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씨스피라시'가 상업적 어업의 실태를 폭로했다. 알리 타브리지 감독은 일본에서부터 홍콩, 유럽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바다 속에서 일어나는 일을 취재했다. 이를 통해 해양오염을 둘러싼 수많은 의혹과 쟁점이 수면 위로 드러난다. 영상은 오늘날 해양오염을 막을 방법이 생선을 먹지 않는 것이라고 결론짓는다.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방사능 오염수를 육상 저장탱크(137만t)가 포화상태에 이르는 내년 10월쯤 바다에 방류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9월 기준 123만t 규모 오염수를 바닷물에 희석해 농도를 법정 기준치 이하로 낮춰20~30년에 걸쳐 태평양에 배출하겠다는 입장이다. 후쿠시마 오염수는 지난 2011년 동일본대지진 당시 폭발사고를 일으킨 원자로 내의 용융된 핵연료를 식히는 순환 냉각수에 빗물과 지하수가 유입돼 섞이면서 오염수가 하루 160~170t씩 나오다가 올해는 다소 줄어 140t씩 발생하고 있다. 발생한 오염수는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62종 방사능 오염물질을 정화했다고 주장하지만, 발암물질로 불리는 ‘삼중수소’(트리튬), 세슘137, 스트룐튬90, 요오드129 그리고 탄소14 등은 제거가 안 된 것으로 판명됐다. 이대로 해양방류를 강행한다면 해양 환경 파괴에 따른 주변국들의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최대쟁점이 되는 오염수 성분은 삼중수소다. 일본 오염수에 함유된 삼중수소 총량은 약 860조 베크렐이고 리터당 73만 베크렐로 추산되고 있다. 1베크렐(1 Bq/l)은 방사능 활동의 양을 나타내는 국제 표준 단위로,
산업 혁명 이후 지구의 온도가 0.85도나 올랐다. 겨우 10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을 뿐이다. 이는 전 세계가 지구온난화에 대처해야 하는 이유다. 아주 작은 기온 변화도 재앙을 불러올 수 있다는 사실은 이미 많은 과학자가 밝혀냈다. 인간이 자초한 재앙, 이 시각 지구는 어떻게 변하고 있을까. [편집자주]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지구상 생태학적으로 온전하게 남아있는 곳은 3%도 안 된다. 케임브리지대학의 주요생물다양성지역사무국(KBAs) 연구원들은 전 세계 미개발 토지를 조사해 온전한 서식지가 얼마나 남아있는지 분석해 이 같이 밝혔다. 연구의 수석저자 앤드류 플럼프트르는 “지구상에 온전한 서식지가 점점 더 사라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온전한 서식지는 생물 다양성과 인간 모두에게 중요하다”라고 관련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이어 그는 “기존에 건강한 생태계로 알려진 지역이 사실상 사냥되거나 외래종의 침입으로 인해 멸종된 동물이 많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온전성을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했다. 서식지 온전함, 즉 근처에 사람이 개발한 흔적이 없다는 뜻이다. 기형적인 온전함은 특정 날짜 이후 한 지역이 기존에 서식하는 모든 동물 종이 보존돼 있을
오늘날 웹사이트는 이미지에서 비디오에 이르기까지 화려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기능은 눈이 즐겁기는 하지만 지구 환경에는 유해하다. 온라인 탄소 계산기 사이트 ‘웹사이트 카본(Website Carbon)’에 따르면 평균 웹사이트는 페이지 뷰 당 1.76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따라서 매월 10만 페이지뷰가 있는 사이트의 경우 매년 2112kg의 이산화탄소를 생성한다. 또한 웹사이트가 다양한 기능을 포함해 복잡할수록 사이트를 로딩하는데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며 기후에 미치는 영향도 커진다. 특히 이미지는 페이지 용량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요소다. 사용하는 이미지가 많고 이미지 파일이 클수록 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지난 9일 영국의 비교 사이트 USwitch는 미국과 영국에서 인기 있는 200개의 웹사이트 중 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사이트와 가장 적게 배출하는 웹사이트를 공개했다. 이들은 호스트 플랫폼에서 글꼴의 크기, 이미지, 비디오 및 색상에 이르기까지 사이트의 에너지 효율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소를 고려했다. 아울러 클라우드, 통신 네트워트에 의해 사용되는 에너지 및 데이터 센터가 재생에너지로 구동되는 여부도 고려해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로 발생한 다량의 방사성 물질 오염수를 바다에 배출하기로 결정하면서 국제 사회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 13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제1원전 탱크에 보관 중인 오염수를 해양에 방출한다는 계획을 담은 '처리수 처분에 관한 기본 방침'을 관계 각료 회의에서 결정했다. 오염수는 대부분 방사성 핵종을 배출 전에 다핵종제거설비(ALPS) 등으로 제거하지만 삼중수소(트리튬)는 걸러내지 못하므로 물을 섞어 농도를 낮춘 뒤 방출할 계획이다. 실제 방출은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의 심사·승인 등이 필요하므로 2년 정도가 걸릴 전망이다. 일본이 폐로(廢爐) 작업 완료 시점으로 내걸고 있는 2041∼2051년까지 장기간에 걸쳐 방출될 계획이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부지에 물탱크가 늘어선 상황을 바꾸지 않으면 향후 폐로 작업에 큰 지장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며 해법으로 해양 방출을 선택했다. 일본 정부는 그간의 실적에 비춰볼 때 해양 방출을 하면 안정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하다고 평가하고서 이같이 결정했다. 