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목포시는 지난 30일 목포국제축구센터 하프돔에서 ‘제22회 전라남도 자활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남지부가 주관했으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 전남도의원, 목포시의원, 박철수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남지부장, 자활근로 참여자 및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함께 뛰고 함께 웃는 전남자활!’을 주제로 자활공동체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활사업의 성공과 활성화에 기여한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참여자 38명과 목포지역자활센터 ‘민들레사업단’을 비롯한 22개 우수사업단이 표창을 받았다. 이어 환영사와 함께 자활의 희망을 상징하는 종이비행기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립을 위해 성실히 노력하시는 참여자분들께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며 “오늘 하루 목포가 자랑하는 세 가지 특별한 맛인 ‘음식의 맛, 문화예술의 맛, 정겨운 사람의 맛’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념식에 이어 진행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4년도 지역교통안전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8개 특·광역시 가운데 최우수(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가교통안전계획과 지역계획의 연계성, 추진 실적, 성과, 개선 노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평가위원회는 교수 및 연구기관 전문가 7인으로 구성돼 정량·정성 지표를 기준으로 심사했다. 광주시는 ▲실적 부문 3위 ▲효과 부문 2위 ▲개선 부문 1위를 기록하며 모든 부문에서 상위권을 달성했다. 특히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소율과 교통문화지수 향상 등 핵심 지표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실적 부문에서는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확보(0.8개소/도로 1㎞)와 교통안전교육 실적이 우수했고, 효과 부문에서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소 목표 107.3%(41명/목표 44명) 달성, 교통문화지수(운전·보행) 통합지수 만점 기록을 보였다. 또 개선 부문에서는 인구 10만명당 사고건수 및 교통문화지수 개선율이 높게 평가됐다. 김영선 통합공항교통국장은 “시민과 함께 추진한 교통안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완도군은 지난 10월 29일 오후 2시, 완도생활문화센터에서 ‘2025년 재난 대응 안전 한국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완도군을 중심으로 완도경찰서, 완도소방서, 육군 8539부대 2대대, 한국전력공사, KT, 대성병원, 해양환경구조협회,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청해어린이집, 완도군노인회 완도지부, 개포마을 주민, 자원봉사자 포함 총 11개 기관 및 단체에서 200여 명이 참여해 실전과 다름없는 훈련을 진행했다. 올해 훈련은 다중 이용 시설 ‘대형 화재 및 싱크홀 발생’ 등 복합 재난 발생을 가정하여 토론 훈련과 현장 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진행했으며, 관계 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과 재난 초기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훈련은 모의 훈련을 넘어 군민, 관계 기관과 함께 실전이라 생각하고 대응 체계를 확립하는 시간이었다”면서 “반복 훈련과 철저한 대응이 재난에 대비하는 기본이므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완도군이 전국화학연맹 오비맥주 노동조합과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및 2026 Pre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28일 완도군청에서 진행됐으며 신우철 완도군수와 박태욱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완도군의 해양치유산업 육성과 국제 행사 성공 개최를 위해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오비맥주 노동조합 조합원들의 심신 치유와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양치유산업 홍보와 회원 복지 증진을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협조 체계 구축 ▲해양치유산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2026 Pre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 등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노동자의 쉼은 곧 사회의 활력으로 이어진다”면서 “앞으로 기업․노조와 협력을 통해 해양치유로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노동자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태욱 위원장은 “완도군이 역점 추진 중인 해양치유산업과 2026 Pre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남도의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ㆍ광양1)이 지난 10월 28일, 광양사무소에서 ‘그룹홈 보호아동의 교육복지 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남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그룹홈에서 생활하는 보호아동의 교육여건을 점검하고 교육복지 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임형석 의원은 광양시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노종남 회장과 가온 박순화 원장, 꿈꾸는나무 송미연 원장과 함께한 간담회에서 그룹홈 보호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이들의 교육여건 개선 방향을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갔다. 원장들은 “그룹홈 보호아동의 학교나 반 배정부터 퇴소 후 자립에 이르기까지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의 세심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그룹홈에 학대 피해아동이나 특수교육 대상 아동이 입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심신 회복이나 교육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서는 기초생활보장 급여나 학생교육수당 외에 맞춤형 교육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임형석 의원은 “그룹홈 보호아동의 특성을 이해하고 정책적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양시의회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오는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접수 대상은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예산 낭비 사례, 시정 주요시책 개선 사항, 시민 불편사항 등이며 접수된 의견은 행정사무감사 대상에 반영하거나 참고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단,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거나 계속 중인 재판 또는 수사와 관련된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경우 등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 부적절한 사항은 제외된다. 