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양구군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응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2026년 11월 말까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양구군은 운영에 앞서 17일까지 수렵면허 및 총포 소지 허가를 취득한 자, 수렵보험 가입자 등의 자격을 갖춘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20여 명을 모집한다.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총기 사용 방법 및 포획업무 처리에 관한 내용 교육 실시 후 멧돼지, 고라니, 까마귀 등의 유해야생동물 출몰 또는 피해 신고가 접수된 지역에서 포획 활동을 하게 된다. 양구군은 피해방지단의 포획보상금으로 야생 멧돼지는 27만원(환경부 20만원, 양구군 7만원), 고라니 5만원, 까치·까마귀·멧비둘기는 6천원, 민물가마우지는 2만원을 지급한다. 김순희 생태산림과장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는 단순한 농가의 소득 보전 문제를 넘어 지역 전체의 방역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군은 체계적인 포획 관리와 예방 중심의 대응으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구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유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춘천지역 농가들이 시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김장철 대표 먹거리 직거래 장터와 김장 봉사활동을 펼친다. ‘춘천시 농부의 장터- 감사 나눔 김장 한마당편’이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시청광장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한 해 동안 직거래 장터를 통해 시민의 사랑을 받아온 지역 농가들이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한 자리다. 참깨, 들깨류, 청, 꿀, 토마토, 절임배추 등 직거래장터 부스 10곳을 운영하고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복지시설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눈다. 또 현장에서는 1만 원 이상 구매 시 곰탕 1팩, 2만 원 이상 구매 시 소양강쌀(1kg)을 증정하는 소비자 감사 이벤트도 진행된다. 먹거리존도 운영한다. ‘춘천시 농부의 장터’는 올해 시민들의 큰 사랑 속에 지역 농가의 판로를 넓히고 로컬푸드 소비 문화를 확산,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한숲시티, 롯데캐슬위너클래스, 우두이지더원 등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총 7회 개최돼 다양한 품목을 선보이며 누적 매출 약 1억원의 실적도 기록했다. 이성휘 농산물유통과장은 “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춘천 출신 독립운동가이자 아동문학가 청오 차상찬 선생의 정신을 시민과 함께 되새기기 위한 북콘서트가 열린다. 사단법인 차상찬기념사업회는 15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춘천시립도서관에서 ‘글로 나라를 지킨 독립운동가 차상찬’ 저자인 박채란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도서관에서는 작가와의 만남뿐만 아니라 차상찬 관련 전시가 로비에서 열리며 2층에서는 올해 청오 차상찬 학생 휘호대회에서 입상한 서예작품 전시도 진행된다. 이번 북콘서트는 시민들이 차상찬 선생의 정신을 이해하고 춘천이 ‘어린이 수도’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청오 차상찬(1888~1946) 선생은 춘천 출신으로 일제강점기 글을 통해 민족의식을 일깨우고 어린이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전한 인물이다. 북콘서트 신청은 춘천시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대상은 초등학생부터 이상 100명이다. 자세한 문의는 춘천시립도서관 독서문화팀으로 하면 된다. 김선애 춘천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청오 차상찬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는 계기를 제공하고 북콘서트를 통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세월의 흔적을 걷어내고 전통의 빛을 입은 국가 보물 ‘청평사 회전문’이 내달 시민에게 모습을 드러낸다. 춘천시가 청평사 회전문을 대상으로 ‘전통단청 복원사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내달 중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국(도)비 3억 원을 확보해 회전문 단청 복원사업을 추진, 연내 작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오랜 세월 변형과 퇴락이 진행된 회전문 단청 문양을 원형 고증과 전통 기법을 토대로 되살림으로써 국가유산 고유의 정체성과 미적 가치를 되살리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회전문 단청 문양은 그간 수 차례 보수 과정을 거치며 단청 일부가 원형과 다르게 덧칠되면서 본래의 문양이 훼손되고 원형과 어긋난 문양이 새로 그려졌다. 또한 오랜 변색과 퇴락으로 인해 원래의 색채와 문양을 명확히 확인하기 어렵고 현대에 아크릴 재료 물감으로 단청이 덧칠해져 있는 상태였다. 시는 우선 단청의 세부 문양 고증을 위해 기록화 작업을 통해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돼 있는 일제강점기(1937년) 유리건판 사진과 습본을 확인했고 현존하는 가장 이른 시기의 이는 회전문 단청 자료로서 관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홍천군은 봄철에 이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도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를 위한 파쇄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파쇄지원작업단은 2개 조로 구성되어 과수 전정 가지, 고춧대, 깻대 등 농작업 과정에서 발생한 영농부산물을 적치 현장에서 직접 파쇄 처리할 계획이다. 