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익산시가 정부, 관련 기관과 손잡고 지역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방안을 모색했다. 익산시는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과 함께 29일 ECO융합섬유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원스톱 수출 119, 익산시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세계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수출기업이 겪고 있는 현장의 애로를 직접 청취하고, 정부·지자체·유관기관이 함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익산시 산업별 수출기업 대표와 임직원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관세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코트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익산상공회의소 등 관계 부처와 기관이 참석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해외 진출을 위한 정책자금 지원 확대 △무역 애로 해결을 위한 맞춤형 대응책 △미국 관세정책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 등이 다뤄졌다. 특히 기업들은 물류비 변동성으로 인한 수출 부담을 호소했으며, 이에 코트라(KOTRA)와 무역협회 등은 정부의 물류비 절감 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책을 안내했다. 강영석 부시장은 "이번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중소기업 경영자들이 힘을 모아 산불 피해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사)중소기업융합전북전진융합회(회장 최유)는 지난 21일 정읍시 소성면 산불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고 29일에는 현지를 직접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금 기탁은 단순한 지원에 그치지 않고,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들은 이재민들의 힘겨운 상황을 직접 듣고 공감하며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도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다. 중소기업융합전북전진융합회는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들로 구성된 경영자 그룹으로, 상호 간 정보·기술 교류를 통해 기업 역량 강화와 경쟁력 제고를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회원사들은 기술과 서비스를 융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한편, 사회적 책임 이행과 공동체와의 상생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번 산불 이재민 지원 역시 이러한 정신을 바탕으로 이뤄진 것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정읍시가 지역 내 청년 창업가 7명을 대상으로 창업 역량을 키우는 맞춤형 컨설팅을 시작하고, 수료 후 최대 1500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시는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5 청년창업 역량강화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컨설팅 대상자는 지난 3월 ‘정읍시 청년창업 지원사업(1기)’ 모집을 통해 선정된 청년들로, 본 과정을 이수하면 연 500만원씩 최대 3년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청년발전기금을 활용해 2022년부터 4년째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잠재력 있는 청년 창업가에게 창업 초기 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실질적인 창업 역량 강화를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창업지원사업 정보 제공과 기업가 정신에 대한 집합 교육이 2회 진행된다. 이후 사업계획서 작성법, 비즈니스 전략, 마케팅, 세무 회계 등에 대한 1대 1 맞춤형 컨설팅이 7회 이어질 예정이다. 총 9회 교육 가운데 70% 이상을 수료한 청년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고 창업자금 신청 기회가 주어진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고창군이 29일 보훈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문화교실을 실시했다. 건강문화교실은 지역 4개 보훈단체(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가 공동으로 주관햇다. 보훈가족의 건강하고 영예로운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령자에게 나타날 수 있는 신경계 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을 위한 건강관리, 치매검진 및 혈압관리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으며, 신체 노화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을 위한 음악치유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앞서 고창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보훈회관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보훈대상자 후손 위문, 보훈가족 한마당 위안 행사 등 다양한 보훈 사업과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목욕 및 이미용비 지원 등 맞춤형 복지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조국수호에 앞장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며 “보훈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와 문화생활을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군산시가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인지도 상승을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시는 지난해부터 군산 우수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서울과 수도권 소비시장 공략에 노력해왔다. 대표적인 행사로 ▲‘서울동행상회’ 입점 및 기획전 행사 ▲‘광화문책마당 동행마켓’ ▲군산시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개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참가 지원 등이 있다. 올해는 지난 7일 서울시지역상생교류사업단(‘사업단’)의 관계자 6명이 직접 ‘군산회현농협RPC’, ‘비응도등대가’, ‘군산로컬푸드직매장’을 찾아 온·오프라인 몰에 적합한 상품을 조사하기도 했다. 