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최유리 기자] 식물성 귀리음료 브랜드 오틀리(Oatly)가 웰니스 커뮤니티 서울모닝커피클럽(SMCC)과 함께 오는 21일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서울 KRMK카페에서 도심형 아침 이벤트 ‘모닝 레이브(Morning Rave)’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식물성 음료와 음악, 아침 루틴을 결합한 새로운 웰니스 파티 형식으로, 반복되는 일상 속 아침을 보다 감각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재해석하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오틀리는 이날 행사에서 자사의 시그니처 귀리음료 3종(아이스 오트 라테, 코코넛 말차 클라우드, 블루베리 말차 라테)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제품들은 유제품이나 두유 없이도 맛과 영양을 만족시키는 대체 음료로, 친환경 식단을 지향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오틀리에 따르면 귀리음료는 일반 우유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이 약 70% 낮고, 1리터당 탄소배출량은 평균 0.74kg CO₂e 수준이다. 물 사용량 역시 현저히 적어, 식물성 식단의 환경적 장점을 실천할 수 있는 선택지로 평가받고 있다. 오틀리 인터내셔널 마켓 브랜드 디렉터 헤이절 클론해머(Hazel Clonhammer)는 “오틀리는 사람들이 보다 쉽고 즐겁게 유제품
[비건뉴스=권광원 기자] 최근 전 세계에서 환경보호와 동물복지, 유당불내증 등 건강상 이유로 우유를 대체한 식물성 음료를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관련 시장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2년 동안 유럽에서 식물성 음료 판매량이 49% 증가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최근 독일 호엔하임 대학(University of Hohenheim)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유럽의 식물성 우유 판매량은 2020년에서 2022년 사이에 49%나 급등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독일은 2년 동안 매출이 62% 증가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는 더욱 회의적이어서 매출이 각각 30%, 25%, 20% 증가했다. 이에 반해 폴란드는 매출이 단 10% 증가해 가장 적은 성장률을 보였다. 호엔하임 대학 연구진은 식물성 음료 시장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유럽 6개국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식물성 우유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독일인들은 동물복지, 건강 및 환경에 대한 높은 수준의 인식으로 인해 대체 우유 옵션으로 전환하려는 의지가 더 컸다. 또한 그들은 다른 나라의 연구 참가자들보다 전통적이지 않은 새로운 음식을 더욱 쉽게
[비건뉴스=최유리 기자] 환경 보호와 윤리적 가치가 소비 트렌드가 되고 유당불내증을 가진 소비자들이 식물서음료를 찾고 있는 가운데 코카콜라도 식물성 음료 시장에 뛰어든다. 코카콜라는 식물성 음료 브랜드 ‘고:굿(GO:GOOD) 오트’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유럽산 오트에서 추출한 오트시럽과 쌀겨로 만든 미강유 블렌딩으로 깊고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귀리 음료, ‘고:굿 오트’는 2종으로 출시돼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플레인’은 깔끔하면서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리치’는 부드럽고 진한 풍미를 경험할 수 있다. 195ml의 소용량 패키지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로 가볍게 가지고 다니며 언제 어디서나 즐기기 좋다. 또한 기분 좋은 포만감으로 바쁜 아침이나 허기질 때 간편하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또 최근 각광받는 오버나이트 오트밀 등 다양한 재료와 섞어 색다르게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제품 패키지의 나무늘보 캐릭터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나만의 속도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몸과 마음을 보살피는 슬로우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하는 브랜드 정체성을 담고 있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빠르게
[비건뉴스 권광원 기자] 매일유업의 비건 오트 음료 어메이징 오트에서 일상에 특별함을 더하는 굿즈 3종을 출시했다. 이번 한정판 굿즈는 ‘My Amazing Oat mix’ 캠페인에 참여한 일러스트 작가 토티와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굿즈는 에코 손수건, 우드 컵받침, 어메이징퐁 3종이다. 손수건과 컵받침은 소재 선정부터 환경친화성을 고려하고 감각적인 일러스트로 어메이징 오트만의 따뜻한 감성을 담았다. 먼저 에코 손수건은 목에 두르거나 가방에 매면 매력적인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하다. 우드 컵받침은 커피나 차를 마실 때 함께 사용하면 좋은 일상템이다. 어메이징퐁은 청정 핀란드산 오트로 만든 스낵이다. 오트는 재배 시 물과 토지를 적게 사용한다는 점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곡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 성수동 팝업스토어에서 인기를 끌었던 어메이징퐁은 높은 인기에 힘입어 한정판 굿즈로 재탄생했다. 바삭한 식감의 어메이징퐁은 우유나 요거트와 잘 어울리며, 바쁜 아침 간편식이나 출출한 간식 대용으로 좋다. 딸기와 초코 2종으로 달지 않아 더 맛있는 건강 간식이다. 지난 3월 어메이징 오트는 일러스트 작가·뮤지션과 협업해 비건 오트 음료 어메이징 오트의 다채로운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