올해 봄철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접수받아 40여 농가 61필지를 대상으로 총 121,327㎥의 영농부산물을 파쇄한 바 있으며, 가을철에도 같은 방식으로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배태수 산림과장은 “가을철 농번기에는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산림 인접 농가가 많은 만큼, 이번 파쇄작업을 통해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파쇄 부산물을 퇴비로 활용하여 자원순환 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영농부산물 파쇄작업 신청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11월 말까지 가능하며, 파쇄작업 지원 기간은 11월부터 12월 중순까지 운영된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신영재 홍천군수는 11월 11일 개최된 ‘제11회 서울대학교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 국제학술대회’에서 진행된 무궁화 기념식수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에 식재된 무궁화는 홍천군에서 기증한 것으로, 학술대회를 기념하고 연구소와 지역이 상호 협력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홍천군은 11월 13일 오후 6시, 수능 이후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 형성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홍천교육지원청, 홍천경찰서, 홍천군청소년수련관과 함께 민·관·경 합동 청소년유해환경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이 해방감으로 인해 유해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에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청소년 밀집지역과 유해업소 주변을 중심으로 청소년의 음주·흡연 계도와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점검단은 ▲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 관리 실태 ▲ 유해매체물 및 불법 광고물 단속 ▲ 청소년 보호법 관련 문구 부착 여부 ▲ 출입 제한 시간 준수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할 계획이며, 업주에 대한 안내와 계도 중심 활동을 우선하되 고의적·반복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성희 교육체육과장은 “수능 이후 청소년들이 건강한 분위기 속에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이어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홍천군은 11월 13일, 홍천읍 생활체육공원에서 '제4회 퐁당퐁당 문화센터 종강식 및 단합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문화센터 프로그램을 수강한 주민들이 함께 모여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강사와 수강생, 지역 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우수 수강생과 강사에 대한 시상, 수강생들의 문화공연,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단합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퐁당퐁당 문화센터는 홍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조성된 주민 복합문화공간으로, 현재 (사)퐁당퐁당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접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풍물, 현대서각, 댄스 등 총 27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동아리 모임을 위한 공간도 무료로 개방해 자율적인 문화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홍천군은 2025~2026년 겨울철을 대비해 제설작업 사전 준비와 장비 점검을 모두 완료하고, 오는 11월 15일부터 제설대책반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신영재 홍천군수는 11월 10일 홍천읍 태학리 제설창고를 방문하여 제설 차량과 염수 저장·공급장치의 가동상태를 직접 점검하며, 안전 확보를 위한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홍천군은 이번 겨울철 동안 군도 14개 노선, 농어촌도로 202개 노선, 도시계획도로 등 총 587km 구간에 대해 제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골목길과 생활도로 등 생활권 제설 강화를 위해 읍·면 단위 ‘마을 제설단’을 운영,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생활 밀착형 제설 체계를 구축했다. 제설대책 기간은 2025년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4일까지이며, 서석면·내촌면·내면 지역은 3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군은 강설 시 단계별 비상근무와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여 기상 상황 변화에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 제설장비는 홍천읍 태학리 본소 18대, 서석동부지소 7대, 서면서부지소 5대 등 총 3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사단법인 UN지속가능발전교육 인제전문센터(RCE)가 UN대학이 주최하는 2025 RCE Award에서 지역 모범사례로 공식 인증된 ‘Acknowledged Flagship Project’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RCE Award는 매년 UN대학이 전 세계 RCE 도시 중 우수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도시를 선정하는 상으로 올해 시상발표는 지난 10월 21일~23일 일본 오카야마에서 열린 제14회 세계 RCE 총회에서 진행됐다. 이번에 수상한 프로젝트는 ‘동북아 평화를 위한 한일문화교류’로 2013년부터 지속되어 온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과거사 문제와 영토분쟁, 반일감정 등으로 인한 양국의 긴장된 관계 속에서도 청소년과 시민사회의 꾸준한 교류를 통해 평화와 생명의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수홍 인제RCE 이사장은 “고령화, 지방소멸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먼저 경험한 일본과의 교류를 통해, 우리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해양쓰레기 문제 등 공동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이러한 교류를 통해 함께 실천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인제기적의도서관이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현대인의 효율적인 공간‧시간 관리법을 주제로 한 ‘정리력 향상 프로젝트’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체계적인 정리 습관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정리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강의는 11월 13일부터 12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인제기적의도서관 사랑채에서 진행되며, 총 4주 과정으로 구성된다. 