또한 사업단은 군산시와 함께 △‘비응도등대가’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의 실시간 상거래(라이브 커머스) 진행 △온·오프라인 입점 상품 확대 △판촉 기획전도 추진하기로 했다. 29일에는 사업단의 협력 지원, 상품 인기에 힘입어 ‘비응도등대가’의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판매 실시간 상거래(라이브 커머스)가 열렸으며,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5월 19일~20일까지는 서울동행상회에서 ‘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창새마을금고가 지난 28일 “2025 전북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혁신경영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전주 라한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및 임원, 시·군·구 협의회장 및 금고 이사장, 실무책임자 등 약 100여명 정도 참석했다. 새마을금고 경영평가 연도대상은 경영실적이 탁월한 새마을금고를 시상하고, 경영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지난 2021년도 4월에 취임한 양영수 이사장은 정도경영과 함께 법과 규정을 준수하고 언제나 회원님들과의 소통에 앞장서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받고 있다. 또한 양 이사장은 바르고 정직한 경영을 내세우며 지역 사회와 회원들로부터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금고로 인정받기 위해 임직원들과 더욱 노력하고 있다. 양영수 이사장은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는 경영을 최고의 가치로 여겨 는 것은 물론 2025년 결산에는 손실금 모두를 털고 출자배당과 금고 정상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회원님들의 복지와 장학사업 등 금고의 이익을 지역 환원 사업으로 더욱 확대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무주군 적상면 한마음장학회가 지난 29일 적상면 출신 학업 우수 대학생 3명에게 각각 1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적상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우 적상면장, 고귀식 적상면 한마음장학회 회장을 비롯한 장학생들과 그 가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고귀식 적상면 한마음장학회 회장은 “지역 인재 육성에 뜻이 있는 주민들이 모여 지난 1993년부터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지난해까지 114명의 꿈을 뒷바라지해 왔다”라며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더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며 고향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무주군 적상면 한마음장학회는 지역 주민들이 적상면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기금을 모아 운영하는 단체로, 매년 적상면 소재 초중학교 재학생 및 적상면 출신 고등학생,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무주군은 안성면 돈당마을을 지나 내당과 외당마을을 연결하는 “돈당마을 진입 교량 및 도로 개설 공사”를 모두 완료하고 지난 29일 개통했다. 총사업비 38억여 원이 투입된 이번 공사는 도로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의 교통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을 확보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된 것으로, 지난 2022년 착공해 완공까지 3년이 걸렸다. 돈당마을 진입 교량은 길이 62.5m, 폭이 11m이며 진입도로는 총길이 622m, 폭 8m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 도로는 마을과 마을을 잇는 교통망 확장의 의미를 넘어 교통사고 위험 감소와 주민 삶의 질 향상, 농산물 유통 원활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이 도로를 통해 돈당마을이 더 많은 기회와 만나 활력 넘치는 농촌 마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그동안 이곳은 버스 등 차량이 마을 안길을 지나면서 주민들이 소음과 매연에 시달렸으며, 특히 대형 버스 통행할 때는 교통사고 위험도 커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시급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날 안성면 돈당교 입구에서 열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진안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총 14만4910필지에 대해 지난 28일 ‘2025년 제1회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열고, 공시지가의 적정성을 심의한 결과 모든 항목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는 주영환 부군수와 심의위원, 군 담당 감정평가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2025년 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0.68% 상승했으며, 군 내 최고지가는 진안읍 군상리 터미널 맞은편 상업용 토지로 조사됐다. 이번 공시지가는 현장조사, 토지이용계획확인서, 토지대장 등 공적장부를 기반으로 산정됐으며,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결정된 지가는 진안군청 민원봉사과와 각 읍·면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진안군 홈페이지 및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건은 재조사 및 적정성 검토를 거쳐 오는 6월 26일까지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주영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진안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제23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오는 5월 3일 진안공설운동장(우천시 진안문예체육관)에서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진지연이 주관하고, (유)나눔푸드와 진안농협하나로마트가 후원한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큰잔치에서는 진안어린이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막이 오른다. 행사장에는 비즈공예, 파우치 꾸미기 등 11개의 체험 부스와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5개의 먹거리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명랑운동회, 풍선·버블·솜사탕 공연과 경품 추첨 이벤트도 마련돼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인기를 모았던 진안소방서의 방수시연이 다시 선보여, 한낮 더위를 식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어린이 플리마켓 ‘나도 사장’도 열린다. 