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고흥군은 2025년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사례 중심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부터 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158가구 242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실시해 가족의 문제와 욕구를 파악하고 ▲신체(웰빙 영양간식, 기초체력 건강 클리닉) ▲정서(심리치료, 해피바이러스) ▲학습(방과 후 공부방, 영아 성장 프로젝트) 분야 46개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세이프티 하우스 주택), 청소년 그루터기재단 주거환경개선사업, 솔라 유한회사 지정 기탁(10명/200만 원), 세이브더칠드런 추석 생필품 지원(19가구/190만 원), 롯데리아 외식상품권 지원(60가구/138만 원) 등 민간 후원이 꾸준히 이어졌다. 아울러 학습지·안경 지원, 이미용·목욕 서비스, 건강검진·학원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고흥군은 지난 27일 고흥시니어클럽 소속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직접 일자리 활동을 체험했다. 공동체사업단은 어르신들이 팀 단위로 함께 일하며 수익을 창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자립형 일자리 모델로, 농특산물 가공, 반찬 제조, 간식 판매, 카페 운영 등 지역 밀착형 사업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날 방문한 곳은 공동체사업단 4개소와 역량활용형 사업단 1개소, 총 5개소에서 144명의 어르신이 활동하는 장소로, 같은 건물에 여러 사업단이 함께 운영되고 있어 다양한 일자리 유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현장이었다. 공영민 군수는 취약계층 반찬배달 지원사업 대상자들에게 제공될 음식의 조리·포장 과정에 직접 참여해 콩나물무침 버무리기, 계란말이 썰기 등 실제 업무를 체험했다. 어르신들은 군수의 참여에 환하게 웃으며 조리 요령을 알려주는 등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공영민 군수는 “어르신들이 일자리 현장에서 서로 돕고 웃으며 일하시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제가 더 큰 에너지를 얻는다”며 “노인일자리는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고흥군은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총 207억 원을 투입해 노인일자리 참여자 5,20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11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이며, 읍·면사무소와 관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3개소(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 고흥시니어클럽, 고흥군노인복지관)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사업 유형별로는 노인공익활동사업(4,520명)이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및 직역연금 수급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며, 월 30시간 활동 시 월 29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활동 분야는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야외 공공시설관리, 우리마을 자원재활용단, 해수욕장 환경관리 봉사 등 지역사회 공익에 기여하는 다양한 영역으로 구성된다. 노인역량활용사업(436명)은 월 60시간 이상 활동 시 월 76만 1천 원(주휴수당 포함)의 급여가 지급되며, 취약계층 돌봄지원, 일자리 현장 운영지원, 노인시설 운영지원 등 활동성 있는 어르신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살린 서비스 중심의 일자리가 운영된다. 공동체사업단(250명)은 사업단별로 근무시간과 급여가 상이하며(월 25만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천시는 지역 어린이 및 가족대상으로 전통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2025 겨울 특강 프로그램을 11월 24일부터 12월 20일까지 선비문화체험학습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 특강은 △전통문화와 함께하는 원예 △어린이 전통예절 및 놀이체험 △겨울 전통음식 만들기 총 3종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수 있다. 전통문화와 함께하는 원예체험은 전통 소재와 원예가 결합된 체험으로 전통 농기구 키를 활용한 벽걸이 정원 만들기, 그리고 '케이팝 데몬 헌터즈' 인기에 발맞춰 전등갓 압화이야기, 꽃보다 사자보이스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어린이 전통예절 및 놀이체험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기본예절과 경청 배려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며 전통놀이와 다례체험을 체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겨울 전통음식 만들기는 명인과 함께 고추장, 수정과 등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우리 고유의 겨울 음식 문화를 직접 배우고 맛볼 수 있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겨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가 장학금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하며 전 연령층이 학습과 도전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나섰다. 장학회는 2008년 장학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역 미래 인재를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2023년부터는 ‘플러스알파 장학금’을 신설해 어학능력 향상과 자격증 취득 등 자기계발에 힘쓰는 시민까지 장학금을 확대해 왔다. 