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김용빈, ‘길치라도 괜찮아’서 포기 모르는 아이콘 등극…팬클럽 사랑빈에 역조공까지
[비건뉴스=강진희 기자] 가수 김용빈이 ENA 예능 ‘길치라도 괜찮아’에서 ‘포기를 모르는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지난 8일 방송된 ‘길치라도 괜찮아’ 4회에서는 ‘한국에 방문한 외국인 친구에게 소개하기 좋은 K-소도시’를 주제로 김용빈이 전남 목포 여행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용빈은 “저도 길치가 아니지 않나 싶다. 처음에는 헤매도 시간 지나면 괜찮아진다. 파트너가 있는데 제가 다 길을 찾았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앞서 선크림, 팔토시, 양산을 ‘여행 필수템’으로 꼽았던 그는 목포역에 도착하자마자 양산을 펼치며 완벽한 준비남의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캡틴따거’가 짠 여행 코스대로 이동하던 그는 버스 정류장을 겨우 찾아내고, 우연히 만난 팬들과 사진을 찍는 등 훈훈한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하지만 잔돈이 없어 버스 승차에 실패하고, 하차 벨을 누르지 못해 목적지를 지나치는 등 ‘길치 인증’ 에피소드로 폭소를 안겼다. 김용빈은 여행 파트너 파트리샤와 함께 시화골목길을 걸으며 목포의 정취를 만끽했고, 흑백사진을 함께 찍는 등 다정한 남매 케미를 뽐냈다. 식사 후 숙소로 향하던 중 길을 잃는 허당미를 발산했지만, 특유의 긍정적인 태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