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강두형 기자] 지난 9일 방송된 '푹 쉬면 다행이야'가 그야말로 '사건'을 터뜨렸다. 대한민국 최초 여성 중식 셰프 신계숙이 무인도 한복판에서 상상 초월의 중식 요리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은 물론, 함께한 출연진들마저 그야말로 '입틀막'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 5.2%를 기록, 월요일 예능 전체 1위 자리를 꿰차며 그 뜨거운 열기를 입증했다. 이날 '양평 브라더스' 김대호, 이수근, 미미, 하성운, 이은지는 바닷장어, 소라, 삼세기에 이어 갯벌에서 꼬막과 초대형 개조개까지 쓸어 담으며 풍성한 식재료 확보에 성공했다. 특히 한 점에 만 원을 호가한다는 서해안 최고급 생선 '전복치' 두 마리가 통발에 걸려들자 현장 분위기는 그야말로 축제였다. 이때, 무인도 주방에 혜성처럼 등장한 신계숙 셰프. 열악한 환경에 잠시 당황하는 듯했으나, 이내 특유의 '흥'을 폭발시키며 맨손으로 우럭을 척척 손질, 통우럭튀김을 베이스로 한 '어향우럭'을 순식간에 만들어내며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신계숙 셰프의 마법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싱싱한 개조개는 감칠맛 넘치는 '개조개 짜장면'으로, 남은 우럭튀김은 새콤달콤한 '꿔바우럭'으로 화려
[비건뉴스=강두형 기자] 평소 단정한 모습으로 알려진 이영표가 땅에 떨어진 음식까지 주워 먹으며 예상 밖의 모습을 보여 출연진들을 당황시켰다. 26일 방송되는 '푹 쉬면 다행이야' 49회에서는 리더 이영표와 조혜련, 조우종, 강재준, 그리고 셰프 정호영이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정호영 셰프는 약 1년간 기다려온 최고급 해산물 조업에 성공하며, 식탁에는 보기 드문 초호화 식재료가 올랐다. 정호영은 미리 준비한 레시피를 아낌없이 선보이며 역대급 해산물 요리를 완성해 출연진의 기대감을 높였다. 고급 식재료 손질에는 이영표, 조혜련, 강재준이 직접 투입되어 각자의 역할을 맡았다. 이때 이영표는 땅에 떨어진 재료까지 주워 먹으며 "떨어진 것도 맛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평소 깔끔한 이미지로 알려진 이영표의 반전 행동에 현장 분위기는 한층 유쾌해졌다. 하지만 요리 도중 고급 재료가 버려진 사실이 드러나며 부엌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정호영 셰프는 즉시 범인 찾기에 나섰고, 이영표, 조혜련, 강재준 모두 자신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진실 공방이 벌어졌다. 이영표는 급기야 'VAR' 비디오 판독까지 요청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