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양시가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백운산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을 위해 ‘성수기 산림교육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숲해설가의 안내로 백운산의 생태를 체험하고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전에는 간단한 스트레칭과 숲길 걷기, 오후에는 다육이 심기와 모기 기피제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과 오후 각각 1시간씩이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23일까지이며, 일요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휴양림 숙박객과 탐방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용객이 많은 경우 예약자를 우선으로 한다. 예약은 현장 접수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심현우 광양시 휴양림과장은 “다육이 심기, 모기 기피제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가족 단위 방문객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며 “백운산의 숲속에서 자연을 직접 보고, 만지고, 느끼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생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양시가 평년보다 이르게 찾아온 폭염에 대응해 도시공원 내 수경시설을 본격 가동했다. 시는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광양읍 우산공원 바닥분수, 중마동 마동생태호수공원 실개천, 중마오류광장 쿨링포그, 총 3곳에서 수경시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년 하절기 가동되는 도시공원 내 수경시설은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터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도 꿈트리놀이터, 숲체험원 등과 연계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더 다채롭고 시원한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경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해, 운영기간 동안 매주 1회, 총 8회에 걸쳐 청소 및 소독 작업을 진행하고, 사전 수질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정현숙 광양시 공원과장은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시민들께서는 가까운 공원과 광장을 찾아 더위를 이겨내며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산공원과 마동생태호수공원은 각각 광양읍과 중마동권을 대표하는 시민 쉼터로, 최근 광양시는 우산공원에 대형 그늘막 3개소를 추가 설치하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양시는 지난 7월 15일 금호동 백운교육센터에서 개최한 ‘2025년 제1회 광양 스타트업 콘서트’가 시민과 청년 창업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광양 스타트업 콘서트’는 광양시와 전라남도, 포스코홀딩스가 공동 추진 중인 ‘광양 벤처밸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청년층에게 생생한 창업 현장 경험과 기업가정신을 전파하고 창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1회차 콘서트는 고명환 대표가 연사로 나섰다. 개그맨이었던 그는 매출 10억 원의 외식 프랜차이즈 대표이자, 올해의 책 수상 작가, 또 한 달에 30여 차례 강연을 진행하는 인기 강연자로 변신하며 거듭 성공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다. 고 대표는 이날 그간의 수많은 실패 사례와 이를 극복한 경험을 진솔하게 풀어내며 성공의 비결을 공유했다. 특히, ‘기준과의 싸움’, ‘미래를 예측하는 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누구나 내면의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유쾌하고 진솔하게 전달해 청중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화엽 광양시 미래산업국장은 “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광양시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7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 대책의 일환으로, 전 시민에게 단계적으로 소비쿠폰을 지급함으로써 지역 내 소비 여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광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 155,233명이며,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이 우선 고려된다. 지원금은 1인당 18만 원에서 최대 53만 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1차(7월 21일〜9월 12일), 2차(9월 22일~10월 31일)로 나누어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 광양사랑상품권(모바일), 선불카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사용처는 광양사랑상품권 가맹점 및 연매출 3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소로 제한된다. 1차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2차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신청 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로 운영된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화순군은 지난 15일 화순읍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2025년도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회장 김점순) 회원 3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울림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화순군 농업 발전을 다짐하고 회원들 간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됐으며,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농업 관련 기관 단체장, 생활개선회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개회식에서는 생활개선회 활성화에 기여한 ▲김순내(춘양면) 회원이 국회의원 표창을 ▲차금자(도암면) ▲조송금(화순읍) 회원이 화순군수 표창을 ▲박혜영(한천면) ▲문영님(춘양면) 회원이 각각 중앙연합회장상, 도연합회장상을 ▲박현(도암면) ▲손완숙(능주면) 회원이 화순군연합회장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전한 농업 활동을 위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폭염 대비 여름철 농작업 안전 수칙, 농업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 대처 방법 등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실천 캠페인을 통해 결의를 다졌다. 이어 회원 공동체 의식 함양 및 여성 리더의 역량 강화를 위한 박정열 강사의 '내일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화순군은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이 공동 주관한 2025년 신한 꿈도담터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신한 꿈도담터’는 지역사회 내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공동체 중심의 육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신한금융그룹이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국 22개 지자체의 치열한 경합한 이번 공모에서 화순군은 지역적 특성과 추진 역량을 높게 평가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에 화순군은 9월 말까지 공동육아나눔터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설치 장소는 화순군가족센터 내 유휴공간으로 아이들과 부모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놀이시설과 육아 공유 물품 등을 갖출 예정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육아정보 공유 ▲부모 교육 ▲자녀 돌봄 품앗이 ▲공동놀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부모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육아 공동체를 형성하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미화 인구청년정책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화순군의 노력이 대외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고흥군의회는 7월 15일 관내 주요 저수지 4개소를 대상으로 가뭄 대비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강수량 부족으로 인해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장의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실효성 있는 가뭄 대책 마련을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추진됐다. 점검 대상지는 △동강면 당곡제 △도화면 지등제 △풍양면 하림제 △두원면 대전1제로, 각 저수지의 담수율과 시설 관리 상태, 농업용수 공급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날 현장에는 류제동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재난안전과장과 농업기반팀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일선 농업인의 애로사항과 행정 대응 상황을 청취하며 점검을 진행했다. 