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꿈나무 장학금이 남긴 변화…아이들이 쓴 꿈의 편지
[비건뉴스=서인홍 기자]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한 ‘꿈나무 장학금’ 지원 이후, 장학생과 가족들이 직접 쓴 손편지에 아이들의 변화와 꿈이 고스란히 담겼다고 국제가정문화원이 전했다. 국제가정문화원에 따르면 장학금 지원을 받은 아이들과 학부모들은 매월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보내왔다. 편지에는 장학금을 받은 이후의 생활 변화와 함께, 아이들이 스스로 세운 계획과 장래 희망이 구체적으로 적혔다. 국제가정문화원은 제주시를 거점으로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교육·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은 편지를 통해 장학금을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상세히 전했다. “매달 받는 돈을 조금씩 모아 저축하고 있다”, “필요한 학습 준비물을 직접 계획해 산다”, “가족이나 친구에게 작은 선물을 하며 나눔을 배우고 있다”는 내용이 공통적으로 담겼다. 일부 아이들은 “돈을 쉽게 쓰지 않게 됐다”, “쓰임을 생각하게 됐다”고 적으며 생활경제 경험의 변화를 표현했다. 편지에는 아이들 각자의 꿈도 또렷하게 담겼다. 한 장학생은 일본에서 취업하는 것을 장래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고, 또 다른 아이는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과정에 있다고 적었다. 교사를 꿈꾸며 노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