시민들은 광양시의회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최대원 의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정의 불합리한 점을 바로 잡고 대안을 제시해나가겠다”며 “시정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고 개선하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다음 달 17일부터 열리는 제343회 광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9일 동안 시정 전반에 대한 감사를 통해 행정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 동구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우수아파트 선정’ 사업에 참여한 아파트 단지를 방문해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가정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절감하면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 일상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자는 과거 1~2년간의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절감 비율에 따라 연 2회 탄소포인트를 지급받는다. 동구는 더 많은 주민들이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아파트 단지를 찾아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안과 제도를 안내하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다. 올해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우수아파트 선정’ 사업에 3곳의 공동주택이 참여해 온실가스 저감 사업을 추진했으며, 2곳의 공동주택이 추가 모집에 신청해 구민들의 제도 참여를 선도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드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 동구는 화순군과 업무협약을 통해 11월 1일부터 동구 민들이 화순파크골프장과 화순능주파크골프장을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이용요금 감면은 화순군이 상호 우호 관계를 맺은 지방자치단체와의 상생협력 차원에서 추진한 것이다. 신분증을 지참한 동구 주민은 화순파크골프장 이용 요금 8천 원이 6천 원으로, 화순능주파크골프장 이용 요금 6천 원이 4천 원으로 감면되며, 이용료의 50%는 화순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화순파크골프장(87홀)과 화순능주파크골프장(18홀)은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조성된 공공체육시설로, 쾌적한 코스 환경과 접근성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감면 혜택으로 동구민들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 간 상생협력과 생활체육 활성화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화순군과의 협력을 통해 구민들이 쾌적한 체육시설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화순군과 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협력해 구민 복리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 동구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6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 동구 선수단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선수단은 선수 25명, 감독 2명, 보호자 4명 등 총 31명으로 꾸려졌으며, 참가 종목은 게이트볼, 파크골프, 골볼, 론볼, 볼링, 수영, 양궁, 육상, 역도, 조정, 축구, 탁구, 펜싱 등 13개다. 특히 지난 제44회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볼링의 조성덕 선수가 다시 한 번 금빛 사냥에 나선다. 또한 육상 필드 종목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던 김기현 선수도 메달 색깔을 바꾸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해 왔다. 동구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격려를 위해 최근 구청 접견실에서 ‘제45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 동구 선수단 출전 격려식을 진행, 임택 구청장은 동구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장애라는 역경을 딛고 꾸준한 훈련을 통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여러분 모두가 동구의 자랑”이라면서 “이번 대회에서 후회 없는 경기를 펼쳐 동구의 명예를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주 동구는 동구 대표 문화자원인 ‘광주극장’이 개관 9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특별 영화제 기간중인 11월 2일, 고향사랑기부금 지정기부자를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중 하나로 국내 대표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인 ‘국내 최고(最古) 단관 극장–광주극장 100년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최근 디지털 영사기와 스크린을 교체하는 데 투입돼 관객들이 한층 향상된 영상 환경에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 동구는 광주극장 보존을 위해 기금을 기부한 지정기부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초청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영화 ‘시네마 천국’ 상영 ▲지정남 배우의 모노드라마 ‘다음프로, 광주극장’ 공연 등으로 꾸려져 기부자들이 새단장한 광주극장에서 영화와 공연을 함께 즐기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초청 행사는 광주극장을 사랑하고 아껴주신 기부자분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 문화자원 보존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진군보건소가 지난 29일 강진소방서와 함께 2025년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보건소 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사 내 화재 발생 시 사태수습 능력을 기르기 위해 화재신고, 대피, 응급구조, 소화기 및 옥내 소화전을 이용한 화재 초동진압을 소방서와 합동 진행했다. 