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익산시가 올해 여름방학 동안 추진한 '대학생 행정인턴' 사업이 98%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시는 지난 7월 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4주간 진행한 '2025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사업을 최근 종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업으로 학기 중에는 실무경험이 어려운 대학생들이 공공기관에서 행정 실무를 체험하며 경제적 자립과 취업 역량을 강화하도록 돕는 청년 일자리 프로그램이다. 시가 자체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8%가 전반적인 운영과 근무 방식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95%가 '다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가장 도움이 된 점으로는 △조직생활과 사회경험 △경제적 지원 △적성·진로 설계 등 직업정보 탐색 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건의사항으로는 경찰서·소방서 등 다양한 공공·유관기관으로 참여 범위를 확대해달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이를 반영해 내년부터 협력 기관을 늘려 청년들에게 더 폭넓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사업이 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진안군은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가장 먼저 자발적으로 달려와 헌신적으로 봉사해준 단체 및 개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수여 대상은 새마을운동 진안군지회, 진안군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식자사 진안군 협의회, 백운농협 봉사단, 국제라이온스협회 전주지역 연합회 등 11개 단체와 좌포교회 강서구 목사 등이다. 진안군은 지난 7월 19일 내린 집중호우로 성수면 가수마을 8가구가 침수돼 큰 피해를 입었다. 이처럼 막대한 피해로 지자체와 지역민들의 힘만으로는 수해 복구가 되지 않아 망연자실해 있을 때 자원봉사자들의 도움과 위문품 지원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재민 수용과 수해복구를 체계적으로 진행해 힘이 되어줬다. 진안군 관계자는 “수해피해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온 수많은 자원봉사자들로부터 위로와 격려를 받았다”라며,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응급복구가 조속히 마무리돼 재기의 희망을 갖게 된만큼 이번 수해복구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무주군이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 실천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공무원과 지역 내 유관기관, 단체, 기업 등이 참여하는 '폐전지 집중 수거 운동'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군청 본관 2층 환경과 자원순환팀에서 공무원과 각 유관 기관 및 관공서 등을 대상으로 다 사용한 폐전지를 수거하고 새 건전지로 교환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무주군은 폐전지 10개당 건전지(AA, AAA) 1개 또는 화장지 1개로 교환해 줬으며 수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기관 및 사업장은 자체 선정 후 최우수 사업장은 건전지 50세트, 우수 사업장은 30세트를 제공하는 등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해 호응을 얻었다. 안병량 무주군청 환경과 자원순환팀장은 “폐전지 집중 수거 운동은 폐전지가 매립되거나 생활폐기물과 함께 투기·소각될 경우에 유해 물질 발생으로 인한 토양이나 수질 등 2차, 3차 환경 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라며 “더 나아가 폐전지에서 철, 아연, 니켈 등 소중한 자원을 회수할 수 있다는 점에도 주목했던 만큼 작은 실천이지만 환경 오염 예방, 자원순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온열질환을 예방하고자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남원시 관내 10개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계속되는 폭염과 9월 중순까지의 고온 지속 전망에 따라, 농작업 중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한 농업인의 건강 보호를 위해 추진됐으며,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을 위한 예방 활동이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무더위 시간대 작업 자제 ▲규칙적인 수분 섭취 ▲충분한 휴식 ▲통풍이 잘 되는 복장 착용 ▲동반 작업 권장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여 실효성 있는 현장지도가 이루어졌다. 현장점검을 받은 농업인들은 “작업 중 겪을 수 있는 온열질환 위험에 대해 다시 한번 경각심을 갖게 됐고, 실천 가능한 예방수칙을 직접 안내받아 도움이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월 중순까지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며, 주 1~2회 이상 농작업 현장을 방문해 실효성 있는 예찰과 홍보 활동을 병행한다. 아울러, 고령농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온열질환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2025년 4월부터 시작된 ‘다문화 봉사 열전’의 따뜻한 여정이 말복맞이 추어탕 나눔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남원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시군지원 신규 자원봉사 공모사업으로,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 이웃과 남원시가족센터, 남원시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개인봉사자들이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첫 회기 4월에는 베트남 젤리와 한국 전통 강정으로 구성된 간식 100개를 손수 만들어 지역 아동에게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나눴고, 이어진 회기에서는 춘향제 홍보 숏츠 영상 제작에 참여하여 관광객 대상 봉사활동에 함께했다. 