올해는 비문해 및 저학력 시민을 위한 ‘성인문해 학력인정 장학금’을 신설했으며, 웹툰·애니메이션 분야의 문화콘텐츠 인재 양성을 위해 ‘K-디즈니 순천 장학금’을 도입했다. 2026년에도 이러한 신규 장학금을 기반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해 배움의 꿈을 포기하지 않은 만학도까지 지원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령과 학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학습과 도전의 기회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또한, 장학회는 수혜 장학생들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집’을 발간해 장학금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고 기부자·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장학 문화 확산에 기여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천시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오는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순천”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목표액은 전년 9억 6,700만원 대비 3% 증가한 10억 원이다. 성금모금은 전남공동모금회, ARS, 전남동부지역 각 방송국(순천KBS, 여수MBC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순천시 사회복지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모금 접수를 대행한다. 지난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모금됐던 성금은 저소득층 반찬사업, 독거노인 안부살피기, 난방비 지원 등 순천시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의 생활안정을 위해 사용됐다. 시 관계자는 “따뜻한 순천시민들의 마음을 모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희망나눔캠페인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웃돕기 성금모금에 관한 문의사항은 순천시청 사회복지과로 하면 된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천시는 장천동 터미널 주변도로 전선주 지중화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전신주 철거 작업을 진행해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구간은 장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버스터미널 주변 장천2길, 이수로, 팔마로 일대 1.2km 거리로 전신주 지중화와 도로․보도환경 개선이 함께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75억4천만원(순천시 42억5천만원, 한전 23억5천만원, 통신사 9억4천만원)이다. 시는 2020년 9월 한전· KT·통신사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 3월에 공사에 착수했다. 이후 관로매설, 도로포장, 선로 작업을 완료했으며 11월 현재는 지상케이블과 전신주 철거 작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신주 철거일정은 장천2길(터미널사거리~OK마트), 이수로(순고오거리~순천교) 구간이 11월 말까지 마무리되며, 팔마로(순고오거리~아랫장사거리) 구간은 12월 말까지 철거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도시미관을 해치는 전선·통신선·유선방송 케이블 등 거미줄처럼 얽힌 각종 공중선과 전신주가 사라져 보행환경이 개선되고, 태풍·화재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순천시는 지역 콘텐츠 기업을 육성하고 외부 유망기업을 유치하기 위한‘순천시 문화콘텐츠 전략펀드(1·2호)’를 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2025년 모태펀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문화계정’ 출자사업에 시가 출자자로 참여하면서 조성됐다. 모태펀드는 정부가 운영하는 국가 정책 펀드이며 그중 문화계정은 문화콘텐츠 산업 투자를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순천시 문화콘텐츠 전략펀드’는 모태펀드 출자금을 바탕으로 지자체와 민간 투자사가 함께 조성한 905억 원 규모의 펀드로, 시는 이 가운데 50억 원(IP 30억원, 신기술 20억원)을 출자했다. 시에 따르면 전략펀드는 시 출자금의 200% 이상이 지역 콘텐츠 기업에 투자되도록 설계된 ‘지역 환류형 구조’가 핵심이다. 시가 50억 원을 출자하면 운용사는 그 두 배인 100억 원 이상을 지역기업 또는 순천 이전 예정 기업에 우선 투자해야 한다. 운용사는 분야별로 스마트스터디벤처스(IP 분야)와 라구나인베스트먼트(신기술 분야)가 선정됐으며, 두 기관은 모태펀드 출자 조건에 따라 해당 자금을 지역 기업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양시는 오는 12월 5일 오후 2시 시청 시민홀에서 ‘제1회 광양항의 날’ 기념식을 열고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양항의 중요성과 미래 발전 가능성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앞으로 광양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광양항 활성화 유공자 표창과 항만물류기업 기탁식이 진행된다. 이어 전 MBC ‘100분 토론’ 진행자이자 유튜브 130만 구독자를 보유한 김지윤 박사가 ‘북극항로 시대, 광양항의 기회’를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 그는 급변하는 국제 물류 환경 속에서 광양항이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위치와 미래 가능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정승재 철강항만과장은 “북극항로는 국제 물류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신흥 항로로, 관련 인프라와 산업구조를 갖춘 광양항이 앞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전문성을 갖춘 명사를 초청해 시민들이 북극항로와 광양항의 미래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양항의 날’(12월 5일·광양항 개항일)은 항만산업에 대한 시민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양시는 산림청이 산사태 정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산사태 예방·대응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산사태취약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지역을 민가 및 건축물 중심의 63개 지구 단위로 재편해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지난 여름철에는 강우 상황을 사전에 예측해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고,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 주민을 일몰 전까지 안전한 장소로 선제 대피시켰다. 아울러 시비로 확보한 긴급 구호물품과 방수용 파우치를 배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 같은 선제적 조치 덕분에 지난 7월 초 다압면 일원에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될 정도의 상황에서도 인명 피해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아울러 광양시는 산사태 예방 교육, 주민대피 훈련, 대응훈련 영상 배포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대응 역량을 강화해 왔다. 