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서인홍 기자] ‘세계 비건의 날’을 맞아 비건 문화를 예술로 풀어내는 ‘2025 비건아트페스티벌’이 오는 11월 1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주 에땅블루제주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비건 음식, 예술, 음악, 나눔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마련됐다. 올해 비건아트페스티벌은 △비건 만찬 △고양이 미술제 △동물을 사랑하는 작가전 △비건 고양이 장터 △고양이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최 측은 “비건 문화를 체험하며 동물과 공존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비건 만찬’에서는 비건 쉐프와 함께 요리를 배우고, 참가자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진행된다. 주요 메뉴는 비건 주먹밥, 바비큐, 김치, 치킨너겟, 피자 등으로, 모든 재료는 식물성 원료로 구성된다. ‘고양이 미술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창작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그린 작품 중 우수작에는 대상·금상·은상·동상 등이 수여된다. 주최 측은 “미술 활동을 통해 생명존중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동물을 사랑하는 작가전’에서는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판매되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식물성 귀리음료 브랜드 오틀리(Oatly)가 웰니스 커뮤니티 서울모닝커피클럽(SMCC)과 함께 오는 21일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서울 KRMK카페에서 도심형 아침 이벤트 ‘모닝 레이브(Morning Rave)’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식물성 음료와 음악, 아침 루틴을 결합한 새로운 웰니스 파티 형식으로, 반복되는 일상 속 아침을 보다 감각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재해석하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오틀리는 이날 행사에서 자사의 시그니처 귀리음료 3종(아이스 오트 라테, 코코넛 말차 클라우드, 블루베리 말차 라테)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제품들은 유제품이나 두유 없이도 맛과 영양을 만족시키는 대체 음료로, 친환경 식단을 지향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오틀리에 따르면 귀리음료는 일반 우유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이 약 70% 낮고, 1리터당 탄소배출량은 평균 0.74kg CO₂e 수준이다. 물 사용량 역시 현저히 적어, 식물성 식단의 환경적 장점을 실천할 수 있는 선택지로 평가받고 있다. 오틀리 인터내셔널 마켓 브랜드 디렉터 헤이절 클론해머(Hazel Clonhammer)는 “오틀리는 사람들이 보다 쉽고 즐겁게 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