현지 어민들의 반발을 고려한 내용이 기본 방침에 반영됐다. 설정한 배출 기준이 유지되도록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구글애드워즈 데이터에 따르면 채식주의 관련 검색이 올해 47% 증가했다. 이는 채식이 전 세계 트렌드를 대표하는 키워드라는 방증이다. 특히 채식에 대한 인식을 제고한 해외 사례를 보면 비건에 대한 미디어콘텐츠의 역할이 주효했다. 다양한 채식의 이점을 알리면서 긍정적인 반응을 유도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채식에 대한 관심도가 늘면서 전체적인 채식인구수 증가와 채식 선택권 보호가 일상화되는 선순환 구조를 이뤄냈다. 하지만 미국, 유럽에 비해 채식시장 역사가 짧은 국내에서는 채식 관련 콘텐츠가 드문 편이다. 이에 비건뉴스가 (예비)채식인을 위한 글로벌 콘텐츠를 소개한다. [편집자주] *이 글은 다큐멘터리 '산호초를 따라서(Chasing Coral)'의 내용을 다소 포함하고 있다는 점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산호초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는 이는 얼마나 될까? 부끄럽지만 기자 역시 산호초(珊瑚礁)의 ‘초’가 풀(草)을 의미하는 줄 착각하고 바다 식물 정도로만 알고 있었다. 산호초의 ‘초(礁)’는 물속의 바위를 의미한다. 2017년 개봉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산호초를 따라서(Chasing Coral)’는 2012년 ‘빙하를 따라서’로 환경다큐멘터리에 큰 획을
한국채식연합이 상업적 어업으로 인해 파괴된 바다생태계에 대해 알리고 해산물 소비 중단을 촉구하는 자리를 가진다. 한국채식연합, 비건(Vegan)세상을 위한 시민 모임, VeganWorld(비건월드) 등 시민단체는 오는 14일 오후 1시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단체는 상업적 어업 행위를 중단하고 채식을 권장하는 성명서를 낭독하고 퍼포먼스를 벌일 예정이다. 이들은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영화 ‘씨스피라시(Seaspiracy)’의 내용을 인용해 “오늘날 상업적 어업이 바다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과 같은 상태로 해산물을 소비할 경우 2048년에는 바다에서 모든 어종이 멸종될 것임에도 세계 정부와 국제 기구들은 지속가능한 어업이라는 거짓말로 대중들을 속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단체는 “바다 착취 및 파괴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채식으로 하나뿐인 바다를 지킬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기후 변화를 완화하려는 어떠한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2100년에는 지구에서 사계절이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CNN은 23일(현지시간) 중국 과학원 산하 남중국해 해양학 연구소의 유핑 관이 이끄는 연구팀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지구 북반구 지역은 2100년이 되면 여름이 1년 중 절반을 차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유핑관 연구팀은 1952년부터 2011년까지 실제 기후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중 가장 더운 25%를 여름으로 정하고 가장 추운 25%를 겨울로 정의해 향후 기후 변화추이를 분석했다. 연구팀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1952년부터 2011년까지 여름의 길이는 78일에서 95일로 증가했고 봄은 124일에서 115일, 가을은 87일에서 82일, 겨울은 76일에 73일로 각각 감소했다. 연구팀은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이뤄지지 않고 현상태가 유지된다고 가정하면 2100년에는 1년 중 절반이 여름이고 겨울은 2달이 채 되지 않는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유핑관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지구 온난화로 여름이 길어지는 것은 인간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경고했다. 그는 대표적인 사례로 농업을 들면서 “한 달 일찍 봄을 시작하는 것은 현재 우리가 먹는 대부분의
축산활동으로 배출되는 환경오염물질 감축에 해초가 해답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UC) 데이비스 연구팀은 소에게 해초를 섞은 사료를 먹이자 메탄가스가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최근 국제학술지 ‘플러스원(PLUS ONE)’에 기재된 해당 연구는 연구팀이 5개월 간 육우에게 바다고리풀(Asparagopsis taxiformis)를 급여한 결과 소가 대기 중에 배출하는 메탄가스 양이 82%나 줄었다고 전했다. 소는 반추동물로 먹이를 되새김질하는 과정에서 메탄가스를 만들고 이를 호흡, 트림, 방귀 등으로 배출한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축산업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가 지구 전체 배출량 중 15% 이상 차지한다. 이에 2019년 유엔과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등은 기후변화를 막을 방법 중 하나로 육류 소비 줄이기를 제안하기도 했다. 연구팀은 21마리의 육우 식단에 적은 양의 해초를 첨가하고 체중 증가와 메탄 배출량을 추적했다. 그 결과 해초 섭취량에 따른 소의 몸무게, 메탄 배출량을 관찰한 결과 80g의 해초를 섭취한 소의 메탄 배출량이 다른 소에 비해 82%가량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결과에 대해 해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