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양시는 태인동 명당3지구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연수원건립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전남연수원은 태인동 1805-1번지 일원 약 33,000㎡ 부지에 들어서는 중소기업 인력양성 거점시설이다. 연수시설·기숙사·컨벤션홀·체육시설 등을 갖춘 지상 6층 규모의 복합형 교육시설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334억 원(전액 국비)이 투입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27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광양시는 부지 무상 제공과 기반시설 조성 등 행정적 지원을 통해 적극 협력하고 있다. 준공 이후 전남연수원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교육 거점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철강·석유화학·이차전지 등 광양만권 주력산업과 연계한 산업특화 교육은 물론, AI·스마트제조(AX)·탄소중립 등 미래산업 대응 인력양성 프로그램도 운영해 연간 약 3,500명이 전문교육을 이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컨벤션홀, 콘도형 기숙사, 주차장 등 일부 편의시설은 지역 주민에게도 개방될 예정으로, 광양시는 기업 교육에 머물지 않고 시민과 함께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보성군은 지난 18일 (사)한국차자조회와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이 보성한국차자조회 사무실에서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산 유기농 말차·녹차의 홍보 및 소비 확대를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사)한국차자조회 서상균 대표와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고장수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원진, 보성군 관계자, 전라남도 차산업연구소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국내 차산업과 카페 산업 간 연계 가능성 및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참여 카페 매장에서 국산 차 홍보 및 판촉 추진 ▲국산 유기농 녹차·말차의 일상 소비 확대 ▲차 산업과 카페 산업의 연계 활성화 등을 주요 협력 과제로 선정했다. (사)한국차자조회서상균 회장은 “말차가 대세로 자리 잡은 지금 한국 유기농 녹차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국내 카페 시장을 통한 보성차 홍보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함께 보성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보성군은 19일 보성다향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7회 보성군장애인한마음대축제’가 600여 명의 장애인, 가족, 복지시설 종사자, 지역 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남지체장애인협회 보성군지회(지회장 조만제)가 주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지역사회의 포용성과 연대 의식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문화 행사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에 이바지한 7명에게 군수 표창과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어진 2부 문화 행사에서는 노래자랑, 경품 추첨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는 보성녹차 시음, 장애인 보조 기구 수리, 안마 서비스, 목공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조만제 전남지체장애인협회 보성군지회장은 “군민 속에서, 서로의 곁에서 사랑과 배려, 그리고 도전의 마음으로 더불어 사는 복지 보성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애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보성군은 지난 18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보성군립국악단 제3회 정기공연 ‘희노애락’이 5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정기 공연은 전통 판소리와 남도민요를 비롯해 가야금병창, 화선무 등 다채로운 이야기로 구성돼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보성군립국악단은 공연마다 치밀한 구성과 완성도 높은 연주, 절제된 무대 연출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국악이 지닌 감동의 폭과 깊이를 전달했다. 특히, 박춘맹 예술감독이 직접 무대에 올라 깊은 울림의 소리를 선보이자, 객석에서는 박수가 터져 나왔으며, 보성소리 특유의 선율과 감성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이번 공연에는 지역 국악 꿈나무로 구성된 예당중학교 국악관현악단 학생 40여 명도 함께 관람해 공연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박춘맹 예술감독은 공연 후 “보성소리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국악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전통 국악의 멋을 널리 알리며, 군민들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보성군은 지난 19일 보성군문화예술회관에서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를 초청해 개최한 ‘청렴콘서트’가 군민과 공직자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콘서트는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청렴 문화를 공유하고, 일상 속 청렴 실천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보성군의 확고한 의지를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강의는 ‘행복은 청렴한 마음에서 온다’를 주제로 펼치며, 청렴이 개인에게 주는 심리적 만족과 공동체적 의미를 쉽고 유쾌하게 풀어내 청중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김경일 교수는 청렴은 단발성 노력이 아닌, 끊임없는 자기성찰과 꾸준한 실천을 통해 완성되는 가치라는 메시지가 깊은 울림을 주었다. 서형빈 보성부군수는 “청렴이라는 주제를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풀어낸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청렴이 군정 전반뿐 아니라 군민의 생활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실천되는 문화로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시책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해천케미칼 변화순 대표가 최근, 진도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진도군에 기부했다. 