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고흥군은 20일 두원농협 유자 수매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유자축제와 함께 본격 수확기에 접어든 고흥유자의 생산·유통 상황을 살폈다. 고흥군은 전국 최대 유자 주산지로서 유자 생산 농가의 판로 확보와 가격 안정을 위해 올해 약 7,880톤 규모의 유자를 수매할 계획이며, 유자 수매는 지난 11일부터 지역농협과 함께 관내 가공업체에서 진행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유자 생산량은 봄철 저온으로 꽃눈 확보가 저조해 생산량은 감소했으나, 재배면적 증가로 전체 생산량은 전년대비 소폭 증가한 8,770톤으로 예상된다. 현장 수매가격은 평균 1kg당 4,500~5,000원 내외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4,000원보다 13~15%가량 상승한 수준으로 농가 소득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수매장을 찾은 공영민 군수는 “유자는 고흥을 대표하는 브랜드이자 대표 특산물로, 농가 소득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농가와 함께 유자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고흥 유자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프리미엄 유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화순군은 관내에 주소지를 둔 19세(2006년생) 청년들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청년문화예술패스’ 발급이 이달 30일에 마감된다고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예술 분야 공연(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합창, 국악 등)과 전시 관람비를 연간 최대 15만 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화순군 청년 최대 194명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발급 방법은 청년문화예술패스 누리집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발급받은 ‘청년문화예술패스’ 포인트는 협력예매처인 YES24, 인터파크 티켓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이나, 발급신청 기간은 11월 30일에 마감되기 때문에 아직 발급을 받지 않은 대상자들은 서둘러야 한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청년문화예술패스 발급 기간이 11월 30일에 마감됨에 따라, 청년들의 적극적인 신청과 사용을 통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 나주시 영산동은 지난 18일 나주시 21세기 여성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올해 11~12월 생신을 맞은 만 80세 이상 저소득 홀몸어르신 15명을 초청해 생신 잔치를 열어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나주시 21세기 여성발전협의회는 이날 합동 생일케이크 컷팅을 시작으로 정성스레 손수 준비한 음식과 선물을 어르신들께 제공했다. 또 나주풍선아트봉사단의 재능기부로 풍선으로 꾸며진 무대에서 나주시노인복지관 시니어합창단의 아름다운 합창과 신명나는 난타 공연으로 흥을 뒀었다. 협의회는 외로이 생신을 보낼 홀몸어르신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지역사회를 돌며 따뜻한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지역 주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나주시 여성 봉사단체로 2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96번째 생신을 맞은 조 모 어르신은 “자식도 챙겨주지 않는 생일을 이렇게 챙겨줘서 정말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건숙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음식을 잡숴주시고 행복한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남평 제2강변도시 개발을 본격화하며 동부권 성장축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미래 복합도시 조성에 나선다. 나주시는 남평 강변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과 상권 활성화 성과를 기반으로 한 ‘남평 제2강변도시 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강변도시는 교육, 주거, 생활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나주 동부권을 대표하는 신주거지로 자리 잡았으며 제2강변도시는 이를 한 단계 발전시킨 주거, 상업, 문화 융합형 복합도시 모델로 조성할 전망이다. 나주시는 남평읍 강변 일대를 중심으로 주거, 상업, 문화, 공원, 관광 기능을 체계적으로 확장하는 제2강변도시의 타당성 조사와 기본구상을 완료했으며 현재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행정 절차에 착수했다. 시는 2027년 개발계획 승인, 2028년 이후 본격적인 조성사업 착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16년 조성된 기존 강변도시는 쾌적한 주거환경, 광주 접근성, 지석천 강변 경관을 강점으로 6천여 명 인구 유입이 이어졌으며 생활편의시설 확충과 학교 신설, 상권 활성화를 통해 나주 동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전남 정치권이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나주 유치를 위해 한목소리로 총력전을 펼치고 나섰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 19일 국회 민주당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김원이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박지원·이개호·조계원·김문수·권향엽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태양 연구시설 전남 나주 유치 전남 국회의원 공동결의문’을 발표했다. 이어 광주를 지역구로 둔 안도걸·전진숙·정준호 국회의원과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결의문을 발표하고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에 힘을 실었다.