첫 강의인 ‘정리의 힘’을 시작으로 △버리기의 기적 △시간 자산 △시간 부자 훈련 등 공간과 시간 정리에 관한 실천 중심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는 한국정리력협회 윤선현 회장과 정리수납 전문가 강민영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생활 속에서 적용 가능한 정리 노하우를 전한다. 또한 강연 종료 후에는 66일간 온라인으로 ‘정리습관 챌린지’를 운영해 참가자들이 학습 내용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 인원은 선착순 50명이며, 인제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 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군민들이 낭비되는 시간과 공간을 줄이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인제군보건소는 진료 예약 급증에 따른 원활한 진료 제공을 위해 여성의학과 부인과 진료를 기존 주 2회에서 주 3회로 확대 운영한다. 진료는 매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진료를 원하는 군민은 사전 예약 후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여성의학과에서는 초음파 진료, 자궁경부암 검사, 난소암 위험도 검사, 성매개질환균 12종 PCR 검사, 골밀도 검사 등 여성 검진은 물론, 자궁근종, 질염, 비정상 자궁출혈, 중증 월경통, 난소종양, 자궁내막증, 폐경기증후군 등 다양한 여성질환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인제군보건소 여성의학과는 현재까지 총 445회 진료, 3,592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이 가운데 247명은 진료를 통해 중증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며 건강 회복의 기회를 얻었다. 인제군보건소 관계자는 ”여성의학과 진료 확대를 통해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전문 진료를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정선군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 지원을 위해 오는 11월 21일까지 ‘2026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총 32명의 참여자를 선발해 오는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모집 인원은 일반형 일자리 전일제 13명(주 5일, 40시간), 시간제 7명(주 5일, 20시간), 복지일자리(참여형) 12명(주 14시간, 월 56시간) 등 총 32명이며, 선발된 참여자는 읍·면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과 민관기관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만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이다.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피부양자·임의계속가입자는 제외), 사업자등록증 소지자, 수행기관 또는 배치기관의 임직원, 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다만,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나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는 반복참여 제한 예외 대상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정선군은 오는 11월 14일 오후 7시 정선창고에서 근대 산업유산의 가치와 예술적 재생을 주제로 한 삼탄광산아트밸리 종합발전 기념공연 ‘검은 땅 불멸의 노래’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정선의 산업화와 탄광 노동의 역사를 예술로 재조명하고, 산업유산의 문화적 가치 확산과 지역공동체의 정체성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영상과 음악, 재즈 보컬이 어우러진 복합예술 형식으로 구성된다. 오프닝에서는 정선 광부들의 삶과 기록 영상이 상영되며, 1부 ‘검은 땅의 리듬’에서는 정태호 밴드, 재즈보컬 유사랑, 뮤지컬 배우 최용민이 출연해 1970~80년대 탄광시대의 정서를 재즈와 밴드 음악으로 재해석한다. 이어지는 2부 ‘불멸의 노래’에서는 블루스 디바 강허달림이 무대에 올라, 광부들의 끈질긴 생명력과 공동체의 희망을 음악으로 표현한다. 군은 이번 공연을 통해 산업유산을 단순한 과거의 흔적으로 남기지 않고, 예술을 통해 지역의 기억을 치유하고 미래로 확장하는 문화적 재생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폐광지역의 산업유산을 문화예술공간으로 지속 활용하고
[비건뉴스=최지영 수습기자] 2025 강원특별자치도 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 경연대회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속초 카시아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와 가톨릭관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문화관광해설사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공동 주최했다. 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 문화관광해설사 250여 명이 참여해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야기로 풀어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개회식에서는 퇴직 해설사에게 감사패를, 신규 해설사에게는 해설사 ID카드를 전달했다. 이어진 경연대회에서는 각 지역의 해설사들이 지역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주제로 스토리텔링 발표를 진행했다. 대회 결과, 속초시 정병목 해설사가 속초 관광자원과 문화를 결합한 스토리텔링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 외에도 대상·최우수상·인기상 등 4개 부문에서 우수 해설사들이 선정돼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한편, 대회에 참가한 해설사와 담당 공무원들은 소통의 시간을 통해 문화관광 해설 업무에 대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