특히 지난 중복과 이번 말복에는 남원의 대표 음식인 추어탕을 직접 조리해 지역의 취약계층 300명에게 전달하는 훈훈한 나눔 활동으로 봉사 열전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봉사열전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직접 만든 음식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뿌듯했고, 다름이 아니라 다양함으로 어우러지는 경험이 참 특별했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8월 6일에 금지면 등 5개 읍면 생활개선회 회원 104명을 대상으로 3회차 '2025년 농작업 재해예방 및 안전보건 교육' 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해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농업기계 안전 사용 요령 ▲쯔쯔가무시 등 전염병 예방 ▲근골격계 질환 및 낙상 사고 예방 ▲온열질환 예방 및 작업 시간 조절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 교육은 2025년 추진되는 ‘농작업 재해예방 및 안전보건 교육’의 일환으로, 생활개선회를 대상으로 추진한 교육이며, 금지, 주생, 수지, 송동, 대강면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올해 교육에서는 이론 교육 외에도 개인보호구 착용 시범, 안전보건 교재 배부, 농업인 체험 중심의 실습 교육 등 실효성 높은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작업 안전사고는 한순간의 부주의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해를 사전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원시 치매안심센터는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 치매환자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치매안심이웃 플러스’와 치매극복‘단비봉사단’활동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4개 지역(노암동, 왕정동, 금동, 운봉읍) 내 독거 치매환자 가정 30가구를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와 지역 봉사단체가 협력하여 치매환자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봉사자들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생활공간을 정돈하고, 주변 환경을 청소하는 것은 물론 말벗이 되어 정서적 안정을 돕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별로 구분되어, 노암동·왕정동·금동 3개 지역에서는 대한적십자사 남원시 봉사회가 참여하는‘치매안심이웃 플러스’활동이, 운봉읍에서는 치매극복‘단비봉사단’ 활동이 각각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한용재 남원시 치매안심센터장은“지역 봉사단체를 통한 이번 활동으로 돌봄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독거 치매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원시가 SW미래채움 전북센터와 연계하여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디지털리더스클럽’ 부트캠프를 지난 8월 6일부터 9일까지 군산대학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트캠프는 SW미래채움(전북) 장기교육과정을 이수한 초·중등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새만금 메타버스 체험관 견학 △파이썬 기초 및 게임 개발 실습 △아두이노 기반 IoT 실습 등 실무 중심의 풍성한 실습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SW·AI 실습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주력했다. 특히 마지막 날 진행된 아이디어톤 대회에서는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면서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또한 도내 SW·IT 산업 현장 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산업 구조와 디지털 기술의 접점을 이해하고,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히는 데도 기여했다. 남원시는 이번 부트캠프를 통해 우수 수료생 20명을 우선 선발하고, 이 중 최종 10명을 선발해 하반기 중 해외 선진 IT 기업 및 기관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디지털 산업의 흐름을 직접 체험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원시가 여름철 식중독 걱정 없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만들기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남원시는 앞서 학교급식 식재료 가공‧공급업체, 어린이집‧사회복지시설 등 집단급식소, 무료급식사업(무료경로식당, 재가노인 도시락배달), 수산물 취급 업소 점검 및 수거‧검사 등 예방 활동을 마쳤다. 여기에 더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달걀 취급이 많은 관내 김밥, 냉면 전문점 등 31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도‧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번 활동에서는 식품위생에 관심과 경험이 풍부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중 2명을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으로 지정하여, 교육자료 배포와 업소별 맞춤 위생 지도를 중점으로 진행한다. 주요내용은 ▲달걀 취급 시 주의사항 및 안전한 김밥 조리요령 ▲살모넬라 및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주의사항 ▲‘손씻기, 보관온도준수, 구분사용, 가열하기, 세척‧소독하기’ 식중독 예방 5대 실천수칙 안내 등이다. 특히,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잦은 여름철 특성을 반영해 달걀 등 식중독 고위험 식재료의 취급·보관 위생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당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남원시는 여름철 폭염에 따라 취약노인을 보호하기 위해 6월부터 9월까지를 중점 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노인맞춤돌봄, 스마트돌봄, 노인복지시설, 노인일자리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폭염 대응 안전관리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각 분야별 수행기관 및 읍면동과의 협조 아래 점검 체크리스트 운영, 대응 대책 수립, 정보 전달체계 확보, 응급상황 대응력 강화 등 실질적 조치를 통해 어르신의 생명과 건강 보호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 분야 - 보호대책 수립 및 체크리스트 기반 점검 체계 구축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3개소(남원노인복지관, 남원시노인복지관, 지리산노인복지센터)를 통해 총 3,050명의 돌봄대상자에게 폭염 대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각 수행기관은 폭염 대응을 위한 보호대책을 사전에 수립하고, 수행기관 전담관리자와 생활지원사를 중심으로 안부확인, 행동요령 안내, 냉방용품 지원, 비상연락망 점검을 이행하고 있다. 