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은 이날 공동결의문에서 “나주는 안정적 부지 여건, 우수한 정주환경, 한국전력·한국에너지공대 등 세계적 에너지 인프라가 집적된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또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이 일부 지역에 집중된 현실을 지적하고 “인공태양 연구시설의 전남 구축은 국가균형발전과 과학기술진흥의 출발점”이라며 “연구시설이 나주에 유치되도록 전남·광주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연구시설 조기 구축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의회가 개발사업으로 발생한 이익이 특정 주체에 편중되지 않고 도민에게 공정하게 돌아가도록 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4)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개발이익 도민환원 촉진 조례안’이 11월 20일 열린 제395회 제2차 정례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순천 신대지구를 비롯한 공공 개발사업에서 제기된 온 지역 환원 구조의 미비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개발이익이 지역사회로 보다 고르게 환원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책임 있는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조례안은 개발이익 도민환원의 기본 원칙과 정의, 도지사의 책무를 명확히 규정해 제도 운영의 틀을 정비했다. 또한 환원 대상 개발사업의 범위, 도민 의견수렴 절차, 환원 사례 등을 포함한 도민환원 매뉴얼 작성 근거를 마련해 추진 과정의 일관성과 실효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개발이익 환원 정책 전반을 논의ㆍ자문할 ‘전라남도 개발이익 도민환원 협의회’의 설치 근거를 규정하고, 구성 및 운영 절차를 구체화해 제도가 안정적으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자유학기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1월 19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시행으로 기존 자유학년제가 자유학기제로 전환됨에 따라 조례의 용어를 정비하고 자유학기제 운영에 필요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려는 것이다. 박현숙 의원은 조례안 제안 설명서에서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배움 중심 수업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정책”이라며 “교육 현장에서 자유학기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 근거를 조례에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례 개정을 통해 전남의 자유학기제 운영이 더욱 체계화되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와 진로ㆍ적성 기반 교육도 함께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개정안은 12월 16일 제395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은 지난 11월 19일 열린 제1차 교육위원회 조례안 심사에서 '전라남도교육청 학생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해 교육복지의 보편성과 형평성이 훼손될 수 있다며 제도 보완을 강하게 주문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교육단계 전반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기존 초등학생에게 지급하던 학생교육수당의 대상을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각종학교의 재학생까지 확대했다. 그러나 박 의원은 “초등학생은 10만 원을 지급하면서 중학생은 5만 원만 지급하는 명확한 기준이 있냐”며 “예산 사정 때문에 금액을 적게 편성하는 것은 학생교육수당의 본래 취지와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진도군은 교육청과 MOU를 체결해 추가 지원이 가능하지만 나머지 21개 시군은 교육청이 지급하는 5만 원만 받는 구조”라며 “학생수당이라는 이름으로 시행되는 사업에서 특정 지역만 혜택이 커지는 방식은 교육의 평등성과 정책 신뢰를 흔들 수 있는 만큼, 도내 모든 시군과의 협력 기반을 충분히 갖춘 뒤 시행하는 등 형평성을 확보할 방안 마련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2)은 지난 11월 18일 건설교통국 소관 2025회계연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집행부의 안일한 수요 예측으로 인해 예산이 대폭 증액되거나 전액 삭감되는 등 ‘주먹구구식 재정 운용’이 반복되고 있다고 강력히 질타했다. 강 의원은 먼저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 사업’수요 예측 실패를 도마 위에 올리며, “당초 도는 지원 대상을 1,583명으로 예측해 2025년도 예산을 편성했으나, 실제 수요자는 2배가 넘는 3,770명으로 폭증했다”며, “이로 인해 이번 추경에 무려 26억 5천만 원을 급하게 증액 편성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토부 지침 변경 탓을 하기 전에, 도 차원에서 청년들의 주거 현실과 수요를 면밀히 파악했다면 이렇게 큰 오차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단순한 예측 실패를 넘어 현장 행정의 실패를 드러낸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도입 지원’ 예산은 1회 추경 때 필요하다며 증액하더니, 이번 3회 추경에서는 반대로 13억 2천만 원(약 17%)이나 감액했다”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1)은 지난 11월 19일 열린 관광체육국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운영과 관련해 “전남 미식산업의 지속성과 산업화를 함께 뒷받침할 체계적 정책 기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1994년 시작된 이래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전남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22개 시·군을 순회하며 운영되어 왔다. 올해는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추진되면서 식품산업과의 연계를 시도하는 새로운 모델을 선보였으나, 성과와 한계를 둘러싼 다양한 평가가 제기된 상황이다. 