대화하는 듯한 자연스러움이었다. 더욱 감동적인 순간은 위로의 장면이었다. 언니의 마음을 읽은 이지란이 "이리와 떡볶이나 먹자. 떡볶이만큼 우리를 확실하게 위로해주는 게 없잖아"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평범한 음식으로 건네는 위로가 오히려 더 진실되게 다가왔다. 그런데 진짜 명장면은 따로 있었다. 언니가 자신을 자책하자 이지란이 내뱉은 한 마디가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좋아하는 사람 보고싶은 게 쓰레기면, 나는 핵폐기물이다"라는 대사였다. 이 순간 드라마는 완전히 달라졌다. 언니를 위로하던 동생이 사실은 더 큰 상처를 품고 있었다는 반전이었다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장신영이 3년 만의 드라마 복귀를 앞두고 친정엄마에게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30일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장신영은 일일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 주연을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기쁨보다는 부담감이 앞섰다. "믿고 맡겨주셨는데,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크다"며 시작된 고백은 점점 절실해졌다. "그동안 하고 싶었는데 못했다. 기회가 왔는데 그 기회를 놓치면 안 되니까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려고 한다"는 말에서 간절함이 느껴졌다. 특히 "못하면 다시 이런 기회가 안 올까 봐"라는 고백은 연예계의 냉혹한 현실을 보여줬다. 한때 주목받던 배우였지만 이제는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친정엄마의 반응은 달랐다. "그래도 네가 드라마 주인공이라고 하니까 엄마는 기분 좋았다"며 딸을 향한 무조건적 지지를 보냈다. 더 뭉클한 순간은 따로 있었다. 친정엄마가 인터뷰에서 털어놓은 속마음이었다. "조금 힘든 시기가 있었지 않나. 나가서 활기 있게 일해야 하는 애인데 집에 거의 갇혀서 살다시피 했다. 마음 아팠다"는 고백이었다. 장신영의 지난 3년이 어땠는지를 짐작케 하는 대목이었다. 활동이 뜸했던 시기,
[비건뉴스=최명석 기자] 오정세가 자신을 "가장 평범한 얼굴을 한 추악한 괴물"이라고 소개하며 팬들을 당황시켰다. 31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되는 JTBC '굿보이'에서 오정세는 관세청 세관 공무원 민주영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이는 철저한 위장이다. 그는 낮에는 사람 좋은 웃음과 수수한 양복 차림으로 욕망을 감추지만, 밤에는 인성시를 은밀히 장악하는 "악의 그림자"로 변신한다. 오정세는 이 캐릭터를 독특하게 정의했다. "드라마 속 괴물이라고 하기엔, 예전에도 실존했고 지금도 여전히 우리네 곁에 실존하고 있는 보통의 얼굴을 한 현실 괴물"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의 접근법이 흥미롭다. "'내가 악당이야'라고 선전포고한 후 양파 까듯이 '어떤 악당일까?', '어떤 일까지 가능한 인물일까?'가 끊임없이 나오는 캐릭터로 풀어나가려 했다"며 다층적 빌런 구축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세심한 디테일도 놓치지 않았다. 겉보기엔 단정하지만 알고 보면 가장 고가의 의상을 입는 설정을 직접 제안해 '악의 평범함'을 표현했다. "크지 않은 변화로 가장 극대화된 변화를 표현하고 싶었다"는 것이 그의 목표였다. 더욱 놀라운 건 현실 인식이었다.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