특히, 체크리스트 기반의 점검표를 활용하여 일일 이행사항을 기록·관리하고 있으며, 읍면동과 협업해 폭염 대응 홍보물 3,000부를 배포해 어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민선 8기, 변화의 3년… 관광으로 지속가능한 남원 남원시는 지난 8월 9일 저녁, 달빛정원 개관과 여름 물축제를 기념해 개최한 **‘남원관광 비전선포식’**을 비 내리는 무더운 여름날씨에도 불구하고 2,000여 명이 넘는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사랑의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린 본행사는 ‘달빛콘서트’ 1부와 2부 사이에 자연스럽게 연결돼, 축제 분위기 속에서도 민선 8기 3년간 변화한 남원관광의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시민들과 효과적으로 공유했다. ‘남원관광을 잇다’… 현장에서 보여준 비전 비전선포식은 최경식 남원시장, 김영태 시의장, 도·시의원 등 주요 인사와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관사또 행렬단, 향이몽이 등 대표 캐릭터, 춘향 진·미의 사회, 대표 공연 콘텐츠 월광포차가 참여해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남원의 관광자원과 매력을 현장에서 직접 보여주는 무대로 구성됐다. 행사는 ▲ 남원관광 ‘잇다’ 행렬 ▲ 관광비전 영상 상영 ▲ 비전선포사 발표 ▲ ‘시민과 함께하는 약속의 손’ 핸드프린팅 순으로 이어졌으며, 시장·도의원·시의장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남원시, (재)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오는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2025년 제3회 SW·AI Challenge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 아래 추진되는 SW미래채움 사업의 일환으로, ‘AI와 메타버스로 그리는 올림픽 도시, 전북!’을 주제로 열린다. 특히 올해는 전북 전주 하계올림픽을 중심에 두고, AI와 메타버스 융합을 통한 창의적 도시 설계와 구현에 중점을 두어 운영된다. 이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최근 올림픽 유치 전략의 핵심으로 제시한 ‘AI 기반 스마트 올림픽’ 비전에 맞춰, 학생들이 팀원들과 브레인스토밍을 거쳐 자신들이 꿈꾸는 올림픽을 가상공간에 직접 설계·구현하는 실천 무대라는 점에서 기대된다. 참가 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초·중·고등학생 150명(약 45개 팀 내외)이며, 초등부는 1일 과정, 중·고등부는 1박 2일의 집중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팀을 구성해 클로바, Suno AI, Meshy 등 인공지능 도구와 메타버스 플랫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진안군 정천면에 위치한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에서 전북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와 함께 임신부를 위한 환경보건교실을 8월 8일부터 8월 9일까지 1박 2일동안 처음으로 진행하여, 전북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둔 3개월에서 7개월 사이 임신부를 대상으로 임신부들의 건강과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부들에게 환경유해인자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생활 속 환경위해요소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여 태아와 산모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친화적인 활동을 통해 건강한 임신생활과 지속가능한 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 임신부와 함께하는 환경보건교육 ▲ 태교명상 ▲ 배냇저고리 천연염색 ▲ 임신부 영양상담 ▲원예체험 ▲ 친환경 식이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만족도 높게 진행됐다. 진안고원 치유숲은 2012년에 설립된 전라북도 진안군 정천면 해발 600m 고지대에 위치한 심신치유시설로, 맑은 공기와 울창한 숲길을 갖춘 자연환경을 활용해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시설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환경과 건강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내 안전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백운면에 이어 진안읍을 올해‘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읍·면 단위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고, 자살률 감소를 목표로 다각적인 자살예방 전략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센터는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진안읍 내 참여기관을 선정하고 개별적인 현판 전달식까지 추진했다. 센터는 참여기관과 연계해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 5개 영역에서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교육, 자살위험 수단 차단,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등 5대 주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사각지대에 놓인 고위험군을 발굴해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문민수 진안군보건소장(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예방 및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안전한 진안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진안군은 ‘불용농기계 공개 매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매는 내구연한이 경과했거나 수리 비용이 과다하게 소요되어 불용 결정된 임대용 농기계 21종 50대를 현장 공개경매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은 지난 7월 9일부터 8월 7일까지 공고와 함께 농업기술센터에 매각 대상 농기계를 전시해 농업인이 실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8월 7일 현장 투찰과 개찰을 통해 낙찰자를 확정했다. 입찰 자격은 공고일 이전 진안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제한했으며, 1인당 최대 2대까지 응찰 가능하도록 운영해 더 많은 실수요자에게 구매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입찰자격 확인 및 현장설명회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속에 경매가 이뤄졌다. 이번 경매 결과, 총 27대의 농기계가 낙찰됐으며, 승용관리기, 친환경 과수살포기 등 일부 품목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 낙찰자는 낙찰일로부터 3일 이내(공휴일 제외)에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 후 2일 이내에 직접 물품을 인수해 자가 수리 후 사용할 수 있다. 노금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경매는 불용농기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