이 행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나누며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은경 회장은 “진안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진안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농기계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진안소방서 현장대응단 소속 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육은 지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상전면 농기계임대사업소 교육장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장이 직접 강사로 나섰다. 교육은 ▲농기계 기본 작동법 이해 ▲실제 농기계 분해·조립 실습 ▲농기계 사고 유형별 구조 대응방법 ▲사고 예방을 위한 농업인 안전수칙 지도방안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특히 실물 농기계를 활용한 분해와 조립 실습을 통해, 소방대원들이 사고 현장에서 농기계 구조를 빠르게 파악하고 신속히 인명구조에 나설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술 전수에 중점을 뒀다. 진안군은 영농철을 맞아 잔가지 파쇄기, 탈곡기 등 다양한 농기계 이용이 급증하면서 사고 발생 위험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복잡한 농기계 구조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인해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이 늦어지거나, 오히려 2차 사고로 이어질 위험성도 있다는 점에서 이번 교육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전면적인 조직 진단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본청 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오는 5월 9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조직문화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 전략을 수립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진단은 소통과 협업, 업무 효율성, 조직 만족도 등에 대한 구성원의 전반적인 인식을 심층적으로 분석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부서 간 소통의 어려움, 비효율적인 관행, 인사 제도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 등을 집중적으로 진단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직급과 직종이 참여하는 조직문화 혁신 추진협의체(TF)도 구성, 진단 결과에 대한 실효성 있는 개선 과제를 발굴·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이번 진단을 통해 직원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 일하기 좋고 건강한 전북교육청을 만들어 가겠다”며 “정확한 진단과 분석으로 개선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모든 직원들이 설문에 적극 응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침체된 전주지역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소비 축제가 올해도 곳곳에서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6월 7일부터 한 달 동안 효자4동 후곡길 상인회, 원도심 상인회, 평화동 상가번영회 3개 골목상권에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제5회 전주 골목상권 드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경기침체 장기화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을 되살리고, 지역 내 소비 진작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시는 올해 총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각 상권별로 할인행사와 문화 공연, 체험 콘텐츠 등의 상권 자율 기획 방식으로 축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상권별 축제는 골목상권협의체가 주도하며, 참여 상인들과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 중 운영 대행사와 행사 대상지를 확정한 후, 오는 5월부터는 간담회와 컨설팅,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그동안 매년 하반기에 개최돼 오던 이 행사를 탄핵정국 등으로 침체된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상반기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주시가 완주·전주의 행정통합을 염원하며 완주군과 하나의 광역교통망을 구축해 진정한 광역생활권으로 도약해나가자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시는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윤동욱 전주 부시장과 완주·전주 상생발전 전주시민협의위원회 송병용 부위원장, 노동식 지역개발분과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전주 통합 염원을 담은 교통 분야 상생발전 비전으로 지간선제 노선 개편을 비롯한 대중교통체계 개편 방향을 발표했다. 이는 우범기 전주시장이 지난달 완주·전주의 행정통합이 성사되면 효율적인 통합시 운영을 위해 통합 시청사와 시의회 청사, 통합 시설관리공단을 완주지역에 건립하고, 6개 출연기관을 완주로 이전해 행정복합타운을 건설하기로 약속한 데 이어 공식적으로 밝힌 두 번째 상생발전 비전이다. 특히 이번 교통 분야 비전에는 △지간선제 노선개편(봉동·용진 방면) △BRT 노선 연장 △교통관리공단 설립 △완주 북부권 터미널 조성 △100원 마을버스 △급행·심야버스 도입 등의 내용이 담겨 있어 전주·완주 통합 논의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시는 지난 2019년부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조용하던 대산면 하대마을에 경사로운 소식이 전해졌다. 2025년 4월 올해 들어 세 번째 신생아가 건강하게 탄생했다. 주인공은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하는 황OO 씨와 그의 아내 김OO 씨 사이에서 태어난 둘째 아이이다. 대산면은 노인 인구 비율이 47%에 달하는 지역으로 이번 신생아의 탄생은 단순한 출생 이상의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아기의 울음소리는 꺼져가던 지역사회를 다시 일으켜 세울 희망의 불씨이다. 맞벌이 부부인 황OO 씨와 김OO 씨는 최근 확대된 출산 지원 정책과 유연한 육아휴직 제도 덕분에 자녀 양육의 부담이 줄었다면서 만족감을 표했다. 출생한 아동에게는 남원시의 풍부한 출생 축하 혜택이 주어진다. 첫째아 기준으로 출생축하금 200만 원, 첫만남이용권(바우처) 200만 원, 부모급여 월 100만 원, 아동수당 월 10만 원, 엄마애 간식비 월 1만 원, 농어촌 산모를 위한 도우미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류창 대산면장은 “하대마을에 새 생명이 탄생한 것을 진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