류제동 의장은 “가뭄은 농업생산에 심각한 타격을 주는 만큼, 사전 점검과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의회는 행정과 함께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흥군의회는 앞으로도 기상이변에 따른 농·어업 피해를 줄이기 위해 관련 부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앞두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의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에 나서며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신속한 행정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15일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및 콜센터 직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준비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부 민생소비지원사업의 세부 지침과 지급 절차를 공유하고 고령자와 장애인, 농촌지역 주민 등 취약계층의 신청 편의를 높이기 위한 현장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시는 오는 7월 28일부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해 마을담당 공무원이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동별 1주일간의 집중 접수 기간을 지정해 신청 누락 없이 신속하고 정확한 지급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시는 읍면동과의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대상자 누락 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김민석 미래전략산업국장은 회의를 주재하며 “모든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삼향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초복을 앞두고, 어르신들과 아이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사랑의 삼계닭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경로당 12개소와 지역아동센터 1개소를 대상으로 삼계닭 40마리와 수박 15통을 위원들이 직접 전달함으로써 어르신들과 아이들에게 안부를 묻고, 건강을 기원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폭염으로 인해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어르신들과 성장기 아이들에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의미 있는 나눔으로,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배용식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건강하고 기운나게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성권 삼향동장은 “주민 스스로 이웃을 위해 나눔을 펼치는 모습이 삼향동의 가장 큰 힘”이라며 “앞으로도 행정은 든든한 뒷받침이 되어, 주민이 주도하는 따뜻한 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이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태운)는 지난 11일,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이로동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수박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수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갑작스러운 폭염으로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수박을 전달하고,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수박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더운 날씨에 직접 찾아와 챙겨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김태운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께 시원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행사 외에도 정월대보름 땅콩 나눔, 명절맞이 나눔, 어버이날 기념 행사 등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복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람객을 위한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도자기 체험은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현장 방문 순서에 따라 참여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총 다섯 가지로 물레 체험, 빚어 만들기, 핸드 페인팅, 시계 만들기,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료는 프로그램에 따라 8,000원에서 12,000원이며, 현장에서 결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매 정시(10:00, 11:00, 13:00, 14:00, 15:00, 16:00)에 체험 참여자를 대상으로 스냅사진 촬영 이벤트가 마련돼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촬영된 사진은 체험객에게 기념으로 제공된다. 참여자가 만든 작품은 약 4주간의 자연건조 및 가마 소성을 거쳐 도자기로 완성되며, 완성된 작품은 박물관 직접 방문 수령 또는 택배로도 받아볼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단위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목포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재난취약시설과 해양관광지에 대한 집중점검에 나섰다.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9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긴급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점검 내용을 바탕으로 15일 주요 재난 취약시설과 관광시설에 대해 안전상태를 점검했다. 이는, 단순한 서면보고에 그치지 않고 위험 요소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실질적인 안전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발 빠른 조치다. 점검대상은 ▲용당동 시민아파트 ▲고하도 돼지사육 축사 ▲임성 자연재해위험지구 등 재난취약시설 3개소와 여름철 관광객이 많이 찾는 ▲평화광장 춤추는 바다 분수 등이 포함됐다. 용당동 시민아파트의 지반 침하 및 배수 문제를 점검하고, 시내 D·E등급 공동주택에 대한 정밀 안전 점검을 추진하기로 했다. 고하도 돼지사육 축사는 폭우 시 분뇨 유출로 인한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침수 방지 대책과 폭염 시 가축 보호 조치, 구제역 차단을 위한 방역 강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임성 자연재해위험지구는 하천 범람 및 급경사지 침수 방지를 위한 방재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12일, ‘워커블삼향’ 걷기동아리와 함께 ‘클린 무안 실천 캠페인’을 열고, 쓰레기 없는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걷기와 환경정화 활동을 연계한 실천형 주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일상 속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의 하나로 마련됐다. ‘함께 걷고, 쓰레기 줍고, 환경을 지키자. 깨끗한 무안’이라는 슬로건 아래 삼향읍 대죽도 일원과 남악 중앙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워커블삼향’ 회원들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생활 쓰레기 수거와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걷기와 연계한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동시에 지역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캠페인이 환경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넓히고, 걷기 문화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정책과 실천 활동을 계속 추진해 ‘지속가능한 무안’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민선 8기 핵심 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남 무안군은 회산백련지에 순백의 백련이 본격적으로 개화하며 한여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말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28회 무안연꽃축제’의 열기를 이어, 10만여 평 규모의 연밭에는 고귀한 자태를 뽐내는 백련이 장관을 이루며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회산백련지의 백련은 도입종인 '인취사백련'과 자생종인 '무안백련'으로 구분되며, 이 중 조생종인 인취사백련은 현재 만개한 상태다. 무안백련도 개화를 시작해 이달 말경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백련 외에도 수련, 가시연꽃 등 30여 종의 연꽃과 함께 피튜니아, 산파첸스, 백일홍 등 다채로운 여름꽃이 어우러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축제 기간 큰 호응을 얻은 태권V, 아이언맨 등 20여 종의 진주 유등 캐릭터는 7월 말까지 전시되며, LED 장미와 경관 조명과 함께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하고, 동물농장, 어린이 놀이터, 바닥분수 등 아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이 풍성하게 마련돼 가족 여행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백련지를 내려다보며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수상 유리온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전남 무안군은 체류형 귀농인의 집 입소 교육생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사회복지기관에 기부하며 깊은 감동을 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귀농·귀촌을 준비하며 농촌 생활에 적응 중인 교육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졌다. 이들은 지난 15일 영농 실습 교육을 통해 직접 재배한 방울토마토 60kg을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으며, 기부된 농산물은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 지원에 활용될 계획이다. 귀농인의 집 교육생 김주일 씨는 “처음에는 단순한 농업 체험이라 생각했지만, 내가 정성껏 기른 작물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농촌 생활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승헌 인구정책과장은 “체류형 귀농인의 집은 농업 교육을 넘어 지역과의 연대와 나눔을 실천하는 공동체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 체류형 귀농인의 집은 도시민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