변화순 대표는 경기도 스마트허브 여성경영자협의회 회장으로, 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진도홍주 하이볼페스타’에 참석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특히, 변화순 대표는 2023년부터 매년 500만 원씩 3년째 기부를 이어오며, 진도군과 깊은 인연을 쌓아오고 있다. 변화순 대표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매력적인 지역문화를 가진 진도에 항상 관심을 두고 있었다”라며,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매년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진도 발전을 위해 함께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희수 진도군수는 “3년 동안 변함없는 나눔을 실천해 주신 변화순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군민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할 수 있는 공익사업에 뜻깊게 활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도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 특산품이 답례품으로 제공된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진도군은 지난 18일에 진도소방서와 함께 ‘2025 진도군청 합동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자위소방대의 화재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실제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직원과 민원인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훈련은 청사에서 발생한 화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진도군청 자위소방대와 진도소방서 대원 등 약 35명이 참여했다. 또한 소방차 2대를 투입해 실제 상황과 유사한 실전형 훈련으로 운영됐으며, ▲화재 발견 및 비상경보 발령 ▲자위소방대의 초기진화 ▲옥내소화전 활용 진화 ▲직원과 민원인 대피 유도 ▲119 신고 및 상황 전파 ▲소방대 도착 후 화재 진압과 구조 활동 ▲현장 안정화 조치 및 사고 수습 절차 등을 훈련했다. 특히, 자위소방대를 중심으로 초기 대응 절차를 반복적으로 연습하며,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초기 핵심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에 임했다. 또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 방법, 연기 회피 요령, 비상구 대피 방법 등 실습 교육도 함께 진행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진도군 관계자는 “청사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진도군과 (사)진도군관광협의회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주말을 활용해 ‘진도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총 2회 운영한다. 이번 활동은 한국미술협회 작가, 미술을 전공하는 대학생과 대학원생, 관련 교원 등 예술인 약 60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진도의 전통문화와 자연을 체험하며 창작의 영감을 얻는 시간을 갖는다. 진도군은 운림산방, 강강술래, 씻김굿, 진도북놀이 등 풍부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닌 지역으로, 예술인들이 영감을 얻기에 좋은 예향의 도시로 알려져 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예술인들은 진도의 전통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진도의 미적 가치를 각자의 시각으로 해석해 작품 활동을 펼친다. 첫째 날에는 운림산방을 배경으로 작품 활동을 진행하며, 남종화 특강과 진도북놀이 체험, 지역 음식문화를 경험하면서 진도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에는 진도 미술관 탐방, 진도개 공연과 토요민속 공연 관람, 전복 양식장 체험과 세방낙조 감상으로 예술인들의 예술 감각을 깨운다. 셋째 날에는 다도해 국립공원인 조도면을 찾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암군이 7,191억원의 2026년도 본 예산안을 편성해 영암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25년 본예산 7,114억원의 1.08%인 77억원 증액된 수치로, 일반회계는 0.78% 51억원 증가한 6,532억원, 특별회계는 4.13% 26억원 증가한 659억원이다. 영암군은 건전재정 기조하에 지난달 30일 ‘제50회 영암군민의날’ 발표한 새로운 미래 비전 ‘그린웨이브 영암’ 실현을 위한 예산이라고 밝혔다. 이 비전은 ▲순환경제 선도 도시 ▲ESC(환경‧스포츠‧문화) 관광거점 ▲농‧산업 디지털 전환 ▲미래지향적 정주 환경 ▲영암형 기본 행복사회 조성 5가지 전략목표로 구성돼 있다. 주요 분야별 예산편성 내역은 △농림‧해양‧수산 1,673억원(23.3%) △사회복지 1,606억원(22.3%) △환경 및 보건 958억원(13.3%) △국토·교통 및 지역개발 770억원(10.7%) △공공행정 및 교육 487억원(6.8%) △문화 및 관광 445억원(6.2%) △중소기업 및 에너지 104억원(1.44%)이다. 5가지 전략목표 주요사업과 예산은 주민참여형 자원순환 및 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영암군이 21일 삼호읍에서 레트로 감성의 ‘2025 영암 삼호 달빛축제’를 개최한다.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꾸미는 이번 야간축제의 주제는 ‘문나이트 인 삼호’이다. 삼호읍 대불주거로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축제에는, 다문화 교류, 세대 공존, 지역경제 활성화의 의미를 담은 레트로 디스코 무대, 이주민 음식 및 영암 농특산물 판매 부스, 댄싱머신 선발대회 등이 마련된다. 특히, 한국여성소비자협회 영암군지부의 김밥 나눔, 우즈베키스탄·스리랑카·중국·베트남 이주민 가족의 세계 가정식 시식, 영암프렌즈샵 굿즈 판매 등 부스가 열리고, 삼호읍 상가 배달존도 운영돼 지역상권 활성화도 모색된다. 무대에서는 난타와 라인댄스, 팝송 공연이 이어지고, 축제 방문객이 참여하는 댄싱머신 선발대회는 이날 행사의 백미로 남을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현장에서는 레트로 의상 대여 부스도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1970~80년대 밤거리를 누비는 감성을 선사한다. 영암군은 달빛축제를 대표 야간축제로 키워 체류형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우승희 영암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해상왕 장보고 대사 제1184 주기 추모 다례제가 지난 11월 18일 완도 생활문화센터에서 군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봉행됐다. (사)장보고연구회가 주최하고 완도군이 후원하는 ‘장보고 대사 추모 다례제’는 1,200년 전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하고 ‘바다를 지배하는 자가 세계를 지배한다’는 정신으로 동북아 해상 무역을 이끌었던 장보고 대사의 업적과 도전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11월 18일에 열리는 제례 의식이다. 