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과감한인생, 양구군과 ‘청년 로컬여행’ 성료
[비건뉴스=박민수 기자] 청년문화기획팀 ‘과감한인생’은 강원도 양구군과 협력해 진행한 ‘2025년 지질공원 연계 청년 로컬여행’ 프로젝트를 지난 5월 25일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30세대 청년 47명(스태프 포함)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사전 정보 비공개, 휴대전화 미지참, 직업·나이 비공개 등 제한된 조건 속에서 낯섦과 몰입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1박 2일간 여정을 이어갔다. 주요 프로그램은 양구 백자박물관, 양구수목원, 한반도섬 등 지질·생태 명소를 탐방하며 팀 릴레이 게임, 새벽 기상 미션, 지역 먹거리 체험 등을 접목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과감한인생 측은 “단순 관광이 아닌, 청년 세대의 시선으로 지역 자원을 경험 중심으로 재해석하려는 시도였다”며 “지질학적 가치와 자연·문화 자원이 공존하는 양구에서 새로운 청년 콘텐츠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참가자 가운데 90% 이상은 “양구를 다시 찾고 싶다”고 응답했다. 주최 측은 “기존 여행과는 다른 깊이 있는 체험이 가능했다”는 반응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양구군 관광문화과의 협조와 지원 아래 추진됐다. 과감한인생은 “기획과