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유리 기자] 김천부곡초등학교(교장 박재일)는 제20회 금융공모전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돼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금융감독원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전국 규모 행사로, 학생들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김천부곡초등학교는 전교생이 참여해 금융을 주제로 글짓기와 포스터 작품을 출품했으며, 그 결과 글짓기 부문에서는 5학년 안이솜 학생이 교육감상을, 포스터 부문에서는 4학년 소하윤, 3학년 이가람, 2학년 김윤서, 3학년 박예진 학생이 각각 금융협회장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유수린 교사가 지도교사상(금융협회장상)을 수상하며 교사 부문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김천부곡초 학생들은 학년별 금융교육 활동을 통해 일상 속 금융 경험과 금융의 중요성을 다양한 시각에서 표현했다. 특히 저학년 학생들도 포스터 제작에 참여해 금융 범죄 예방, 저축의 필요성 등 주제를 창의적으로 담아내며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학생 중심 금융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라며 “박재일 교장의 지원과 교사·학생의 협력이 빛을 발한 사례”라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김천부곡초등학교(교장 박재일)는 지난 10월 30일 2학기 늘봄학교 주관으로 학부모교육과 가족요리체험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와 학생 100명이 참여했으며, 1부는 학부모를 위한 ‘찾아오는 학부모교육’으로 진행됐다. 행복한 교육이야기 대표 유병훈 강사가 ‘자녀의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을 키우는 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자녀의 학습 태도와 동기를 이끌어주는 실질적 방법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본교 급식실에서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블루베리 케이크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가족 단위로 짝을 이뤄 협력하며 케이크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웃음과 대화가 오갔고, 가족 간 유대가 한층 깊어지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협동하며 활동하니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한 학생은 “엄마와 케이크를 함께 만들어서 행복했다. 가족이 맛있게 먹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재일 교장은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가족 간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