이러한 노력들이 종합적으로 인정돼 올해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양시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5년도 지방세 납세자권익증진 우수사례 통합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자치단체에서 제출한 총 91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를 진행해 우수사례 13건을 선정했으며, 전라남도에서는 광양시 납세자보호관 우수사례가 본선에 진출했다. 광양시는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열린 발표대회에서 ‘찾아서 안내하는 납세자 권익보호’를 주제로 사례를 발표하고, 권익 증진을 위한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납세자가 모든 지방세 감면 사항을 일일이 파악하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납세자보호관이 감면 가능 여부를 사전에 검토하고 감액·환급을 신속히 안내‧처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용균 기획예산실장은 “납세자보호관의 선제적 권익보호 활동을 강화해 납세자 권익증진 제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방세 고충민원 처리와 납세자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양시는 11월 27일 식품기업 선일물산(주)과 42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선일물산(주)은 2000년 설립된 수산식품 가공 전문기업으로, 광양항과 접근성이 좋은 세풍항만배후단지에 2026년 10월까지 425억 원을 들여 수출용 조미김 생산설비 공장을 건립하고 179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국내외 투자가 위축된 상황에서 이뤄낸 이번 신규 투자유치가 지역의 미래 먹거리 발굴과 산업 기반 확충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은 전국 최초로 김 양식이 도입된 지역으로 김 산업에서 오랜 전통을 갖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이 광양 김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시는 기업과 협력해 판로 확대와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11월 20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돼 향후 2년 동안 ▲긴급경영안정자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우대 ▲중소기업 금융지원(만기연장·상환유예) ▲협력업체·소상공인 금융지원 등 광범위한 정부 지원이 집중된다. 시는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이사장 주관으로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을 포함한 생활폐기물 배출질서 취약지역 7개소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생활폐기물 배출 상태 전반을 살펴보고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노동조합 위원장과 담당자 등 총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참여했다. 점검반은 각 지점을 직접 방문해 ▲생활폐기물 배출 상태 ▲재활용품 분리배출 준수 여부 ▲배출 용기 관리 실태 ▲주변 환경·미관 관리 수준 등을 세부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평소 민원이 잦거나 배출량이 많은 취약지점(중점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배출 시간 준수 여부와 무단투기 발생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일부 취약지역에서 폐기물 배출시간을 지키지 않는 사례가 발견되고 불법 무단투기 행위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이러한 문제를 단순 행정 조치에 그치지 않고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심층 원인 분석과 개선 전략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공단은 여수시 주무부서와의 협력을 강화해 배출 요령과 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여수소방서는 지난 11월 12일 실시한 『2025년 긴급구조훈련』 및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에서 전라남도 평가 모두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노캄 호텔 일원에서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와 선박 화재가 동시 발생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전남소방본부, 여수소방서, 지자체, 유관기관 등 65개 기관·단체가 참여했으며, 총 1,500여 명의 인원과 200여 대의 장비가 동원되는 대규모 훈련이었다. 여수소방서는 ▲지휘체계 확립 ▲유관기관 협조체계 가동 ▲다수 사상자 분류·이송체계 운영 ▲신속한 초기 대응 능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실전과 같은 대응 절차와 체계적 현장 지휘가 돋보였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전라남도는 올해 실시한 평가에서 긴급구조 종합훈련 1위,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 1위라는 우수한 결과를 여수소방서에 부여했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이번 성과는 소방은 물론 지자체, 경찰, 의료기관 등 지역 모든 유관기관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남 무안군은 26일 상가 밀집지역과 식당가를 중심으로 민‧관이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을 지도·점검하고 거리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며 지역 청소년 보호에 나섰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업소 내 ‘청소년 주류·담배 판매 금지’ 안내문을 부착하고, 모바일 신분증 확인 시 QR 검증 절차를 안내하는 등 업주들에게 관련 법규 준수와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활동에는 무안군새마을회가 함께 참여해 ‘우리동네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홍보물을 배부하며 청소년을 둘러싼 유해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청소년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