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이슈 QWER "난 네 편이야" 시연의 과거-현재 만남에 눈물 펑펑
[비건뉴스=강두형 기자] '최애 걸밴드' QWER이 신보 트레일러에서 시연의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하며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은 지난 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의 트레일러를 게재했다. 이번 트레일러는 단순한 앨범 홍보를 넘어서 QWER이 추구하는 음악적 철학과 메시지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영상으로 주목받고 있다. 트레일러의 핵심은 시연의 시간여행 서사다. 영상 속 과거의 시연은 맑아질 기미가 없는 나날 속에 점차 자신에 대한 믿음을 잃어가는 모습으로 그려졌다. 특히 시연이 다이어리에 쓴 '각자의 때가 다 있는 거지'라는 글자가 빗물에 형체를 알 수 없이 지워지는 장면은 꿈을 포기하려는 절망감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이런 절망적 상황에서 시연이 결국 주저앉는 모습은 많은 이들이 경험했을 좌절의 순간을 대변한다. 하지만 영상의 진짜 감동은 그 다음에 시작된다. 현재의 시연이 과거의 시연에게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라는 말을 전하는 장면에서 트레일러의 진정한 메시지가 드러난다. 이는 단순한 자기 위로를 넘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