최 의원은 “순회형 축제가 갖는 의미는 분명하지만, 이를 산업화로 확장하기에는 구조적 제약이 크다”며 “미식산업화를 전담할 컨트롤타워 없이는 정책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미식 관련 기능이 위생, 식재료, 관광 등으로 분산되어 있어 정책 조정이 원활하지 않다”며 “이를 포괄하는 통합적 관리체계를 서둘러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의원은 목포 항동에 조성 중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양시는 11월 19일 서천 도월 지하차도에서 침수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태풍‧집중호우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지하차도 침수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유관기관 간 신속한 협업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광양시를 비롯해 광양경찰서 읍내지구대, 광양소방서 119센터 등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호우경보가 발효된 상황을 가정해 ▲지하차도 현장 긴급 확인 ▲침수 시 차량 진입 차단 ▲우회도로 지정 및 교통통제 ▲현장 안내 및 시민 홍보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절차로 진행됐다. 특히 지하차도 진입 차량을 차단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우회도로를 신속히 지정·안내하는 등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기후 변화로 국지성 호우 발생이 빈번해지면서 지하차도의 침수 위험도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양시는 진상면 지계마을에서 친환경 LPG 보급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1월 19일 정인화 광양시장과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한국LPG사업관리원 본부장,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LPG 보급사업은 2025년 영산강‧섬진강 수계 특별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것으로, 총사업비 7억 9천만 원(기금 60%, 시비 40%)을 투입해 진상면 지계마을 60여 가구를 대상으로 LPG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 등을 설치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이며 편리한 연료 확보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 보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친환경 연료(LPG) 보급사업 준공으로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안전이 향상될 것”이라며 “수어댐 수변구역 내에서 행위 제한을 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복지와 생활 편의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양시가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감각적인 콘텐츠로 널리 홍보할 영향력 있는 ‘2025 G-관광 팸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팸투어는 12월 6일 오전 10시, 순천역 집결을 시작으로 망덕포구·배알도 섬 정원·광양예술창고 등 광양의 대표 관광지를 중심으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플랫폼을 기반으로 홍보 역량을 갖춘 인플루언서 및 여행 관련 종사자로, 팔로워·구독자 수 등을 기준으로 15명 내외를 선발한다. 참가 신청 기간은 11월 28일까지이며,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네이버 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12월 2일까지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선발된 팸투어 참가자들은 광양의 주요 관광지, 체험프로그램, 미식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한 후 이를 자신의 SNS나 블로그에 게시하는 홍보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참가자에게는 숙박·식사·체험비 등이 전액 지원되고, 콘텐츠 제작에 따른 소정의 원고료가 제공된다. 또한 여행자 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양시는 인공지능(AI) 투명페트병 파쇄형 수거기 3대와 IoT 기반 종이팩 수거기 4대를 추가 설치하고, 11월 2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10개소에 총 14대의 수퍼빈(SuperBin) 무인 재활용품 수거기를 설치해 운영해왔다. 지난해에는 캔 23톤, 투명페트병 69톤을 회수해 시민들에게 4,400만 원을 지급했으며, 올해는 10월 기준 캔 15톤과 투명페트병 61톤을 회수해 3,800만 원을 지급했다. 이번 추가 설치 장소는 ▲광양읍 서천체육공원 ▲용강도서관 ▲중마동 중촌공원 3개소로, 각 장소에 투명페트병 수거기 1대와 종이팩 수거기 1대씩을 나란히 설치해 시민 편의를 높였다. 종이팩 수거기 1대는 11월 중 환경교육센터(마동저수지 생태공원) 내 기존 수퍼빈 수거기 옆에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새롭게 도입한 ‘캔가루(Cangaroo)’ 투명페트병 파쇄형 수거기는 기존 압축형이 아닌 파쇄형 제품으로 수퍼빈 무인회수기와 유사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투명페트병 수거기는 전화번호 입력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양시는 11월 19일 시청 만남실에서 광양–포항 포스코 정비사업회사 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경제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양 지역 정비사업회사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된 행사로,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실천하고 지역 간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상호기부에는 포스코 광양 정비사업회사인 ▲포스코GYS테크(대표이사 서재석) ▲포스코GYR테크(대표이사 정훤우) ▲포스코GY솔루션(대표이사 이영걸) 임직원과 포스코 포항 정비사업회사인 ▲포스코PS테크(대표이사 김상백) ▲포스코PR테크(대표이사 이찬기) ▲포스코PH솔루션(대표이사 고찬주) 임직원이 참여했다. 포스코 광양 정비사업회사 임직원 733명은 총 72,210,000원을, 포스코 포항 정비사업회사 임직원 786명은 총 77,450,000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상생 협력에 동참했다. 참여 기업들은 “지역에 뿌리를 둔 기업으로서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의 성장과 공동체 발전에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