훈련 후에는 강진소방서에서 보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의 중요성과 소화기 사용법, 대피 동선 확보 요령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며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이번 합동훈련은 단순한 형식적 절차가 아니라, 실제 화재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며 “직원 모두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첫 대응자가 될 수 있도록 꾸준한 교육과 훈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공기관이 안전문화를 확립하고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응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실질적 훈련으로, 현장 중심의 실습과 협력 체계를 통해 직원들의 안전대응 역량을 크게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진군이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일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가을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레고랜드 코리아, 정선 레일바이크, 운탄고도 케이블카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체험에는 드림스타트 아동 18명과 함께 인솔 공무원, 사례관리사가 동행해 아동들의 안전을 세심히 챙겼다. 첫날 아이들은 춘천 레고랜드에서 레고를 주제로 한 다양한 놀이기구와 전시를 즐기며 새로운 자극과 즐거움을 만끽했고, 정선에서는 레일바이크를 타고 기찻길 위를 달리며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꼈다. 이어 케이블카를 타고 산악 풍경을 감상하며 자연 속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참여한 한 아동은 “레고랜드가 정말 재미있었고, 레일바이크 탈 때 시원한 바람이 너무 좋았다”, “케이블카는 처음 타봤는데 신기하고 멋졌다”며 들뜬 반응을 보였다. 동행한 사례관리사들도 “아동들이 낯선 환경에서도 친구들과 잘 어울리며 즐겁게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진군 재향군인회(회장 김영성)가 지난 28일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장에서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성대하게 열었다. 이번 행사는 조국 수호에 헌신한 재향군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재향군인의 날은 10월 8일로 제대군인들의 공로를 기리고 회원 간의 우의를 다지며, 굳건한 안보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제정된 뜻깊은 날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훈 유공자 12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이 3명에게 전달됐다. 또한 안보결의문을 낭독하고 향군가를 제창하며 국가안보 수호의 결의를 다졌다. 김영성 회장은“재향군인회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안보단체로써의 위상을 강화하고, 회원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안보 의식 고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재향군이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재향군인과 국가유공자분들의 명예로운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강진군이 지난 29일, 제3기 자원봉사대학 교육과정 중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수강생 20여 명과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 20여 명 등 총 40여 명이 함께 ‘강진 갈대축제장 체험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수강생들이 배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고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갈대밭을 함께 거닐며 사진을 찍고, 지역 특산품을 체험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수강생들은 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의 이동을 돕고, 체험활동을 함께하며,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통해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자원봉사에 대해 배우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장애인분들과 직접 교류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장애인복지관 이용자 또한 “평소 나들이가 쉽지 않았는데, 자원봉사대학 분들이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오랜만에 마음껏 웃고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며 “이런 시간을 통해 서로가 더 가까워질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제7회 강진군 어업인 한마음대회가 지난 29일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열리고 있는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극심한 환경 변화와 어업 여건 악화 속에서도 생업을 이어온 어업인들을 격려하고, 지역 수산업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자리였다. 강진군 어촌계연합회(회장 방진석)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500여 명의 어업인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방진석 어촌계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업 현장을 묵묵히 지켜낸 여러분 덕분에 변화의 불씨가 살아나고 있다”며 “특히 패류피해 소송 등 해묵은 현안이 군수님의 적극적인 건의로 정부 차원의 논의가 시작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강진 바다가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연합회가 앞장서겠다”며 어업인의 단결과 희망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양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명수(마량 원마2구), 김종수(도암 용흥)씨가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서영욱(칠량 봉황), 우정락(마량 하분), 강양회(신전 송천), 오성용(신전 사초)씨가 강진군수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