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유리 기자] 본지가 8일 새벽 확인한 결과, 제보자 A씨는 돌연 구글 계정(지메일)을 삭제했다.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배우 김수현과 관련된 폭로를 이어가는 가운데, 공개한 제보자 A씨의 '피습 사진' 진위 여부를 두고 양측의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 7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가세연의 김세의 대표는 김새론이 미국 뉴저지에서 지인 A씨와 나눈 녹취록을 공개하며 "김수현과 중학교 2학년 때 교제했고, 성관계가 있었다"는 민감한 내용을 공개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더 나아가 김 대표는 제보자 A씨가 최근 흉기에 피습됐으며, 이 사건의 배후에 김수현 측이 연관돼 있다는 주장을 펼치며 상처가 담긴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이에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즉각 반박했다. 소속사는 공식 입장을 통해 가세연이 공개한 사진이 "인터넷에서 쉽게 검색 가능한 사진을 도용한 명백한 조작"이라며 증거를 제시했다. 같은 날 유튜버 이진호와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도 기자회견을 열어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 및 증거조작"이라며 고소·고발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자 가세연 측은 다시 반박 방송을 통해 김수현 측의 'AI 조작설' 주장을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고(故) 김새론의 유족이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로부터 두 차례 내용증명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김새론 유족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부유의 부지석 변호사와 권영찬 교수,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김세의는 17일 서울경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권 교수는 기자회견에서 "상중에 A씨가 김새론의 아버지에게 두 번 전화하며 ‘묘가 아닌 것 같다’고 물었다"며 "이는 최소한의 예의도 지키지 않는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가족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데, 김새론과 김수현의 교제에 대한 편지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A씨에 대한 고소를 요청받았다"고 덧붙였다. 김세의 운영자는 "이 사건은 1차 고소에 불과하다"며 "김새론을 괴롭히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A씨가 김새론의 유튜브 채널에서 악의적인 영상을 올렸으며, 그 내용이 허위라고 주장했다. 유족은 김수현과 A씨를 포함한 관련자들에게 공개 사과를 요구하고 있으며, "악의적인 유튜버들과의 범죄행위를 법적으로 단죄할 발판을 마련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김수현에게는 고인이 미성년자였던 시절의 교제를 인정하고 공개 사과할 것을 촉구하고,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15일, 배우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고(故) 김새론과 관련된 2차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번 입장문은 지난 14일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유튜브 채널에서 보도된 내용에 대한 반응으로, 소속사는 가세연에서 공개한 사진이 지난 2019년 12월 14일에 촬영된 것임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사건의 진위를 입증하기 위해 두 장의 사진을 함께 공개하며, “김수현과 고인의 사생활이 무분별하게 공개돼야 할 이유는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가세연에 대해 “개인의 사생활 유포 행위를 중단해 주시길 바란다”는 경고도 잊지 않았다. 이와 함께 소속사는 김새론 어머니의 입장도 확인했다고 전하며, “김새론을 잃은 뒤 어머니께서 겪고 계신 아픔에 대해 어떤 말로도 위로가 부족하다”고 애도의 뜻을 밝혔다. 이어, 고인이 겪었던 아픔에 대해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소속사는 어머니의 주장 중 일부는 당사와 의견이 다르다는 점을 지적하며, “고인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은 필요하나 공개적으로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고인의 어머니에게 “당사의 경영진이 함께 어머님을 뵙고 충분한 설명을 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