이날 신우철 완도군수, 김양훈 군의회 의장, 이철 전라남도 의회 부의장, 신의준 도의원 등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헌다와 헌화, 헌시 낭독, 살풀이 등 추모 의식을 통해 대사의 도전·통합·상생의 정신을 되새겼다. (사)장보고연구회 관계자는 “올해 다례제는 전통 예술과 문화가 조화를 이룬 가운데 대사의 정신을 접하는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민간 차원의 연구·선양 활동을 지속해 장보고 대사의 역사적 가치가 더욱 널리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2015년부터 제주 법화사 내 매몰·방치된 장보고 대사 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남 함평군이 청년 근속과 정규직 일자리 확대를 위해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2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군은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 근로자와 대기업 근로자 간 임금 격차를 완화하고, 청년들의 정규직 취업과 장기근속 촉진을 목표로, 총 3명의 청년 근로자를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함평군에 소재하며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명 이상 300명 미만의 중소기업으로, 전남도 내 주소를 두고 입사 1~4년차(2022~2025년 입사) 만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정규직 청년 근로자가 근속하고 있어야 한다. 선정된 기업과 청년 근로자는 최대 4년간 기업 500만 원, 청년 1,500만 원 등 총 2,0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신청 자격과 절차는 함평군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10월 10일까지 함평군 농어촌공동체과에 문의하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청년들이 중소기업에서 안정적으로 근무하며 경력을 쌓고, 지역 정규직 일자리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맞춤형 지원책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남 함평군 자연생태공원 호접란 특별전이 가을철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아열대전시관에 활짝 핀 극락조 한 송이가 가을 함평의 분위기를 더욱 깊게 물들이고 있다. 함평군은 최근 자연생태공원 내 아열대전시관에서 극락조가 화려하게 개화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천국의 새’로도 불리는 극락조는 강렬한 주황빛 꽃과 푸른 꽃대가 대비를 이루며, 마치 새가 날개를 펼친 듯한 독특한 형태로 이국적이고 생동감 있는 볼거리를 선사한다. 또 희망과 기쁨을 상징하는 꽃이기도 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성을 더한다. 특히 올해 극락조는 현재 자연생태공원에서 진행 중인 장자의 철학을 담은 ‘호접지몽(胡蝶之夢)’ 주제의 호접란 특별전시와 어우러져 ‘극락에 온 장자’가 된 듯한 도가(道家)적 분위기를 연출하며 독특한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호접란 특별전시는 오는 30일까지 계속된다. 이와 함께 함평자연생태공원은 환경부 지정 제14호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극락조와 호접란 외에도 다양한 열대·아열대 식물과 생태 체험 요소를 갖춰 사계절 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목포시는 구직단념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청년도전 지원사업’ 하반기 과정을 순차적으로 마무리했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취업 실패, 경력 단절, 자신감 부족 등으로 사회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18세~45세 청년들을 발굴해 최대 25주간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185명의 청년 중 174명이 과정을 이수해 94%의 목표 달성률을 기록했으며, 참여 청년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진로 목표를 재정비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올해 사업은 청년들이 다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성취감과 자신감 회복에 중점을 두고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하반기 외부활동으로 진행된 ‘마음챙김 청년워크숍’은 스트레스 관리와 참여자 간 소통을 중심으로 진행돼 심리적 안정과 관계 회복에 큰 도움을 주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는 사업 종료 후에도 참여 청년들이 취업, 직업훈련, 사회참여로 연계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해 지속적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산구의회가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01회 정례회를 11월 21일부터 12월 19일까지 29일간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구정질문, 2026년도 예산안 및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를 비롯해 조례안 17건, 동의안 3건, 건의안 3건 등 총 29건이 다뤄질 예정이다. 먼저 첫날인 11월 21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집행부로부터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과 2025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21일부터 2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5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 심사를 진행한다. 이어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는 상임위별로 한 해 동안 추진된 행정 전반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12월 5일과 8일에는 제2차, 3차 본회의를 열어 주요 현안에 대한 구정질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12월 9일부터 12일까지는 상임위별로 2026년도 예산안 예비심사와 조례안 및 일반안 심사가 이루어지며, 12월 15일부터 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각 상임위 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